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의 적용시한을 6월30일에서 9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시는 지난 2월5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등의 매점매석을 방지하고 시장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됐다. 마스크・손소독제 생산자와 판매자를 적용대상으로 하며, 매점매석의 판단 기준과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단속과 조사에 필요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기재부는 공적 마스크 제도 시행 이후 마스크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되는 등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나, 코로나 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매점매석과 같은 반시장적 행위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을 고려해 ‘매점매석 금지 고시’의 적용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을 통해 매점매석 금지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속에서 치러진 제14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김완일 세무사(전 세무사회 부회장)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초동 더바인 웨딩홀에서 실시된 임원선거 결과를 26일 정기총회 장소인 세무사회 6층 강당에서 발표했다. 투표 결과 1천513표를 얻은 기호2번 김완일 세무사가 841표를 얻은 기호1번 임승룡 세무사를 672표차로 누르고 새 서울회장에 당선됐다. 김완일 당선자의 러닝메이트인 장경상⋅이주성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김완일 신임 서울회장은 세무사계 최고 연수교육전문가로 이름나 있으며, 임의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를 비롯해 법정단체인 서울지방세무사회⋅한국세무사회의 임원으로 봉사하는 등 풍부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잠실지역세무사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연수이사,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부회장을 지냈다. 특히 비상장주식 평가업무와 관련해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평가위원회에도 참여하는 등 이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다. 김완일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서울회원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회원들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소통과
정부가 25일 금융세제 선진화 방향을 발표한 이후 주식 양도세 과세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이중과세 논란이다. 증권거래세와 주식 양도소득세는 이중과세이므로 증권거래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정부는 금융세제 선진화 방향에서 2022~2023년 2년간에 걸쳐 증권거래세율을 0.1%p 단계 인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기재부는 26일 “증권거래세와 양도세는 과세목적과 과세객체가 달라 이중과세로 보기 어렵다”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른 선진국도 소득세와 거래세를 같이 부과한다”고 제시했다. 부동산이라는 동일한 자산에 대해 양도세와 취득세를 모두 부과하는 이치와 같다는 것이다. 기재부는 양도차익 2천만원 이하 투자자는 주식 양도차익을 비과세하므로 증권거래세만 부담하고, 2천만원 초과자도 주식 양도세 계산시 증권거래세를 필요경비 공제해 이중과세를 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증권거래세를 폐지하면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매에 대해 과세를 전혀 할 수 없게 되고, 고빈도 매매를 통한 시장왜곡 대응수단이 사라질 우려가 있어 폐지는 어렵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금융세제 선진화방향 발표후 해외주식이 더 유리하다는 여론도 일고
국세청 조사1과장에 청와대 파견에서 복귀한 윤창복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부이사관 직급인 강남세무서장에는 구상호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전보됐다. 국세청은 30일자로 과장급 9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 조사2과장에는 이은규 서울청 조사4국3과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에는 김수현 동청주세무서장을 발령했다. 세무서장 인사에서는 김남선 대전세무서장이 마포세무서장으로, 이진 중부청 조사1국2과장이 시흥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초임세무서장 인사에서는 선규성 국세청 대변인실 공보1팀장이 목포세무서장, 백종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4계장이 북대구세무서장으로 직위승진했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7월 부가세 신고, 8월 법인세 중간예납 등 주요 세정현안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보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주, 맥주가 자동판매기에서 팔리는 시대가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2020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AI 사물 인식 기술을 활용한 주류 무인판매기 등 8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도시공유플랫폼(대표⋅박진석)은 이날 ‘AI 사물인식 기술을 활용한 주류 자동판매기’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 AI 주류 자동판매기는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자판기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술을 꺼내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통신사 인증을 통해 19세 미만은 아예 앱을 깔 수 없도록 차단하는 방법으로 미성년자를 가려낸다. 도시공유플랫폼은 규제샌드박스 기간 동안 전국 25곳의 일반음식점⋅무인맥주바 등에 자동판매기를 설치해 시장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예상치 못한 오⋅남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1차연도에는 현장관리자⋅CCTV가 설치된 일반음식점에 먼저 설치하고, 2차연도에 유⋅무인 편의점과 슈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석 대표는 “미성년자 신분증 확인과정에서의 시비나 미성년자 주류 판매에 따른 영업정지 등과 같은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소규모 식당과 같이 인건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류 자동판매기를 개발했다”고
2022년부터 '금융투자소득' 신설…손익통산⋅3년간 이월공제 허용 2단계 세율…과표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25% 2023년부터 소액주주⋅대주주 구분없이 주식양도소득 과세 증권거래세율 2023년 0.15%로 단계적 인하 종합소득, 양도소득과 별도로 분류과세되는 ‘금융투자소득’이 신설돼 2022년부터 적용된다. 또 집합투자기구에 귀속되는 모든 소득을 과세대상에 포함하고, 증권거래세는 2022~2023년 2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0.1%p 인하해 2023년 0.15%를 적용한다. 정부는 25일 제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금융투자 활성화 및 과세합리화를 위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상정‧논의했다. 정부가 밝힌 금융세제 개편방향은 ▶금융투자소득 도입 ▶집합투자기구의 모든 소득 과세대상 포함 ▶증권거래세율 단계적 인하가 큰 골자다. ◆2022년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분류과세 도입·시행 금융투자소득은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증권, 파생상품)으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소득으로 규정했다. 증권의 결산분배금⋅환매⋅해지⋅상환(중도·만기상환)⋅양도(계좌간 이체, 계좌 명의변경, 증권의 실물양도 등 포함), 파생계약으로부터 이익 등도 포함된다. 현재 비
한국세무사회가 20대 국회에서 폐기된 개정안 내용 그대로 21대 국회에서 다시 세무사법 개정을 추진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23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천명했다. 원 회장은 이날 사전 배포한 ‘인천지방회 회원님께 드리는 인사말씀’ 자료에서 “20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허용하지 않는 세무사법 개정을 다시 추진해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세무사 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는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고, 헌법재판소가 허용한 세무조정 등도 1개월의 실무교육을 받아야만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을 추진함에 있어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무사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폐기됨에 따라 기재부는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와 변호사(2004~2017년 자격자)들이 세무대리업무를 법 개정 전까지 할 수 있도록 임시적인 조치를 내놨다. 지난달 22일부터 국세청으로부터 임시관리번호를 부여받아 세무대리를 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내놓은 것. 현재 대한변협
삼정KPMG(회장⋅김교태)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정기 파트너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품질관리실장인 양승열 부대표가 대표로 승진했다. 권영민⋅박상원⋅염승훈⋅윤창규⋅이호준⋅장영내⋅최재범⋅한상일⋅황재남 등 9명이 부대표로 승진했고, 고정우⋅김동훈⋅김정환⋅김효진⋅노상호⋅문철호⋅민성진⋅민홍길⋅박정수⋅박주흥⋅백승목⋅어경석⋅윤권현⋅장현민 등 1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7월1일자다. 양승열 대표는 한국공인회계사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1990년 KPMG에 입사해 감사부문의 정보통신사업본부장과 COO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인의 품질과 위험관리를 총괄하는 품질관리실을 이끌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법인은 감사환경 변화에 따른 감사품질 제고 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최고의 품질과 선제적인 위험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정기 파트너 승진인사를 통해 급격히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과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신뢰받는 회계법인으로서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자 명단 ◇대표 양승열(이상 1명) ◇부대표 권영민, 박상원, 염승훈, 윤창규, 이호준, 장영내, 최재범,
150억원대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LG 총수 일가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속행됐다.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는 23일 범LG가 14명 및 전 재무관리팀장 2명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준비기일을 가졌다. 이들은 조세범처벌법 및 특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는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구두변론이 진행됐다. 먼저 검찰 측은 “이번 사건은 장중에서 경쟁이 아닌 상대매매를 한 것이며, 거래 이전에 매도인·매수인, 종목, 매도가격, 매도수량이 결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 “LG 사주 A가 사주 B에게 매도하고 B는 A에게서 매수한 것이 실질이고, 외관상 A가 불특정 다수에게 매도하고 B는 불특정 다수에게서 매수하는 것처럼 보이는 등 실질과 외관에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 측은 이 과정에서 LG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투자증권사 직원을 동원해 거래를 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변호인 측은 “장중 상대매매는 처음 듣는 말이다”면서 “이번 사건의 주식거래는 경쟁매매 형식을 띠고 있고 실제로도 경쟁매매다”고 적시했다. 또 “주식거래 가격이 고가와 저가 사이에 있어 시장
가구소득 재분배라는 정책목표를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보다 근로장려세제 확대가 보다 효율적인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조세재정연구원의 재정포럼 6월호에 실린 ‘근로장려세제가 가구소득 분포에 미치는 영향(신상화⋅김문정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장려세제가 최저임금 수준 확대에 비해 가구소득 분포를 더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저소득 가구의 소득지원’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근로장려세제와 최저임금제도가 가구소득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는데, 최저임금제도는 2017년 6천470원에서 2019년 8천350원으로 인상한 시점, 근로장려세제는 2018년 세법개정으로 2019년부터 적용되는 시점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근로장려세제 확대 개편에 따른 지니계수 개선율은 -0.92%로 최저임금 인상효과의 개선율 -0.72%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수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발생하는 노동수요 감소 효과를 반영하고 있지 않아 실제 두 제도의 지니계수 개선율 차이는 더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가구소득 재분배라는 정책목표를 놓고 따지면 최저임금제도보다는 근로장려세제가 더 효율적인
임승룡-김완일 세무사간(기호순) 2파전으로 치러지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지금껏 서울세무사회장 선거는 유권자 규모를 감안해 주로 코엑스에서 치러졌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서울지방회 인근 '더바인 웨딩홀'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투표도 사상 처음으로 등록번호 순으로 이틀에 걸쳐 시간대별로 실시된다. 종전에는 소견발표를 투표장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홈페이지 동영상 게재로 대체했다. 서울회 선관위는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에 대해 ▷투표장 입장 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투표장 입구 열화상 카메라⋅체온계로 체온 측정 ▷발열 회원 임시기표소 이동 ▷손 소독 실시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 등 꼼꼼한 방역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세무사계에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으로 올해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이 예년보다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 세무사는 "아무래도 60~70대 세무사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서 "공인회계사회처럼 전자투표를 도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역대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은 54~65% 사이였다. 새로운 회장을 뽑는 해에는 투
유명 유튜버로 이름이 알려진 A씨. 직원 1명을 고용하고 임차사무실도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6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A씨는 어떤 세금을 어떻게 신고해야 할까?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인적⋅물적 시설이 있으므로 과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부터 해야 한다. 등록은 홈택스나 세무서를 방문해 하면 된다. 인적⋅물적 시설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면세사업자로 등록하면 된다. ◆유튜버, 직원 고용하고 사무실 임차했다면 사업자등록해야 A씨는 과세사업자로서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일반과세자는 6개월 단위, 간이과세자는 1년 단위로 신고한다. A씨의 경우, 국외 플랫폼 운영사인 유튜브에서 외화로 받는 수익은 부가세 신고때 영세율이 적용되고 촬영장비 구입, 사무실 임차(부가세 포함1천100만원)때 부담한 부가세는 공제(환급)받을 수 있다. 사업자등록을 했다면 100만원을 환급받고(매출세액=0, 매입세액=1천만원×10%=100만원), 안했다면 90만원의 세금(매출세액=0, 미등록가산세 60만원+무신고가산세 30만원)을 내야 한다. 또한 유튜브 광고수익은 사업소득에 해당하므로, 1년간 모든 과세대상 소득을 합산해 내년 5월에 종소세
국세청, 본청⋅지방청⋅세무서에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 설치 세무상담⋅사업자등록⋅세금신고 안내 지원 국세청이 유튜버 등 신종 온라인 산업에 대해 선제적인 세원관리를 펼친다. 고소득을 올리는 유튜버나 SNS마켓 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검증을 강화하고, 초보자⋅창업자는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해 세금문제를 도와주기로 했다. 국세청은 18일 세종청사에서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는 본청(개인납세국)과 지방청(성실납세지원국), 세무서(부가가치세과)에 설치된다. 본청은 새롭게 등장하는 경제활동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원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7개 지방청은 신종업종에 대한 세무상담과 최신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련협회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청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전국 128개 세무서는 전담팀을 지정해 관련질의에 대해 신속히 답변해 주고, 사업자등록 및 세금신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본청과 지방청, 세무서가 1인 미디어 창작자, SNS마켓 등 신종 업종 사업자의 성실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 본∙지방청 연락처
김영식 신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회계개혁의 안착과 고객⋅회원⋅감독당국과의 상생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회장은 17일 5파전으로 치러진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5대 회장선거에서 4천638표를 얻어 2위인 채이배 후보(3천800표)를 누르고 당선된 뒤,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당선소감을 발표하기 위해 기자들과 만난 김 회장의 첫마디는 “회계개혁 안착”이었다. 그는 “이번에 한공회장에 나온 것은 회계개혁 안착을 위해서다. 지금 어느 때보다 회계개혁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고객과의 상생, 회원간 상생, 감독당국과의 상생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제일 먼저 찾아갈 곳이 고객이다. 고객을 만나 회계사, 회계사회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충분히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회장은 당선 다음날인 18일 상장회사협의회장과 중견기업연합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회원간 상생과 관련, 김 회장은 “지금까지 파이를 키울 생각은 안하고 기존 파이 갖고 싸웠다”면서 “기존 파이를 더 키워 회계사 업계의 영역을 더 넓히도록 하겠다. 기존 파이에 불균형이 있다면 균형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상생을 위해 빅4 회계법인의
법인 조정대상지역내 신규 임대주택 종부세 과세 법인 보유 주택 양도시 추가세율 인상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내 주택거래, 거래가액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무주택자-모든 규제지역내 주담대, 가격 관계없이 6개월내 전입 의무화 1주택자-모든 규제지역내 주담대, 6개월내 기존주택 처분⋅신규주택 전입 의무 정부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부동산 과열지역의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최근 주택시장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경기, 인천, 대전, 청주 일부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19일부터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전 지역, 인천 전 지역, 세종(행복도시 예정지역만 지정), 대전, 청주(동 지역, 오창⋅오송읍만 지정)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다. 다만 경기 지역 가운데 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용인처인(포곡읍, 모현·백암·양지면, 원삼면 가재월·사암·미평·좌항·두창·맹리), 광주(초월·곤지암읍, 도척·퇴촌·남종·남한산성면), 남양주(화도읍·수동면·조안면), 안성(일죽면, 죽산면 죽산·용설·장계·매산·장릉·장원·두현리, 삼죽면 용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