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도매업을 30년 넘게 했는데, 이번에 리베이트를 규제한 것은 국세청에서 처음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고시가 탄생하기까지 숨은 노력을 다한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관계자들에게도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해드렸다." 32년 동안 주류도매업체를 운영하다가 최근 사업을 완전히 접은 A씨는 11일 국세청 주류관련 고시개정안 예고와 관련해 격정을 토로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31일 ▶위스키 리베이트 한도 설정(도매업자-1%, 유흥음식업자-3%) ▶내구소비재 제공 기존사업자로 확대 ▶광고선전용 소액 소모품 유흥음식업자 제공 허용 ▶상거래 관행상 인정할 만한 접대비·광고선전비 제한적 허용 ▶제조원가 또는 구입가격 이하 판매 금지 ▶제조·수입업자, 동일시점·동일가격 판매 ▶리베이트 제공 쌍벌제 도입 ▶반복적 고시 위반에 대한 과태료 산정기준 마련 등을 담은 고시 개정안을 예고했다. 고시는 다음달 1일 시행 예정이다. A씨는 "리베이트 때문에 주류도매상이 망하게 생겼는데 고시를 통해 규제한다고 하니 정말 잘한 일"이라고 거듭 공감을 표했다. "규모가 큰 거대 도매상이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기고 이를 바탕으로 양주를 노마진으로 업소에 팔아버리니 일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기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 위원회 심사.승인 통해 중분류 범위 밖으로 업종변경도 허용 업종변경 따라 대체취득 필요한 경우 자산유지의무 완화 중견기업 고용유지의무, 120%→100%로 완화 불성실 기업인은 가업상속공제 배제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기간이 현행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된다. 또 현재는 사후관리기간 중 가업용 자산을 20% 이상 처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업종변경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가 인정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당정협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업상속 지원세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개편방안에 따르면, 현재는 공제 후 10년간 업종·자산·고용 등 유지의무를 지키도록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기간이 7년으로 단축된다. 또 업종 변경 허용범위가 확대된다. 현재는 사후관리기간 중 기존 주된 업종을 유지해야 하고 표준산업분류 상 소분류 내 변경은 허용했는데, 앞으로는 기술적 유사성이 있으나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중분류 범위 밖에 해당하는 업종으로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해 기존 사업과의 관련성 및 고용의 승계가능성 등을 검토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승인하는 경우 업종변경을 허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과 함께 단행될 1급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팎에서는 서울지방국세청장 자리를 비롯해 1급 보직을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김현준 청장과 함께 국세청장 후보에 올랐던 이은항 국세청 차장과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의 거취다. 두 명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세정가에서는 국세청 1급 인사와 관련해 문재인정부 들어 단행된 그동안의 1급 인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문재인정부 첫 국세청장은 경기 화성 출신의 한승희 (현)청장이며, 두 번째 청장 역시 경기 화성 출신 동향인 김현준 청장이다.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있지만 국세청 안팎에서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열2위 국세청 차장은 서대원 전 차장에서 이은항 현 차장에 이르고 있는데, 각각 행시 34회와 35회, 충남과 전남 출신이다. 이은항 차장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와 행시 동기다. 서울청장은 김희철 전 청장과 김현준 현 청장인데, 행시기수로는 36회에서 35회로 거꾸로 간 격이며 경기와 전남 출신이다. 중부청장은 김용균, 김용준 전 청장에 이어 유재철 청장이 현재 재직 중이다. 세 명 모두 행시 36회 동기이며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오는 14일 인천지방회를 시작으로 지방회별 순회투표로 진행되는 가운데, 회원들 사이에서 선거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이달초 두 명의 차기 세무사회장 입후보자를 깎아내리는 내용 등을 담은 우편 유인물과 팩스 문건이 다수 세무사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받아본 세무사들이 선거 과열을 우려하고 있다. 모 세무사 명의로 된 유인물은 차기 세무사회장 입후보자인 모 세무사는 사퇴해야 한다는 내용과 다른 입후보자인 모 세무사가 회장이 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 현재 유인물에 거론된 두 명의 회장 입후보자는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이번 유인물 발송과 관련한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를 열어 이번 유인물 발송 건을 논의한다"고 확인했다. 세무사회 임원선거관리규정은 입후보자 등의 개별적인 인쇄물 배포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서울 지역세무사회장 10여명도 지난주 회의를 갖고, 이번 유인물 발송 건을 포함해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낼 것인지 여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물을 받았다는 한
한국세무사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이 시작됐다. 입후보자 등록이 끝난 지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됐지만 보이지 않는 싸움과 신경전은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다. 유관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달리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는 꽤 치열하다. 혹자는 국회의원 선거 열기는 저리 가라 수준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오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부터 시작되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원경희, 기호2번 이창규, 기호3번 김상철 세무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세 후보 모두 쟁쟁한 경력을 지녔다. 여주시장에다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낸 원경희 세무사,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세무사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창규 세무사,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김상철 세무사. 쟁쟁한 후보들의 3파전에다,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들의 면면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원경희 후보는 세무서장 출신의 장운길 세무사와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지낸 고은경 세무사를 부회장후보로 지명했다. 장운길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 시 탁월한 친화력과 마당발로 이름난 인물이다. 고은경 세무사는 30년차 현직 개업세무사이자, 경영학박사(상명대)·법학박사(중앙대)로 탁
주류(酒類) 유통업계 측면에서 보면 국세청이 지난달 31일 행정예고한 고시개정안은 폭탄과도 같다. ▶위스키 리베이트 한도 설정(도매업자-1%, 유흥음식업자-3%) ▶내구소비재 기존사업자로 확대 ▶광고선전용 소액 소모품 유흥음식업자 제공 허용 ▶상거래 관행상 인정할 만한 접대비·광고선전비 제한적 허용 ▶시음주, 물량한도 120%로 확대, 금액한도 폐지 ▶경품제공, 연간 총액한도 1.5%, 거래금액한도 10%로 확대 ▶제조원가 또는 구입가격 이하 판매 금지 ▶제조·수입업자, 동일시점·동일가격 판매 ▶리베이트 제공 쌍벌제 도입 ▶해당 제조장에 한해 출고량 감량처분 ▶반복적 고시 위반에 대한 과태료 산정기준 마련 등이 고시 개정안에 포함됐다. 애매모호했던 조항을 명확히 한 것도 있고, 새로운 규정도 신설했는데, 유통업계 쪽에서는 위스키 리베이트 한도 설정과 제조원가 또는 구입가격 이하 판매 금지, 제조·수입업자 동일시점·동일가격 판매, 쌍벌제 도입, 과태료 산정 조항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사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주류유통 3개 단체가 업계에서 자행되고 있는 리베이트 과다 수수, 가격파괴 행위, 출혈경쟁 등을 막기 위해 규정을 마련해 달라고 국세청에 건의하면
국민들이 세금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세금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 쓴 책이 나왔다. '세금 개그 콘서트'<사진>가 그 책이다. 국세청 감사관실과 조사국, 재산세국 등에서 25년간 근무한 허순강 세무사가 저자다. 이 책은 2천년전 로마공화정에서의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 연설과 20세기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비교하며 시작한다. 이들의 연설을 비교하며 세금을 역사와 정치적인 측면서 바라보기를 역설한다. 저자는 자신이 국세청에 근무한 동안 겪었던 일들과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봐왔던 세금과 관련한 주요 이슈와 사건들을 짚으며 국민들이 세금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세계세금반란역사에 나타난 한국 ▷AI시대, 천하무적 국세청의 힘 TIS ▷법인세 조사실적에 대한민국 실상 드러나 ▷세무조사와 투신자살 ▷접대비와 세상사 ▷언터처블과 알카포네 등의 편을 통해 세금에 대한 민낯을 알린다. 그러면서 저자는 "초·중·고·대학교 수준에 맞는 납세교육의 실시"와 "철학이 없는 조세제도의 설계와 운영은 음주운전과 같다"며 조세철학의 중요성을 말한다. 그는 "대한민국이 '세금의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고,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 범정부 대응방안 앞으로 1억원 이상 국세를 체납하면 유치장에 최장 30일까지 감치될 수 있다. 또 5천만원 이상 국세 체납자는 여권 미발급자 상태이더라도 출국금지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권 미발급자도 출국금지...해외도피 방지 국세 1억 이상 3회 체납시, 최대 30일 이내 '감치명령제' 도입 체납자의 배우자·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까지 금융조회 허용...법 개정 국세청, 위장전입 체납자 가택수색에 실거주지 분석 모형 활용 체납자 중 고가주택 거주자·고급자동차 보유자 수색 강화 관세청, 국·관세 체납자 여행자 휴대품·해외직구물품 집중검사 체납징수자료, 복지급여 환수에 활용 악의적 체납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유 피부양자 요건 검증에 활용 명단공개 여부, 체납액수 상관없이 체납있으면 정부포상 제한 [사진2] 정부는 출국금지 대상인 체납자가 여권발급과 동시에 해외로 도주하는 것을 막기 위
한국세무사회 31대 회장후보 기호3번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에 입후보한 기호3번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4일 서울 강남 선릉 페넌트타워에서 박차석·정범식 부회장후보 및 지지자들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김상철 회장후보는 출마사를 통해 "이제는 한국세무사회가 변해야 한다.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바꿉시다"고 열변을 토하면서 "제도를 바꿀 수 있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앞두고 유인물이 나돌았고 어제도 불법 유인물이 돌았다"면서 "언제까지 지성인단체에서 지성과 이성이 아닌 유인물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풍토가 돼야 하겠나"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2015년 선거가 끝난 후에는 갈등 밖에 안 남았고, 2년 전 선거 후에는 세무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서 "관계당국으로부터 패싱 당하지 않는 강하고 당당하고 안정되고 소통하는 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 신중식 전 국회의원, 김면규·정은선 전 서울지방회장, 박점식·안수남 전 세무사고시회장, 김종화 전 세무사회 부회장, 최원두 전 세무
앞으로 주류 면허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통합조사를 원칙으로 실시된다. 또 일정규모 이하 면허자에 대해서는 지방국세청 소비세팀에서 세무조사를 담당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주류 면허자 세무조사를 통합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통합조사를 할 때 추적조사를 병행한다. 추적조사, 통합조사로 이원화된 조사유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일원화 한 것이다. 또 ▷수입금액 500억 미만 판매업 면허자 ▷수입금액 100억 미만 제조업 면허자로서, 수입금액 대비 주류매출비율이 20% 이상인 면허자는 지방국세청 소비세팀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개정안은 조세범칙혐의 물건을 발견했으나 납세자가 장부.서류 등의 임의제시 요구에 동의하지 않은 경우, 사업장 등에 이중장부 등 범칙증빙 물건이 은닉된 혐의가 뚜렷해 압수.수색 또는 일시보관이 필요한 경우, 장부.서류 등을 파기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조사기피.방해 또는 거짓 진술하는 경우 등은 조세범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4일 창립총회와 함께 치러질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 선거가 최훈 세무사와 이금주 세무사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지난달 17일 입후보자 등록 결과, 기호1번 최훈 회장후보는 전진관.장창민 부회장후보와 함께, 기호2번 이금주 회장후보는 유윤상.김명진 부회장후보와 함께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훈 회장후보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두 번(18.19대) 역임했으며, 남인천지역세무사회장과 인천.부천지역세무사연합회장을 지내는 등 밑바닥 지역회와 지방회 회무를 두루 경험했다.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제39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세무사가 됐다. 부회장후보인 전진관 세무사는 현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부천지역세무사회장을 세 번 역임했다. 29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했다. 장창민 세무사는 현재 동고양지역세무사회 간사와 한국세무사회 법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0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세무사가 됐으며, 고양시 마을세무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사진2] 이금주 회장후보는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장을 역임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의정부지역세
한국세무사회 31대 회장후보 기호 2번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에 입후보한 기호 2번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3일 서울 서초동 순영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창규 회장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30대 회장에 취임해 56년 동안 철옹성처럼 벽이 두꺼워 깨지 못했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을 국회선진화법이 생긴 이래 최초로 본회의에 직상정해 215 대 9라는 압도적인 표결로 폐지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위가 입법예고한 외감대상 확대법안을 중기중앙회장과 손잡고 결국 수정 입법케 해 외감대상 수를 줄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보완입법, 조세소송 대리,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 환원, 업무용차량 운행일지 작성의무 면제 등 현안업무와 관련해 "우리 경험으로 얻은 철칙이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는 일은 없다. 벌여놓은 제가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승희.김정우 국회의원,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병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면규.정영화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고지석 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김정식 한일세무사
한국세무사회 31대 회장후보 기호1번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3일 서울 서초동 G5센트럴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부회장후보 및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졌다. 개소식에서 원경희 회장후보는 "지금 1만3천여명 회원들이 많은 피해를 당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을 보면서 비통함과 안타까움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자신고세액공제는 200만원으로 축소됐고 세무사 선발인원은 700명으로 늘었으며, 260만 사업자가 세무사의 도움없이 세무신고를 할 수 있도록 모두채움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헌재로부터 헌법불합치 결정을 당했으면 지난해 즉각 변호사는 기장대행 등 세무사업무를 할 수 없도록 세무사법을 개정했어야 했다. 그러나 하지 못했다"면서 "원경희는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업역을 지키겠다면서 우리의 업역을 뺏어가는 소송이 제기된 것도 모르고 법무법인이 세무조정 업무를 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난 것도 모르고 있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현 집행부의 안일한 회무를 비판했다. 그는 "변호사가 기장대행 등 세무사업무를 하지 못하
주류 유통시장의 가장 큰 폐해로 지목됐던 위스키 리베이트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드디어 설정됐다. 특히 금품 제공 규정을 위반한 경우 제공한 자와 받은 자를 동시에 처벌하는 쌍벌제도 이번에 도입됐다. 이와 함께 도매사업자들이 제조사 및 수입사들에게 종속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변칙적인 접대비·광고선전비에 대한 규제가 마련됐으며, 주류 유통업계의 불법 또는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제조원가 또는 구입가격 이하로 판매하는 행위도 금지됐다. 국세청은 지난달 31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주류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유흥음식업자 한해 제공하는 내구소비재, 기존사업자로 확대 도매업체 직원 야유회.교육.각종 행사…수입회사 비용부담 금지 시음주 물량한도 120%로 확대, 금액한도 기준은 폐지 주류 면허자, 제조원가 또는 구입가격 이하로 판매해서는 안돼 고시 위반 여러 곳에서 발생하면 건건 과태료 부과 유통업계 "주류 유통시장 관계인들의 합의서…철저 이행이 중요" "공정한 룰 마련됐다…이제는 공정한 경쟁만 남았다" 평가 이번 고시 개정안은 주류 유통과정의 리베이트, 내구소비재, 접대비·광고선전비, 시음주, 주류 판매가격 결정기준, 쌍벌제, 고시위반 산정기준 등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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