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복수직서기관과 사무관 전보 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복수직서기관 21명, 행정사무관, 146명,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20명이 새 보직을 받아 이동했다. 김대중 포항세무서 조사과장은 본청 조사1과 팀장으로 이동했으며, 이배인 부산진세무서 개인납세2과장은 서울청 조사1국1과 팀장으로 전보됐다. 또 김유신 서대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이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로, 하명균 평택세무서 법인납세과장이 중부청 조사1국 조사2과로 각각 이동했다. 신우교 사무관은 춘천세무서 개인납세과장 직무대리, 서동선 사무관은 평택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직무대리 발령을 받았다.
상임이사.위원장 등 초대 집행부 구성 완료 회관 위치-서구 가정지구, 규모-교육장 포함 전용면적 200평 이상 상가분양 이금주 인천회장 "인천회 위상 강화 위해 최선" 원경희 세무사회장 "인천회관, 회원이 염원하는 바대로 마련"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집행부 구성이 완료됐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 17일 창립 이후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지방회를 이끌어갈 이사, 상무이사를 선임하고 각 위원회 활동을 주관할 위원장을 임명했다. [사진2] 이금주 회장은 첫 일성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첫 확대임원회의 참석을 위해 이른 시간에 와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직은 투철한 사명의식과 봉사의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기에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 우선 인천회, 균형 잡힌 인천회, 함께하는 인천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사진3] 또 "우리 회의 최대 현안인 회관 마련을 비롯해 회원 및 직원교육 확대, 종사직원 채용문제 해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의 애로사항 해결, 지역세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진2] 이번 개정안에는 경제활력 회복, 혁신성장 지원, 경제.사회의 포용성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개편안이 담긴다. 가업상속 지원 세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과 상속세 연부연납특례 대상 확대 방안이 담기며, 주류 과세체계 개편안이 포함된다. 정부는 앞서 내년부터 맥주와 탁주를 대상으로 과세체계를 현행 종가세 방식에서 종량세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생산성향상·안전시설 투자세액공제 확대,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확대 방안도 담는다.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신성장 R&D 세액공제 확대,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스톡옵션 행사이익 비과세 한도 확대 등도 포함된다. 기재부는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용역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면제하는 한편,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대상업종을 확대하고, 생산직근로자 초과수당 비과세 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기재부는 "국민의 다양한
대부업자 86명, 유흥업소 28곳, 불법담배제조업자 21명 고액학원 13곳, 장례.상조업체 5곳, 기타 10명 조사대상자.가족 자금출처조사 실시 명의위장․미등록 유흥업소 및 대부업자, 처음부터 조세범칙조사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기획조사가 유흥업소, 대부업자, 불법 담배제조업자, 고액학원, 장례.상조업체 등 민생침해사업자들에게 맞춰졌다. 국세청은 불법.탈법 행위로 서민생활에 피해를 주면서 세금을 탈루한 민생침해사업자 163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대부업자 86명, 유흥업소 28곳, 불법담배제조업자 21명, 고액학원 13곳, 장례.상조업체 5곳, 기타 10명 등 총 163명이다. [사진2] 국세청은 현장정보 수집, 유관기관 자료, 탈세제보, FIU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명의 위장 혐의가 확인되거나 조세포탈 혐의가 큰 사업자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A유흥업소는 MD(영업사원)가 인터넷 카페.SNS에서 조각모음을 통해 테이블을 판매하고 MD계좌로 송금 받아 수입금액을 신고 누락했다가 이번에 조사를 받게 됐다. 또 B대부업자는 급전이 필요한 기업을 상대로 자금을 고리로 단기 대여하면서
종량세 전환, 리베이트 고시가 술 값 인상의 빌미를 제공했나? 주류 업계에서 종량세와 리베이트 고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중심에는 이 두 가지 변화가 술값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가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주류 과세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되면 국내 3사기준 병맥주는 23원 오르고, 페트병 맥주는 39원 오르고 생맥주는 445원 오른다. 반면 캔맥주는 415원 내릴 것으로 잠정 전망됐다. 정부안은 소주를 제외하고 맥주와 막걸리에 대해서만 우선 종량세로 전환한다는 내용. 그런데 국내 맥주회사들은 종량세 도입에 앞서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상태다. 롯데주류 클라우드는 6월부터, 오비맥주 카스는 이보다 앞서 4월부터 출고가를 올렸다. 맥주 뿐 아니라 소주 가격도 올랐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은 5월부터,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6월부터 출고가가 인상됐다. 맥주, 소주에 이어 위스키도 출고가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디아지오는 지난 5월 주요 위스키 출고가를 올렸으며, 페르노리카코리아도 내달 위스키 출고가 인상을 예고했다. 주류 제조회사들은 출고가 인상 배경으로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을 들고 있지만, 세정가에서는 종량세, 리베이트, 주류가격명
15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기소된 LG 사주 일가 등에 대한 7차 공판이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은 피고인들의 특가법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혐의 관련 쟁점 중 주식거래가 특수관계자간 거래인지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진술이 진행됐다. 예상대로 검찰 측은 "이번 사건의 주식거래는 통정매매로 양도세 할증 신고대상"이라고, 변호인 측은 "통정매매에 해당되지 않으며 특수관계인간 거래가 아니다"고 맞섰다. 먼저 의견진술을 시작한 검찰 측은 LG재무관리팀이 구자경씨로부터 내부 매수자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라는 지시를 받고 주요 주주가 주식을 매입토록 했으며, 주식 거래 형식은 장내 경쟁매매 형식을 이용했지만 매도와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물량 만큼 매수 주문했다고 적시했다. 또 주식거래를 하면서 시간 간격을 줄이거나 동시에 매도매수 주문을 내 사주의 주식체결 비율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NH투자증권 직원의 진술을 들며 재무관리팀이 구체적으로 주문을 지시했으며 사주가 직접 객장을 방문해 주문한 것으로 허위 주문표를 작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0여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거래하면서 할증률을 가산하지 않고
15일 취임식서 대기업.대재산가, 고소득사업자 역외탈세, 민생침해 등 4대분야 조사역량 집중 밝혀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5일 취임식에서 "정기조사를 지속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조사를 조기 종결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청은 이날 2층 강당에서 지방청 국.과장과 팀장, 일선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김명준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2]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세무조사 부담 축소'를 들었다. 직전까지 국세청 조사국장으로서 세무조사 전반을 컨트롤 했던 경험을 살려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부담을 줄이고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회계처리의 투명성 수준, 성실한 자료제출 협조 등에 비춰 정기조사를 지속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조사를 조기 종결하는 한편, 첨단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사전신고안내를 확대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3] 아울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조사유예, 납기연장 등 포용적 세정지원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김 신임 청장은 지능적.악의적 탈세자와
국세청 1급 네 자리 모두 行試 차지...행시36회가 3명 첫 행시37회 1급 탄생...김명준 서울청장 행시37회.전북 출신이 국세청 조사국장 배턴터치 특별조사 서울청 조사4국장은 계속해서 경남 출신 '국세청 조사국장→서울청장' 인사코스 재확인 서울지방국세청장에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이준오 본청 법인납세국장이 자리를 옮겼다. 국세청은 15일자로 고위공무원 '가.나'급 인사를 11일 단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국세청 차장에는 김대지 부산청장이 이동했으며, 부산청장에는 이동신 대전청장이 승진 전보됐다. 이로써 국세청 내 1급 네 자리(차장, 서울.중부.부산청장)는 행시36회가 3곳(차장, 중부.부산청장)을 차지하는 것으로 귀결됐다. 출신지역별로는 부산경남 출신이 2곳, 전북.충북 출신이 각각 1곳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행시37회(김명준 서울청장) 1급이 처음 탄생했으며, 국세청 조사국장이 서울청장으로 승진하는 인사코스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7개 지방국세청과 전국 세무서의 조사업무를 총지휘하는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이준오 본청 법인납세국장이 전보됐다. 이준오 조사국장은 행시37회로 전북 고창 출신이다. 눈길을 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제6차 주류발전포럼 개최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10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대토론회를 겸한 주류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이 여섯 번째인 주류발전포럼은 주류(酒類)업계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류산업 전반의 혁신과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협의체다. [사진2] 이날 포럼에서 오정석 회장은 최근 국세청 리베이트 고시 개정안의 연기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주류거래질서 준수를 촉구했다. 오 회장은 "중앙회는 약 8년 전인 2011년부터 국세청, 제조사, 각 유통채널과 함께 불공정 유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대여금의 폐해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주류유통협의체를 만들고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지며 제조사의 영업총괄본부장을 참석토록 해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중앙회는 이 과정에서 국회의 도움을 받아 윤호중 의원 주최로 '불법 리베이트 그 해법은?'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어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갔다. 이후 국세청은 제조사 및 유통단체 측의 의견 수렴과 간담회 등을 거쳐 7월1일 시행을 목표로 관련고시 개정안을 지난달 행
국세청은 2019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532만 명은 오는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자는 개인 일반 439만 명, 법인 93만 명으로, 2018년 1기 확정신고(505만명) 때보다 27만명 늘었다. [사진2] 이들 사업자는 신고대상 기간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대상자 532만 명…전년보다 27만 명 늘어 업종.유형별 맞춤형 신고도움자료 79만 명에 제공 프리랜서 마켓 거래자료, 배달앱.숙박앱 이용 판매대행자료 누락 없도록 안내 미리채움 서비스 항목 27종으로 확대 신용카드자료 제공시기 단축 국세청은 사업자가 성실신고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안내 자료를 제공했다. 또 외부 과세자료를 폭넓게 수집하고 현금영수증 등 과세인프라를 분석해 업종.유형별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79만 사업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프리랜서 마켓 거래자료, 배달앱.숙박앱 이용 판매대행자료 등 신종거래 자료는 매출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취약업종은 탈루가 빈번한 유형을 분석해 개별안내자료로 제공했다. 국세청은 인터넷.모바일 홈택스에서 신고도움서비스를 반드시 조회한
국세청 조사1과장에 백승훈 조사2과장이 전보됐다. 대변인에는 김재철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이동했다. 국세청은 15일자로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에서는 부이사관 3명, 과장급 77명, 초임세무서장 18명이 이동했다. 국세청 정책보좌관에는 김준우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에는 공석룡 국세청 국제조세과장이 전보됐다. 또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2과장에는 강승윤 동안양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3과장에는 박성학 노원세무서장이 이동했다. 또 강남세무서장에는 정용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종로세무서장에는 고점권 서울청 법인납세과장, 마포세무서장에는 이준호 북인천세무서장, 서초세무서장에는 홍성범 서울청 조사4국2과장, 동작세무서장에는 안진흥 서울청 조사3국1과장이 전보됐다. 초임세무서장 인사에서는 정순범 중부청 개인납세2과 서기관이 홍천세무서장, 이광섭 국세청 법인세과 서기관이 삼척세무서장, 김왕성 서울청 조사3국2과 서기관이 속초세무서장으로 직위승진했다.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문명화)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 디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문명화 회장은 "지난달 세무사회 임원선거가 있었는데 아름답지 못한 행태가 난무하고 차마 창피스럽고 실망스러운 작태가 있었다"고 비판하면서 "그러나 선거는 마무리됐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선거에 따른 후유증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는가는 이제 잊어버리고 지방회와 지역회는 본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 된 힘으로 난제들을 헤쳐 나가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들께서는 무임승차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회무에 적극 참여하고, 세무사계의 발전과 업업 수호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서초지역회가 전국 지역세무사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전국 1등 지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기총회 개최, 부가세.법인세.종소세 신고간담회, 추계 골프대회, 송년의 밤, 춘계 야유회, 희망교육 등 그동안 추진한 회무실적과 수지결산서를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정기총회에 앞서서는 김성업 웃음운동본부 회장을 초청해 웃음치료 특강 시간을 가
국세청이 주류 리베이트 고시 개정안을 업계의 의견을 더 반영해 대폭 수정했다. 수정안이 나오자 제조 및 도소매 업계는 일제히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국세청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제조 및 도소매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사진2] 이번 회의는 당초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주류거래질서 관련 고시가 잠정 연기된 후, 국세청이 행정예고 기간에 수렴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주류산업협회, 한국주류수입협회, 한국수제맥주협회,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한국수입주류도매협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EU상공회의소, 금복주, 대선주조, 롯데칠성음료, 맥키스컴퍼니, 무학, 보해양조, 오비맥주, 충북소주, 하이트진로, 한라산, 골든블루, 디아지오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 나라셀라, FJ KOREA 등 제조 및 도소매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세청은 이 자리에서 ▶제공이 금지되는 금품 등에서 '대여금' 제외 ▶생맥주 추출기 등 주류판매에 필수적으로 사용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오른 이금주 세무사는 첫째도 "회원 권익신장" 둘째도 "회원 권익신장"을 외쳤다. 지난 2년 동안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하면서 그가 몸으로 체득한 게 "회원 권익신장"이라고 했다. 중부회장에 이어 사실상 재선을 이룬 이금주 인천회장은 자체 회관 마련을 가장 시급한 회무로 꼽고, 본회와 이 문제를 중점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가장 중요한 공약사항이기도 한 회원과 직원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금주 회장을 만나 향후 회무 구상을 들어봤다. [사진2]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됐는데, 소감은? "먼저 저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고, 위대하고 현명하신 회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반드시 건설하겠습니다." □중부지방회장에 이어 초대 인천지방회장에 당선됨으로써 '재선'에 성공했는데, 회원들이 재선을 시켜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중부지방회장을 하면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말없는 다수 회원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중부회 이사회
배달 앱을 통해 치킨과 함께 주문하는 생맥주 배달이 9일부터 ‘합법’이 됐다. 국세청은 음식점에서 고객의 주문에 의해 생맥주를 즉시 별도의 용기에 나눠 담아 음식에 부수해 배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음식점이 음식과 함께 소량의 주류를 배달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으나, 생맥주를 별도 용기에 나눠 담는 행위는 ‘주류의 가공·조작’으로 봐 음식과 함께 배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음식과 함께 생맥주를 별도의 용기에 담아 배달하는 영업 행위가 주세법 위반인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국민 생활 편의 제고와 자영업자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세법 기본통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9일부터는 생맥주를 고객의 주문에 따라 음식과 함께 배달하는 것이 합법적으로 허용된다. 국세청은 다만 이번 허용 조치는 고객이 즉시 음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영업장내에서 재포장 판매를 허용한 것은 아니므로 새로운 상표를 부착하거나 주문 전에 미리 나눠 포장해 보관.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