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영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대상은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사진2] 최근 3년(2016~2018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59개사 중 33개사가 신청했으며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등을 진행해 총 9곳이 최종 선정됐다. 대기업 식품회사 중에서는 롯데칠성음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45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사가 협력해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차별없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기존 간접 고용으로 운영해오던 판매용역사원 423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 803명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족사랑의 날 단축근무, 유연근무제, 초과근무 방지를 위한 PC오프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상시 자율복 제도, 자유롭고 평등한 소통을 위
(재)석성장학회(회장.조용근)는 28일 미얀마 양곤시 딴린 지역에 위치한 '딴린 제3고등학교' 교정에서 또 다시 1억원을 들여 2동의 신축 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석성고등학교'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고등학교는 원래 '딴린 제3고등학교'로 불렸는데,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줄곧 석성장학회에서 미화 30여만 달러를 지원해 학교 건물 6동과 급수시설, 컴퓨터 교실까지 지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얀마 정부 당국과 이곳 지역 주민들로부터 불려진 이름으로 미얀마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사진2] 석성장학회 조용근 회장이 이 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한국세무사회장으로 재임하던 2008년 미얀마 전역을 강타한 태풍 '나르기스'로 인해 이 고등학교가 완전히 붕괴돼 1천300여명에 달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뜨거운 햇빛 아래 맨땅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다. 조 회장은 매년 한두 동씩 학교 건물을 지었으며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미화 30여만 달러를 들여 학교 건물 6동과 급수시설은 물론 컴퓨터 교실을 비롯해 심지어 학교 건물 울타리까지 건설함으로써 양곤시에서도 보기 드문 명문고등학교로 만들었다. 지난 1월 '대한민국 석성고
청년세무사들은 역시 활기찼다. 55기 세무사들이 27일 서울 서초동 아이윌웨딩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55기 청년세무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세무사시험 동기생들이 세무사회장, 지방세무사회장 등 내빈을 초청해 조직화되고 격식 있는 송년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를 기획한 김형태 55기 세무사 동기회장은 "55기 세무사들은 지역모임, 나이모임 등 각종 모임이 매우 활성화 돼 있고 조직화 돼 있다"고 소개하면서 "야, 세무사 되니까 너무 좋다"며 송년회를 마음껏 즐길 것을 당부했다.55기 세무사 송년의 밤 행사에는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이주성 한국청년세무사회장, 최창규 나무경영아카데미 대표가 내빈으로 직접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 선배 세무사들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열정이 있고 꿈이 있고 성공의 기회가 무진장 열려있다. 선배로서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림자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단합하는 능력이 남다른 기수다. 동기들간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격려했다.이날 송년회에서는 54기 김민지 세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1만 개가 넘는 전국의 시·군·구는 13곳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사업자는 69만5천개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59.2%인 41만2천개가 소재하고, 1만개가 넘는 시·군·구 지역은 서울 강남을 포함해 13개였다. [사진2] 서울 강남 지역의 경우 서비스업이 1만9천500개(47.0%)로 제일 많고 도매업(8천400개), 제조업(2천500개) 순이었다. 지난해 청년고용증대 세액공제를 신고한 업태는 법인 수와 공제금액 모두 제조업, 서비스업, 도매업 순으로 많았다. 상위 3개 업태 외 법인 수는 소매업(188개), 건설업(180개), 금융․보험업(104개), 운수․창고․통신업 (80개), 음식․숙박업(44개) 순이었다. [사진3] 금액 순으로는 소매업(52억1천800만 원), 건설업(32억7천700만원), 운수․창고·통신업(16억4천만원), 음식․숙박업(15억4천만원), 금융․보험업(12억9천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결산서류를 의무공시한 공익법인 중 설립
지난해 기부금과 보조금이 100억원을 넘는 공익법인은 각각 81개, 337개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기부금이 100억원을 초과한 공익법인이 많은 분야는 교육·사회복지(21개, 20개), 학술장학(8개), 예술문화(7개) 순이었다. [사진2] 보조금이 100억원을 초과한 분야는 교육(153개), 학술․장학(48개), 사회복지(31개), 예술문화(24개), 의료(8개) 순이었으며, 기타사업 수입이 100억원을 초과한 분야는 교육(240개), 의료(68개), 학술․장학(53개), 예술문화(18개), 사회복지(14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익법인의 고유목적사업 수입금액은 총 93조7천억원으로, 기타 고유목적사업수입이 47조6천억원으로 제일 많았으며, 보조금 40조2천억원, 기부금 5조9천억원 순이었다. [사진3] 기부금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기업이나 단체 기부금이 전체의 36.0%를 차지해 제일 많았고, 개인 기부금(28.0%), 법률에 의한 모금(21.2%) 순이었다. 지난해 공익법인의 고유목적사업 자산은 금융자산(58조7천억원, 36.5%)이 제일 많고, 건물(38조원, 23.6%
지난해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으로 19억8천5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전년에 비해 6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27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차명계좌에 신고에 대한 포상 건수는 1천998건으로 2016년에 비해 57.8% 증가했다. 또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총 6천876건에 14억2천700만 원이 지급됐다. 현금영수증 발급거부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금액은 2천709건에 2억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4.4%, 5.6% 증가했다. 미발급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금액은 4천167건에 12억1천9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4.0%, 46.6% 감소했다.
2017년 귀속 근로장려금은 169만가구에 1조2천808억원이 지급됐다. 27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귀속 근로장려금은 169만 가구에 1조2천808억원이 지급됐으며, 2016년(166만 가구, 1조1천967억 원)에 비해 가구는 1.8%, 지급액은 7.0% 각각 증가했다. [사진2] 가구당 평균지급액은 75만6천원으로 2016년(72만3천원)에 비해 4.6% 증가했다. 2017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 받은 사업장 사업자의 업태는 지급가구 수 및 지급금액 모두 소매업이 제일 많았다. 지급 가구 순으로는 소매업 7만천가구(전체의 21.1%), 음식업 6만7천가구(20.2%), 서비스업 5만9천가구(17.8%) 순이었으며, 지급 금액 순으로는 소매업 496억원(전체의 20.2%), 음식업 489억원(19.9%), 운수·창고·통신업 462억원(18.8%)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은 40대가 82만4천800가구(31.7%), 5천755억원(32.8%)으로 제일 많았다. 지급 가구수는 40대 다음으로 30대(57만4천400가구), 50대(55만3천300가구) 순이었으며, 지급 금액은 40대
지난해 상속세 신고를 분석한 결과 자산은 금융자산이 많았고, 금액은 토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상속세 신고 중 자산유형별로 구분하면 금융자산이 5천687건으로 제일 많고, 금액별로는 토지가 5조4천억원으로 제일 많았다. [사진2] 자산 유형별로는 금융자산 외에 건물, 토지 순이었으며, 자산 금액별로는 토지 외에 건물, 유가증권, 금융자산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증여세 신고를 분석한 결과 자산 유형별이나 금액 모두 토지가 4만9천300건 7조7천억원으로 제일 많았다. [사진3] 자산 유형별로는 토지 외에 건물, 금융자산 순이었으며, 자산 금액별로는 토지 외에 건물, 금융자산,유가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연봉 1억원이 넘는 근로자가 전체의 4.0%인 71만9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자는 1천801만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는 3천519만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근로자들의 급여는 지역별로 울산(4천216만원)이 높고, 다음으로 세종·서울 순이었다.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은 수원시로 47만4천명에 달했으며, 원천징수지가 1위인 곳은 서울 강남구로 94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여성근로자 비율은 전체의 41.9%인 755만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외국인 근로자는 55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으며, 중국인이 전체의 36.2%로 제일 많고, 베트남·인도네시아가 뒤를 이었다. 일용근로자는 817만2천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소득금액은 793만원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종이 전체 일용소득금액(지급금액)에서 62.4%를 차지했다. 지난해 1만5천개 이상 창업한 시·군·구는 총 20곳이었으며, 수원이 2만9천개로 제일 많았고 경기 화성·고양 순으로 나타났다. 100대 생활업종 중 한식전문점이 8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정성훈)은 부동산, 차량 등 취득시 부담하는 부가가치세는 취득가격 범위에 포함돼야 한다는 ‘취득가격 범위의 개선방안-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박상수 선임연구위원)’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 법령에서는 취득가격의 범위를 해당 물건을 취득하기 위해 거래 상대방 또는 제3자에게 지급했거나 지급해야 할 직접비용과 간접비용의 합계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취득가격의 범위에 대해 과세권자와 납세자 간 이해에 차이로 인해 관련 소송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취득세 과세표준의 범위에 부가가치세를 모두 제외하도록 하는 현행 규정은 취득가격의 개념과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부가가치세를 취득가격 범위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살폈다. 보고서는 국세인 양도소득세의 취득가액 범위, 대법원에서 판단하는 취득가격 범위 등에 비추어 볼 때 부가가치세는 취득 시기를 기준으로 부동산, 차량 등의 취득과 관련이 있는 지출이므로 원칙적으로 취득가격 범위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인 양도소득세 부과 시 취득가액으로 보는 범위에 부동산 취득 시 납부한 부가가치세가 포함되므로 취득세도 국세 기준과
국세청은 피상속인이 생전에 증여한 재산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14일부터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속인은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무상으로 이전받은 재산이 있는 경우, 사망한 날이 속한 달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이때 피상속인이 생전에 증여한 재산(사전증여재산)을 합산해 상속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 상속인은 피상속인이 생전에 증여한 재산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상속세 신고 때 사전증여재산을 누락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상속인은 신고기한 만료 14일 전까지 피상속인의 주소지 관할세무서 또는 홈택스를 통해 관련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7일 경과 후 홈택스에서 합산대상인 사전증여재산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단 상속인이 상속세 신고기한 만료 14일 전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정보를 제공하고, 무신고 등의 사유로 홈택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사전증여재산도 상속세 신고 시 반드시 합산 신고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자산가치 상승으로 상속세 신고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피상속인의 사전증여재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다음달 9일 오후5시 전국경제인연합회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회계사회 임원진과 회계관련 정부.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26일 충남 공주시 상왕동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청장은 환한 얼굴로 맞이해 주는 장애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사진1] 한 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방문과 위문 활동을 펼쳐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개인적으로도 매월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연탄 나눔,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구호, 농어촌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55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실무교육을 받고 있는 세무사들이 자체적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55기 세무사 동기회장 김형태 세무사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동 아이윌웨딩홀에서 55기 세무사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동일 한국세무사회 연수원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이주성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박경미 의원, 최창규 교수 등도 참석 예정이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54기 김민지 세무사의 축가, 55기 김성용 세무사의 답가,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국세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유흥.단란주점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에 대해 신용카드사를 통한 부가가치세 대리납부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문답 내용. □모든 주점이 대리납부 대상사업자인가?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단란주점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다. 개인사업자 중 간이과세자는 대리납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대리납부세율을 4/110로 하면, 자금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유흥.단란주점업의 부가가치율을 감안해 사업자가 실제 부담하는 부가가치세율 수준으로 대리납부하는 것이다. 사업자가 신고 시 대리납부세액을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해 정산이 되고,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대리납부세액의 1%를 추가 세액공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정고지세액을 결정하는 경우에는 예정신고기간 종료일 현재 카드사가 원천징수한 대리납부세액을 차감해 고지한다.” □신규 사업자는 개업일부터 바로 대리납부제도가 적용되나? “2019.1.1. 이후 신규 사업자는 사업자등록한 날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2018.12.31.까지 등록한 사업자는 2019.1.1.부터 적용된다.” □유흥주점업을 하다가 과세기간 중간에 간이주점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