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가 주관하는 2019년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3일 전산세무회계·세무회계·기업회계 자격시험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자격시험을 총 6회 실시키로 결정했다. 우선 다른 자격시험의 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대학교 재학생의 자격 취득에 따른 성적반영을 고려해 6월 초와 11월 말에 시험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6회 시험 모두 토요일에 실시하고, 시험시행일은 연휴일정 등도 고려해 편성했다. 또 84회 자격시험이 치러지는 6월1일의 원서접수 기간에는 대체 공휴일이 있는 관계로 다른 시험과 달리 접수기간을 1일 더 연장키로 했다. 자격시험을 총괄하는 곽수만 부회장은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세무회계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 대표 시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세무사회는 세무·회계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에 치러지는 자격시험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접수 인원은 총 29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일정 회 차 시험일 원서접수 합격자발표 제82회 2월 16일(토) 1/10 ~ 1/15
국세청은 지난 3일 세종청사에서 '2018년 국세가족 문예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문예전에는 문학(시․시조, 수필, 단편소설)과 미술(서예, 회화, 사진, 공예 등)분야의 작품 442점이 출품됐다. [사진1] 이중 공무원문인협회, 공무원미술협회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은상 이상 수상자 23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식 후 한승희 국세청장과 수상자들은 청사 1층 외부 전시장 개관 행사를 갖고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한 청장은 수상자들과 전시작품을 감상하면서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작품을 창작한 직원과 가족들의 노력과 재능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2] 이어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도 진행됐다. 시(詩) 부문 은상을 수상한 서부산세무서 오현아 조사관의 모친 윤금숙씨는 "아직 어린 딸이 부지런히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했는데, 엄마가 문예전에서 수상을 하게 돼 딸에게 기쁨을 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수상 시를 직접 낭독하기도 했다. 서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전청 이수영 조사관은 "청장에게 좋은 선물 3가지나 받았다"며 "
한국세무사회(이창규.회장)는 회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회 사무처 조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확정됐으며, 현행 2처 12개 팀에서 1처 9개 팀으로 축소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월부터 회원서비스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강도 높은 사무처 조직진단을 실시했다. 조직진단 결과 세무사 제도개선·세법개정을 위한 연구·법제에 관한 기능 강화와 조직 슬림화 제안에 따라 2처 12개 팀을 1처 9개 팀으로 축소 재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금관리운용팀은 업무지원팀에, 국제팀은 연구기획팀으로, 전산정보팀은 전산솔루션사업팀으로 통합 운영된다. 또 팀은 구분돼 있었지만 운영되지 않던 자격시험기획팀과 자격시험운영팀을 자격시험팀으로 통합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발달 등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연구와 법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존 연구기획팀은 조세연구팀과 법제연구팀으로 분할해 책임과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무처 직원 정원 역시 90명에서 현원인 84명으로 축소해 더 이상의 증원 없이 조직을 슬림화하도록 했다. 사무처 개편에 따라 상임이사 이사직무규정도 함께 개
한국세무사회의 건의로 중소기업의 업무용 승용차는 유지관련 비용이 1천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손금산입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7일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법인세법 개정안이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현행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의 손금불산입 등 특례를 법인세법에서 '내국법인'(소득세법에서는 복식부기의무자)으로만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소기업'으로 개정해 일정규모 이하의 소기업은 의무를 면제하자는 데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법안 입법 전부터 "중소기업에 무리한 납세협력을 요구하는 법률"이라며 문제점을 강하게 제기했으나 정부안대로 시행됐다. 또 법 시행 이후 중소기업의 불만이 고조돼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다시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했으나 여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히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30대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중소기업의 세무대리업무를 수행하는 세무사들로부터 이 법안의 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들어왔다. 이에 이 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세무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받아들여 이를 취임 전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회장에 취임하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4일 "앞으로 부동산 보유세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2]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서형수 의원이 보유세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서형수 의원은 "작년 토지와 주택의 가격은 총 8천858조원이며 지난해에만 569조가 늘었는데, 570만 개인과 법인사업자가 벌어들인 것보다 120조 가량 많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그러면서 "현재 종합부동산세는 1조7천억원 가량 되는데 세법개정을 통해 정부는 4천억원을 더 걷겠다고 한다. 보유세를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자는 "OECD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보유세 비중은 낮다"면서 "보유세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보유세 강화가 정부의 정책 방향이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전방위적 경제활력 제고 ▷경제 체질개선 및 구조개혁 ▷경제사회의 포용성 강화 ▷미래대비 투자 및 준비 등 4가지 정책방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2] 홍 후보자는 전방위적인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민간투자계획 중 애로가 있는 사업은 정부가 앞장서 대안을 찾고 규제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도 적극적 거시정책과 함께 내년 대폭 늘어난 활력지원예산들이 당장 1월초부터 집행되도록 준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공공프로젝트, 획기적으로 늘어난 지역밀착형 생활 SOC 등도 각 지역에서 활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자는 경제의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위해 "우선 제조업의 스마트화, 선제적 사업재편, 그리고 산업간 융복합 등을 통해 기존 주력업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의 보고인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고, 특히 내년에 관광, 의료, 물류, 게임·콘텐츠산업에 중점을 두겠다"고도 했다. 홍 후보자는 신산업의 육성과 창업도 중요하다면서 "미래차, 핀테크, 스마트팩토리,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감사부서의 평균 규모는 13.4명이었으며, 비금융회사는 6.1명 수준으로 금융회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가 4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8호'에 따르면, 감사위원회의 '눈과 귀'로 비유되는 내부감사부서의 규모 및 근속연수, 경력, 자격 등을 비교한 결과, 국내의 경우 금융회사는 내부감사부서의 평균 규모가 13.4명이었으나, 비금융회사는 6.1명 수준으로 금융회사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기업은 업종을 막론하고 평균 14.0명 수준이었다. 또 국내 비금융회사 내부감사부서 내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비율은 평균 3.6%에 불과했으나, 미국의 경우 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증 소지자 비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핵심감사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외부감사 단계별로 감사위원회가 이행해야 할 책임이 강화됐다. 감사위원회는 외부감사인 선임에 있어 외부감사계획과 함께 독립성과 전문성 등 양적 요소와 질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하며, 선임 후에는 외부감사인과 외부감사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감사계약 대로 외부감사가 수행되
금융위가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올해보다 150명 많은 1천명으로 결정한 가운데 공인회계사들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공인회계사 증원 반대모임' 소속 회계사들은 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융위의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증원 결정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는 휴업 회계사 증가를 새로운 회계사 수요 증가로 본다고 했는데 이는 어불성설"이라며 "회계법인의 잘못된 내부구조 등에 실망해 떠난 회계사들이 다른 분야에 진출한 것을 새로운 회계사 수요가 생긴 것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증원보다 업계의 자정 노력으로 숙련된 회계사의 이탈을 방지하고 휴업 회계사들이 복귀할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경쟁 과다로 직업윤리와 독립성 유지가 어려워지는 등 업계를 망가뜨리는 근시안적 정책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가 구성한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에 상장사 권익 옹호 가능성이 있는 위원을 포함하고 실무 회계사들의 의견 수렴 과정은 전혀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을 새로 뽑는 인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고위공무원단인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직위다. 인사혁신처는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법무부 치료감호소 의료부장 등 총 17개 직위에 대한 '12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장,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등 고위공무원단 9개 직위와 외교부국제법규과장, 해수부 선원정책과장 등 과장급 8개 직위다. 공고 직위 중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등 6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12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석환 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2017년 2월27일자로 임명돼 지금까지 납세자 권익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2월 공고 부처별 개방형 직위 연번 부 처 직 위 구 분 모집대상 1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고위공무원단 민간인/공무원 2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고위공무원
이달 10일부터는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이상의 주택 실거래를 신고할 때는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증여.상속금액을 기재하고, 주택담보대출 여부와 기존 주택보유 여부를 포함해 신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이런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개선 (자기자금) ①예금, ②부동산매도액, ③ 주식채권, ④보증금 승계, ⑤현금 등 기타 ▶ (자기자금) ①예금, ②주식채권, ③부동산처분 등, ④증여․상속 등, ⑤현금 등기타 (차입금 등) ①금융기관 대출액, ②사채, ③기타 (차입금 등) ①금융기관 대출액(주담대 포함여부, 기존주택보유여부 및 건수), ②임대보증금, ③회사지원금 및 사채, ④기타 차입금 국토부는 지난해 9월26일 투기과열지구의 3억원 이상 주택 구입 시 부동산 실거래 신고를 할 때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을 의무화 한 바 있다. 기존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상 불분명했던 증여·상속, 주택담보대출 등 주요 조달방법을 명확히 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서식 개정은 일부 작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주택담보대출 현황 파악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와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달 29일 청계산에서 회장단, 이사, 지역회장,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합동 단합대회를 가졌다.[사진2] 이날 단합대회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서울.중부세무사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중일관 훈훈한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으로 단합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 준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중부회 이금주 회장께서 단합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도와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3] 임채룡 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서울·중부지방회 임원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서울회와 중부회는 약 9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두 지방회가 보다 깊이 화합과 단결을 이룬다면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의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을 위해 무한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서울과 중부지방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사진4] 이어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서울과 중
국세청은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일대 생활보호대상 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사진1]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세청 직원과 직원들 가족으로 구성된 70여 명은 이날 연탄 1만장을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하고, 그중 2천장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직원들은 지게를 이용해 좁은 골목길을 따라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진2] 직원들이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용산.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며, 현재 약 1천100여 세대가 거주 중이며 6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밖에 재난구호, 농어촌봉사, 찾아가는 세정도우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 1일 직원 30여명과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눔' 후원․봉사활동을 가졌다.[사진1]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전 직원이 정성스럽게 모금한 사랑나누기 기금으로 배추 300포기를 준비해 직접 양념을 버무리고 속을 넣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는 밥퍼나눔운동본부 무의탁노인.장애인 무료배식에 쓰이게 되며, 100포기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10년 이상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곳에 각각 25포기씩 포장해 직원이 직접 전달했다.[사진2] 김현준 청장은 "평소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밥퍼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국세청도 좋은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 6월부터 봉사협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발혔다.[사진3] 김 청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경교수)은 공익재단 이사인 이창규 세무사회장과 이헌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해 6개 지방세무사회와 전국 120개 지역세무사회로부터 추천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632개의 개인.단체 지원대상자에게 2018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3억9천7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사진2] 경교수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의결한 공익재단의 2018년도 생활비.장학금 지원대상자와 지원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무사회와 6개 지방세무사회 그리고 전국 120개 지역세무사회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결정했다"면서 "이사회에서 의결된 3억9천70만원은 오는 11일 세무사회 주관으로 세무사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서울지역 지원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역 이외 지원대상자에게는 6개 지방세무사회와 120개 지역세무사회 주관으로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과 생활비를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 요건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기준 40% 이하) 가구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차상위 계층 ▷
국세청은 특별한 소득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부동산.예금.주식 등을 보유하거나 부동산 임대소득을 얻고 있는 미성년자 등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225명에 대해 28일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에 세무조사를 받게 된 주요 대상자 유형이다. ◆만4세인 유치원생 A는 아파트 2채를 4억원에 취득하고, 만12세 초등학생인 B가 아파트 2채를 11억원에 취득해 편법증여 받은 혐의다. ◆만18세 고등학생 C는 9억원의 아파트 취득 등 총 12억원의 자금을 지출했으며, 이미 신고한 증여가액 8억원 이외 추가로 편법증여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등학생인 D는 16억원을 증여받아 어머니와 오피스텔을 공동취득하고, 이후 지분을 초과한 임대소득 수취 등으로 편법증여 받은 혐의다. ◆초등학생인 E는 아버지로부터 자금을 증여받아 34억원 상당의 상가건물을 취득하고 임대소득을 과소신고하는 등 증여세.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다. ◆초등학생 F는 임대업을 하는 할아버지로부터 거래가 빈번한 단지의 아파트를 증여받아 유사한 거래가액(6억5천만원)이 존재함에도 공동주택가격(공시가격, 4억5천만원)으로 증여세를 축소 신고한 혐의다. ◆2명의 초등학생은 외국계은행 임원인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