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첫 번째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11~15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이 기간 전국 세무관서에서는 세금안심교실을 통해 창업.혁신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에 필요한 유익한 세금정보와 세무컨설팅을 제공한다. 세금안심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운영 계획을 참고해 각 지방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로 신청할 수 있다. 구분 일시 장소 연락처 (지방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서울지방 국세청 ’19.3.11.(월) (14:00∼17:00) 종로세무서 (서울 종로 삼일대로 30길 22) (02)2114-2603~8 ’19.3.12.(화) (14:00∼17:00) 반포세무서 (서울 서초 방배로 163) ’19.3.13.(수) (14:00∼17:00)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서울 영등포 선유로 120) ’19.3.14.(목) (14:00∼17:00) 마포세무서 (서울 마포 독막로 234) ’19.3.15.(금) (14:00∼17:00) 동대문세무서 (서울 동대문 약령시로 159) 중부지방 국세청 ’19. 3. 15.(금) (14:00~16:00) 중부지방국세청 지하1층 강의실 (수원 장안 경수대로 1110-17) (031)888-4602~5 대전지방국세청 ’19.
기획재정부가 11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기재부는 "작년 정기국회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를 1년 연장(2019년 일몰)하면서 이 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금년에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국회 부대의견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금년에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었으며, 증세 목적이나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이 제도의 축소.폐지를 검토한다는 일각의 지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기재부는 그러면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근로자의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용돼온 만큼 일몰종료가 아니라 연장돼야 한다는 대전제 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사 주주총회가 본격 열리고 있다. 주총 시즌이 되면 세정가에서는 국세청을 비롯해 검찰 등 권력기관 사외이사에 이목을 집중한다. 올해 상장사 주총에서도 변함없이 국세청 고위직 출신 사외이사 선임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8일 주주총회에서 공용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에 재선임 했다. 이에 앞서 메디쎄이는 지난 1월16일 임시주총을 열고 고광남 전 시흥세무서장을 감사에 재선임 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2천216개) 중 3월10~16일 사이에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회사는 120곳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등 85개,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섬유 등 35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6일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간담회에 앞서 조정목 국장은 "세무사들은 세원관리 뿐만 아니라 국세행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과세관청과 동반자적 입장에서 납세자와의 가교 역할을 부탁하며 성실납세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조 국장은 "자신의 위치에서만 생각하다 보면 타인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국세청도 마찬가지로 납세자의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다"면서 "민생 현장의 세무신고 불편과 고충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세무사라고 생각한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법인세 신고 업무와 더불어 세수 확보를 위해 납세자에게 성실신고 하도록 적극 지원해 주고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사진3] 이에 이금주 중부회장은 "중부청이 항상 세무사와 납세자 입장을 대변해 국세행정을 펼쳐 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경제지표는 높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현재 중소기업들은 IMF보다 힘들다는 입장이며, 경제의 주춧돌
국세청은 7일 불공정 탈세 혐의가 큰 대재산가 9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에는 중견기업 사주일가, 부동산 재벌, 고소득 대재산가가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들이 법인자금을 유출하거나 부동산.자본거래를 통해 편법으로 증여하거나, 특수관계자간 부당내부거래를 한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탈세양태. ◆(유형1)법인자금을 유출해 사익 편취, 호화 사치생활 영위 A기업은 자본잠식 된 해외현지법인에 투자금.대여금 명목으로 고액의 자금을 송금한 후 판관비 등을 허위계상 하는 방법으로 법인자금을 유출했다. 유출한 자금은 해외 부동산 취득자금 및 사주 자녀의 유학비.체재비 등으로 사용했다. B기업은 자사가 개발한 기술을 사주 명의로 특허등록한 후 법인이 특허권을 고가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법인자금을 유출하고, 공사 원가를 부풀려 사주가 운영하는 시공사에 공사비를 과다 지급해 이익을 분여하고 자금을 유출했다. 또 근무사실이 없는 사주일가의 친인척.자녀에게 가공인건비를 지급하고, 개인별장 유지비.가사도우미 비용 등을 법인비용으로 부당하게 계상하거나, 사주일가의 휴양시설을 회사연수원 명목으로 취득해 법인자금을 부당 유출한 기업도
국세청이 올해 들어 첫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중견기업 사주일가, 부동산 재벌, 고소득 대재산가 등 이른바 'hidden rich(숨은 대재산가)' 95명이 대상이다. 김명준 조사국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불공정 탈세 혐의가 큰 대재산가 9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사주일가-37명 부동산 재벌-10명 고소득 대재산가-48명 재산 형성과 운용, 이전 전 과정 정밀 검증 검찰 고발, 공정위 통보도 예정 조사대상자는 ▶중견기업 사주일가 37명 ▶부동산 임대업.시행사를 영위하는 부동산 재벌 10명 ▶자영업자.전문직 등 고소득 대재산가 48명 등 모두 95명이다. 이들 95명이 보유한 재산은 총 12조6천억원으로, 평균 1천33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주식이 1천40억원, 부동산이 230억원을 차지했다. 재산규모별로는 100~300억 미만이 41명으로 가장 많고, 300~1천억 미만 25명, 1~3천억 미만 14명, 3~5천억 미만 8명, 5천억 이상 7명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 25명, 도매업 13명, 서비스업 13명, 부동산 임대업 등 부동산 관련업 10명,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현준)은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준법.청렴문화 정착을 선도할 청렴지킴이 3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1] 청렴지킴이는 각 국.실장 및 세무서장의 추천과 자질에 대한 검증을 거쳐 사명감과 자부심이 투철한 6급 팀장급으로 선발했다. 앞으로 청렴지킴이는 관서별로 구성돼 있는 청렴동아리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한다. [사진2] 또 신규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가치를 함양해 갈 수 있도록 청렴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본·지방청과 세무서 간 청렴활동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명장 수여 후에는 청렴지킴이로서 포부 발표와 함께 소통의 시간도 가졌는데, 김현준 청장은 "우리는 청렴을 바탕으로 한 신뢰가 사회적 자본이 되는 사회에서 살고 있고, 청렴은 어떠한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핵심적 가치"라며 청렴지킴이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사진3] 서울청은 앞으로 청렴지킴이 워크숍 개최 및 청렴활동 우수관서 시상 등을 통해 청렴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직매장을 갖추고 있는 전통주 제조자는 자신이 만든 전통주 외에 타사의 전통주도 통신판매 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7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주류 관련 고시 및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전통주의 판매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주 제조가가 국세청장의 승인을 받아 자기의 직매장에서 타사의 전통주를 통신판매 할 수 있도록 했다. 타사 전통주를 통신판매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자신의 직매장에서 타사 전통주를 구입한 후 통신판매가 이뤄져야 한다. 전통주 제조자간 거래가 허용된 것이다. 개정안은 또 소규모주류제조자의 시설기준 중 ‘유량계’ 관련 조항을 모두 폐지했다. 주정 또는 주정이외 주류가격을 신고할 때는 가격 변경일이 속하는 분기의 다음달 25일까지 주류출고가격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국세청장에게 제출토록 하고, 주류만 취급하는 사업자는 매출세금계산서(합계표)의 ‘비고’란에 ‘주류’ 기재를 생략토록 했다. 이밖에 특정주류도매업자의 중소기업맥주 유통을 허용하고, 현장확인과 관련한 집행규정을 명확히 했다.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2022년까지 7:3으로 개선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재정분권 추진 방향을 밝혔다.[사진2] 기재부는 지방의 자율성・책임성 강화와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기능을 단계적으로 지방으로 이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올해 4%p, 내년 6%p 등 지방소비세를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 지방소비세 6%p 추가 인상(15%→21%)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2단계로 2021~2022년까지 추가 기능조정과 연계해 국세-지방세 구조를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2022년까지 국세·지방세 비율(2016년 76:24)을 70:30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밖에 저소득층의 근로유인을 강화하기 위해 늘어난 근로장려금 지급액(최대 150만~300만원)을 철저히 집행키로 했다.
앞으로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는 성실 중소기업은 관세조사가 유예된다. 관세청은 6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성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세정지원을 펴기로 했다. 납기연장.분할납부, 부가세 납부유예,환급 지원, 체납자회생지원,관세조사유예와 같은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또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수출용원재료에 대해서는 '無담보 납부유예'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는 담보제공이 필요하며 주로 대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중소기업들도 최대 6개월간 관세납부를 유예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AEO제도의 활용을 늘리기 위해 재무건전성 등 AEO 공인유지 요건을 462개에서 121개로 대폭 축소하는 등 중소수출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교역량이 크고 통관애로 발생이 잦은 신흥시장 거점국을 중심으로 MRA 체결을 확대하고,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19개국과 MRA를 체결한 상태이며, 앞으로 러시아, 베트남, 브라질, 인니 등과 추진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품목분류 사
관세청이 아세안 등 신흥국가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순회 관세 파견관 제도'를 신설.운영한다. 관세청은 6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따라 해외진출이 확대되는 아세안 등 신흥국가 중심으로 통관애로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세관이 파견돼 있지 않은 신흥국 해외무역관(코트라)에 관세전문가를 단기(1개월) 지원하는 '순회 관세 파견관 제도'를 신설·운영키로 했다. 하반기 1~2개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더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하고 중요한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전문가 지원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베트남의 과도한 원산지증명서류 요구 관행에 대해 전담팀을 파견한 게 예다. 관세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관세관의 최우선 미션으로 설정하고 관세관의 업무·성과관리 체계를 재설계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통관애로 해소건수, 수출수요 정보 제공건수, 수출기업 지원활동 실적을 성과관리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관세관으로 하여금 상무관.해외무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관심품목, 수출입 급증품목, 수출 유망국가 등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고 적시성 있는 무역통계를 적극 발굴해 기업에 제공키로 했다. 중소기업의 접근가능성이 높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수출통계는 별도로 생성.제공해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키로 했다. 관세청은 6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시스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각종 무역통계 정보를 스스로 산출·분석·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Self 통계분석 서비스'를 구현하고, 거래품명 기반의 다양한 수출입동향과 기업특성 데이터에 기반한 수출유망 국가·품목 리스트도 산출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가 업종.품목별 기업정보나 수출실적 등을 확인해 관심있는 기업과 접촉할 수 있도록 영문판 수출기업검색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수출지원기관에서 지원대상 후보기업, 기업별 일반 현황 및 수출입 정보 등을 업종.품목.지역별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구현하고, 품목·국가별로 해외 수입기업 정보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수출기업이 조회·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지원기관의 수요에 맞춰 관세청의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세협회, 한국지방세학회. 지방세 관련 대표적인 단체다. 세무사계에서 "현재 국세관련 업무에 국한돼 있는 세무사의 보폭을 지방세 분야로 더욱 넓혀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방세 규모의 증가와 지방소득세 독립세화 등으로 관련업무가 늘어나고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 반해 자칭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은 지방세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인 셈이다. 단적으로 3개 단체에서 세무사들의 활동상을 봐도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원장은 대학교수(정성훈)가, 한국지방세협회 회장은 공인회계사(박광현)가, 한국지방세학회 회장은 변호사(백제흠)가 맡고 있다. 세무사 단체장은 없다. 지방세협회의 경우 임원진에 현직 개업세무사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1명 정도에 불과하다.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들이 임원진에 많이 포진해 있다. 지방세학회에는 여러 명의 개업세무사가 참여하고 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운영하는 공동연구기관인 지방세연구원에는 변호사 2명과 세무사 1명이 연구직.전문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다수의 세무사들이 지방세 업무에 관심을
국세청은 3월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4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고액납세의 탑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전국 1천89명의 모범납세 수상자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지방청과 일선세무서에서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실납세자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는 등 자체적으로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각 세무서별로 홈페이지와 청사 현관에 모범납세자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하고 축하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를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3월12일)하고,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연예인 이제훈.서현진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세금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제53주년 '납세자의 날(3월3일)'을 기념해 전국 세무사무소에서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 기간 동안 6만7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 납세자들의 고충 해소에 앞장섰다.상담분야는 소득세, 양도세, 상속세 및 증여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 모든 세금 관련 사항이며, 전화와 방문 상담 모두 가능하다.또 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이창규 회장은 "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은 성실납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항상 국민 곁에 함께 있다"며 "이번 무료 세금상담 기간을 활용해 평소 갖고 있던 세금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모바일 홈페이지의 '내 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가까운 세무사사무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전국의 세무사들은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