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시행에 맞춰 국세청 조직개편 방안이 올해 시범 실시된다. 국세청은 28일 일선 업무량 확대에 대비한 조직개편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시범운영안은 크게 2가지로, 일선세무서 개인납세 분야를 부가.소득 분야로 분리하는 것과 세무서별 체납징수팀을 신설하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같은 시범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무서 조직개편 TF를 구성해 논의해 왔으며, 지금까지 분야별로 업무량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인원이 늘어나고 지급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일선세무서 개인납세과의 변화가 불가피해 마련된 것이다. 시범 방안 중 세무서별 체납징수팀은 이미 지난달부터 지방청별로 1개 세무서씩 운영 중이다. 개인납세분야는 오는 5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으로, 부가.소득 분야로 분리하되 지급대상이 대폭 늘어난 장려금 업무는 개인납세과 전체가 공동 수행하는 방향으로 짜여졌다. 좀더 세부적으로 보면, 개인납세과를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로 분리한 후 장려금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방안과, 개인납세과 내에 부가가치세팀과 소득세팀으로 분리한 후 장려금 업무는 공동으로 수행하는 안이 시범 운영된다. 국세청은 개인납세
앞으로 국세청장이 인정하는 성실납세자와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할 수 있다. 국세청은 28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세징수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장이 성실납세자로 인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재산의 압류나 압류재산의 매각을 유예함으로써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체납액의 징수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대해 세무관서장이 체납처분유예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장이 성실납세자로 인정하는 기준은 ▷1년 이상 성실하게 장부를 비치․기장했거나 재산은닉혐의가 없는 성실납세자 ▷최근 3년 내에 조세포탈범으로 처벌받지 아니한 자 ▷체납처분의 집행을 면탈하거나 면탈하게 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탈루하거나 거짓 계약을 한 사실이 없는 자다. 개정안은 또 조특법 시행령에 따른 중소기업과 고용재난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체납처분 유예 기간은 2년 이내로 규정됐다. 개정안은 재기중소기업이 체납액납부계획서를 첨부해 2021년 12월31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체납액에 따른 재산의 압류나 압류재산의 매각을 3년까지 유
올해 법인세 세수를 거의 확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18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가 시작됐다. 법인세 신고대상 기업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12월말 결산법인은 작년 영업실적을 토대로 법인세를 산정해 오는 4월1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79만6천개로 지난해 75만1천개 보다 4만5천개 늘었다. 국세청은 이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신고안내자료를 사전에 제공한다. 20만개 법인에게는 지출증빙 없는 경비분석자료, 법인카드 사적사용액 등 업종별 유형별 특성에 맞는 자료를 보내준다. 또 기업들에게 주요 탈루 유형, 실수하기 쉬운 항목을 신고 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자기검증용 검토서도 제공한다. 아울러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공제.감면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절세 Tip’도 20종으로 확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홈택스의 ‘법인세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신고 도움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세청은 법인세 신고가 끝나는 대로 신고도움자료 반영여부를 정밀하게 분석해 불성실하게 신고한 법인에 대해서는 엄정한 신고내용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고내용확
국세청은 2018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미리 20만개 법인에 35개 항목의 사전안내자료를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를 최대한 유도하되, 신고 후에는 반영여부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등 엄정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27일 2018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4월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대상기업은 79만 개로 지난해 보다 4만5천 개 늘었다. 성실신고확인서 제출대상 법인이거나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4월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특히 성실신고확인서 제출대상 법인은 법인세 신고 시 세무대리인의 '성실신고 확인서'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신고대상 기업들은 내달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없는 법인은 세무조정 할 사항이 없는 경우 홈택스의 간편전자신고시스템을 통해 간단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도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납부기한 다음
한국세무사회 주관의 세무사 보수교육이 지난 2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26일 서울지역 세무사 대상 보수교육에서 지방세무사회의 자율권을 강조했다. [사진2] 임 회장은 이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보수교육에서 서울회장 선거를 본회장 선거시기와 일치시킬 것과 연수교육 자율권, 사무국 직원 인사권 이관을 주장했다. 그는 "예산을 절검하기 위해서라도 서울회 임원선거 시기는 반드시 본회장 선거와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수교육은 회원이 원하는 교육을 적시에 실시하도록 지방회가 교육의 자율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3] 지방회 사무국 직원 인사권과 관련해서도 "선출직 지방회장에게 이관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임 회장은 "회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회 차원에서 조언하고 대응할 때가 됐다"면서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고용부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불이익 처분을 받는 회원에 대해 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세무사 윤리교육과 법인세 신고안내, 개정세법 해설 교육이 진행됐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26~27일 각각 인도와 태국을 방문해 제5차 한·인도 국세청장회의와 제3차 한.·태국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는 인도는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13억명 인구와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외자를 유치 중이지만 납세환경이 불확실하고 투자자의 납세협력비용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어 세정측면의 협력관계 구축이 시급하다. 특히 한국 등 외국계 기업들에 대해 거액의 이전가격 과세가 빈번해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세정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에 한승희 국세청장은 26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아제이 부샨 판데이 인도 국세청장과 제5차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향후 상호합의를 정례화해 이중과세를 신속.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두 청장은 불필요한 이전가격 과세를 줄이고, 이중과세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가격 사전합의(APA)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실무자급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국세청장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 타결된 APA 건에 양국 청장이 직접 공동서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인도 이전가격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26일 재정개혁보고서를 발표한데 대해 기획재정부는 재정개혁보고서 중 조세분야에 대해서는 경제 및 국민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 중장기 재정상황, 과세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세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입법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과제는 2019년 세법 개정안에 포함하고,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과제는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19년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 수립시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개혁보고서중 예산분야에 대해서는 '알기 쉽고 투명한 재정', '통합적.거시적 재정운용', '효율적 재원배분'의 이행을 위해 재정정보 통합공개 및 맞춤형 공개, 칸막이식 재정운용 구조 해소, 전략적 지출검토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재정개혁보고서를 심의.확정하고,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재정특위는 지난해 4월 발족 이후 전체회의.조세.예산 소위원회를 각각 4차례, 26차례, 20차례 개최해 조세.재정 분야 개혁과제를 발굴.토론했다. 또 정책토론회와 3차례 워크숍 개최 및 여론조사를 통해 조세.재정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재정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비전 및 목표, 조세.예산 개혁방안 등을 담은 '재정개혁보고서'를 마련했다. 재정특위는 재정개혁보고서에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및 성장잠재력의 둔화 문제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성장과 분배가 조화로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즉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해 혁신성장, 소득주도 성장, 사회안전망 확충, 사회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공정경제·공정사회를 이룰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적극적 재정정책의 기반이 되는 재정여력은 현재는 양호하나 저출산.고령화, 잠재성장률 둔화, 복지지출 증가로 국가 채무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26일 재정개혁보고서를 통해 조세분야의 24개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특위는 조세분야의 추진전략을 ▶공평과세 강화 ▶세입기반 확충 및 조세제도 합리화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정했다. 먼저 공평과세 강화를 위해 ▶부동산세제 합리화 ▶상속증여세제 개선 ▶소득세제 합리화라는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가반영비율 점진적 현실화 비주거용 부동산 통합(토지+건물) 가격공시제도 도입 상속세, 유산세 방식을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변경 증여세 과표구간 조정 외부 회계감사대상 공익법인 확대 주식양도차익 과세대상 지속 확대, 증권거래세도 함께 조정 고소득층의 소득공제·세액감면 정비 특위는 부동산세제를 합리화하기 위해서는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합리화, 종합부동산세제 개편, 주택 임대소득세 개편, 공시가격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고가 1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혜택을 적정화하기 위해 장기보유 공제한도(80%)는 유지하되, 연간 공제율(현행 8%)을 축소하거나 공제 기간(현행 10년)을 연장할 것을 주문했다. 또 1주택자의 경우 실거주자 중심으로 세제혜택을 부여하자는 차원에서 비과세 요건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26일 재정개혁보고서를 통해 조세분야의 24개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특위는 조세분야의 추진전략을 ▶공평과세 강화 ▶세입기반 확충 및 조세제도 합리화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정했다. 특위는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혁신성장 세제지원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세제개편 등 개혁과제를 주문했다. 4차산업 관련 전문기술자 세제지원 강화 벤처·창업시 자금조달·투자자·스톡옵션 세제지원 대폭 확대 최대주주 등의 할증평가제도 합리화 부양가족 많을수록 세부담 낮게 자녀관련 공제제도 개선 이와 관련 특위는 4차 산업혁명이 실효성 있게 지원되도록 연구조직.설비 중심 지원에서인력·기술·사업화 등 사람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4차산업 관련 전문기술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중견기업(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회피하는 등 부작용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제도를 기업성장과 감면율을 연계한 고용.투자 중심의 지원체계로 개편할 것을 제시했다. 중기 특별세액감면제도는 현행 중소기업, 46개 업종에 대해 지역별.업종별로 5∼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본청 원천세과장에 지성 서기관이 전보됐다. 지성 서기관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1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28일자로 국세청 대기 발령을 받은 상태였다. 지성 과장이 25일자로 국세청 원천세과장으로 전보된 것과 함께 전임자인 이판식 과장은 BH 파견 발령됐다.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분위기가 확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2] 지난 21일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한국세무사회 주관 세무사 보수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교육장에는 임원선거와 관련해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감사, 지방세무사회장 출마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이 회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사진3] 지난 22일 중부지방세무사회 보수교육장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유영조 한국세무사회 감사, 송만영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가 참석해 세무사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미리 준비한 명함을 주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다. [사진4] 세무사계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세무사회장,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감사 등 선거 출마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5] 한편 세무사 보수교육은 이달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26~27일 서울지방세무사회, 28일 대구지방세무사회, 내달 5일 대전지방세무사회에서 실시된다.
오는 4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에 따른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앞으로 지방회 설치 승인 일정 수립, 지방회 지원 사무국 조직, 제규정 개정 마련 등 인천지방회 설립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전까지 관장하게 된다. TF를 이끌 팀장은 현재 중부지방회 소속 곽수만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임명됐으며, 정동원 총무이사, 주영진 연구이사, 권오원 업무이사, 유영필 홍보이사가 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세무사회장 등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들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가 6월 창립총회와 함께 설치되면 곧바로 회장 등 임원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창립준비위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임원선거 관련 업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인천지방회 창립준비위원은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명하게 돼 있다. 이와 관련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최근 인천지방국세청 소재 지역세무사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창립준비위원 17명의 지명을 본회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 또 지방회 창립을 위한 창립동의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지난 21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년 양도세 핵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교육내용에서부터 교육시기, 강사까지 철저하게 세무사들의 니즈(needs)에 맞춰 실시됐으며,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하는 기록을 세웠다.[사진2]고시회가 이번에 실시한 교육내용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최대 화두인 '양도소득세'로, 정부의 세법개정 시기에 맞춰 적기에 이뤄졌으며, 강사 또한 국내 최고 양도세 전문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나섰다.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9.13 대책' 발표로 세무사들의 관심이 최고조로 집중되고 있으며, 이날도 현장접수를 포함해 1천명을 훌쩍 넘는 세무사들이 참석해 강당 2층까지 가득 메웠다고 고시회는 설명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안수남 세무사는 2019년 양도소득세 관련 개정세법,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 1세대1주택 비과세 규정, 특례규정(장기임대주택, 재개발.재건축, 조특법상 감면대상주택)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안 세무사는 실무를 접목한 생생한 사례와 정보를 중심으로 열강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지방국세청 및 일선세무서 조사과장들이 개인사업자나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기피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세청이 조사과장들에게 납세자와의 소통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22일 지방국세청 조사과장들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지방청 및 세무서 조사과장들에게 별도의 공문을 통해 현재 시행 중인 조사과장 면담제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세청은 조사과장 면담제, 중간설명제 등의 시행을 통해 과세쟁점이 있는 세무조사 건에 대해 납세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도록 하고 있으나,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조사관리자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납세자와의 만남을 꺼려하거나 기피하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조사를 받는 납세자 측에서 조사공무원들을 만나는 것 자체를 지양하는 경우도 있지만, 납세자가 만남이나 면담을 요청해도 이를 받아주지 않는 조사관리자들이 있어 납세자들이 불만을 품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납세자들은 조세불복을 통해 세무조사에 따른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야 하고, 세무행정에 대한 불만은 불만대로 쌓이게 된다. 이번 조치는 국세청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