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마다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반기지급제도가 올해 첫 시행된 가운데, 111만명이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근로장려금은 종전의 정기 지급방식과 반기 지급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데, 지난 10일까지 반기신청을 받은 결과 111만명이 신청했다. 앞서 국세청은 근로소득자 155만명에게 2019년 상반기 귀속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을 안내했다. 반기신청이 올해 처음 시행됐고, 정기지급과 반기지급 중 선택할 수 있음에도 안내대상자 중 무려 71.6%가 반기신청을 한 것이다. 그동안 국세청은 반기신청제도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근로소득자가 없도록 치밀한 홍보를 펼쳤다. 7개 지방국세청에 근로장려금 전용 콜센터를 설치해 반기신청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ARS(1544-9944), 126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장려금 신청 등을 안내했다. 또 반기신청을 ARS전화,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앱으로 쉽고 편리하게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세청은 반기신청자에 대해 11월까지 심사를 거쳐 12월 중 근로장려금(35%)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역대 최대 규모(473만가구에 5조300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올 추석
요건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 등 대상...국세청, 32만여명에 신고안내문 조정대상지역 신규 취득 매입임대주택 합산배제 제외 임대료 年증가율 5% 넘으면 합산배제 적용 안돼 임대주택이나 사원용 주택 등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비과세) 부동산이 있는 납세자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에 앞서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12월 정기고지에 반영하기 위해 32만여명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산배제 신고대상은 전용면적 및 공시가격 등 일정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기숙사, 미분양 주택),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취득한 토지 등이다. 임대주택에 대해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주택을 임대하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 신고기간 종료일(9월30일)까지 임대사업자 등록(시.군.구청)과 주택임대업 사업자등록(세무서)을 해야 한다. 과세특례 신고대상은 실질적으로 개별 향교 및 개별 종교단체가 소유한 부동산이지만 명의는 향교재단 및 종교단체로 등기된 부동산이며, 개별단체를 실질 소유자로 신고하면 해당 부동산은 향교재단 등의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신고된 개별단
조사대상자와 별도로 범칙조사도 적극 실시 방침 국세청이 탈세 조력자라는 의심을 받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 칼을 빼든다. 전문직사업자 조사나 역외탈세 조사 때 탈세 조력자로 의심받는 세무대리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10일 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각 지방청 조사국에 탈세 조력자에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같은 기류는 오래 전부터 예견됐다. 올해 들어서만 해도 지난 4월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 기획조사 때 탈세조력 세무사 10여명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의 조사를 받게 된 이유는 탈세컨설팅. 국세청은 지난 5월 역외탈세 혐의자 104명 기획조사 때도 역외탈세 기획.실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가 있는 조력자들을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국세청은 앞으로 세무조사 때 세무사나 회계사, 변호사가 탈세를 도왔는지 또는 가담했는지 여부를 정밀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만약 탈세 조력 사실이 드러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서는 세무사법에 따른 징계 여부도 적극 검토하라고 각 지방청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탈세조력이 드러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 증거수집이나 범칙처분이
서울지방국세청이 효성그룹에 대해 법인세 등 세무조사를 실시해 추징금 1천522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그룹은 10일 금감원 전자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593억원, 효성티앤씨 380억원, 효성중공업 383억원, 효성 155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1일 (주)효성에서 분할돼 신설된 회사로, 이번 부과금액은 분할되기 전 사업연도를 포함해 진행된 (주)효성 세무조사에 따른 과세예고 금액 중 각각의 사업부문에 해당하는 과세예상금액이다. 효성그룹은 이번에 부과된 추징금 중 일부 쟁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 효성그룹을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일부 조사 범위를 범칙조사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조사대상자와 별도로 범칙조사도 적극 실시 방침 국세청이 탈세 조력자라는 의심을 받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 칼을 빼든다. 전문직사업자 조사나 역외탈세 조사 때 탈세 조력자로 의심받는 세무대리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10일 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각 지방청 조사국에 탈세 조력자에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같은 기류는 오래 전부터 예견됐다. 올해 들어서만 해도 지난 4월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 기획조사 때 탈세조력 세무사 10여명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의 조사를 받게 된 이유는 탈세컨설팅. 국세청은 지난 5월 역외탈세 혐의자 104명 기획조사 때도 역외탈세 기획.실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가 있는 조력자들을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국세청은 앞으로 세무조사 때 세무사나 회계사, 변호사가 탈세를 도왔는지 또는 가담했는지 여부를 정밀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만약 탈세 조력 사실이 드러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서는 세무사법에 따른 징계 여부도 적극 검토하라고 각 지방청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탈세조력이 드러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 증거수집이나 범칙처분이
미(과소)신고 적발되면 과태료.탈루세금 추징.형사고발 조치 201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미신고자 333명에 과태료 1천47억 부과 자금출처 소명의무 내년부터 법인까지 확대 국세청은 올 하반기 외국 과세당국과의 금융정보 교환자료, 관세청 보유자료, 외국환거래자료 등을 바탕으로 해외금융계좌 미(과소)신고 혐의자를 선별해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신고내용확인 과정에서 미(과소)신고 사실을 적발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탈루세금 추징 뿐만 아니라, 명단공개.형사고발 등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자는 신고기한 이후라도 미(과소)신고 계좌를 자진해 수정신고 또는 기한 후 신고하면 과태료를 최대 7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11년 해외금융계좌 첫 신고를 실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미신고자 333명에 대해 과태료 1천47억원을 부과했다.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신고해 과태료를 부과받은 인원과 금액은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형사처벌 규정이 처음 적용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3명이 고발 조치됐으며, 명단공개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명의 명단이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은 189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월간 재정동향’ 2019년 9월호에 따르면, 7월까지 세수진도율은 64.2%로 전년동기(64.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수진도율은 최근 5년(2014∼2018년) 평균치(63.0%) 보다 1.2%p 높았다. 세목별 누계 세수는 부가가치세 52조9천억원, 소득세 51조9천억원, 법인세 44조4천억원, 교통세 8조2천억원, 관세 4조8천억원 순이었다. ○국세수입 현황(단위:조원,%,%p) [사진2] ※ 최근 5년(2014∼2018년) 진도율 평균(결산기준)
중증장애인시설에 후원금도 전달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 서울청 간부들과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수유전통(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1] 김 청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시장 식당에서 상인회 임원들과 순대국으로 식사도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세청의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방안이 담긴 리플렛을 나눠주고 내용을 설명한 후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김 청장은 동행한 관할 도봉세무서장에게 시장의 다양한 세무애로.건의사항에 대해 검토해 도와줄 부분은 적극 도와주라“고 당부했다.[사진2] 김명준 청장은 “전통시장의 많은 상인 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민생지원소통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실질적 지원책 수립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도 이날 오후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떡.과일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이에 수유전통시장 노춘호 회장과 최용호 대표는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장을 직접 찾아준 김명준 청장과 서울청 간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회 이어 법무부 앞 1인시위도 진행 '변호사에 모든 세무대리업무 허용'과 관련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오는 24일 서울역 광장에서 '세무사법 개악안 반대' 세무사 총궐기대회를 연다.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9일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세무사법 입법예고안의 부당성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총궐기대회는 이달 24일 오후3~6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다. 세무사고시회는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법무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9일 회관 대강당에서 회직자 등 세무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
"세무사법 정부안대로 개정되면 세무사 자격증 반납" [사진2] 300여명의 세무사들이 한국세무사회 새 집행부 출범식날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업무 허용'을 강력 규탄하며 결의대회를 가졌다. 세무사들의 결의대회는 9일 오전 11시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세무사제도 창설 58주년 기념일이자 '원경희 집행부' 출범식이 있는 날이었다. 결의대회에는 임영득.나오연.신상식.구종태.임향순.조용근 역대 회장을 비롯해 김정부 고문. 본회 임원, 지방회장(임채룡 서울, 유영조 중부, 강정순 부산, 이금주 인천, 구광회 대구, 정성균 광주, 전기정 대전), 경교수 공인재단이사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본회 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무사들은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 반대'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을 한국세무사회가 건의한 안대로 개정해 달라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전부 허용하는 것은 납세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것으로 결사반대한다 ▶국민의 소송대리 선택권을 보장하도록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라 ▶원경희 집행부
김관균 부회장, 남창현 감사 임명 원경희 회장이 이끄는 한국세무사회 31대 집행부 출범식이 9일 열렸다. [사진2] 이날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은 ‘변호사에 모든 세무대리업무 허용 반대’ 결의대회, 제도 창설 58주년 기념식과 겸해 개최됐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회원들께 말씀드렸던 83개의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1만3천여 회원의 한국세무사회를 당당하고 강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만3천여 회원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치면 우리 앞에 놓인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면서 “31대 집행부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업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3] 역대 회장들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입법예고안에 대해 강력 대처를 주문했다. 임영득 전 회장은 “세무사제도는 세무사고, 변호사제도는 변호사다”며 “저는 변호사 세무사 다 가지고 있는데 먼저 가진 것은 세무사였다. 절대로 변호사가 세무사의 자격을 박탈하는 식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종태 회장은 축사에서 “1만3천여 회원이
5~6일 '위하고T 강촌캠프', 세무사.회계사 25명 참가 "사무장.직원의 변호사사무소 이직 우려 큰데...백업 통제는 정말 잘한 일" "기업자료 수집 매개체?...설명 듣고 나니 안심" "위하고T edge 통장관리서비스는 거래처 사장들이 원해" 5일 오후 1시. 세무사·회계사 25명이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 내에 있는 카페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의 '위하고T 강촌캠프' 참가자들로 서울·부산·대구 등지에서 현직 세무사·회계사로 활동 중이었다. 회차별 참가인원이 25명으로 제한된 '위하고(WEHAGO)T 강촌캠프'는 이날이 7회차로, 참석자들의 면면은 20~30대 초반에서 50~60대 장년층까지 다양했고 여성 세무대리인도 여럿 볼 수 있었다. 이날 캠프 참가자 상당수는 '위하고T' 출시 후 곧바로 가입한 이들이었다. 카페에 집결한 이들은 더존비즈온 홍보팀 관계자로부터 숙소를 배정받고, 더존의 D-클라우드센터 투어, 위하고T 소개 및 시연, 저녁만찬 등 일련의 일정을 전해 들었다. [사진2] 서울에서 왔다는 Y모 세무사는 "더존의 스마트A를 3카피, 세무사랑을 2카피 쓰고 있는데 이번에 위하고로 갈아타려고 설명을 들으러 왔다"고 했다. 25명
김현준 국세청장의 첫 사무관 승진인사가 ‘3년 내 최대 규모 인사’로 결론 났다. 국세청은 4일자로 180명의 사무관 승진내정자를 발표했다. 사무관 승진 200명 시대에서 2017년 157명으로 뚝 떨어진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는 170명이 승진의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에는 당초 직원들에게 공지는 170명 내외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10명 늘어났다. 전임 한승희 국세청장 때와 비교하면, 일단 전체 승진 규모에서 이번이 가장 많다. 특별승진자는 올해 60명으로 33.3%를 기록했는데 한 청장 때도 33.0%선을 유지해 비슷하게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여성 직원 승진자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올해 여성 승진자는 180명 중 30명으로 16.7%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임 한 청장 때의 14.7% 보다 2% 가량 많았다. 올해 일선세무서 승진자는 34명(18.9%)이었는데, 전임 청장 때와(21.7%) 비교하면 2.8% 가량 줄었다. 관서별 승진자 점유비율은 인천청의 개청으로 본청의 점유비가 낮아졌다. 한승희 청장 때는 29.4%를 차지했는데 올해 27.8%로 떨어졌다. 서울청은 23.9%로 전임 청장 때와(23.5%) 비슷했으며, 신설된 인천청은 이번에
당초 예고보다도 10명 더 많아 국세청이 당초 예고보다 10명 더 많은 180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4일 사무관 승진내정자를 발표했다. 세무직 177명, 전산직 3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근 3년 내 최대 승진인원이다. 국세청은 2017년 157명, 2018년 170명을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 관서별 승진인원은 본청 50명, 서울청 43명, 중부청 20명, 부산청 18명, 인천청 10명, 대전청 11명, 광주청 11명, 대구청 12명, 국세공무원교육원 2명, 국세상담센터 3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탁월한 업무성과를 이룬 ‘인정받은 인재’를 적극 발굴해 과감히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역대 최대로 많은 30명(16.7%)의 여성 직원이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여성 사무관 승진자는 26명(15.3%)이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인천청의 개청을 성공적으로 이끈 중부청과 인천청에 각각 20명, 10명의 승진자를 배정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조세소송 패소율(금액), 16.4%→24.3%→26.6% 50억 이상 소송 패소율(건수), 27.9%→36.4%→39.0% 50억 이상 소송 중 대리인 선임 패소율 33.4%...직접수행 패소율은 10.1% 50억 이상 고액 조세소송 패소율이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이 50억 이상 고액 조세소송을 위해 대리인까지 선임해 대응하고 있지만 직접 수행할 때보다 패소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결산 검토보고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세소송 사건의 (금액기준)패소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수 기준 패소율은 2016년 11.5%, 2017년 11.4%, 2018년 11.5%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금액 기준 패소율은 같은 기간 16.4%에서 24.3%, 26.6%로 증가추세다. 특히 50억 이상 고액 조세소송 패소율은 건수, 금액 기준 모두 증가하고 있다. 2016년 27.9%이던 건수 기준 패소율은 2017년 36.4%로, 2018년 39.0%로 뛰었다. 금액 패소율도 같은 기간 17.5%에서 27.4%로, 다시 29.6%로 증가했다. 또한 국세청이 대리인까지 선임해 대응하고 있는 조세소송 패소율도 매년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