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이제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경제정책 핵심과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매듭짓겠다는 각오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등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해 속도조절에 나설 것도 시사했다. [사진2]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경제불안 심리 △이해관계 조정 △정책성과에 대한 불신 등 3가지 벽을 뛰어 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를 위해 △전방위적 경제활력의 제고 △우리 경제 체질개선 및 구조개혁 △우리 경제 사회의 포용력 강화 △미래대비 투자 및 준비를 흔들림없이 빠른 속도로 추진 등 4가지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을 계속 부어나갈 것"이라며 "이제는 기업과 시장이 강한 펌프질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기업이 공정한 룰 아래서 자신감을 갖고 투자하고 일자리 만들도록 정책의 신뢰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쌍방향 소통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곳곳에 위치한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의 구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11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8년도 제6회 생활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2] 수도권 수여자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한 133개 단체와 466명의 수여자 등 599명에게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3억9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창규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오늘 전달식에 참석한 수여자와 가족 여러분들께 1만3천여 세무사를 대표해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만3천여 세무사는 조세전문가로서의 책무를 수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난 2013년 제1회 생활비.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또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오늘 뜻 깊고 의미 있는 2018년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됐으며, 6개 지방세무사회, 120개 지역세무사회로부터 추천받은 지원대상자에 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의 경우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세부담 상한이 300%에서 200%로 하향 조정됐다. 또 중소기업 대주주의 양도소득 3억원 초과분에 대한 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20%→25%) 시행시기가 당초 내년 1월1일에서 2020년 1월1일로 1년 유예됐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어 소득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등 21개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종부세법 개정안과 관련, 1세대 1주택자 장기보유 세액공제율을 15년 이상 보유시 50%를 상향 신설했다. 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시 적용되는 필요경비율을 당초 정부안에서는 등록자의 경우 70%였는데 60%로 하향 조정했다.과자점업, 도정업, 제분업, 떡 제조업 중 떡방앗간 등 최종소비자 대상 개인 제조업에 대한 면세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은 4/104에서 6/106으로 조정됐다.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의 연간 공제한도는 2021년까지 1천만원으로 확대됐고 우대공제율 적용기한은 2021년까지 3년 연장됐다. 고용증대세제에서 청년친화기업 추가 공제(500만원)를 삭제하고, 청년정규직을 고용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 공제금액 100만원을 추가했다. 논란이 됐던 세무조사과정에 대한 녹음규
한승희 국세청장은 10일 서울에서 부이 반 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7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사진2] 베트남은 우리나라 기업 해외진출의 핵심 교두보인 국가로서, 2003년부터 매년 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한승희 청장의 베트남 방문에 대한 답방의 성격으로, 한국이 베트남의 세정개혁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하는 양국 국세청 간 상호 공동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은 한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베트남 국세청 조직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승희 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과학세정’을 선도하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엔티스)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고, 한국 국세청이 베트남의 전자세정 선진화를 위한 중요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베트남 국세청의 조직운영 방안을 청취하고 납세편의와 업무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의 운영경험을 공유했다. 한승희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투자․교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의
떡집과 과자점, 도정업, 제분업을 하는 개인 제조업자에 대한 면세농축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이 상향됐다.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7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중소·개인제조업에 대한 면세 농축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현행 104분의 4에서, 과자점업·도정업·제분업·떡 제조업 중 떡 방앗간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에 한해 106분의 6으로 높이는 것이 골자다. 면세 농축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는 사업자가 부가가치세 면제 농축수산물을 구입했을 경우 구매금액의 일정비율을 매입세액으로 인정해 매출 부가가치세를 일부 공제해 주는 제도다. 면세 농축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확대는 농림부를 비롯한 쌀 관련 중소제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현행 법상 쌀, 밀 등 농축수산물 가공관련 개인 제조업체는 104분의 4 혹은 102분의 2를 공제받는 데 반해 음식점업의 경우 108분의 8(과세표준 2억원 이하는 9/109), 유흥업소의 경우 104분의 4를 공제받고 있어 업종간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쌀 소비량 감소로 쌀 재고량이 114만톤에 달하고, 보관비용 및 보전 직불금 등 정부 재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에서 감사를 포함한 신임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2] 지난달 16일 공식 출범 후 첫 워크숍을 가진 24대 집행부는 이날 앞으로 2년간 각 부서별로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곽장미 회장은 "'회원과 하나 되어 실천하는 고시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제24대 고시회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성을 수립하고 이에 관련된 주요 활동들에 대한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된 주요 안건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세소송대리권에 대한 활동 ▷개정세법에 대한 실무가이드 ▷업무시기별로 특화된 정보 제공 ▷전문가로서의 실력배양을 위한 비영리법인.지방세 등 차별화된 연수교육 ▷컨설팅 업무의 외연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연수과정 도입 등이다. [사진3] 아울러 고시회는 ▷지방고시회와 원활한 소통 및 긴밀한 교류 ▷청년세무사와 원로세무사 간 도제학교 형식인 명예세무사승계제도를 통한 매칭시스템 체계화 ▷일본.대만 등 아시아의 세무사들과 관계 정립 및 원활한 국제교
국세청 근무 당시나, 세무사 개업을 했을 때나 조세계 최고 양도소득세 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한연호 세무사가 우수연수상을 수상했다. 한연호 세무사는 지난 7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1년 동안 세무사를 위한 양도세 교육을 인기리에 실시한 공로로 우수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국세청 재직 당시 '걸어 다니는 양도세 사전' '양도세 박사'로 불렸다. 국세청에서 무려 38년간 근무하면서 국세청 조사국을 비롯해 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국.세원관리국에서 양도세 등 주로 재산제세 업무를 맡았다. 중부지방국세청 신고관리과장.추적과장에 이어 해남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국세청 직원들의 교육기관인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담당 교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교육원 교수 당시 그에게 양도세 강의를 듣지 않은 국세청 직원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그는 세무사 개업 후에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세무사들에게 양도세 등 재산제세와 관련한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양도소득세 정석편람 등이 있다. 한편 그는 지난달 그동안 몸 담았던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 하나에서 나와 개인 사무소(한연호 세무사사무소)를 강남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대표·서진석)은 임직원 가족 초청 송년행사 ‘2018 EY한영 패밀리데이’를 지난 8일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2] 임직원 가족을 서울 여의도 사무실로 초청해 오픈 오피스 형식으로 열리는 EY한영 패밀리데이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 패밀리데이에서는 미니 뮤지컬 공연과 인형극 등을 비롯해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쿠킹 클래스, 클레이 아트 등 다양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공연도 열렸다. EY한영은 이날 각종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과 한마음나누미 기금 등 약 1천여만원을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의료봉사단체 라파엘클리닉과 아동복지기관 성로원 등에 기부키로 했다. EY한영 사내 봉사단체인 한마음나누미는 지난 2009년부터 라파엘클리닉과 후원협약을 맺고, 재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는 임직원들이 매월 라파엘클리닉을 방문해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있는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조용근)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도예수업을 받게 될 '석성 나눔의 집 4호점(도예공방)'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2] '석성 나눔의 집 4호점'인 도예공방은 석성1만사랑회에서 2억원을 들여 수원시내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교장.박은철)내 녹지공간에 연면적 211.68㎡(약 64평), 지상2층 규모로 지어져 내년부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어지는 도예공방은 전기가마·전기물레·토련기 등이 설치된 작업실과 도자기와 도예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로 운영될 계획이며, 도예수업은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수업하는 통합 교육형태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석성 나눔의 집 4호점'은 장애학생들이 도자기 기술을 배워 자격증을 취득케 함으로서 졸업 후에도 도예가로서 취업이 가능한 특별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석성1만사랑회 측은 설명했다.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은 기공식에서 "오늘 기공식을 계기로 그동안 취업이 어려웠던 지적장애 혹은 발달장애 학생들도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해 나갈 것"이라고 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7일 회계법인의 분할 및 분할합병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공인회계사법은 상법상 유한회사 규정을 준용해 회계법인의 합병만 가능했는데, 이번 개정 법률에서는 상법상 주식회사의 분할 및 분할합병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감사계약, 손해배상준비금, 손해배상공동기금 등이 분할·분할합병 계약에 따라 승계되도록 함으로써 회계법인의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해 회계법인이 분할 및 분할합병을 통해 금융당국의 제재를 우회적으로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정지 중에 있는 회계법인의 분할 및 분할합병은 배제했다. 이외에 회계법인이 위법행위 이후 분할 또는 분할합병 하는 경우 존속 또는 신설법인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법인이 과징금을 부과 받은 이후 분할 또는 분할합병 하는 경우 존속 또는 신설법인이 연대해 납부하도록 규정했다. 개정 공인회계사법은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회계법인만이 상장법인을 감사할 수 있도록 하는 '감사인 등록제'가 2019년 1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소형
미군기지 주변지역 및 반환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감면제도가 신설돼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활성화되고 기업유치가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성호<사진> 기재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조특법 개정이 적용되는 지역은 총 19개 시군구, 97개 읍면동으로, 미군공여지 주변지역 혹은 미군반환공여지 주변지역 중에서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 접경지역 등)에 한정된다. 경기도는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대부분의 지역과 고양시 일부 지역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의 60개 읍면동이 해당하며, 강원도는 춘천시, 태백시, 화천군, 철원군, 횡성군, 영월군, 홍천군 일부 지역 등 7개 시군의 23개 읍면동에 적용된다. 또 경상북도는 문경시, 예천군, 성주군, 울릉군, 봉화군 일부 지역 등 5개 시군의 13개 읍면동이 법인세 등 감면 대상지역이다. 법인세 등을 감면받을 수 있는 자는 ▷미군 공여구역법 상 사업계획을 시행하는 자와 ▷해당 사업지역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업체로서 대기업 혹은 중소기업을 구분하지 않고 감면받을 수 있다. ▷미군 공
내년부터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인프라인 5G 투자에 대해 세액공제 제도가 도입된다.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된 조세특례제한법 대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자율 주행차,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은 미미할 뿐만 아니라, 법인세율마저 인상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투자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추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반 인프라로 사회적 가치가 높은 5G 조기 전국망 구축 및 질적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시설 투자에 세제지원하는 법안을 지난 5월 대표발의했다. 지난 8일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대안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말까지 5G 기지국 설비에 투자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3%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과기정통부로부터 5G 주파수를 할당받은 전기통신사업자들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5조1천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으나, 5G 투자 세제지원 법안의 국회 통과로
서울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송년회는 7일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신입회원 환영회를 겸해 열렸다. [사진2]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이헌진.곽수만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정영화.정은선 전 서울세무사회장, 김정식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 임정완 세무사석박사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고지석 전 세무사석박사회장, 이주성 한국청년세무사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소속 세무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회원이 먼저다'는 생각으로 회무를 추진해 왔다"며 8월 회원 화합 골프대회, 한양여대 등 5개 전문대.고등학교 취업설명회, 10월 한마음 체육대회, 조세소송 대리권 입법발의 국회의원 서명 지원, 양도세.상속증여세 연수교육 등 회무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사진3]임 회장은 "회원 중에는 회사 경리업무를 아웃소싱해 수수료를 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받고 있고, 세법지식을 고객의 편의에 맞게 포장해 컨설팅 수수료를 받기도 하고, 세법을 영어로 번역해 베트남 등에 알리기
부동산 전문 이우진<사진> 세무사가 한국부동산학박사회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를 선출했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700여명의 부동산학 박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국내 부동산학 발전과 부동산산업 선진화, 글로벌 인재 양성, 미래지향적 정부정책 제시 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세미나·포럼, 산학협력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우진 회장은 세무사 중 부동산학 박사 1호다. 지난 2007년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주택과세의 수직 공평성 실증분석을 통한 공평과세 실현방안'. 이우진 회장은 세무사계에서 부동산 세제 및 재건축 전문 세무사로 이름나 있으며, 건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 조세를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 부동산대학원에서 수년간 강의를 맡기도 했다.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부동산세제의 이론과 실무해설, 부동산세제실무, 부동산세법 등 부동산 분야 저서도 많다.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동호 (주)아이웍스테크 대표. 이동호 (주)아이웍스테크 대표가 7일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아이웍스테크(iWorksTech)는 주로 Apple 제품을 유통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2015년 10월에 설립됐다. 설립 3년 만에 백만불 수출 실적을 올렸다. 아이웍스테크는 2016년 Apple Premium Vander를 취득했으며, 같은 해 필리핀 PCGENE IT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에는 벤처기업으로 공식 지정됐으며, 올해 필리핀 gilmore IT센터 매장을 오픈했다. 또 4차 산업기반 VR 콘텐츠·장비를 필리핀에 수출 준비 중이며, iOS 기반 모바일 장비 관리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 관리솔루션을 수출할 예정이다. VR 콘텐츠 및 장비 유통·개발을 위해 김포·파주에 연구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웍스테크는 현재 카카오톡 캐릭터 필리핀·동남아 수출판권 계약을 통해 필리핀 외 동남아 국가 수출을 추진 중이다.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동호 대표는 IT업계에서 15년 동안 잔뼈가 굵은 정통 영업맨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