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를 한달여 앞두고 공정위의 미래에셋 계열사 제재가 발표되자, 공정위와 국세청간 정보 공유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세기본법이 개정돼 공정위와 과세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국가행정기관이나 지자체가 조세 또는 과징금 부과⋅징수에 사용할 목적으로 과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줄 수 있도록 개정됐는데, 국세청은 법 개정 후 지난 2월 공정위와 자료 제공범위 및 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법 개정 후 국세청과 공정위는 연초에 관련자료를 상호 공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기업에 대한 부당지원이나 사익편취 관련 조사과정에서 확보한 자료 중 탈세혐의자료를, 국세청은 부당행위계산부인 자료나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자료 등을 건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과 공정위는 정기적인 정보 공유 외에도 특별한 사건이나 케이스에 대해서는 수시로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 27일 공정위가 발표한 ‘미래에셋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 제재’ 자료도 수집해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28일 “올해부터 일감몰아주기 자료 등에 대해 일정기간이 지나면 모아서 서로 공유한다. 공정위의 과징금
개인, 세무사자격증⋅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 소속, 세무사자격증⋅재직증명서⋅소속법인 사업자등록증명원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국세청장에게 제출해야 국세청, 세무대리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 25일부터 개정 시행 기획재정부가 세무사 등록규정 효력 상실에 따라 세무사 자격자는 등록 없이도 세무대리를 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 함에 따라 국세청은 관련절차를 ‘세무대리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에 넣어 지난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세무대리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에 따르면, 세무사가 세무대리업무를 하려면 관리번호를 부여받아야 하는데, 관리번호를 부여받지 못하는 세무사나 세무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는 관리번호 신청서를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국세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때 개인사업자는 세무사자격증과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에 소속된 세무사는 세무사자격증과 재직증명서, 소속법인의 사업자등록증명원을 내야 한다. 또 세무사와 변호사는 각종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한 경우 해당서류에 관리번호를 표기해야 하며, 세무법인과 회계법인에 소속된 세무사는 세무법인 또는 회계법인의 관리번호를 표기하면 된다. 개정 규정은 이달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헌재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동향 및 대응반별 점검·보고, 코로나19 관련 주요 피해업종 지원방안,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계획,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주요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자동차산업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 6월까지 관세 조사를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 수입부품과 관련한 관세와 부가세에 대해 납부기한을 최대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섬유⋅의류산업 기업에 대해서도 내년 6월까지 별도 신청 없이 관세조사를 유예하고, 역시 관세와 부가세의 납부를 최대 연말까지 연장해 줄 방침이다. 다음은 코로나19 피해업종 세제.세정 분야 지원방안.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지원방안(세제⋅세정 분야) 기존 지원내용 추가 지원방안 자동차 부품산업 *신차 구매시 개소세 70% 인하(3.1~6.30일) *항공운임 관세특례 대상부품 확대, 수입 부품의 보세구역 내 장기보관 허용 *수입부품 등과 관련된 금년도 관·부가세에 대해 최대 연말까지 납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국세청 세무조사가 정상화됐다. 국세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 2월말 부과제척기간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빼고 사실상 세무조사 중지에 들어갔다. 물론 2월말 이후에도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자, 부동산 탈세자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조사를 진행했지만 그 외 정기조사나 기획조사는 사실상 중지했다. 그러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달 6일 이후 국세청도 올해 계획했던 세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지난 7일 고가주택 취득자, 다주택 연소자, 호화사치 생활자, 부동산 법인 등 소위 '부동산 탈세자' 517명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이번 세무조사는 ‘관계기관 합동조사’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국세청은 합동조사팀에서 통보한 탈세혐의자에 대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에는 민생침해탈세자 109명이 국세청 레이더망에 걸렸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틈타 서민에게 피해를 준 불법 대부업자, 고액 임대소득 건물주, 유흥업소, 클럽, 성인게임장, 건강보조식품 업체, 다단계업체, 상조회사가 조사를 받고 있다. 일주일도 안 된 지난 24일에는 고소득 유튜버를 겨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변호사업 등 전문직서비스업은 선결제 1%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정부는 26일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선결제 사업자 세액공제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유흥주점업, 금융 및 보험업, 변호사업⋅회계사업 등 전문직 서비스업은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결제수단은 현금과 신용⋅직불⋅선불카드, 전자지급수단으로 정하고, 소상공인의 휴업 또는 폐업으로 공급받지 못한 금액도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결제를 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소득세⋅법인세 확정신고 때 세액공제신청서와 선결제 증빙서류(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전표, 세금계산서), 선결제 이용내역 확인서, 소상공인확인서를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소상공인의 재화나 용역을 선결제 구매할 때 소득세⋅법인세에서 선 결제액의 1%를 세액공제하기로 조특법을 개정했다. 세액공제 대상은 올해 12월31일까지 공급받기 위해 구매대금을 3개월 이상 앞당겨 4월1일부터 7월31일 기간 중 1회당 100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다. 시행령은 또한 중소기업 상반기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탈세제보포상금 등 1천여개의 각종 포상금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민단체에서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6일 스웨덴에서 가장 신뢰가 높은 국가기관인 국세청의 사례를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맹은 “검찰 경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의 개혁이 국민신뢰를 올리는 길”이라며 “신뢰를 올리는 방법은 특권폐지, 투명성, 공정성, 기관종사자의 태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고 밝혔다. 연맹은 권력기관의 개혁과 함께 불공정한 조세제도의 개정을 촉구했다. 주식양도차익⋅농업소득⋅대통령연금에 대한 비과세를 과세로 전환하고, 일용근로소득⋅이자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각종 분리과세를 폐지하거나 축소해 소득종류간 과세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또 "탈세포상금을 비롯한 1천개가 넘는 포상금제도는 시민 간에 밀고를 국가가 장려하는 제도로, 사회내 분열과 이웃간 불신을 조장하므로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가 가산세⋅벌금⋅형벌강화와 적발가능성을 높이는 포상금제도 신설을 지속적으로 입법화하고 있는데, 이것은 70년대 이론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폐기된 이론이라는 게 연맹의 논지다. 연맹은 이밖에 탈세에 대해 사후추징 및 검거보다는 사전예방이
공인회계사들은 COVID-19로 인한 경제 부진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 주력산업이자 기간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조선, 정유산업이 매우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에 대한 공인회계사의 분석과 전망을 다룬 ‘CPA BSI’ Vol.6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회계사회는 정부와 기업, 국민들의 경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목적으로 CPA BSI 경기지수를 분기마다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한 BSI 설문조사 결과, 올 2분기 BSI 지수는 30, 3분기 전망치는 37로 나타났다. 2분기 BSI 지수는 1분기 62에서 뚝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부진 상황을 심각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올 2⋅3분기 경기가 악화된다(74%, 67%)는 응답이 호전된다(4%, 5%)고 응답한 비율보다 월등히 많았다. 공인회계사들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모두 경기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경기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환경 불확실성, 수출부진, 내수침체를 꼽았다. 회계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경기 판단의 최우선
세무사·변호사 자격자들이 한시적으로 등록 없이도 세무대리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과 세무사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22일 ‘세무사 자격을 가진 자는 세무사 등록 없이도 세무조정을 비롯한 세무대리를 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보완입법이 지난해 말까지 이뤄지지 않아 올해 1월1일부터 세무사 등록 규정은 실효됐다. 이에 따라 세무사·변호사 자격자들은 세무사 등록을 할 수 없어 세무대리 업무수행이 불가능했다. 세무사 등록 스톱 상태가 5개월 가까이 이어졌고, 관련 세무사법 개정안은 지난 20일 최종적으로 법사위 전체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해 결국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 이날 기재부 예규에 따라 세무사 자격자와 2004~2017년 변호사 자격자들은 임시 관리번호를 신청해 부여받은 후 세무대리업무를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 때 필수서류인 세무사등록증은 세무사자격증으로 대체된다. 임시 관리번호는 향후 세무사법이 개정되면 회수되므로 이번 유권해석에 따른 사후조치는 향후 세무사법이 개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과세당국은 또한 세무사·변호사에 대한 조정반 신규지정의 근거규정은 실효됐으나 조
“전쟁은 오래 가면 결국 강자가 승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 됐다. 그래서 약자는 기습전을 펼쳐야 하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심사 과정을 지켜본 한국세무사회 고위관계자는 지난 20일 이같이 회상했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세무사법 개정안은 끝내 법사위 전체회의에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다. 결국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이번 세무사법 개정안은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되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업무는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무대리의 근간인 이 두 가지 업무는 절대 변호사들에게 허용해서는 안 되고 변호사들이 직접 할 수 없는 업무"라는 게 세무사들의 주장이다. 변호사들은 “두 가지 업무를 제외하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민의 선택권을 훼손하고 위헌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했다. 지난해 8월 마련된 정부의 세무사법 개정안은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이었으나, 원경희 회장은 취임 후 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업무는 절대 변호사에게 내줄 수 없다며 김정우 의원 입법안을 통해 두 가지 업무를 뺀 개정안을 다시 만들어냈다. 그러자 변호사계에서는 법사위 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결국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 일정도 바꿔 버렸다. 21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임원 선거는 다음달 24~25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더바인에서 실시한다. 당초 서울지방회는 다음달 26일 코엑스에서 임원선거와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한국세무사회의 ‘비대면 총회’ 결정에 따라 이같이 선거일정을 변경했다. 또한 다음달 26일 개최되는 정기총회는 장소를 당초 코엑스에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으로 변경했다. 임원 입후보자 등록은 종전처럼 이달 27~29일까지로 변동 없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는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임승룡 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정진태 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세 자영업자의 세무대리를 하고 있은 세무사는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등 모든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선의 세무사(국세동우회 부회장)는 지난 15일 국세동우회 오찬회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세액공제는 동일 업종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방안을 관계당국에 건의한다”며 세제개선 건의안을 소개했다. 이날 오찬회에는 김현준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대지 국세청 차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선의 세무사는 “종업원 20명 이하,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증대세액공제 등 고용창출과 관련된 세액공제는 최저한세 적용 없이 전액 공제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감원 된 경우라도 이미 받은 고용증대세액공제는 3천만원까지 환수하지 않도록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세액공제는 동일 업종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
전직 국세공무원들의 순수 친목·봉사단체인 (사)국세동우회 정기이사회에서 국세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국세동우회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시티클럽 루나미엘레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국세동우회는 당초 이날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정관에 따라 서면으로 찬부를 구해 총회를 갈음하기로 하고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강성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회장인사, 감사보고, 부의안건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감사보고⋅회무보고⋅결산보고, 2020년 회무운영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회비납부규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정기이사회에 이어 김현준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대지 국세청 차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회를 가졌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국내는 물론 온 세계의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고 앞으로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여건 아래에서 우리 국세청이 청장을 중심으로 세원·세수관리에
자사가 아닌 다른 제조업체의 시설에서 주류를 생산하는 위탁제조(OEM)가 허용되고, 신제품 출시 소요 기간이 한 달에서 15일로 대폭 단축된다. 또 주류제조업체와 수입업자가 택배를 통해 도·소매업자에게 술을 배달할 수 있도록 주류 운반차량 표시의무가 면제된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19일 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편의 제고를 위해 마련한 ‘주류 규제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류 규제개선방안은 제조 분야, 유통 분야, 판매 분야, 납세협력 분야, 전통주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제조 분야…주류 OEM 제조 허용 다른 제조업체의 제조시설을 이용한 주류의 위탁제조(OEM)가 허용된다. 현재 주류 제조면허는 제조장별로 발급되기 때문에 주류를 다른 제조장에서 생산하는 방식의 위탁 제조는 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종량세 전환으로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수제맥주 제조업체들은 시설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문제로 해외 생산·수입을 고려하고 있고, 캔맥주 형태로 제조·판매하려는 수제맥주업체들은 시설투자 부담으로 출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제조시설을 갖춰 주류제조면허를 받은 업체의 타사 제조시설을 이용한 위탁제조를 허용키로 했다. 위탁제조는 주세법상 제조시설기
김현수⋅백경원⋅이석원 사무관, 3⋅4월 국회에서 세제지원 11건 입법완료 김승연⋅김태경⋅홍석찬 사무관, 마스크 수급⋅가격 안정에 기여 박준석⋅이현지 사무관과 윤진 주무관, K-방역 우수성 홍보 착한 임대료 인하 세액공제, 카드 소득공제율 확대, 선결제 참여기업 1% 세액공제 등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세제지원 정책을 발굴한 세제실 사무관 3명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2020년 제1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기재부는 총 2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국민체감도와 정책효과, 난이도 및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등을 고려해 총 3개 사례를 선정했다. ▶거시정책과 김승연⋅정책기획과 김태경⋅외환제도과 홍석찬 사무관은 ▷마스크 매점매석 금지 ▷물가안정법 제정 이후 최초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 ▷공적마스크 공급 및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마스크 수급⋅가격 안정화에 기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국제기구과 박준석⋅개발금융총괄과 이현지 사무관과 개발금융총괄과 윤진 주무관은 우리나라 코로나 대응방안을 보건⋅방역⋅경제분야로 분류한 영문자료를 마련해
다음 달 한국세무사회와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비대면 총회’로 치러진다. 1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세무사 회원을 상대로 ‘대면 총회’ ‘비대면 총회’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세무사들이 ‘비대면 총회’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사회 맘모스 앱과 팩스로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3천700명이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96.5%가 ‘비대면 총회’에 찬성했다. 세무사회는 정기총회 의결사항의 처리방법, 보수교육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다음달 16일 부산지방회(벡스코 컨벤션홀)를 시작으로 17일 중부지방회(수원컨벤션센터), 18일 대전지방회(선샤인호텔), 19일 대구지방회(호텔 인터불고), 22일 광주지방회(김대중 컨벤션센터), 23일 인천지방회(고양 킨텍스), 26일 서울지방회(코엑스), 30일 본회(한화63)가 예정돼 있다. 한편 7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유일하게 내달 임원선거(회장, 부회장)를 치르는 서울지방회는 총회와 선거를 어떤 형식으로 실시할지 현재 본회와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