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새 회장에 전형수<사진>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선임됐다. (사)국세동우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3층 루나미엘레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형수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또 최영춘·박호순 현 감사에 대해 연임을 의결했으며, 2018년 회무.감사.결산 보고, 2019년 회무운영계획 및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정기총회에는 2년 동안 국세동우회를 이끈 이건춘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장, 국세청연금수급권자협의회회장, 7개 지방회장, 감사, 편집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사진2] 정기총회 후 국세동우회 회장단은 한승희 국세청장, 김현준 서울청장, 유재철 중부청장, 최정욱 인천청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사진3] 신임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1953년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신고와 연세대를 나왔다. 행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총무과장, 국세청 기획관리관.대전청장.전산정보관리관.감사관, 국세심판원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올 1~3월 국세수입이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로 전년 동기 보다 8천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10일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 1~3월 누계 국세수입은 78조원으로 전년 동기의 78조8천억원 보다 8천억 감소했다. 3월 당월만 보면 28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억원 줄었다. 기재부는 지방소비세율이 11%에서 15%로 인상됨으로써 부가가치세가 9천억원 가량 감소해 누계 국세수입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부가가치세 감소분 9천억을 제외하면 누계 국세수입은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세목별 1~3월 누계 국새수입은 법인세 22조2천억, 소득세 20조6천억, 부가가치세 16조1천억, 교통세 3조5천억, 관세 2조 순이었다. 세수진도비는 26.4%로, 전년 동기(29.4%) 대비 2.9% 하락했다. ○국세수입 현황(단위:조원,%,%p) ’18년 ’19년(잠정) 전년동기 대비 추경 (A) 3월 (B) 1∼3월 (누계, C) 진도율 (D=C/A) 예산 (E) 3월 (F) 1∼3월 (누계, G) 진도율 (H=G/E) 3월 (F-B) 증감 (G-C) 진도율 (H-D) ◇ 국세수입 268.1 28.9 78.8 29.4 294.8
국립세무대학. 세무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에 설립됐던 2년제 특수목적대학이다. 1981년 개교한 뒤 2001년 폐교됐다. 한때 稅大 재건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稅大 출신들은 국세청과 관세청에서 현재 맹활약하고 있다. 국세청은 세대1기에서 1급을 2명 배출했고, 관세청은 1명을 배출했다. 현재 국세청 관세청 모두 국.과장 등 관리자급에서 稅大 출신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의 경우 조사국에서 세대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32년전 세무대학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한국세정신문 보도를 소개한다. 당시 세무대학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4:1에 육박했다는 내용이다. '稅大 지원 3.67 對 1 경쟁률 기록'(한국세정신문 1987년 12월10일 보도) ◆…원서접수가 마감된 세무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1차 지원결과가 2백90명 모집에 총 1천62명이 지원, 평균 3.67 對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稅大 관계자들은 수험생들로부터 稅大의 인식이 넓게 심어지고 있는 결과라며 밝은 표정. 이는 지난해 경쟁률 1.96 對 1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인데 금년 입시는 예년과는 달리 선지원·후시험제 실시의 첫해인 만큼 어느 때보
국세청의 국세심판청구 사건에 대한 대응이 좀 더 치밀해 진다. 국세청은 지난 1일 국세심판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규정과 관련해 국세청이 이번에 손을 본 조항은 ‘조세심판원 방문설명’과 관련한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중요심판 사건에 대해 답변서를 제출한 후 6개월 이내에 심판부를 1회 이상 방문해 처분의 정당성을 설명토록 했으나, 올해부터는 청구서를 접수한 후 3개월 이내에 방문 설명하도록 강화했다. 국세심판청구 사건에 대해 좀 더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까지는 중요심판사건에 대해 답변서 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6개월 이내에 심판관회의 개최 이전까지 심판부를 1회 이상 방문해 처분의 적법성.정당성을 설명토록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심판청구서 접수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심판관회의 개최 이전까지 심판부를 1회 이상 방문해 설명토록 개정한 것이다. 한편 조세심판원은 지난해부터 표준처리절차를 도입.시행 중인데, 사건이 접수되면 심판부 배정을 20일내 완료하고, 과세관청과 납세자간의 항변과 추가답변에 각각 4주를 부여한 후, 조사관실의 사건 조사 40일 이내, 심판관회의 및 결정서 작성 각각 2주, 행정실에서의 조정 과정과 발송
한국세무사회가 회장 등 임원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8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다음 달 실시되는 제31대 임원 선거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 구성됐다. 선거관리위원장 김기동 세무사 예비후보등록, 5월19~28일 인천지방회가 가장 먼저 다음달 14일 투표 부산지방회가 다음달 25일 가장 마지막 개표는 다음달 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선거관리를 총책임지는 선거관리위원장은 김기동 윤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또 선관위 부위원장은 신기탁 윤리위 상임위원, 선관위 간사는 강명수.연용흠 윤리위 간사가 맡는다. 다음 달 임원선거에서는 세무사회장과 연대입후보 부회장 2명, 윤리위원장 1명, 감사 2명을 선출한다. 선관위가 고시하는 비법정단체장은 이달 19일까지 사임해야 하며, 본회와 지방세무사회에 재임하고 있는 임원은 이달 22일까지 사임해야 한다. 예비후보등록은 5월19~28일까지이며, 입후보자 등록은 5월29~31일 오후 6시까지다. 임원선거는 지방세무사회별 순회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가장 먼저 다음달 14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지방회는 다음달 18일 코엑스 D홀, 중부지방회 다음달 19일 코엑스 D홀
지난해 부동산 등 자산을 2회 이상 양도하고 소득금액을 합산 신고하지 않았거나, 파생상품거래에서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국세청은 2018년 귀속 양도세 확정신고 대상자 2만9천명에 대해 31일까지 신고납부 하도록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고대상 인원은 2만9천명(파생상품 5천명)으로 전년 신고대상(3만6천명)에 비해 19.4% 감소했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해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이 반송될 경우 개인정보 수신에 동의한 납세자에 한해 신고대상임을 SMS(단문메시지)로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고안내문에 합산대상 소득금액 및 기납부세액 등을 도움자료로 추가 제공한다. 신고안내문에 합산대상 소득금액.기납부세액 제공 양도세 종합안내 포털 운영 1세대1주택 비과세 고가주택 간편계산 제공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납기 3개월간 직권 연장 확정신고 한까지 신고 안하면 무신고 가산세 20% 거짓계약서 작성하면 비과세·감면 배제 확정신고 대상자는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신고서를 서면으로 작성해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이제는 국세청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1과 조사팀장(서기관)을 끝으로 35년간의 국세청 공직 생활을 마친 박행열<사진>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수호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수표동 강남빌딩 304호에 '퍼스트 세무컨설팅'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세무서비스를 시작한다. 먼저 그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직생활 동안 인연을 맺었던 이들에 대한 고마움부터 전했다. 그는 35년 국세청 공직기간 중 무려 20여년을 조사국에서 근무한 세무조사 베테랑이었으며, 특수대학인 국립세무대학(2기) 출신답게 실무능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조사의 완벽함을 추구하면서도 납세자에게는 한없이 따뜻했다"는 게 같이 일한 조사요원의 귀띔이다. 일선세무서 조사과를 비롯해 지방국세청 조사국, 본청 조사국을 모두 거친 인물이다. 국세청 전체 세무조사 행정의 기본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는 본청 조사국 1과와 2과에서 7년여
국세청이 올해 처음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전용 콜센터를 설치했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대상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이달 초 543만 가구에 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다. 근로장려금 446만 가구, 자녀장려금 27만3천 가구, 근로.자녀장려금 69만5천 가구가 신청안내 대상이다. 지난해 장려금을 받은 가구가 232만7천 가구였으니 올해 2.3배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7개 지방청에 전용 콜센터를 설치하고, 신청대상 여부나 개별인증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소 불명 또는 연락처 부재로 신청 안내문(문자)을 받지 못했거나, 안내문을 분실한 경우도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용 콜센터에는 직원 20명씩 배치됐다. 전용 콜센터 전화번호는 ▷서울청 02-2114-2199 ▷중부청 031-888-4199 ▷부산청 051-750-7199 ▷대전청 042-615-2199 ▷광주청 062-236-7199 ▷대구청 053-661-7199 ▷인천청 032-718-6199번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본격 시작된 후 이달 1일부터 단 이틀 만에 100만이 넘는 가구가 장려금을 신청할 정도로 관련업무가 폭증하고 있다. 장려금에
한승희 국세청장이 7일 오전 성동세무서를 찾았다. 5월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있는 달인데, 일선세무서로서는 업무량 집중이 최고조에 이르는 때다. [사진2] 이날 한 청장은 장려금 신청창구를 둘러보기 위해 성동세무서의 신청창구를 찾았다. 한 청장은 창구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얘기하며 신청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또 직접 장려금 신청 시연도 해봤다는 전언이다. 창구를 점검한 후 한 청장은 성동세무서 직원들과도 만났다. 종소세, 장려금 업무로 바쁜 점을 감안해 직원들이 청장의 방문을 신경 쓰지 않도록 최단 시간, 최소한의 절차로 방문을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리자에 따르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과를 방문했는데 업무에 지장을 줄까봐 "고생한다. 수고한다"는 말만 남기고 서둘러 떠났다고 한다. 한 청장이 방문을 마치고 떠난 이날 오후에는 성동세무서에 피자가 배달됐다. 한 청장이 보낸 것인데 직원 수가 많아 64판 정도가 배달됐다. 운영지원과 관리자는 "종소세 신고납부, 장려금 신청 업무로 바쁜 직원들을 위해 청장께서 특별히 피자를 배달시켜줬다"면서 "직원들과 신고.신청창구 아르바이트들이 피자 간식을 함께 했다"고 전
오는 9월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대상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4% 정도이며, 평균 수급금액은 110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본격 시작된 이후 이틀 만에 무려 100만이 넘는 가구가 신청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장려금 신청안내 가구, 전체 인구의 23.9% 자녀장려금은 평균 86만원 받을 듯 영세자영업자 근로장려금, 189만 가구가 115만원 받을 전망 30세 미만 단독가구는 26% 장려금, 추석 전에 모두 지급 이번에 국세청이 장려금 신청을 안내한 542만8천 가구(근로장려금 446만, 자녀장려금 27만, 근로.자녀장려금 70만)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3.9%에 해당한다. [사진2] 지난해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가구는 232만7천 가구로 전체인구의 11.8%에 달했다. 이에 비춰보면 올해 수급 가구가 대폭 늘어났다. 올해 신청가구가 받을 평균금액은 근로장려금의 경우 110만원, 자녀장려금은 86만원 정도다. 지난해 받은 근로장려금은 평균 75만원, 자녀장려금 53만원이었던 것에 비춰 보면 올해 받는 금액도 대폭 증가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의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63만 가구가 평균 80만원
지난달 12일 발표된 유류세율 단계적 환원방안에 따라 유류세율 한시적 인하(15%) 조치는 오는 8월31일까지 약 4개월 연장되며, 인하 폭은 종전 15%에서 7%로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1차 환원일인 5월7일을 전후해 가격담합·판매기피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석유제품 소관 부처인 산업부를 포함해 석유관리원·소비자원 및 각 시·도에서도 매점매석.판매기피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산업부는 유류세 환원이 급격한 유류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업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향후 석유공사,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등과 공조해 주유소 판매가격에 대한 일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알뜰주유소 활성화 등을 통해 알뜰주유소가 가격안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이 6일 기재부의 유류세율 한시적 인하 환원 방침에 대해 반대하며 유류세 상시 인하를 주장하고 나섰다.기재부는 지난해 11월6일부터 시행 중인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에 대해 단계적 환원방안을 지난달 12일 발표하고, 이달 7일부터 현행 15% 인하 폭을 절반으로 줄여 7%만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L당 65원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금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유류세를 환원하는 것은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경제에 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유 의원의 주장이다.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시적 유류세 인하를 발표할 당시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79달러 수준이었으나, 이후 하락세를 거듭해 작년 말에는 57달러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전환해 4월말 현재 74달러를 기록, 유류세 인하 발표 당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따라서 유류세 인하 결정 당시와 국제유가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 지금 상황에서, 인하 폭을 축소시킨다면 결국 다시 유류제품 가격이 종전 수준까지 급등하게 돼 국민생활에 부담을 준다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게다가 작년보다 올해의 경제 상황이 더 안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과 함께 2일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청의 근로・자녀장려금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2] 시장 상인들은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 유예, 조사기간 단축 등 세정지원을 건의했다. 차상위 자영업자는 컨설팅 위주 간편조사 실시 납세자 유형에 따른 종소세 신고창구 운영 도봉.중랑구청에 장려금 현지 신청창구 설치 장려금 콜센터(02-2114-2199) 운영 이에 대해 김현준 청장은 올해 말까지 연간 수입금액이 업종별 기준금액 미만인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부가가치세・소득세 신고내용 확인을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차상위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현준 청장은 이날 종합소득세 신고안내와 함께 근로·자녀장려금 지원 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사진3] 한편, 김현준 청장은 2일 종합소득세 신고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2일 중부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국세청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에 앞서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내방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2] 유재철 청장은 "중부회에서 국세행정 방향을 납세자에게 전달해 주고 적극적으로 성실신고에 협조해 줘 세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그 동안 중부회에서 납세자의 입장을 대변해서 애로사항과 건의해준 사항은 국세청에 전달해 적극 반영하도록 했으며 그 동안 많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 동안 중부회에서 전달하는 세무사 및 납세자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국세행정에 반영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경청해 주고 소통하는 청장의 모습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회의 현안을 설명하고, "6월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38회 정기총회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데 참석해 달라"며 초청했다.[사진3] 이어 열린 중부․인천지방국세청 합동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에서 조정목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법인세 신고가 마무리 되자마자 다시 소득세와 근로장려금 신고기간이
앞으로 신용회복지원협약을 체결해 면책으로 확정된 채권에 대해 비용 공제가 가능해진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금융기관 등의 채권은 12개월 이상 연체돼 추정손실로 분류되거나, 법원의 회생계획인가 결정, 소멸시효 완성의 경우에 세법상 비용으로 공제되고 있다. 그러나 12개월 이상 연체되거나, 법원의 회생계획인가 결정 등의 시점까지 장기간 기다리기보다 조기에 개인의 채무구조조정을 지원할 경우 신용회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부는 앞서 채권이 90일 이상 연체될 경우 곧바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채권단과 신용회복지원협약을 체결해 채권 원금을 감면하는 등의 신용회복제도를 운용하기로 함에 따라 세법상으로도 원금이 감면된 채권에 대해 비용공제 허용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18일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 방안’ 발표 이후 협의를 거쳐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용회복지원협약을 체결해 면책으로 확정된 채권에 대해 비용공제가 가능하도록 법인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시행령이 개정될 경우 적용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시행령 개정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