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은 내달 1~10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몽골 국세정책 역량강화과정'을 개최한다. 새흥촐론 던덕 몽골 국세청 내무감사국장을 포함한 국세공무원 22명이 참석하는 이번 과정은, 한국의 조세·재정 분야에 특화된 강의와 관련기관 방문으로 구성돼 몽골 국세공무원들이 자국 현안에 보다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유일호 前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최광 前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조세·재정정책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한국의 조세·재정정책은 물론 부가가치세, 국세행정 전자시스템 등 부문별 주요 사례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재정정보화 플랫폼인 디브레인(dBrain)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재정정보원과 서울지방국세청, 세종세무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강의주제와 연계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운용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몽골 국세청 및 지방정부 세무를 관리하는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가 향후 몽골의 국세정책 및 행정역량 강화, 양국간 협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3년 평균 성인 1인당 배당 소득은 9천415만원인데 반해 미성년자들은 1억2천247만원으로 2천832만원 더 벌었고, 부동산 임대소득도 성인들보다 미성년자들이 1인당 평균 124만원 더 번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세청이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성인들의 배당소득은 28조6천428억원, 부동산 임대소득은 45조6천566억원이었다. 미성년자들은 3년간 합계 2천73억원을 신고했고 부동산 임대소득은 1천103억원을 신고했다.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미성년자 및 성인의 종합소득 신고 현황 귀속 연도 구분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인원 금액 (백만원) 1인당 금액(만원) 인원 금액 (백만원) 1인당 금액(만원) 2013 미성년자 501 44,664 8,914 1,815 36,590 2,015 성인 111,004 8,529,041 7,683 764,112 13,573,113 1,776 2014 미성년자 663 91,756 13,839 1,928 38,826 2,013 성인 95,359 9,047,615 9,487 822,934 15,057,269 1,829 2015
박영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30일 박근혜 정부에서 실시한 해외은닉 재산에 대한 면죄부 제도로 혜택을 받은 재산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2] 해외은닉 재산 면죄부 제도란 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와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명분으로 2015년 10월1일부터 2016년 3월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한 제도다. 제도는 자진신고만 하면 탈세, 해외금융계좌신고, 외국환거래 신고의무 위반, 재산국외도피, 범죄은닉 수수에 대해 형사 처벌을 면제해주는 형사 관용조치를 내용으로 했다. 해외은닉 재산 면죄부 제도 실시로 5천35억원의 소득을 숨긴 429명과 2조1천399억원의 해외금융계좌를 숨겨둔 126명에 대해 형사적 관용조치가 이뤄졌다. 그리고 5천35억원의 소득에 대한 1천500억원 가량의 세금 추징은 있었지만 2조1천399억원에 대한 세금 추징은 없었다. 이에 대해 박영선의원은 "숨겨진 재산을 자진신고했다고 형사책임을 면제해 준 것은 전무후무한 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불과 4개월 전에 음성탈루소득과세를 강화하라고 기재부에 지시사항을 내려놓고 대대적인 면제부 조치를 취한 것은 정책 일관성이 없는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국세청의 과세사실판단 자문위원회가 운영실적이 극히 저조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부실과세 방패막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종합국감 자료를 통해 부실과세 관리 강화 및 납세자의 권리보호 일환으로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납세자가 국세청 과세가 부당하다고 불복해 환급받은 건수는 2만3천181건, 금액으로는 6조7천11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초의 납세자 보호 권리절차인, 과세사실판단 자문위원회의 운영실적은 극히 저조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과세사실판단자문 신청 처리 건수는 총 1천439건에 불과했다. 위원회에 상정되더라도 지난 4년간 1천439건 가운데 과세(일부과세포함)로 판단된 건수는 904건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고, 납세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는 516건으로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세청이 부당과세를 인정하고 환급한 건수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같은 기간 동안 2만3천181건인데 비해, 과세사실판단 자문위원회에서 부당과세를 사전에 인정한 건수는 516건으로 2.2%에 불
조세특례제한법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세액공제를 해주고,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해서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지만, 정작 이같은 혜택을 받는 기업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가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부담세액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은 28만8천479개 기업 중 0.05%인 150개 기업만 세액공제 신청을 했다.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신청 기업은 부담세액이 있는 33만9천184개 기업 중 0.08%인 262개 기업만 신청했다. ○총부담세액 있는 법인수 대비 정규직 전환 신고 기업수(단위:개,%,억원) 전체 중소기업 부담세액 있는 중소기업 정규직 전환 신고 정규직전환 신고 비율 세액공제금액 2014년 449,451 252,437 17 0.007% 0.29억원 2015년 479,325 269,030 79 0.03% 3억원 2016년 517,628 288,479 150 0.05% 12억원 ※자료 : 기획재정부, 개인사업자 제외 ○2016년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단위:개,%,억원) 전체 기
주식으로 100억 이상을 버는 상위 0.38%가 전체 주식 양도소득의 41.4%를 차지해 주식시장이 '슈퍼 주식부자'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의 '세목별 과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9년 동안 전체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자는 총 27만1천462명으로 주식으로 올린 총 소득은 82조74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양도소득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1억원 이하 21만3천262명(전체 78.6%)이 3조9천355억원(전체 4.8%)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주식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개미 투자자가 전체 주식 소득의 5% 미만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인당 평균 소득은 1천850만원이다. ○주식양도소득 합계액 분포도(2008~2016년, 단위:건,억원) 구분 자산 건수 건수 비중 양도 소득 소득 비중 건당 평균소득 1억원 이하 213,262 78.56% 39,355 4.80% 1천850만원 1억~10억원 46,262 17.04% 149,583 18.23% 3억2천330만원 10억~100억원 10,919 4.02% 291,960 35.57% 26억7천390만원
국내 대기업에서 조세회피처로 흘러간 돈이 지난 9년간 36조1천13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과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 투자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2008부터 2016년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케이만군도, 버진아일랜드, 버뮤다, 바하마, 리히텐스타인 등 조세회피처 국가들에 594조858억원(2017년 9월말 환율 기준)을 송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다시 국내로 들어온 수취액은 428조4천518억원으로 송금액 보다 165조6천340억원 적었다. ○조세회피처 국가에 대한 대기업 직접투자 현황(단위:십억원) 연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합계 금액 1,619 1,509 3,890 3,552 4,185 5,126 4,655 5,736 5,836 36,113 ※자료:박광온 의원실 대기업들의 전체 송금액 가운데 직접투자 금액은 36조원 규모로 파악됐다. 직접투자는 수출입 결제대금이나 제3국 투자를 위해 경유한 금액 등을 제외하고 조세회피처 국가에 회사나 공장 등을 설립하거나 부동산 취득 등에 쓴 금액을 말한다. 최근 9년간 국내 개인과 법인
연말정산 신청 인원을 대상으로 한 소득 구간별 의료비 신청금액을 분석한 결과 최고 소득층이 최하 소득층에 비해 85배, 교육비는 48배에 이르는 등 부익부 빈익빈에 따른 의료비․교육비 지출액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가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2015년 의료비와 교육비의 연말정산 신청 결과를 보면, 의료비는 296만명이 총 6조834억원을 신청해 평균 205만원을 지출했고, 교육비는 254만명이 7조5천231원을 신청해 평균 295만원을 지출했다. ○2015년 연말정산시 소득분위별 특별공제 현황 2015년 소득 구간별 인원 의료비 교육비 인원 (천명) 금액 (억원) 1인당 평균 금액(원) 인원 (천명) 금액 (억원) 1인당 평균 금액(원) 총합계 17,333 2,961 60,834 2,054,509 2,542 75,231 2,959,520 1천만원이하 3,610 5 5 100,000 2 3 150,000 2천만원이하 4,047 188 634 337,234 29 132 455,172 4천만원이하 4,858 913 8,473 928,039 316 3,991 1,262,975 6천만원이하 2,348 876 1
글로벌 회계․컨설팅사 KPMG 인터내셔널(회장․빌 토마스)이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선정한 '최고의 정보보안 컨설팅 기업'에 올랐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15개 글로벌 정보보안 컨설팅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서비스, 방법론, 시장평가 등 26가지의 평가기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7 정보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최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KPMG는 정보보안을 IT문제가 아닌 비즈니스 이슈로 이끌어 내는 가장 명확하고 정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보안전략 부문에서는 평가대상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보보안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했다. 서비스 평가에 참여한 기업고객들은 산업별 실무경험을 보유한 보안 컨설턴트의 ‘심층적인 통찰력’을 KPMG만의 차별화된 제공가치로 꼽았다. 또한 보고서는 KPMG가 글로벌 지원과 인적자원, 일관된 방법론, 전략적.전술적 전문지식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컨설팅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R&D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PMG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 총괄 책임자인
부산지방국세청이 경남·부산·울산·제주 소재 법인 등에 대해 사후검증을 실시해 최근 5년간 6천522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엄용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사후검증 건수는 3천225건으로 2012년 8천726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사후검증 실적(단위:건, 억원) 세목 구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계 선정건수 8,726 13,829 9,910 5,404 3,225 추징세액 806 2,084 1,382 1,090 1,160 부가가치세 선정건수 4,807 7,109 5,564 2,080 1,392 추징세액 121 384 406 195 137 소득세 선정건수 2,519 4,318 2,927 1,803 867 추징세액 162 425 292 168 122 법인세 선정건수 1,084 1,879 1,354 1,288 804 추징세액 497 1,125 654 647 800 양도소득세 선정건수 316 523 65 233 162 추징세액 26 150 30 80 101 ※자료 : 국세청 제출 자료 재구성 반면 추징세액은 2012년 806억원에서 지난해 1천160억원으로 증가했다. 소득세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유통 4.0 시대' 도래에 따른 유통기업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통 4.0이란 유통산업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이 활용되면서 유통 서비스의 초지능․초연결화가 실현된 현상을 말한다. 유통 4.0으로 거래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등 효율성이 증대됐고, 제조사와 고객 간의 정보 비대칭성도 완화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유통 4.0 시대가 도래한 배경으로 4차 산업혁명과 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에 신기술을 접목하고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MG 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유통기업 임원 2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D&A(Data & Analytics)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전체 응답 기업 중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챗봇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39%에 달했고, 사물인터넷 및 3D프린팅에 투자 중인 기업도 각각 30%로 나타났다.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향후 2
정부가 전체 공공기관의 과거 5년간 채용업무 전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비리 연루자는 업무에서 즉시 배제시키고 해임 등 중징계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등 12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관계장관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사진2] 정부는 공공부문 인사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끝까지 엄정 대응키로 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전 공공기관의 인사 관련 서류는 보존연한과 무관하게 조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보존토록 하되, 만약 부당한 인사서류의 파기.수정 등이 발견될 경우 인사비리와 동일하게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 5년치 채용업무 조사 과정에서 비리 제보가 접수될 경우에는 과거 5년간의 기간과 무관하게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며, 전수조사 결과 또는 비리가 접수된 기관 등 심층조사가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기재부.권익위.국조실.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다 강화된 추가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조사결과 비리 개연성이 농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감사원과 검찰에 조사·수사 의뢰하고
경기침체 장기화로 동남권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지방국세청의 지난해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실적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부산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대우·성동조선 사태 등 어려움이 많았던 2016년에 10만1천657건 1조3천548억원으로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실적이 크게 늘어났지만, 금년 상반기에는 1만2천423건, 2천583억원으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산청 전체 세정실적 또한 2016년 21만9천900건, 2조6천219억에서 금년 상반기 4만1천155건 7천97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동남권(부·울·경) 생산적 중소기업 세정지원 실적((단위:건, 억원) 구분 구분 계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2016 부산청 101,657 13,548 26,012 6,743 74,228 6,510 1,417 295 2017 상반기 부산청 12,423 2,583 10,608 2,240 1,750 329 65 14 조선·자동차 산업의 불황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실, 미국 신정부정책 및 기준금리 인상, 중국
광주지방국세청의 지난해 은닉재산 추징 실적이 다른 지방청에 비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은닉재산 추징 현황’에 따르면, 2016년 광주청의 은닉재산 추징금액은 430억원으로 6개 지방국세청 중 가장 적은 금액이었다. 광주청의 2015년 은닉재산 추징금액 510억에 비해 1년 만에 추징금액이 15.7% 감소해 고소득 재산은닉자에 대한 보다 엄정한 조사 및 추징이 필요하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최근 6년간 지방청별 은닉재산 추징 현황(단위:억원) 구 분 계 서울청 중부청 대전청 광주청 대구청 부산청 2012년 7,565 2,716 3,253 321 281 383 611 2013년 15,638 6,940 6,607 647 289 412 743 2014년 14,028 7,475 4,710 385 398 368 692 2015년 15,863 8,322 5,011 559 510 552 909 2016년 16,625 9,101 4,848 628 430 660 958 최근 1년간 증가율 4.8% 9.4% -3.3% 12.3% -15.7% 19.6% 5.4% ※출처 : 국세청 자료 분석 또
작년 대전지방국세청의 불복 과오납 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세환급금 불복과오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청의 불복과오납액은 4천779억원으로 2015년 4천172억원에 비해 14.5% 증가했다. 2013년에 비해 30.6배 증가한 것이며, 최고금액을 또한번 갱신한 것이다. 연도별․지방청별로 현황을 보면, 전체 불복과오납은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서울청은 5년 만에 최저치로 2015년 대비 43% 감소했고, 중부청도 2015년보다 45% 감소했다. ○2008~2016년 지방청별 국세환급금 불복과오납 현황(단위:억원) `08년 `09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기관 합 순위 서울청 1,991 2,877 2,505 4,196 7,701 9,030 8,881 13,395 7,600 58,176 1 중부청 558 641 819 929 648 1,806 1,348 3,605 1,961 12,315 3 대전청 143 152 733 460 1,620 156 2,052 4,172 4,779 14,267 2 대구청 64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