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표준감사시간 가이드라인'은 아직 논의 단계에 있으며, 7일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를 열어 표준감사시간 제정(안)을 심의한 후 '표준감사시간 공개 초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회계사회는 초안은 20일 이상 검토기간이 주어지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계사회는 이날 표준감사시간제 적용 초안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했다.
국세청이 지난 5일 불복청구 사건 심의기구인 국세심사위원회를 공개했다. 원래는 비공개가 원칙인데 예외적으로 심의과정을 공개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20명이 조금 안 되는 참관인들이 심의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납세자 동의도 받았다. 비공개가 원칙임에도 이를 공개한 것은 심의과정에 대한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정하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실제로 이날 회의 참관자들에 따르면, 민간위원이 세무서 직원에게 꼬치꼬치 묻는 장면이나, 세무대리인이 ‘문제없음’을 적극 주장한 장면, 내외부 위원들이 발언권을 얻기 위한 모습, 불복청구인에게 질문이 쏟아지는 모습, 납세자 최후 변론 장면들이 약 2시간 동안 있는 그대로 전해졌다. 참관인들도 대부분 그동안 제기됐던 '깜깜이 심사'에 대한 우려를 털었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국세청 역시 이번 공개회의를 통해 국세심사위 회의진행방식, 납세자 의견진술 절차, 심사위원 질의답변 등 심의과정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5일 회의는 예외적으로 공개한 것이고, 앞으로는 계속해서 예전처럼 법령에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오는 12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3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 상반기 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총 21개사로 공모기업 수는 전년 동기와 같으나, 총 공모금액은 7천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정부 주도의 코스닥 육성 정책이 활성화되면서 올 상반기에는 상대적으로 공모 규모가 작은 코스닥 중소형 기업 IPO가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정하원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 팀장의 '코스닥 상장 현황 및 심사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삼정KPMG의 강인혜 상무와 장지훈 이사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전한다. 또 나유석 대신증권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IPO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현준)은 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새내기 워크숍은 입사 1년을 되돌아보면서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열정과 희망을 충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 내용은 물론 초청 강사까지 철저하게 새내기 직원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1] 워크숍은 '희망, 그것은 그대들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입사 1년을 갓 넘긴 새내기 직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동숙 인사팀장이 '새내기 직원들이 알아야 할 인사관리 및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자세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 7년여의 추적 끝에 역외탈세액 162억원을 환수해 지난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칭찬을 받았던 조사4국 임성애 조사관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세 자녀를 둔 워킹맘의 고충 등 직장선배의 애환을 생동감 있게 전했다. [사진2] 외부명사 특강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초청됐다.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 엔터테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강의해 새내기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서울청 음악동호회가 새내기 직원들에게 아
납세자보호담당관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개방형직위로 전환된다. 국세청은 지난 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직제시행규칙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에 OECD 관련 업무 전담인력 1명(5급 1명)과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민법 등 일반법률담당 교수요원 1명(5급 1명)을 증원한다. 이들은 신분은 임기제공무원이다. 또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의 업무에 국제거래 관련 자료의 수집.분석.관리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본청 2명(6급 1명, 8급 1명)과 지방세무관서 2명(7급 2명)을 상호 재배정하고, 지방세무관서의 관리운영직군 정원 20명(9급 20명)을 행정직군 정원 19명(9급 19명)과 기술직군 정원 1명(9급 1명)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철저하게 비공개로 운영됐던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가 외부에 공개됐다. 국세청은 지난 5일 개최된 국세심사위원회 회의를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사진2] 이날 공개된 회의에는 세무사, 회계사를 비롯해 기자, 대학원생, 일반인 등 20여명이 참관했으며, 납세자가 회의 공개에 동의한 안건을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납세자 과세정보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회의를 비실명으로 진행했다. 국세청은 국민이 국세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납세자 동의를 받아 예외적으로 공개했으며, 앞서 지난달 27일까지 참관인을 공개모집했었다. 선정된 참관인들은 이날 국세심사위원회 회의진행 방식, 납세자 의견진술 절차, 심사위원 질의.답변 등 심의과정을 모두 지켜봤다. 그동안 국세심사위원회는 납세자 과세정보를 보호하고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심의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현행 법령상 결정권한이 관서장에게 있고 회의를 공개하지 않는 원칙에 따라 심사위원에게도 기표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관서장 결재 후 결정서를 통해 납세자에게 결과를 통지해 왔다. 국세청은 앞으로 국세심사위원회 심의결과를 심사위원에게 바로 공개하고 납세자에게도 결과를 신속히
세무대학세무사회에 '강한 선장(船長)'이 올라탔다.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는 5일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갖고 안만식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안만식 회장은 "이제 세무대학세무사회라는 명칭에 걸맞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캐치프레이즈인 '나눔과 봉사'에다 이제는 참여를 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2]그는 "그동안 (회원들은)개인의 삶에 바빴는데 앞으로는 모임의 취지를 살려 참여를 해야 할 때이고, 공익을 위해 참여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세세회원들이 불합리한 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부동산 관련분야, 재산제세 분야, 세정분야의 불합리한 항목들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세무사로서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면서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로비스트라는 인식을 고쳐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안 회장은 "세세회가 사회에 바른 얘기를 할 수 있는 전문가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세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세세회 정기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구재이.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5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유영필 홍보이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임정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 내빈과 중부지방회원 150여명이 함께 했다. [사진2]이금주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회원의 권익신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그간의 회무추진 사항을 간략히 소개했다. ▷10월11~12일 용평리조트 추계회원세미나.체력단련대회에 역대 최대 550명 참석 ▷11월8일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간담회 개최 ▷작년 11월과 올해 4월 8.2부동산 대책, 올해 11월 9.13대책 관련 양도소득세 교육 ▷금년 2.9월 법인세 희망교육, 11월 부가가치세 교육 5개 권역별로 실시 ▷지난해 11월 가천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올해 6월5일 도제학교 평촌고등학교사업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지방회 다음카페 활성화 ▷청년위원회.자문회의 개최 ▷외감법 개정안
국세청과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랜드, 중소기업은행 등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5등급 중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12개 공공기관의 올해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측정에서는 공공기관들의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영역 점수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청렴도는 8.35점으로 2017년(8.13점) 대비 상승했으며, 내부청렴도도 7.72점으로 지난해(7.66점)보다 소폭 올랐다. 정책고객평가는 7.61점으로 지난해(7.29점) 대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통계청과 법제처, 새만금개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감정원 등이 1~5등급 중 1등급을 받았다. 반면 국세청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환경공단, 대한체육회, 부산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등은 5등급을 받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 KB국민은행(행장.허인),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최중경)는 5일 합정동 KB국민은행 교육장에서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사진2] 이번 교육은 공익법인 회계기준 제정에 참여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윤진 팀장(국가회계통계센터 재정통계팀)의 공익법인 회계기준 및 제도 설명, '공익법인 회계기준 매뉴얼'의 대표 저자인 삼일회계법인 변영선 상무(비영리지원센터장)의 매뉴얼 해설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2018년 공익법인 회계기준 시행은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다"면서 "공익법인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익법인 실무자 15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에게는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책자가 제공됐다.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7천158명의 명단이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됐다. 국세청은 3018년 고액.상습체납자 7천158명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로,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모두 7천158명이며 개인 5천22명, 법인 2천136개 업체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5조2천440억원에 이른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명단공개 인원이 1만4천245명 줄었으며, 체납액도 6조2천257억원 감소했다. 올해 체납액의 규모는 2억~5억원 구간의 인원이 4천300명으로 전체의 60.1%를 차지했으며, 체납액은 1조6천62억원으로 전체의 30.7%를 점유했다. 개인 명단 공개자의 연령은 40~50대가 공개인원의 62.1%를 차지했으며, 체납액의 60.1%를 점유했다. 개인 최고액은 250억원에 달했다. 명단 공개자(개인)의 주소지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공개인원의 60.4%를 차지했으며, 법인의 소재지도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공개인원의 60.8%로 많았다. 법인 명단 공개자의 체납액 규모는
국세청은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7천158명의 명단을 5일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연령별 현황(개인. 명,억원,%) 구분 계 30대 이하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 인원 5,022 477 1,277 1,838 1,011 313 106 비율 100.0 9.5 25.4 36.7 20.1 6.2 2.1 체납액 35,380 2,960 8,813 12,448 7,813 2,275 1,071 비율 100.0 8.4 24.9 35.2 22.1 6.4 3.0 ○거주 지역별 현황(개인. 명,억원,%) 구분 계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원 5,022 120 1,678 276 192 81 157 135 273 비율 100.0 2.4 33.4 5.5 3.8 1.6 3.1 2.7 5.5 체납액 35,380 704 11,395 1,627 1,148 793 1,273 1,040 1,901 비율 100.0 2.0 32.2 4.6 3.2 2.2 3.6 2.9 5.4 구분 서울 세종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인원 984 17 70 372 95 106 50 269 147 비율 19.6 0.3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이영환 계명대 교수)은 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이진영).한국세법학회(회장.이준봉).한국세무학회(회장.박재환).한국재정학회(회장.황성현)와 공동으로 오는 7일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자산과세와 소득재분배'를 주제로 조세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에 시작된 조세관련 학회 연합학술대회는 금년 한국조세연구포럼의 주관으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연합학술대회의 주제는 '자산과세와 소득재분배'로, 모두 5개 논문이 발표된다. ▷부동산세제의 합리적 개편방안(최승문 한국조세연구포럼) ▷공정한 자산소득과세와 자발적 신고제도(오윤.임동원한국국제조세협회) ▷조세의 본질에 비추어 본 주택관련 조세정책의 한계(류지민 한국세법학회) ▷증여세 완전포괄주의의 현상과 향로(이전오 한국세무학회) ▷종합부동산세 개편의 소득재분배 효과(박명호 한국재정학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현준)은 지난 4일 7층 회의실에서 대동세무고 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하는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행사'를 가졌다.[사진1] 서울청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연간 2회장학금 수여행사를 하고 있다. 김현준 청장은 장학금과 준비한 도서를 수여하고 탈무드의 격언을 인용해 "물고기를 주면 하루의 양식이 되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의 양식이 된다"면서 "지금 공부하는 것도 결국은 고기 잡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고 살아가는데 유용한 지혜가 되는 것이므로 힘들고 어렵지만 인내하고 노력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동세무고 조현술 학교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간의 장학금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오는 12일 아이윌웨딩홀에서 세무사 제55기 여성합격자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신입 회원 선서 및 답사, 여성세무사회 임원소개, 홍보영상 상영, 여성세무사회성공사례 특강, 신입회원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