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창업기업은 초기 3년간 재산세가 100% 감면되고 창업 4∼5년차에는 50% 감면된다. 수도권 내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면제된다. 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분사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내벤처로 분사시 창업으로 인정,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대기업아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분사창업기업을 지원할 경우 출연금의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해 주기로 했다. 이같은 사항은 금년도 세법개정안에 이미 반영돼 있다. 창업기업에 대한 부담금 일몰기한은 2022년까지 5년 연장되고, 면제 부담금 종류와 대상업종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1단계로 현재 12종 업종에서 지식서비스업을 포함한 15종으로 확대되고 '창업 7년내 제조업'으로 기간도 늘어난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은 초기 3년간은 재산세 100%를, 4~5년차에는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소득세와 법인세도 고용증가율에 따라 추가 감면된다.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은 취득세 중과도 면제된다. 정부는 창업 초기기업 엔젤투자에 대한 세제상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은퇴자․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경교수)은 지난달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세무사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다음달 2017년도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4억5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일 이같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재단홈페이지와 세무사신문에 공고했다. 공익재단이 공고한 2017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금 규모는 총 4억5천만원으로 신청기한은 11월1일부터 11월6일까지다. 생활비 지원대상자 요건은,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기준 40%이하) 가구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차상위 계층 ▶차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60%이하) 가구(다문화․독거노인․장애인․다세대․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은 상기 저소득 가구의 아동·청소년이다. 생활비 지원대상 단체는 ▶사회복지 시설 등 비영리 공익기관 등록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등록 단체, 구호단체 등이다. 단, 종교시설 및 종교단체, 정당 및 정당부설기관, 사회적 기업, 직능 구성원의 복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익재단은 세무사회 등으로부터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
투자 대상 기업의 지배구조 시장평판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투자이익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 3월 도입된 'CoE(Comply or Explain) 방식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48개사 가운데 70개사(9.36%)만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가 1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4호)'에 따르면, 'CoE 방식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에 보고서를 제출한 70개사 중 기 발행 보고서로 해당 제도를 갈음할 수 있는 금융회사 39개사를 제외하면 실제 제도에 참여한 회사 비율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CoE 방식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지키는지 혹은 지키지 않았다면 왜 하지 아니하였는가'에 대해 CoE 방식으로 작성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공시하는 제도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부합하지 않으나 왜 부합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시한 회사는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도입 이후 발간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참여율이 76.32%(1천934개사 중 1천476개사)로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높다. 해외의 경우 우리나
국세 전자신고 비율이 100%대에 근접하는 등 전자세정이 구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세청에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6년 법인세 전자신고 비율은 98.8%로 2015년에 비해 0.2%p 상승해 거의 100%에 근접했다. 원천세 전자신고 비율도 99.3%로 대부분의 원천세가 전자신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비율은 95.2%,부가가치세 전자신고 비율은 91.6%를 기록했다. [사진2] 또 2016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한 근로자는 1천234만9천명으로 2015년에 비해 40만명 증가했다. 이는 시스템 이용자가 매년 3%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2013년 5.1%, 2014년 3.7%, 2015년 4.4%, 2016년 3.3% 늘었다.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 이용자의 연령대는 30대가 3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8.1%, 50대 19.2% 순이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한은행 영등포금융센터에서 신한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2]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한은행은 세무사고시회원들에 대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세무사고시회원의 신한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고시회원에 대한 신한은행 대출 ▷기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품격 신한제휴카드 발급을 통해 사업의 각 단계에서 자금수요가 있는 세무사고시회원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인 2% 후반 이자율의 신용대출과 3% 초반 이자율의 마이너스대출을 제공해 세무사들에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 신한제휴카드를 발급받은 고시회원들은 상시할인이 가능한 LG 패밀리서비스 이용과 레드캡투어 이용시 회원 본인 뿐만 아니라 동반자에 대해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무사고시회와 신한은행은 앞으로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시회원들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차량의 구입이나 렌탈, 리스 뿐만 아니라 각종 출판물 구입 등의 경우에도 신한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난해 신규 창업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창업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들 창업자들의 주요 연령대는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시기 또한 특정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3월과 12월에 창업이 몰리는 반면 2월과 9월은 창업이 다른 월에 비해 적었다. 국세청이 2일 발표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 2차 조기공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창업자는 총 122만5천개로 이들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과반수가 넘는 65만개(53.0%)가 창업했다. [사진2] 각 지역별 창업자 수는 경기도가 32만9천921개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서울 24만9천534개, 경남 7만6천278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창업자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는 세종 9천843개, 제주 2만2천10개, 울산 2만5천251개 등이다. 한편, 이들 신규창업자의 주요 연령대로는 40대가 30.8%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50대 24.6%, 30대 24.4%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3] 특히 이들 40대 창업자들은 법인사업자 35.1%, 일반사업자 32.6%, 간이사업자 25.5%, 면세사업자 31.1% 등 모든 사업자 유형에서 가장 많았다. 신규창업자들이 선호하
지난해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123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으며, 세수 100원을 걷기 위한 징세비는 0.65원으로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일 2017년 국세통계 2차분을 조기공개했다. 다음달 2017년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보다 신속하게 국세통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72항목을 2차로 조기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체납자 재산추적 결과 현금 7천966억원을 징수했으며 재산 등 8천659억원을 압류해 전년 대비 현금 4.3%, 재산은 5.2% 각각 증가했다. 수입금액 1천억원 초과 법인은 3천502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셋 중 둘은(66.4%)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소재하고 있었다. 지난해 신규 창업 사업자는 122만6천개로, 연령은 40대가 전체의 30.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지역은 경기도가 전체의 26.9%로 가장 많았다. 시기별로는 3월·12월 창업이 많았다. 또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61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9%증가했으며, 국가별 금액 기준으로 법인은 홍콩·마카오, 개인은 미국·싱가포르 순이었다.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신고한 법인은 6천441개, 감면세액은 1천309억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비영리법인 세무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2]지난 9월 세무사고시회가 실시한 '세무조사 실무교육'에 이어 500명이 훨씬 넘는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교육은, 오랫동안 비영리법인의 세무․회계에 대한 교재를 출간하고 강의와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변영선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비영리법인의 세무와 관련된 중요 규정과 최신 예규 등을 실무중심으로 설명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영리법인의 법인세.부가가치세와 공익법인의 상속세․증여세 등 세무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비영리법인의 세무문제 뿐만 아니라, 회계처리 업무 프로세스와 비영리법인의 특징에 따른 내용들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동기 회장은 "최근 비영리법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등 비영리법인 관련 세무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업무를 하고 있는 회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비영리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예상인
1. 신청대상 -일용근로자 또는 희망근로자, 자활근로자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나? “근로자는 상용근로자과 일용근로자로 구분되며,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에는 차이가 없다. 또한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등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희망근로 또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지급받은 급여가 있는 자도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영업자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 “장려금 신청 대상 자영업자는 사업장 있는 사업자(부가가치세 일반과세자,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와 인적용역자다. 인적용역자란사업소득 원천징수 대상 인적용역자인 저술가, 화가, 작곡가, 성악가, 배우, 모델, 가수, 연예보조, 자문, 바둑기사, 꽃꽂이 교사, 학원 강사, 직업운동가, 봉사료 수취자,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음료품배달원, 다단계판매원, 기타 모집수당을 받는 자 등과, 특수직종사자인 소포배달용역(퀵서비스), 물품배달원(수화물운반원), 파출용역, 중고자동차 판매원, 대리운전원, 목욕관리사(욕실 종사원), 간병인,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 등이다. 인적용역자 중 특수직종 종사자는 2016.12.31까지 사업자등록을 신청한 경우에 관련 사업소득이 장려금산정
【사례 1】사실상 부모와 동일한 세대로(부모 재산 누락) 지급 제외 ○이○○씨(38세)는 부모와 분가하여 살던 중 전세금 상승에 부담을 느껴 ’16년 1월 경 부친 소유․거주하는 △△아파트(기준시가 3억 원)에 부모와 합가하고 주민등록은 별도 세대로 등록한 후, 부모를 별도 세대로 보아 부모 재산 3억 원을 누락한 채 장려금을 신청하였으나, ☞주민등록상 별도 세대로 등록하였어도 생계를 같이하는 부모는 동일 세대로 보아 부모 소유의 재산을 포함해야 하므로 장려금은 지급 제외됨. 【사례 2】맞벌이 부부의 배우자 소득 누락 ○맞벌이 부부인 김○○ 씨(35세)는 ‘16년에 배우자가 ○○식당에서 일하여 받은 급여 1,700만 원이 있었음에도 이를 누락하고 신청하였으나, ☞ 배우자 소득 누락 사실 확인되어 김○○ 씨와 배우자의 소득을 합산한 결과 총소득기준금액을 초과하여 장려금이 지급 제외됨. 【사례 3】사업자와 근로자간 공모로 거짓 소득자료 생산 ○ 박○○ 씨(38세)는 장기 입원환자여서 근로를 하지 못하는데도 부친이 운영하는 사업장(△△건설현장)에서 일을 한 것처럼 거짓으로 인건비 처리한 후 장려금을 신청하였으나, ☞ 실제 급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을 요건이 되는데도 지난 추석명절 전에 장려금을 받지 못한 사람은 이달 30일까지 '기한 후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1일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요건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제도를 잘 모르거나 생업으로 바빠 미처 신청하지 못한 수급대상자는 11월30일까지 기한 후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근로․자녀장려금은 반드시 수급대상자가 신청 기간(5월1~31일) 중에 장려금을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국세청은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안내대상자에게 휴대폰 안내문자 및 안내문을 통해 기한 후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신청대상인지 여부는 홈택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만약 신청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요건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전문직 사업자 제외)로서 ▷배우자․부양자녀․연령 요건 ▷ 총소득기준금액 요건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우선 배우자․부양자녀․연령 요건은 2016년 12월31일 기준으로 ①배우자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공개(IPO) 예비기업들을 대상으로 '제2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2] 9월 기준으로 올해 70번째의 기업 상장이 진행 중이다. 코스닥 기준 2015년(122개사)과 2016년(82개사)에 이어 3년 연속 평년대비 많은 기업의 상장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IPO 시장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도 중소․중견기업의 IPO를 지원하고, 상장심사요건 및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상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에서 IPO 지정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 이슈 및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세무상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다루었다. 또한 정하원 한국거래소 상장유치실 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장현황과 우수기술 기업의 상장촉진을 위한 기술특례제도, 스팩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속상장요건 등의 상장절차를 소개했다. IPO 심사시 이슈가 되는 실질 심사 사례들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승복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상장시 법적․제도적 측면
조세 분야 최고 학술지 '세무와 회계 연구'의 등재학술지 선정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세무사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는 31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세무와 회계 연구' 등재학술지 선정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2] 앞서 한국세무사회가 발간하는 '세무와 회계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17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지난 8월28일 한국연구재단은 2017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결과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조세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102개의 등재학술지 중 세무분야 학술지는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와 회계 연구'가 유일하다"면서 "'세무와 회계 연구'가 등재학술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학계 관계자분들과 응원해 준 회원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사진3] 이어 "'세무와 회계 연구'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의 연구의욕을 더욱 높이고 조세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학술지로 발전해 우리나라 조세제도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는 축사를 통해 "'세무와 회계 연구'의 등재학술지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
부가가치세, 상속세, 학원세무, 연말정산, 병원세무, 법인전환, 세무조사 등 24명의 분야별 세무전문가들이 세무회계 실무 동영상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세무사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매년 500개의 세무회계 실무 동영상 콘텐츠(5분 분량)를 제작해 포털 카페 등에 탑재하는 등 2~3년내 2천개의 동영상 빅데이터를 구축한다는 프로젝트다. 가칭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세무실무 5분 특강'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세무사계에 연수교육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변종화<사진> 세무사가 주관․기획했다. 이 프로젝트의 골자는 분야별로 실력을 인정받은 24명의 세무사가 납세자 및 직원들과 상담․자문과정에서 자주 거론되는 세무실무에 대해 5분짜리 동영상을 제작, 네이버 카페․TV나 유튜브 등에 탑재해 세무사․세무사사무소 직원․경리직원이 실무에 참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5분짜리 동영상 특강이 어느 정도 모아지면 책으로 출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각각의 5분짜리 동영상은 세무사가 자신의 사무소 직원에게 실무를 가르쳐 주듯이 특강 형태로 촬영하며, 특강내용도 세법내용과 실제 사례, 솔루션을 넣어 깊이있게 구성한다는 복안이다. 한마
국세청은 언제․어디서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1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페이코, 앱카드 등에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매번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결제되는 서비스로, 페이코를 비롯해 6개 카드사(국민·농협·롯데·삼성·신한·현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국세 신용카드 납부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시장도 급속하게 확산되는 추세다. 실제 국세 신용카드 납부액은 2014년 3조원에서 2015년 19조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더니 2016년에는 무려42조원규모에 이르고 있다. 국세청은 간편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홈택스 앱에서 국세를 확인한 후 카드번호․유효기간 입력없이 쉽고 간편하게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홈택스 앱에 접속해 '신고납부', '납부방법 선택(간편결제)', '카드사 선택', '결제'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이현규 국세청 징세과장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다양한 납부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납세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간편결제사를 확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