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자신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 회장은 지난 13~14일 강원도 용평에서 공약사항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임원워크숍을 갖고,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여부 점검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사진2] 임원워크숍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세무연수원장 등 상임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업무영역 확대 등 제도개선 ▶세무사 위상제고 ▶회원서비스 제고 및 회원고충 해소 ▶투명한 한국세무사회 구축 ▶명의대여와 무자격자 세무대리 행위 근절 등 5개 분야에 대해 세부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공약사항별로 우선 순위를 정하고, 단기간에 추진이 어려운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일반회비 50% 인하, 소모성 경비 절감 등 우선적으로 추진할 공약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 일정 등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존치,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성실신고세액공제액 인상 추진, 세무사랑Pro 데이터 변환 서비스 제공 등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창규 회장은 "회원들과 한 약속
앞으로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을 분기별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납세협력비용 감축과 국세행정 개선 차원에서 6개월 단위로 제공되던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조회가 앞으로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한국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건의 결과로, 그동안 국세청은 과세자료제출법에 따라 과세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기관에 신용카드회사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 등을 이유로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세무사회는 "세정 개선 건의는 세무사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며, 특히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조회도 법인사업자처럼 분기별로 가능해져야 회원업무 편의는 물론 납세자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분기별 매입내역 조회를 강력 건의해 왔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달 28일 세무사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그동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인 1월과 7월 연 2회만 제공하던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조회를 10월부터는 분기별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때에 반년치 자료를 한꺼번에 처리하지 않아도 돼 업무처리도 훨씬 편
최근 8년 동안 만18세 이하 미성년자 4만6천542명이 5조2천473억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2016년까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4만6천542명이 총 5조2천473억원을 증여받았다. 1인당 평균 증여재산은 1억1천274만원이었다.[사진2] 증여 자산의 유형별로는, 예금 등 금융자산이 2조818억원으로 39.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토지와 부동산 등 부동산이 32.3%(1조6천893억원), 주식 등 유가증권 24%(1조2천585억원), 기타 자산 4.1%(2천17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증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만 2세 이하 3천988명이 3천338억원을 증여받아 1인 평균 증여액은 8천370만원이었다. 증여의 절반(1천647억원)은 예금 등 금융자산을 통해 이뤄졌으며 부동산이 26.6%(887억원), 유가증권 21.0%(702억원), 기타자산 3.1%(102억원)였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3세부터 5세까지 아동 5천274명은 5천346억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증여액은 1억136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금융자산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년 동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중 미공개정보이용 위반 건이 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2012.1~2017.6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6년간 불공정거래 사건 901건이 조치됐고, 이중 미공개정보이용 위반 건은 총 218건(24%)에 달했다. ○위반내용별 불공정거래 적발 추이(단위: 건. 출처:금융감독원) 구 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6월 부정거래행위 56 39 24 13 16 4 시세조종 78 57 53 28 35 8 미공개정보이용 41 43 39 35 47 13 대량․소유주식변동보고 30 48 43 37 24 8 단기매매차익취득 6 5 3 3 4 2 기 타 4 7 9 9 23 7 무혐의 28 30 24 47 23 14 합 계 243 229 195 172 172 56 *동일한 사건에 2개 이상의 위반혐의가 있는 경우 가장 중한 혐의로 분류 위반 내용별로는 ▷시세조종 259건(29%) ▷미공개정보이용 218건(24%) ▷대량․소유주식변동보고 190건(
전체 법인 소득의 58.5%를 가져가는 '수입금액 2천억 이상 법인'이 전체 법인세액의 64.6%를 부담하고 있는 점에 비춰 이들의 법인세 부담이 과중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세표준 2천억원 초과 법인의 법인세 부담은 과중하지 않으며, 해외국가와 비교해서도 적은 법인세 부담을 지면서 배당성향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2] 김 의원실에 따르면, 수입금액 2천억원 이상 법인의 소득금액은 178조5천억원으로 전체 법인의 소득금액 304조9천억원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수입금액 2천억원 이상 법인은 법인세를 28조4천억원 부담하고 있으며, 전체 법인이 부담하고 있는 세액 43조9천억원 대비 64.6%를 점유하고 있다. ○법인의 수입금액 규모별 소득 및 부담세액 현황(단위: %, 조원) 구분 법인세(2016년 기준) 수입금액 2천억 이상 수입금액 상위 1% 총부담세액(a) 28.4 33.2 전체 총부담세액(b) 43.9 비중(a/b) 64.6 75.4 소득금액(c) 178.5 211.0 전체 소득금액(d) 304.9 비중(c/d) 58.5 69.2 ※(출처:국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이 지난 14일 인천시 서구 아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7회 4대 회계법인 친선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EY한영,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사진2] EY한영 공식 야구동호회인 'EY야구단'은 예선전에서 딜로이트안진을 11대 8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EY한영은 결승전에서 삼정KPMG를 13대 5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회 MVP에는 EY한영 인사팀 이승수 사원에게 돌아갔다. 팀의 5번 타자이자 포수와 좌익수로 활약한 이승수 사원은 2경기에서 2루타 3개를 포함해 모두 4안타를 뽑아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EY야구단의 한용주 단장은 "성장세가 무서운 EY한영처럼 EY야구단도 7번의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하며 4대 법인 야구대회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업계에서 경쟁을 떠나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회계법인간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해 11조원에 달하는 상품권에 대해 종합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기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2의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발행 추정액이 작년 기준 11조3천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같은해 한국은행 화폐 제조액 20조원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사진2] 심 의원실이 국세청 인지세 수입, 기획재정부 전자수입인지, 한국조폐공사 전통상품권 발행현황, 국회입법조사처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2016년 기준 지류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전자형 상품권 등 추정 가능한 상품권 발행액만 11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은 크게 지류 상품권과 그외 신유형 상품권(모바일 상품권, 전자형 상품권, 온라인 상품권)으로 나뉜다. 국세청․기획재정부․한국조폐공사 자료에 따른 지류 상품권의 발행 추정액은 9조6천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른 신유형 상품권의 발행 추정액은 1조7천억원 이상으로 예상돼 총 규모는 11조3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상품권은 1999년 상품권법 폐지 이후 직접적으로 발행․유통․관리를 규제하는 법
서울지방국세청의 8월말 현재 세수실적이 전년 동기 보다 5조2천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청은 하반기 세수관리를 위해 이달 부가세 예정신고와 다음달 소득세 중간예납을 꼼꼼히 관리할 방침이며, 아울러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조사를 강화하는 등 체납액 정리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2]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7일 서울청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업무현황보고에 따르면, 서울청은 신고前 다양한 안내자료 제공, 편리한 신고・납부서비스 확대, 과세인프라 정착 등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성실신고 지원체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매출내역' 등 유용성 있는 항목을 신고 전에 최대한 제공키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40개 항목 66만4천건을 제공했다. 또 신고서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기재해 주는 '미리채움'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확대 및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 과세인프라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성실신고 문화를 이끌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이
역외탈세 혐의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의 24% 가량은 불복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따지만 절반 가량이 복복청구를 했다.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서울․중부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역외탈세 조사실적을 보면 2013년 211명을 조사해 추징세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6년에는 사상 최대인 1조3천72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사진2] 연도별 추징세액(징수세액)은 2012년 8천258억원(6천151억원, 74.5%), 2013년 1조789억원(9천491억원, 88.0%), 2014년 1조2천179억원(8천875억원, 72.9%), 2015년 1조2천861억원(1조1천163억원, 86.8%), 2016년 1조3천72억원(1조671억원, 81.6%)으로 나타났다. ○역외탈세 불복제기(단위: 건,억원) 구 분 2013 2014 2015 2016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조사실적 211 10,789 226 12,179 223 12,861 228 13,072 불복청구 36 5,634 42 8,491 51 7,422 54 6,890 비율 17.1 52.2 18.6 69.7 22.9 57.7 23.7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의 지난 6년간 체납액 결손처리 금액이 현금정리금액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최근 6년간 지방국세청별 체납정리(현금정리.결손처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이 체납액을 현금으로 받은 금액과 받지 못해 결손처분한 금액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201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14조7천억원의 체납액을 현금으로 받았지만, 13조1천억원은 결손처리했다. 중부청 역시 같은 기간 18조3천억원의 체납액을 현금으로 받았지만 17조6천억원은 결손처리했다. ○최근 6년간 지방청별 체납정리(단위: 억원. 현금정리, 결손처분 현황)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6월 합계 전체청 현금정리 85,133 89,001 94,192 95,818 103,497 53,651 521,292 결손처분 87,965 77,592 78,585 80,093 82,766 43,041 450,042 서울청 현금정리 24,879 25,913 27,756 26,249 28,344 14,469 147,610 결손처분 28,384 24,114 20,368 23,598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세행정소송 패소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5개 지방국세청에 비해 여전히 패소율이 높은 수준이다. [사진2]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세청이 제출한 지방청별 조세행정소송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세행정소송 패소율이 다른 지방국세청들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울청의 최근 5년간 조세소송 패소율은 2013년 23.1%에서 2016년 17.7%로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국세청 평균 패소율은 12%대로, 다른 지방청에서 비해 가장 높은 패소율을 보이고 있다. ○지방청별 조세행정소송 현황(단위:건,%) 구 분 합 계 서울청 중부청 대전청 광주청 대구청 부산청 ’13년 제 기 1,881 901 549 132 56 68 175 처 리 1,545 648 537 115 42 73 130 패 소 208 150 34 6 4 6 8 패소율 13.5 23.1 6.3 5.2 9.5 8.2 6.2 ’14년 제 기 1,957 773 569 176 88 109 242 처 리 1,524 660 448 133 50 73 160 패 소 204 143 27 12 2 6 14 패소율 13.4 2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문성우, 김재호)이 공익사단법인 '정'을 설립하고, 체계적인 공익사업에 나선다. 사단법인 '정'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사진2] 사단법인 '정'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 및 법률구조를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바른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소송지원 등 법률구조사업 ▷사회적 의인에 대한 법률구조사업 ▷탈북민 지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법률구조사업 ▷이주 외국인 난민 법률구조사업 ▷공익 입법을 위한 지원 사업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 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지원 사업 ▷법원의 후견감독 업무와 관련해 법원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은 다른 공익사단법인과 달리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교육지원과 사회적 의인에 대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바른 의인상'을 제정 및 시상해 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사장으로는 김용균 전 서울행정법원장과 김재홍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김재호 대표변호사와 김태의
한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김정식)는 지난 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한우호세리사연맹과 한일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김정식 회장은 합동회의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한일세무사친선협회와 일한우호세리사연맹의 교류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많은 회원들이 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3]이날 합동회의는 연수회,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세영 세무사(협회 사무국장)가 ‘비거주자의 상속세 신고와 재산 반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합동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김정식 회장을 비롯해 김면규 명예회장, 정영화 고문, 최원두 자문위원, 최세영 사무국장과 신재봉 주일대사관 서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마스다 회장, 와타나베 후미오 정치연맹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회장은 지난 14일 부여고등학교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故 민평기 상사의 흉상제막식에 참석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2] 이날 행사는 故 민평기 상사의 모교인 부여고등학교 나라사랑동산에서 진행됐으며, 천안함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은 내빈 자격으로 초청됐다. 조 회장은 국가를 위해 산화한 故 민평기 상사의 넋을 기리고자 선행을 해 추천된 부여고등학교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석성 선행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 회장은 "故 민평기 상사와 같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故 민평기 상사를 포함한 천안함 46용사 모두가 우리들의 자녀이며, 영원히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재)천안함재단은 지난 2010년 3월26일 천안함폭침 사건 이후 국민성금 395억원 중 유가족에게 지급한 250억원을 뺀 나머지 145억원을 기금으로 2010년 12월 설립돼 46용사의 공훈을 기리고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선양하며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드높이는 사업을 하고 있다. 조용근 회장은 천안함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돼 6년간 무보수로 봉사하고 헌신했으
최근 3년 동안 회계부정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건에 대해 개정 외감법을 적용할 경우 과징금 부과액이 약 140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과징금 신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5.1~2017.5월) 회사의 회계부정으로 과징금이 부과된 총 35건에 대해 최근 개정된 법률을 적용해 과징금을 재산정할 경우 약 1조2천억원으로, 개정 전에 비해 140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저지른 회계부정은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라 일일평균거래금액의 10% 이내, 상한 20억원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부과한 회계부정 회사에 대한 과징금은 총 35건이며 액수는 약 87억원이었다. 그런데 개정 외감법 시행 후에는 회계분식 금액의 20% 이내에서 시행령 양형기준에 따라 금액 상한 없이 과징금을 부과한다. 따라서 개정 법률에 따라 2015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회사의 회계부정 과징금 부과 35건에 대해 현재의 양형기준에 준해 과징금을 재산정할 경우 총액이 약 1조2천억원에 이른다.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