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 46년 역사상 첫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6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곽장미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2]곽장미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무사고시회의 모토를 '하나 되어 실천하는 고시회'로 발표했다. 이어 취임사를 통해 "타 자격사와 연합을 통해 세무사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최근에 법무사회장을 만나 서로 돕기로 했고, 앞으로 변리사 노무사 등 시험을 거쳐 구성된 협의단체와 함께 세무사의 목소리를 높이고 위상을 제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고시회의 정체성은 교육과 연구다"면서 "앞으로 비영리법인, 합병 분할 등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시에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3]또 "세무사의 조세소송 대리권은 헛된 꿈이 아니다"면서 "조세소송 대리권은 세무사의 미래이며 반드시 우리가 가져와야 할 업무이자 과제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이와 함께 명예세무사승계제 강화, 고시회 신문 재편, 지방고시회와 연계 강화 등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세무사고시회는 내년 사업계획으로 전문가 자질향상 연수교육, 개정세법 논평, 지방고시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임재경)는 내달 5일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제19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임재경 현 회장의 이임식이 열린다. 또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안만식 세무사가 새 회장으로 취임한다. 정기총회 후에는 신입 회원 환영회가 열린다.
세무사 소송대리권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열린 15일 대한변협은 '사법체계의 근본을 흔드는 세무사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변협은 성명을 통해 "우리 사법체계가 변호사에게만 소송대리권을 부여하고, 이에 상응해 변호사의 자격취득과 업무수행에 있어 엄격한 의무와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법률사무와 소송사건의 취급을 위해서는 고도의 법률지식과 공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변협은 "최근 발의된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공무원 출신을 비롯한 세무사들에게 장기의 교육과정과 난이도가 높은 변호사시험, 그리고 의무연수기간의 제한을 회피해 용이하게 소송대리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우회통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세무사들은 조세소송의 소송대리권이 세무사에게 부여돼야 하는 근거에 대해 조세에 대해서는 세무사가 전문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26일 결정에서 세법 및 관련 법령의 해석적용에서 세무사보다 변호사에게 오히려 전문성과 능력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변협은 "조세소송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세법지식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절차법인 소송법은 물론 당해 사건에 관계되는 민법과 상법,
"세무소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결국 납세의무를 입증하고 논증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세무사는 세무소송에 필요한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세무사의 소송대리 참여에 대한 강한 주장이 나왔다. [사진2] 이승문 세무사는 15일 백재현 국회의원 주최, 납세자연합회.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 손쉬운 조세소송을 위한 방안' 토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세무사는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주된 사명으로 하고 있어 권리가 침해된 경우 후견적 지위에서 침해된 권리를 회복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행정부에서 진행하는 불복청구절차에서 그치고 이후의 절차인 행정소송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무소송의 본질을 설명하면서 세무사가 소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췄음을 강변했다. 그는 "세무소송에서 다툼의 대상은 조세법령에 따라 납세자에게 부과할 세액의 다과가 핵심이고, 그 밖의 문제는 의무이행이나 절차위반에 따른 제재조치 등이다"면서 "따라서 세무소송의 본질은 세법상 납세의무의 범위에 관한 소송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결국 세무소송은 납세의 의무에 관한 입증과 논증의 문제
로펌과 회계법인, 변호사와 공인회계사가 협업해 조세소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종 자격사 간 동업(MDP)을 허용하고 소송 보좌인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2] 박광현 공인회계사(우리회계법인 부대표)는 15일 백재현 국회의원 주최, 납세자연합회.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 손쉬운 조세소송을 위한 방안' 토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액사건이 고액사건에 비해 인용률이 매우 낮은 것은 수수료가 적어 조세전문 변호사가 많이 있는 대형 로펌에서 대리하지 않고 소형 로펌에서 진행하고 있는 현실 때문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고액사건은 높은 소송보수를 기초로 더 많은 시간과 전문가를 투입하고 있어 인용률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법률서비스 이용자가 소송대리서비스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가격과 품질인데, 납세자의 입장에서 소액 조세소송 사건은 소송이익에 비해 소송비용이 크게 부담되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맥이 닿아 있다. 그는 "조세 전문변호사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에게 조세소송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변호사와 개별 전문직 사이의 협업을
세무사에게 소송대리권을 부여하면 소송대리의 전문가인 변호사가 아닌 세무사에게 맡김으로써 패소의 위험과 소송비용의 증가 등 궁극적인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2] 백승재 변호사(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장)는 15일 백재현 국회의원 주최, 납세자연합회.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 손쉬운 조세소송을 위한 방안' 토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송대리를 고유사무로 인정하고 있는 전문자격사제도의 근간을 흔들어 회계사건은 회계사에게 건축사건은 건축사에게 의료사건은 의사에게 소송대리권을 부여한다는 주장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격사간 직역 다툼을 촉발하고 결국 국민과 시장에 혼란만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양한 배경의 변호사를 대량 배출함으로써 소송 문턱을 낮추고자 했던 로스쿨 제도의 취지를 몰각시키고, 세무공무원의 전관예우라는 적폐청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무사의 직역확대는 공공의 이익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백 변호사는 "세무사에게 소송대리권이 인정된다는 해외사례는 제대로 사실을 알리지 않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으며, 조세소송에 있어 소송기술의 전문가, 종합적 법률적용의 전문가는 변호사다"고 강조했
만약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것을 전제로, 소송대리를 허용하되 제한을 가하거나 소송물에 따라 소액사건 특례를 신설하거나 공동대리 또는 보좌인 제도와 같은 방안이 제시됐다. [사진2] 박재환 한국세무학회장은 15일 백재현 국회의원 주최, 납세자연합회.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 손쉬운 조세소송을 위한 방안'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이날 세무사 소송대리와 관련한 선행연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소액의 세금을 다투는 소송의 경우 소송이익 대비 소송비용 등의 부담으로 소송을 포기함으로써 국민의 실질적인 권리구제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소액소송이 상대적으로 고액소송에 비해 인용률이 낮은 것은 비용 등의 요인 때문에 소송대리인이 제한돼 결국 권리구제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그는 "납세자들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최초 신고 때부터 조세소송까지의 일련의 과정에서 총체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철송 교수의 연구사례를 들며 조세소송 부여 방안으로 ▷소송대리를 허용하되 제한을 가하는 방안 ▷소송물에 따라 단독소송대리, 소액사건 특례신설, 공동대
국세청은 이달 21일자로 22명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본·지방청 주요 부서에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했다고 기준을 설명했다. 또 본청 국장과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했으며, 최소 소요연수 기준 등 그동안 적용해온 ‘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유능한 여성 인력 3명을 적극 발굴해 승진시켰다. 여성 승진자 비율은 13.6%로 2014년 이후 가장 높다. 또 홈택스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 전산사무관(표진숙, 전산학)을 서기관으로 임용하는 등 이공계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탁한 점도 눈에 띈다. 이공계(전산직) 승진 점유비율은 4.7%로, 2015년 2.7%, 2016년 3.0%, 2017년 4.1% 등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전체 승진자 22명 가운데 비행시 출신은 19명(86% 점유)이며, 특별승진자는 2명(장태복, 심상동)으로 나타났다.
조경태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15일 증권거래세를 폐지하는 '증권거래세법 폐지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매도할 때 내는 세금으로,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세는 1996년부터 0.3%가 부과되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주식 거래로 이익이 있을 경우 이미 양도소득세로 과세를 하고 있어, 증권거래세를 또다시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 증권거래세는 주식 거래로 손실이 난 경우에도 과세를 하고 있어,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의 원칙에서 벗어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일본 등 금융선진국들은 이러한 이유로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과세를 하고 별도의 증권거래세는 부과하지 않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7년 한해 총 4조6천301억원으로 추정되는 증권거래세 가운데, 소위 '개미투자자'로 불리는 소액 개인투자자에 부과된 증권거래세가 3조2천569억원으로 전체 증권거래세의 70.3%에 달한다.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에 비해 자금의 규모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내 보유 비중이 현저히 낮은 개인투자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있어 과세형평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재웅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1969년생 ▷행시 42회 ▷대일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경영학 학사 ▷여수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장(교류)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박광수 국세청 감찰담당관 ▷1964년생 ▷8급 특채(세대 3기) ▷인천고등학교 졸업 ▷세무대학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 학사 ▷부산청 감사관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마포세무서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채정석 강남세무서장 ▷1961년생 ▷8급 특채(세대 2기) ▷용산공업고등학교 졸업 ▷세무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광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강남세무서장
국세청은 19일자로 3명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재웅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박광수 국세청 감찰담당관, 채정석 강남세무서장이 주인공이다. 국세청은 이번 부이사관 승진인사는 국민이 체감하는 세정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적극 발탁함으로써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 내 균형 있는 인적자원 구성을 위해 비행시 인력의 승진 비중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웅 기획재정담당관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담당관, 소득지원과장 등 국세청 내부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기획재정부(세제실), 금융정보분석원 등 대외 경험이 풍부해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췄다는 평가가 있다. 또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을 맡아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요구사항을 합리적으로 수용하는 등 국회와 발전적 협력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박광수 감찰담당관은 8급(국립세무대학)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마포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1과장 등 신고안내, 탈세대응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무총리실, 본·지방청 등에서 오랜 기간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 내 부조리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2015년 790억 달러에서 2020년 2천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1.1%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14일 발간한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보고서를 통해 2020년까지 헬스케어 내 데이터 양이 2만5천PB로 2012년에 비해 약 50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은 헬스케어 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치료.병원 중심에서 예방.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헬스케어 산업 내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연간 최대 1천9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 단계에서는 최소 750억 달러에서 최대 1천500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많은 제약사들이 전체 연구개발비의 60%에 해당하는 임상시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세무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세무사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한 세무사 7명이 직무정지 과태료 처분 등의 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16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세무사 징계사항을 14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세무사는 모두 7명으로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 규정을 위반했거나 '금품 제공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징계를 받았다. 최고 징계는 직무정지 1년이었으며, 그밖에 직무정지 11개월, 과태료 100~65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국세청이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조세불복 사건 중에서 인용된 건에 대해 과세관청 직원들의 잘못이 없는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결과 직원이 무리한 과세를 해 인용된 경우라면 징계를 받게 된다. 14일 지방국세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올해 상반기에 인용 결정된 불복사건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대상은 올 상반기에 인용이 결정이 난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조세불복 사건으로, 6개 지방청 소관의 약 300여건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인용된 불복사건이 직원의 무리한 과세 때문인지, 내부 절차인 과세기준자문이나 과세사실판단을 제대로 거쳤는지 등을 점검할 게획이다. 과세기준자문이나 과세사실판단과 같은 내부 절차를 무시하고 직원이 무리하게 과세를 해 인용된 경우에 대해서는 직원에게 귀책을 물어 징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부실과세 뿐만 아니라 불복사건 접수 후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여 해당 직원을 엄정 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용된 불복사건 962건 중 166건이 직원귀책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222명이 인사경고 경고 주의 등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불복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일자리 창출 기업과 혁신중소기업의 세무조사 선정을 최소화하고, 사업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최대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 김 서울청장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서울경제위 위원장 등 서울 소재 25개 구 상공회 회장이 참석해 중소상공인의 세무관련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현준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 수출 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성실납세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자영업자.중소상공인을 위해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2] 김 청장은 또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중소기업의 세무조사선정을 최소화하고, 사업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납기연장.징수유예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서울경제위원들은 납부불성실 가산세 한도 도입,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확대, 공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