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대기업이 보유한 유보금과 토지는 늘어나는 반면 국내투자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30대 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16회계연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상위 30대 대기업의 사내유보율이 평균 8천6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4년에 4천484%였던 사내유보율이 불과 2년새 10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사내유보금은 기업의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 합계를 의미하며, 이를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 유보율이다. ○10대 대기업 사내유보금/사내유보율/토지 장부가액(단위:백만원, %) 순번 기업명 매출액 사내유보금 사내유보율 토지 장부가액 1 삼성전자(주) 133,947,204 197,490,210 22,004 7,869,679 2 현대자동차(주) 93,649,024 68,564,005 4,605 11,787,909 3 LG전자(주) 55,367,033 12,321,595 1,363 2,817,414 4 (주)포스코 53,083,512 42,571,568 8,825 2,601,208 5 기아자동차(주) 52,712,906 25,026,409 1,170 4,912,530 6 SK 이노베이션 39,520,5
법인세 과표 2천억원 초과 법인에 대해 세율을 22%에서 25%로 상향하는 세법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는 가운데, 2천억원 초과 129개 법인이 전체법인 소득 금액의 56.7%, 부담세액은 4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재정부가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64만5천61개의 소득금액 합계는 215조7천277억원이고, 이중 과표 2천억원 초과법인 129개의 소득금액은 122조3천38억원으로 전체 0.02%의 슈퍼대기업이 전체소득금액의 56.7%를 차지했다. ○과세표준 2천억원 이상 법인의 소득금액 및 총부담세액 현황(억원, %) 2016년 소득 금액 총부담세액 금액 비율 평균소득 중위소득 금액 비율 전체 법인 (645,061개) 2,157,277 100% 3.34 0.52 439,468 100% 과표 2,000억 미만 법인 (644,932개, 99.98%) 934,239 43.3% 1.44 - 243,973 55.5% 과표 2,000억 초과 법인 (129개, 0.02%) 1,223,038 56.7% 9,481 4,041 195,495 44.5% ※① 각 해당연도에 법인세 신고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재산 처리 문제, 최순실씨 은닉재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적발한 차명재산 규모가 5년간 9조3천13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세청이 제출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적발한 차명재산 현황을 보면 5년간 1만1천776명이 9조3천135억원의 차명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5년간 밝혀낸 차명재산 종류별 적발금액을 보면 유가증권에 5천210명이 6조8천160억원을 차명으로 숨겨 평균 13억원에 이르고 있고, 예적금에는 5천816명이 1조8천916억원을 숨겨 평균 3억2천524만원, 그리고 부동산에 750명이 6천59억원을 차명으로 숨겼다. 연도별 적발 현황을 보면 2012년에 1천244명 2조2천274억원을 적발했고, 2013년에는 1천831명 2조4천532억원으로 적발 금액이 증가했다가, 2014년에는 3천265명 1조7천681억원, 2015년에는 2천957명 1조5천585억원, 2016년에는1조3천63억원으로 적발금액은 감소했다. 김두관 의원은 "차명재산은 금융실명제법 위반 뿐만 아니라, 조세포탈 행위이며,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내달 17일 서울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가을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특강, 장학금 수여, 크로스오버팀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여성세무사회는 회원의 위상제고와 친목도로, 정보교환 등을 위해 매년 서울이나 지방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2017년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64억 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수치로, 당기순이익은 75% 증가했다. 3분기는 전통적으로 더존비즈온의 사업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 3분기에는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룹웨어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전통적으로 실적을 주도해온 주력사업 분야인 ERP 사업을 비롯해 보안, 전자금융 사업 등도 고르게 선전하며 비수기를 극복해 내는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특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클라우드 사업이 힘을 발하며 3분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ERP를 도입하는 신규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존 ERP 고객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례와 더불어 클라우드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의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그룹웨어 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실적 상승에 힘을 더했다. 그룹웨어 신제품은 ERP와 완벽한 통합은 물론, 스마트자금관리 등 스마트워크
수원, 인천, 분당, 의정부, 강원도 등에 분포해 있는 세무사 5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무사계 현안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26~27일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2017년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 회원세미나는 이금주 회장 취임 이후 지난 8월 130여명이 참석한 회직자 워크숍에 이은 최대 규모 행사로, 회장단․상임이사․이사․위원회 위원․지역세무사회장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에서는 세무대리 보수 적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일자리 관련 조세지원제도와 성실신고확인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3] 이어 "세미나 이후 등산 및 골프대회, 만찬회, 지역세무사회별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회원 기대에 부응해 말없는 다수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는 심부름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소통과
한승희 국세청장은 2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부치훙(Vu Chi Hung) 베트남 국세청 국제조세국장을 대표로 하는 베트남 국세청 고위직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2] 한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국세청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방국세청간 상호협력 강화가 양국 국세행정의 발전과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재외동포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기업 수는 4천738개로 3위 규모다.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 국세청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선진세정이 베트남 국세청의 세정개혁과 현대화에 큰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양국 지방국세청은 서로의 세정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05년 지방청장회의를 최초로 개최한 이후 작년까지 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도 방문해 조세소송 전담조직과 현금영수증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롯데주류(대표․이종훈)는 롯데백화점 창립 38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 와인은 '탈보트 칼리 하트 피노누아'를 비롯해, '댄싱 불 카버네 소비뇽', '댄싱 불 소비뇽 블랑'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탈보트 칼리 하트'는 1982년 와인 양조를 시작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피노누아와 샤도네이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1990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100점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늘날 다양한 와인 품평회에서 월등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탈보트 칼리 하트 피노누아'는 잘 익은 과일류의 향이 매력적인 레드와인으로 품종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댄싱 불'은 역동적인 황소 문양의 라벨 디자인처럼 힘있고 남성적인 느낌의 미국 클래식 와인 브랜드이다. 특히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최고의 가성비를 지닌 와인'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댄싱 불의 와인은 그릴 음식과 최고의 푸드 페어링을 자랑하며, 미국 내에서도 그릴 음식에는 빠지지 않을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창립 와
우리나라에서 매년 60조원 규모의 상속과 증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세청의 '과세유형별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9년(2008년~2016년) 동안 273만6천796명이 251조5천674억원을 상속받고, 210만5천600명이 281조8천756억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533조4천430억원으로 연평균 59조2천714억원이다. 상속과 증여는 재산을 무상으로 주는 행위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원인이 사망인지 아닌지에 따라 구분이 된다. 상속은 사망으로 인해 개시된다. 상속받은 273만6천796명 가운데 상속세를 낸 사람은 전체 피상속인의 1.9%인 5만2천607명이었다. 증여는 210만5천600명 중 절반에 못 미친 94만9천483명(45.1%)이 증여세를 냈다. ○연도별 상속·증여 현황(단위:명, 억원) 연도 상속인원 상속재산 1인평균 증여인원 증여재산 1인평균 2008년 383,001 193,625 0.506 228,334 272,956 1.195 2009년 288,503 198,051 0.686 214,665 228,110 1.063 2010년 325,045 250,050 0.769 207,39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접대․선물 부담이 줄고 공무원의 공정성이 높아져 '기업하기 좋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들은 청탁금지법 취지에는 공감하나, 매출에는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국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탁금지법 시행 1년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83.9%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사회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사회는 물론 기업문화에도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금품이나 접대 요구가 줄어드는 등 공직사회가 변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1.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접대나 선물 등 기업문화가 개선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도 72.5%가 '그렇다'고 답했다. 청탁금지법 시행은 기업활동에도 도움이 되고 있었다. 법 시행이 기업활동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74.4%가 '법 시행 이후 기업하기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어려워졌다'는 응답은 23.9%에 그쳤다. 법 시행으로 좋아진 점으로 기업들은 '공무원의 공정성 향상'(32.8%)과 '회식 간소화 등 조직문화 개선'(32.8%)을 가장 많
국순당이 10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막걸리의 날을 맞이해 올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인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품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는 올해 수확한 경북 안동 햅쌀 을 사용해 탁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강원도 횡성공장에서 빚었다.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은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이 살아있으며 올해 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순당은 매년 가을철에 그해 수확한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계절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은 총 4천800병만 생산하며 11월14일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처는 현대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인 '주담터'와 전국 주요 대형유통매장, 백세주마을 등이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750ml다. 대형유통매장에서 소비자 판매가 4천200원으로 판매된다. 이종민 브랜드매니저는 "첫술은 그해 수확한 햅쌀로 빚어 햅쌀의 부드럽고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며 "보졸레 누보 와인처럼 올해 생산된 햅쌀로 만든 첫술로
(재)석성장학회와 (사)석성1만사랑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조용근 회장(前 천안함재단 이사장, 前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4일 서초동 재단 사무실에서 영화배우 고소영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2]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소영씨는 앞으로 석성장학회와 석성1만사랑회의 다양한 홍보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위에 소외된 중증장애인들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한 '나눔과 섬김'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고소영씨는 위촉식에서 "조용근 회장님을 처음 뵌 것이 10여 년 전이다. 당시에도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셨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정말 한결같으신 분"이라며, "조 회장님의 30년이 넘는 지속적이고 한결같은 '나눔과 섬김'에 감동받아 홍보대사를 자청했다"고 말했다. 조용근 회장은 행사를 마친 후 "고소영씨는 진정한 배려의 의미를 알기에 꾸준히 석성의 '나눔과 섬김'에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기부도 많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연예인"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석성'의 명실상부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재)석성장학회는 1984년 무
올 하반기 서기관 승진규모가 발표됐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 반 토막 났다. 국세청은 24일 금년도 하반기 서기관 승진심사 계획을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하반기 승진인사는 다음달 중순 단행되며, 예정인원은 17명 내외다. 작년 하반기(11월15일자) 승진인원 33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줄어든 규모다. 특별승진은 승진예정인원의 15% 내외다. 국세청은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장 추천 순위, 업무성과, 주요 경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심사해 우수직원을 발탁할 예정이다.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 제15차 총회에서 세무사제도와 AOTCA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종신임기의 명예고문으로 선임됐다. [사진2]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24일 "AOTCA 제15차 총회에서 별도 안건으로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의 명예고문 선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명예고문은 AOTCA에서 최고 직위로서 임원회와 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AOTCA는 회장 등 선임시 명예고문의 자문을 받아 선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5개 국가 21개 단체로 구성된 조세전문가 국제기구로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총회기간 동안 국제조세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정구정 전 회장이 이번에 AOTCA 명예고문에 선임된 것은 지난 2014년 대만에서 개최된 AOTCA 총회에서 한국의 세무사제도를 발전시킨 공로와 몽골 등에 세무사제도가 법제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아시아오세아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현금영수증제도를 활용하자는 제안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사진2]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한국은행으로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의 현황 및 실적에 대한 자료를 검토·분석한 결과, 현재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방식에 근본적이고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동전없는 사회' 개념도는 소비자는 현금내고, 충전여부 확인받고, 선불카드 제시하고, 충전승인 받은 후, 잔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받는 5단계를 거친다. 윤 의원은 상점마다 잔돈 적립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방문하는 업소마다 요구하는 각각의 적립수단을 구비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분산 적립된 잔돈은 사용이 불편하며 만약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으려면 별도의 절차를 두 번이나 거쳐야 해 소비자가 요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의원은 국세청 '현금영수증제도'를 활용해 현금거래에서 발생하는 잔돈을 적립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총재에게 "국세청이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금으로 물건사면서 현금영수증 여부를 묻고 있다. 이때 거스름돈을 사용자 계정에 자동적으로 적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