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7일자로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정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12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단행됐다. 전보인사 규모는 세무 650명, 전산 7명, 공업 2명, 방재·시설 각각 1명 등 총 661명으로,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50.8%가 이동했다. 지난해에는 전체의 44%인 582명을 전보했다. 국세청은 이번 전보인사에서 일선세무서의 선호·비선호 분야에 대해 순환근무를 단행했다.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를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인·재산세과 연속 근무는 제한했다. 또 여성 간부 육성을 위해 젊고 역량 있는 비고시 출신 여성 팀장급을 본·지방청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이로써 본.지방청 비고시 출신 여성 팀장은 종전보다 각각 4명, 6명 늘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송무 분야에 주로 근무하던 변호사 인력을 최초로 조사국(심의팀)에 배치해 조사 분야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서울청 조사국에 3명, 중부청 조사국에 1명이 배치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2018년 결산을 앞두고 회사 및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공시 및 기말감사 등을 각각 수행함에 있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회사는 재무제표를 자기 책임 하에 반드시 직접 작성해야 하고, 회사는 직접 작성한 감사前 재무제표를 법정기한 내에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한 후 즉시 증선위에도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장법인의 경우 법정기한 내 증선위에 미제출시 기한 익일까지 증선위에 사유를 제출해야 하고, 사업보고서 제출법인은 법정기한 내 감사인에 미제출시 사업보고서 공시 후 14일 이내 사유를 공시해야 한다. 또 감사인은 재무제표(감사인·증선위 제출) 상호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일치·미제출 등의 경우 내부회계 미비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신 외감법에서는 회사가 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작성 또는 회계자문을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감원은 회계기준을 위반할 경우 절대금액의 한도가 없는 외감법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 외감법 시행으로 분식회계·부실감사 등에 대한 외감법상 과징금이 도입되는 등 조치종류 및 조치대상이 확대됐다. 고의·중과실 위반 회사에 대해 위반금액 20% 한도의 과징
한승희 국세청장은 2일 새해를 맞아 이은항 차장 등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사진2][사진3][사진4][사진5]
한승희 국세청장이 2019년 신년사를 내놨다. 한 국세청장은 올해 국세행정의 화두로 소통․혁신세정, 상생․포용 세정, 공정 세정, 청렴 세정을 제시했다. [사진2]한 국세청장은 먼저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소통하고 혁신하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실감하고 일선 현장, 실제 업무과정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소통의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현장소통팀'을 중심으로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의 구체적 해결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내부 시각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세정혁신 국민자문단'을 신설해 최종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국민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상생하고 포용하는 세정'을 구현해야 한다"면서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과 경제 동력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납세자가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운영, 신고내용 확인 과정에서 적법
"미약하나마 공직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혼신을 다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과세당국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방기천<사진>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수호자로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2길 11 모닝타워 6층에 서림세무법인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세무서비스에 나선다. 그는 "여러 성상을 대과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선.후배, 동료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 세무사는 39년간 근무하면서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본청에서 조사국, 재산세과,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감사관실, 운영지원과(인사), 전산실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는 등 팔방미인으로 통했다. 세무조사를 기획하는 국세청 조사국과 대기업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을 거쳤으며, 서울국세청 특별조사국과 조사2국에서도 현장 세무조사를 맡았었다. 국세청 실력자들이 간다는 국세청 총무과(인사계)와 감사관실에서도 이름을 날렸으며, 일선세무서에서는 부가가치세과장, 개인납세1과장, 법인세과, 소득
사랑하는 전국의 국세가족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희망찬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겸허한 반성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개혁과제를 마련하였고 세입예산 조달, 탈세 대응, 세정 지원, 권익 보호 등 주어진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며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국세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2만여 국세가족 여러분! 현재 우리는 인터넷, AI, 모바일 등 급격한 기술진보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 이해관계의 표출 등 급격한 변혁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정에 바라는 국민의 기대수준 역시 더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방식으로는 납세자가 바라는 세정을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높아지는 국민적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된 시대 상황에 맞추어 다시 한 번 우리 스스로의 쇄신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동안 국세행정 개혁을 추진하면서 쌓아온 혁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2만여 직원이 변화된 가치에 상응하는 과제를 내부로부터 발굴하고 국민의 눈높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게 된 납세자에게 조사대상 선정기준 열람신청권을 부여하고, 이같은 권리를 국세기본법 시행령에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경근 법무법인 율촌 조세자문 부문장은 '계간 세무사 가을호(2018년)'에 게재한 '납세자 권리보호 측면에서 분석한 우리나라 세무조사 제도의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안'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사후검증.기획점검 등 신고검증 절차 뿐만 아니라 현재 조사사무처리규정에 규정된 내용 중 관련인에 대한 동시조사, 청렴서약서의 작성 및 사적관계 신고, 명령사항 위반 등에 대한 조치, 조사장소의 한정, 조사시간의 제한, 금융거래 현장확인의 제한 등의 규정들은 납세자의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므로 국세기본법 시행령 또는 시행규칙으로 이관해 규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들을 국세청장 훈령에서 규율하는 것은 법률체계상 적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무조사와 관련해 국세청에 입법재량을 지나치게 많이 부여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세무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행정조사기본법이 허용하고 있는 것처럼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납세자에 대해 개별적으로 선정기준 열람신청권을 부여하는 규정을
앞으로는 세무법인 지점에서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이창규.회장)는 2일 지난해까지 세무법인 단위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임금계약 주체인 분사무소(지점) 단위로 전환해 "세무법인 지점에서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28일 세무사회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세무법인 지점 단위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2019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세무법인 분사무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고 있었으나, 분사무소를 기준으로 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받아주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세무법인이 세무사법과 정관에 따라 설립되는 것이고, 이러한 법령과 정관에 따라 사원 총회가 운영되는 세무법인 분사무소에 대해 '독립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렇다 보니 직원 30명 이상 세무법인 2명 이상 추가고용(30명 미만은 1명 고용)해야 신청이 가능하고, 다른 지점에서 퇴사직원이 있으면 2명을 새롭게 고용해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지 못했으며, 매월 본점을 통해 지원신청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변호사들의 세무시장 진입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4월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정부가 변호사에게 세무조정업무를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회원 권익 침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능력을 검증받은 세무사자격을 가진 변호사에 한해 세무대리를 허용하고, 제한된 수의 변호사가 세무대리시장에 진입하도록 입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 확보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세무사의 조세소송 대리권을 확보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세무사는 이미 조세행정심판 수행으로 조세 전문성과 조세소송 수행능력이 검증됐으며, 조세소송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당연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 회장은 합리적인 보수체계의 법제화 추진 계획도 회원들에게 공개했다. "세무사 보수체계는 10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데, 공공성을 지닌 전문자격사로서 납세자를 위해 소신껏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세무사로서의 품위를 지킬 수 있으려면 세무사 보수체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공익법인 감사기준 제정'을 비롯해 외부감사의 제도적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감사공영제가 차질 없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국회, 기획재정부가 공익법인 등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지정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외부감사제도 개선을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있는데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영리부문 못지않게 비영리 공익부문의 회계개혁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회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승격하고, 외부감사법 외의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과 독립성규정 합리화 등 법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공인회계사 기업경기실사지수(CPA BSI) 발표, 어린이 회계캠프 운영,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강화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도록 공인회계사 선발 정책과 교육제도를 확립하고 실무기법 개선에 관한 미래전략도 착실하게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지난해에
송파세무서는 지난 28일 강당에서 제30대 박영병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국민과 납세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일처리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세법을 집행하면서 납세자가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의 주장을 귀담아 들어주고, 납세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일처리를 해야 납세자가 국세청을 신뢰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납세자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무전문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법령·규칙·지침 등 제반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세법을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집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 서장은 마지막으로 "청렴에 관해서는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절제된 자기관리와 국세공무원으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가족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관리자와 직원 또는 직원 상호간 소통과 배려가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가 쌓이고 업무능률도 오르지 않는다. 편안하고 일할 맛 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로필] ▷1964년생 ▷전남 여수 ▷순천고 ▷국립세무대학 4기 ▷국세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내년 기준시가가 오피스텔은 7.52%, 상업용 건물은 7.56% 각각 상승했다. 국세청은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31일 정기 고시했다. 고시대상은 오피스텔이 15만4천183호, 상업용 건물 49만5천379호, 복합용 건물(오피스텔 49만1천249호, 상업용건물 7만5천104호)로, 전년보다 동수는 11.5%, 호수는 8.9% 각각 증가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서울이 전년보다 9.36%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경기 9.25%, 광주 5.22%, 대구 2.83%, 인천 2.56% 순이었다. 반면 울산은 -0.21%로 떨어졌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기준시가 변동률(단위:%) 시행년도 구분 전국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2019 오피스텔 7.52 9.36 9.25 2.56 0.1 5.22 2.83 1.26 -0.21 상업용 건물 7.56 8.51 7.62 6.98 4.76 5.44 8.40 4.51 1.69 2018 오피스텔 3.69 5.02 2.29 2.49 -0.50 2.41 1.51 3.46 0.37 상업용 건물 2.87 3.67
국세청은 내년부터 주택과 오피스텔.상업용 건물을 제외한 일반 건물의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세 과세 때 활용하는 기준시가 산정방법을 31일 정기 고시했다. 건물 기준시가는 '㎡당 금액×평가대상 건물 면적'으로 산정하며, '㎡당금액'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구조지수×용도지수×위치지수×경과연수별잔가율×개별특성조정률'로 계산한다. 2019년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은 ㎡당 71만원으로 전년 대비 2만 원 올랐다. 구조지수에서는 '연와조,철골조, 보강콘크리트조, 보강블록조' 항목이 95%에서 97%로 상승했다. 용도지수는 교육연구시설 중 학원(자동차학원.무도학원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교습하는 것은 제외.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것)과 노유자시설 중 아동관련시설(제1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는 것은 제외) 및 노인복지시설(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것은 제외), 기타 사회복지.근로복지시설이 각각 105%에서 107%로 상승했다. 위치지수에서는 건물 부속토지의 ㎡당 개별공시지가가 1천만원 이상∼1천500만원 미만이 138%에서 140%로, 2천만원 이상~2천500만원 미만이 144%에서 146%로 오르는 등 구간별로 대부분 2%가량 상승했다. 이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까버네 소비뇽. 롯데주류는 2019 기해(己亥)년 '황금돼지해' 기념 와인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은 2019 기해(己亥)년 '황금돼지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주류와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중 하나인 울프블라스가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제품 라벨을 기해(己亥)년의 천간(天干) 색인 황금색과 지지(地支) 동물인 돼지의 그림을 조화시킨 라벨을 적용했다. 각각 호주산 까버네 소비뇽, 쉬라즈 품종으로 만들었으며, 알코올 도수는 14도, 14.5도로 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조금 더 높다. 두 와인 모두 레드와인이며 복합적인 과일향과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탄닌의 묵직함이 특징적인 와인으로 특히 스테이크, 불고기 등의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상징하는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지인들에게 신년 기념 선물, 설 명절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정성훈)은 28일 '지방복지세 도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지방복지사업 재원조달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맞춤형 자체복지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목적세인 지방복지세 도입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복지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청년층의 구조적 실업문제, 지역 아동육아 문제 등 지역별·세대별 주민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지자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복지수요에 맞는 재원조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행 목적세제를 개편해 지방복지세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행 지방목적세는 지방교육세와 지역자원시설세가 있는데, 1980년 지방교육세 도입 당시에 비해 학령인구가 55% 수준까지 감소했음에도 지방목적세는 사회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목적세제 개편을 통해 사회변화에 맞게 복지분야 재원을 더 배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 지방복지세 도입으로 복지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면 지자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도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로 인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