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위원장, 이동일·한헌춘 2파전 감사, 박상근·이주성·남창현·김겸순·송만영 5파전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확정됐다. 31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임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후보로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창규 현 한국세무사회장, 김상철 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등록했다<기호 순>. 원경희 회장후보는 장운길 전 반포세무서장과 고은경 전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이창규 회장후보는 장경상 전 동수원세무서장과 정해욱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김상철 회장후보는 부회장후보로 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과 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사진2] 윤리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확정됐다. 이동일 현 한국세무연수원장과 한헌춘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감사 선거는 5파전이 됐다. 박상근 전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주성 전 한국청년세무사회장, 남창현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김겸순 전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송만영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가 입후보했다.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는 내달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지방회별 순회투
고가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급 외제차를 타는 체납자, 차명재산을 보유한 체납자, 타인명의로 소득을 분산해 숨긴 고소득사업자, 고액을 상속·증여받은 체납자 등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325명에 대해 국세청이 1천500억원을 징수했다. 국세청은 올해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325명을 중점 추적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강도 높은 추적조사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추적조사 대상자는 ▷가족명의 고가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체납자 ▷가족의 소비지출이 과다한 체납자 ▷타인명의로 소득을 분산해 체납처분을 회피한 고소득 사업자 ▷고액의 양도대금을 은닉한 체납자 ▷친인척 명의 차명재산을 보유한 체납자 ▷고액의 자산을 상속이나 증여받은 후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 등으로 모두 325명에 달한다. 이들은 거주지별로 서울이 16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24명, 부산 15명, 대구 5명, 대전 11명, 광주 4명. 이들의 체납금액은 8천993억원으로 5억원 이상 체납액이 대부분이다. 국세청은 탐문·잠복을 통해 이들의 은닉재산 소재를 파악해 수색·압류하고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고발조치했다. 또 달러·엔화 등 외화, 현금다발,
세금납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들의 행태가 도를 넘어섰다.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려고 재산을 빼돌리거나 체납처분을 피하는 수법이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재력가인 A씨. 세금고지서가 나오자 다음달 고급 외제차를 며느리 명의로 이전해 놓고, 보험금 2억4천만원과 부동산 양도대금을 현금 인출하는 방법으로 국세청의 체납처분을 피했다. A씨는 자녀 명의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가족이 외제차 3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국세청이 A씨의 아파트를 수색한 결과 주방 싱크대 수납함에서 5만원권 1만8장이 발견됐다. B씨. 세금 체납이 발생하자 오빠 집으로 위장전입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족과 함께 남편 명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B씨는 부동산 양도대금을 시동생 계좌로 수령해 이 중 3억원을 1억원권과 2억원권 수표로 인출해 숨겼다. 결국 국세청의 수표 지급 정지 조치에 두 손을 들었다. 수억원의 양도세를 체납한 C씨. 폐업 후 사업에 사용하던 공장을 양도하고 은행채무를 제외한 11억원을 현금 인출해 숨겼다. 자금추적을 피하기 위해 배우자와 은행 창구, ATM기기에서 양도대금을 현금으로 빼냈다. 국세청이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배우자
한국세무사회 31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내달 지방세무사회별 순회투표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입후보자 등록 첫날 김상철 윤리위원장이 회장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2] 한국세무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회장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29~31일까지이며 김상철 세무사는 첫날인 29일 회장후보 등록했다. 김 후보는 부회장후보로 박차석.정범식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김상철 회장후보는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했으며, 박차석 세무사는 대전지방국세청장, 정범식 세무사는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각각 지냈다. 김상철 후보는 다음달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한편, 다른 출마예상자인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과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마지막 날인 31일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는 28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날 지명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지금으로선 국회 인사청문회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국세행정 운영방향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정부 2기 국세청장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8일 지명됐다. 김현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제23대 국세청장에 오르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김현준 서울청장을 새 국세청장에 발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세청 직원들은 조직 상.하를 '부드럽게' 아우르는 소통 리더십을 갖추고, 고위직에 오르기까지 모범된 공직자상을 몸소 보여준 인물이 청장에 오르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김 후보자는 2002년 국세청 기획계장 때 서기관으로 승진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35세. 사무관 때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해 서기관으로 승진했는데, 본지 보도(2002년 12월2일)에 따르면 당시 세정가에서는 "전도유망한 인물이다. 장차 장관에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는 또한 행시35회 최연소 합격자로 임관한 인물로, 서기관 승진도 행시35회 중 선두주자였다. 노무현정부와 박근혜정부 때 대통령비서실의 부름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탁월한 기획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가 문재인정부 첫 국세청 조사국장에 오르자, 국세청 안팎에서는 한승희 국세청장을 이을 차기 주자라는 평가가 나왔다.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있으면서 대기업 등의 고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세무사가 민간위탁사업 결산서의 적정성 검사를 수행토록 하는 경기도 조례가 개정됐다고 밝혔다. 세무사들도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적정성 검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개정안이 이날 경기도 의회를 통과했다는 것. 앞서 경기도는 조례를 통해 민간위탁사무의 사업비 결산서에 대해서는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고, 관련업무를 공인회계사만 수행토록 했다. 이에 한국세무사회는 조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세무사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적정성 검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적극 건의했다.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조례 개정 과정에서 세무사고시회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새 국세청장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경기 화성 출신이다.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남양주세무서장, 성남세무서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과장.법무과장.법규과장을 지냈다. 또 대전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1.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국세청 조사국 주요 요직을 거쳤다. 또 국세청 기획조정관으로서 대 국회 관련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국세청 조사국장에서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에 임명됐다. 김현준 후보자는 청와대가 이은항 차장, 김대지 부산청장과 함께 인사검증에 들어간 후, 1순위로 거론돼 왔다.
▷1969년생 ▷경남 의령 ▷동북고등학교(서울)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중앙대학교 경영학(예술경영) 석사 ▷LG전자 모바일사업본부 마케팅기획팀 ▷HS애드(舊 LG애드) PR팀 ▷LG사이언스홀 관장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세무사들의 권익향상에 노력해 온 이금주 회장이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에 따라 초대 인천지방회장 선거에 나서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기호추첨에서 2번을 뽑은 이금주 세무사는 27일 경기 의정부시 동호빌딩 2층에서 부회장후보인 유윤상.김명진 세무사,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이금주 회장후보는 "지난 4월11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자체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회관 마련을 위해 현지답사를 하고 본회에 건의서도 제출하는 등 인천지방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 1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교육장을 갖추고 회원 희망교육과 직원희망교육은 기본적으로 자체 교육장에서 실시해 세무사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자체 교육장 갖춘 인천지방회관 마련 ▷회원.직원교육 획기적 확대 ▷성실신고확인 및 사후소명 관련 징계 최소화 ▷지방회 임원진과 각 위원회 구성시 균형 최우선 고려 ▷청년회원과 원로회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생 성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2018년 보유한 각 해외금융계좌 잔액합계가 매월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이 넘었다면 6월1~7월1일까지 계좌내역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신고의무자는 해외금융계좌신고서를 작성해 오는 6월1일부터 7월1일까지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금융계좌신고서 작성해 6월1~7월1일까지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로 전자신고 하면 편리 올해부터 신고기준금액이 10억에서 5억으로 낮아져 계좌잔액 합계액이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5억 넘으면 신고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 신고해야 미(과소)신고시 최대 20% 과태료 부과 미(과소)신고금액 50억 초과하면 통고처분.형사처벌.인적사항 공개 자발적으로 수정신고.기한 후 신고하면 과태료 최대 70%까지 감경 해외금융계좌란 해외금융회사에 은행업무 및 증권이나 파생상품의 거래 등 금융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를 말한다. 여기서는 해외금융회사는 국회에 소재하는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금
4월-오비맥주 카스, 5월-하이트진로 참이슬, 6월-롯데주류 처음처럼. 메이저 소주 맥주 가격이 잇달아 모두 인상됐다. 오비맥주는 4월부터 ‘카스’를 비롯해 주요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 카스의 경우 출고가가 56.22원 올랐다. 오비맥주의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하이트진로는 5월부터 참이슬 등 소주제품의 출고가격을 6.45% 인상했다.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가를 65.5원 올렸다. 참이슬 가격 인상은 2015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롯데주류도 대표 소주 처음처럼 출고가를 6월부터 73원 올린다고 발표했다. 처음처럼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월 이후 3년4개월만이다. 소주의 경우 참이슬은 6.45%, 처음처럼은 7.2% 올랐다. 맥주의 경우 카스는 4.9%, 클라우드는 10.6% 인상됐다. 메이저 소주.맥주 회사의 주류 출고가 인상은 정부가 주세 체계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던 중에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가장 먼저 오비가 맥주 가격을 올리자 뒤이어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을 롯데가 처음처럼 등을 잇달아 올렸다. 정부의 종량세 전환 발표는 잠정 연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예비후보가 한명 더 나왔다. 24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에서 활동 중인 김동수 세무사가 2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앞서 한헌춘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지난 22일 윤리위원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내달 창립되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을 꿈꾸는 최훈 세무사가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기호추첨에서 1번을 뽑은 최훈 세무사는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부회장후보인 전진관.장창민 세무사,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최훈 회장후보는 "회관 확충 기금을 6억원에서 추가 배정해 줄 것을 3차에 걸쳐 건의했다"면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자 본회 회관 앞에서 3차례나 1인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최 세무사는 예산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회관마련 예산확보추진단을 구성한다고 공개했다. 그는 "예산을 확보해 인천지방회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면서 "앞으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확실한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자신의 8대 공약으로 ▷자체회관 마련 ▷회원.종사직원에 대한 교육문제 절대적 해결 ▷회원의 권리와 권익향상 및 수익증대 방안 제시 ▷지방회의 인사권.예산권.교육권 확보 ▷신규.여성 회원들의 조기정착과 선배회원 복지문제 해결 ▷불법 세무대리 행위 근절 및 강력 대응 ▷모두가 하나되는 인천지방회 창립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이은항 차장 김현준 서울청장 김대지 부산청장 청와대가 차기 국세청장 후보들에 대한 인사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군들의 면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국세청 안팎에서는 이은항 국세청 차장과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그 대상으로 꼽고 있다. 이들은 모두 행정고시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은항 차장과 김현준 서울청장은 행시35회, 김대지 부산청장은 행시36회다. 출신대학은 서울대 경영학과(김현준, 김대지)와 연세대 경영학과(이은항)로 나뉜다. 출신지역은 전남 순천(이은항), 경기 화성(김현준), 부산(김대지)으로, 영호남과 수도권으로 분포해 있어 인사시 선택의 폭이 넓다. 나이는 이은항 차장(1966년생)-김대지 부산청장(1967년생)-김현준 서울청장(1968년생) 순이다. 이은항 차장은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 있다 지난해 7월 국세청 차장에 올랐으며, 김현준 청장은 국세청 조사국장에서 서울청장으로, 김대지 청장은 서울청 조사1국장에서 부산청장으로 승진 기용됐다. 이은항 차장은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감사관,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기관장과 지원파트 부서장을 주로 지냈다. 김현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