한국세무사회 선출직 임원의 절반 가량이 소속해 있는 서초지역세무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11일 서울 양재엘타워 디아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서초세무서와의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 한국세무사회장 당선 축하 등을 겸한 자리였다. 문명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세무사회의 역할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 지방회와 본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만 바라보고 회무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참석한 이창규 본회장과 임채룡 서울회장이 세무사회의 위상을 바로 세워 달라"면서 "서초회가 세무사회가 제자리를 찾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명화 회장은 골프대회 및 산행 각각 2회 실시, 성대하고 알찬 송년회 개최, 서초세무서와 유대 강화 등 향후 추진할 사업도 소개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에서 "지난 임원선거에서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며 "작금의 사태를 빨리 매듭짓고, 올바른 길이다고 생각되면 묵묵히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서초회처럼 활성화된 지역회를 보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실추된 세무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부단히
□ 홈택스 앱 설치 ○ 스마트폰의 구글 ‘Play 스토어 마켓’ 또는 ‘앱스토어’ 접속 → ‘국세청 홈택스’ 검색 → 검색된 모바일 통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 □ 전자 납부 ○(납부 방식) ‘국세청 홈택스’ 앱에서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 앱과 연계하여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 납부 ○(접속 경로) 공인인증서 로그인 → ‘신고/납부’ → ‘국세 납부’ → ‘납부할 세액 조회납부’ 또는 ‘자진납부’ 등* 선택 * 납부할 세액 조회납부, 자진납부, 타인세금 납부, 납부내역 조회 등 국세청 홈택스와 동일 ○ (이용 시간)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앱을 미리 설치해야 함. 00:30~23:30 농협은행, 신한, SC제일, 기업, KEB하나, 한국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농․축협, 새마을, 산림조합 07:00~23:30 산업, 우리, 국민, 우체국, 상호저축, 신협
○부가가치세 신고 구 분 주 요 내 용 전자신고 (PC) ○ 대상자: 모든 사업자 -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회원 가입 - 처음 이용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 회원가입 필요 ․(개인)공인인증서(주민등록번호 발급), 본인명의 휴대전화, 본인명의 신용카드 번호 중 하나 선택 ․(법인)공인인증서(사업자등록번호 발급),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용 보안카드 중 하나 선택 ○ 접근방법: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 회원 로그인→‘신고/납부’→‘세금신고-부가가치세’ 메뉴 선택 ○ 이용시간: 매일 06:00~24:00(작성 연습은 24시간 가능) ※(전자신고 장점) 전자세금계산서 합계표,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매출·매입 등 21가지 항목을 조회할 수 있음. ○ 전자신고요령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 참조 ※ (매뉴얼) 성실신고지원 > 부가가치세 > 참고자료실 ※ (동영상) 성실신고지원 > 부가가치세 > 전자신고요령(일반・간이) 모바일 신 고 (스마트폰) ○ 대상자: 무실적자 ○ 접근방법: 스마트폰에서 ‘홈택스 앱’을 내려받아 설치 ※ 회원 로그인 후 ‘세금신고
소규모 사업자 제공 자료(잘못 신고하기 쉬운 항목) 매 출 ◦ 비사업자로부터 받은 현금 또는 계좌이체 금액을 신고 누락 ◦ 현금영수증 실제 발행금액과 현금영수증 신고 매출금액과 불일치 ◦ 과・면세 겸업자의 과세 매출분을 면세 매출로 잘못 신고 ◦ 영세율 매출이 발생한 경우 영세율 첨부서류를 미제출 ◦ 일반 과세자에서 간이납세자로 과세유형이 변경된 경우 일반 과세자로 공제받았던 매입세액을 재고납부세액으로 추가 납부해야하나 신고 누락 매 입 ◦ 면세・간이 사업자로부터 매입한 자료를 매입세액으로 잘못 공제 ◦ 사업과 관련없이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매입세액으로 잘못 공제 ◦ 거래처 접대비로 지출한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매입세액으로 잘못 공제 ◦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구입・유지 비용을 매입세액으로 잘못 공제 ◦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겸업하면서 공통매입세액 안분계산 누락 ◦ 토지측량비 등 토지와 관련된 매입세액(불공제대상)을 잘못 공제 ◦ 공급하는 자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을 잘못 공제
20017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의무가 있는 477만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2017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 모든 개인 일반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게 지난 2년간의 신고내역 분석자료와 신고시 유의사항 및 성실신고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성실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외부기관 자료 및 새로운 형태의 판매대금 결제자료(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결제자료) 등 다양한 과세자료를 폭넓게 수집하고, 이를 업종별·유형별로 보다 정교하게 분석·발굴해 총 64만명의 사업자와 수임대리인에게 90개 항목의 '신고 도움자료'를 추가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건설업은 산재보험에 가입된 건설공사 현황자료를, 전문직은 설계·감리용역 매출자료를 안내했다. 유형별로는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구입·렌트비용 매입세액 불공제, 영세율·시설투자가 없는 계속 환급신고자의 성실신고를 안내했다. 국세청은 이러한 신고 도움 자료를 소규모 사업자에게는 신고 오류에 따른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잘못 신고하기 쉬운' 항목 위주로 안내하고, 대사업자·취약업종에 대해서는 탈루가 빈번한 항목, 불성실 혐의 사항에 대한 개별분석
세무사들의 세무컨설팅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세무실무편람이 발간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7일 서울 원지동 소재 음식점에서 2017 세무실무편람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사진2]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세무사고시회는 그동안 회원직무교육 실시, 책자 등 조세자료 발간, 세무서식 및 증빙서철 보급 등 회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세무실무편람은 세무사고시회의 간판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세법개론 수준의 내용으로 발간되던 세무실무편람을 전임 집행부에서 노동법과 불복청구, 비거주자 등에 대한 원천징수, 상속 관련 세금문제, 세목별 신고체크리스트 등을 망라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해 시판까지 하는 등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발간한 2017 세무실무편람은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저자들을 세무사고시회 현 임원진들로 구성해 직전판과는 전혀 다른 회원들의 세무컨설팅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2017 세무실무편람은 ▶세무컨설팅보고서 작성요령 ▶자본거래컨설팅 ▶건설업 관련 컨설팅 ▶성과분배금 관련 컨설팅 ▶연구개발비 관련 절세 포인트 ▶불복
롯데주류(대표·이종훈)는 지난 6월1일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사진>'가 출시 한달만에 1천500만병(330ml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츠 수퍼클리어의 한달 판매량을 속도로 환산하면 1초에 약 6병으로 하루에 약 50만병씩 팔린 셈이다. 또한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1천500만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약 3천400km로,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를 약 4번 왕복하고도 남는 길이다. 롯데주류는 잡미를 줄여 깔끔한 끝맛을 구현한 우수한 제품력과 소비자들이 피츠 수퍼클리어를 빠른 시일내에 맛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영업, 마케팅, 홍보 활동이 출시 초반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존 스탠다드 맥주와는 차별화된 피츠 수퍼클리어의 깔끔한 맛과 소비자 음용 중심의 영업, 마케팅 활동이 맞물려 출시 초기부터 판매량과 제품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아직 출시 초기인 만큼 입점률을 높이는데 집중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피츠 수퍼클리어의 '최적의 깔끔함' 콘셉트를 지속 유지하면서 각종 축제
글로벌 CEO의 65%는 향후 3년간 세계경제 성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KPMG 인터내셔널(회장·존 비마이어)은 글로벌 경제 및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전 세계 CEO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인도 등 약 1천300명의 글로벌 CEO를 대상으로 기업 및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했고, 응답자들이 속한 기업은 자동차, 금융, 인프라, 생명과학, 유통 및 소비재, 통신 등을 포함한 11개 주요 핵심산업이다. 100억달러 이상의 매출규모 기업(33%)을 포함해 10억~99억달러 규모 기업(42%), 5억 이상 10억달러 미만의 기업(25%)의 CEO들이 설문에 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CEO들이 그외 국가의 CEO 대비 경제상황을 보다 낙관적으로 전망(82%)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대상 국가 중 지난해에 비해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증가한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기업 CEO들의 경제성장에 대한 전망은 전년도 대비 다소 약하나 대부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했던
롯데주류(대표·이종훈)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치어팩 형태의 와인 '마주앙 화이트 파우치<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주앙 화이트 파우치는 치어팩(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 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인 제품으로, 마주앙 레드 파우치에 이어 롯데주류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파우치 형태의 미니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마주앙 화이트 파우치는 파손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치어팩을 적용해 여름철 휴가지 야외활동에서의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와 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250ml의 소용량으로 출시됐다. 부담없는 용량으로 즐거운 자리에서 가볍게 분위기를 돋우기 안성맞춤이다. 마주앙 화이트 파우치는 샤도네이 품종을 활용한 화이트 와인으로 풍부한 열대과실 류의 향과 입안에 감도는 산뜻한 맛이 특징적이다. 입안에 감도는 적당한 산미와 달콤한 풍미가 어우러지며 모든 음식과 두루 잘 어울린다. 특히 해산물 요리, 디저트류와의 조화가 탁월해 휴가철 여행지 바캉스 테이블에서 즐기기 제격이다.
올해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가 경기 안양시 지역에 1개 늘어난다.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2017년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업체 수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지역은 안양시, 업체 수는 1개, 관할세무서는 안양·동안양세무서다. 면허 요건은 자본금 5천만원 이상, 창고면적 66㎡ 이상 등이며, 주류판매업 면허신청서,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 자본금납입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관할세무서에 8월1~8월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면허교부 대상자는 오는 10월20일 오전 10시 공개추첨을 통해 확정한다.
롯데주류(대표·이종훈)가 생산하는 '마주앙'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해 한국 와인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다. '마주 앉아서 즐긴다'는 의미의 마주앙은 현존하는 국내 최장수 와인으로 1977년 시판돼 와인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국내 와인시장을 새롭게 형성했다. [사진2] 마주앙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억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누적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주앙은 1977년 로마 교황청의 승인 하에 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워싱턴 포스트 등 해외 언론으로부터 '신비의 와인'으로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1985년 독일 가이젠하임 대학에서 열린 와인 학술세미나에서 '동양의 신비'로 극찬을 받으며 출시 직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마주앙은 신제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에는 혼술 트렌드와 아웃도어 인구 증가에 따라 돌림마개와 비닐 파우치를 결합한 형태의 '마주앙 레드 파우치'를 선보인 바 있다. 마주앙 레드 파우치는 우
(사)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지난 4~5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대의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다. [사진2] 주류발전포럼은 ▶여과 없는 의견 수렴 ▶주류도매업 운영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강구 ▶주류도매업의 개혁과 생존을 위한 개선과제 모색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도매업계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첫날 오정석 중앙회장은 "4년 전 중앙회 창립 이후 40여년만에 주류발전포럼이 처음 열렸을 때 부정적인 인식 뿐만 아니라 포럼 개최 무용론까지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하지만 포럼을 통해 각종 제도와 정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개발의 창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사진3] 오 회장은 이어 "더욱 보람되고 감사한 일은 그간의 포럼을 통해 논의된 개선방안들이 하나 둘씩 정책으로 반영돼 성과 창출을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또 "지금 우리 업계는 나 혼자만 잘 살면 된다는 나쁜 사고방식으로 치열한 과당경쟁과 과다지원, 마지막 보루인 가격까지 파괴하면서 유통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혼자만 사는 길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세와 새 정부 기대감이 작용한 덕분이다. 하반기 취업문도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더 넓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천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 3분기 전국 경기전망지수는 2분기보다 5포인트 상승한 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준치(100) 아래지만, 2015년 2분기(97)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대한상의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추경 편성 등으로 내수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수출 증가세 역시 기업 체감경기 개선에 긍정적 영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수출증가세에 비해 견고하지 못한 내수의 회복세와 가계부채 문제 등은 불안요인"이라며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를 예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수출·내수기업간 체감경기는 온도차를 보였다. 3분기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104를 기록해 기준치를 넘긴 반면, 내수부문 BSI는 92로서 기준치에 못 미쳤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수출·내수부문 모두 소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배출한 의정부지역세무사회가 새 회장에 양성직 세무사를 추대했다.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5일 예다움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입후보한 양성직 세무사를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진2] 양성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정부지역회는 어느 지역회보다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단합이 잘 되기로 소문나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직 회장은 의정부지역회 간사에 김유신 세무사를 지명했다. 이금주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의정부회원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회장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중부회장의 가장 큰 업무인 직원 채용 및 교육문제 해결, 회원간 소통과 화합,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회원과 부단히 소통해 말없는 다수 회원의 뜻을 수렴하고 회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노범균·유지택·이유나 세무사가 의정부세무서장 표창, 오정식·박진수·이은지 의정부세무서 조사관이 의정부
고액 체납자라 하더라도 재산을 해외로 유출할 우려가 없다면 출국금지 처분을 해서는 안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출국금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A씨가 제기한 행정심판에 대해 "출국금지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를 넘어서서 부당하므로 이를 취소하도록 지난달 23일 재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5천만원 이상의 국세를 체납한 자 중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로서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는 경우 국세청장이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법무부장관이 출국을 금지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002년 운영하던 회사를 폐업하는 과정에서 부과된 국세 14억7천여만원을 체납해 2012년말 출국금지처분을 받았다가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통해 재산 유출 정황이 없다는 점을 인정받아 출국금지가 해제된 적이 있다. 6남매 중 외아들에 미혼인 A씨는 셋째 누이의 월세 오피스텔에 기거하면서 생계를 위해 기업자문역으로 중국 등에 3회, 홀로 암 투병 중인 둘째 누이 간병차 일본에 5회 정도 출국했을 뿐 재산을 유출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A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