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예정인 한국세무사회 제32대 회장선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회장선거를 겨냥해 밑바닥에서 꾸준히 움직여 온 이들이 있는가 하면, 새해 들어 출마의 변을 공식 밝히며 도전장을 내민 이도 나오고 있다. 15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세무사회장 선거 출마 예상자는 현재(15일 기준) 5명 정도로 압축된다. 변호사에게 허용할 세무대리업무의 범위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원경희 현 한국세무사회장이 이달초 재선 의사를 밝혔다. 본회장 출마를 공식화하기는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가장 먼저다. 이금주 회장은 지난해 12월 인천지방회 송년회에서 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지낸 김상현 세무사(탑코리아세무법인 회장)는 지난 8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Go Again 1)’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직 서울지방세무사회장들도 본회장에 도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가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출마를 준비 중이다. 2년 전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선거에 도전했던 김상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현재
기재부, 2020년 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발표 국세⋅관세 환급가산금 이자율 연 1.2%로 인하 시장조성자 주식 양도 증권거래세 면제대상 축소 통합투자세액공제 우대 적용하는 신성장기술 범위 확대 건설업종 가운데 도배·실내 장식 및 내장 목공사업, 배관 및 냉·난방 공사업은 간이과세를 적용한다. 개인 및 가정용품 임대업, 인물사진 및 행사용 영상 촬영업, 복사업 등 주로 최종소비자와 거래하는 업종도 마찬가지다. 기획재정부는 18개의 2020년 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9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관세 환급가산금, 부동산 임대보증금 간주임대료 산정시 적용되는 이자율이 현행 연 1.8%에서 1.2%로 인하된다. 시장조성자의 주식 양도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대상은 축소된다. 주식 시장조성 종목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또는 ▷코스피⋅코스닥 시장별 회전율이 각각 상위 50% 이상인 종목은 증권거래세 면제에서 제외된다. 파생상품 시장조성 종목 중에서는 ▷선물⋅옵션 시장별 거래대금 비중이 5% 이상 또는 ▷연간 거래대금이 선물 300조원, 옵션 9조원 이상인 종목은 증권거래세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스템 반도체, 이산화탄소 저감, 태양전지도 통합투자세액공제 때
익명 17건 등 지난해 총 72건 신고접수 제보자 12명에게 평균 3천403만원 포상금 지급 지난해 A사의 거래처 직원 B씨는 A사의 영업부서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허위거래를 하고 허위매출을 계상한 사실을 우연히 알게 돼 금융감독원에 이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금감원은 감리에 착수해 A사의 고의 회계분식을 적발하고 과징금 부과 및 임원해임 권고 조치를 내렸다. C사의 대표이사는 회사의 이익규모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하도록 회계팀장에게 지시했고, 이를 목격한 직원이 퇴직 후 회계부정을 금감원에 신고했다. 금감원은 회계분식을 적발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회계부정 행위 신고가 72건으로 전년 대비(64건) 12.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17건은 익명 신고로, 지난해 3월 회계부정 익명신고제도가 도입되면서 신고가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신고 건수 중 약 20%는 회계감리 업무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회사 내부자료 및 객관적인 증빙이 첨부된 상태로 나타났다. 지난해 회계부정 행위를 신고한 제보자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총 4억840만원으로 집계됐다. 총 12명에게 지급됐으며,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잠실세무서 흉기 난동 사건…심리치료 등 대책 논의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 오후 발생한 잠실세무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세무서 직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청에 따르면, 지방청 간부진은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갖고 무엇보다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선 서울청은 사건이 발생한 해당부서의 공간이 경찰수사로 인해 임시 폐쇄됨에 따라,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련업무를 송파세무서로 이관해 처리토록 조정했다. 또한 서울청의 청경과 방호원 각각 1명을 잠실세무서에 추가 배치해 관서 보안을 강화하고 부대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은 잠실세무서 직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비롯한 안전조치들을 시행 가능한 것부터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청 인지세 납부 점검하자 세무대리인들 "왜 세무사만" 불만 표출 과세관청 "수시 점검 차원…특정자격사 대상은 있을 수 없는 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최근 세무사 등 세무대리인을 상대로 인지세를 과세하자, 해당 세무대리인들이 “다른 자격사도 과세하냐? 세수에도 도움이 안 될 텐데…”라며 반발하고 있다. 3일 세무대리계에 따르면, 서울청은 최근 세무조사 또는 조세불복을 수임대리한 세무대리인을 전산분석해 인지세 납부 여부를 점검했다. 인지세법령에 따르면, 인지세 과세문서의 범위에는 ‘도급 또는 위임에 관한 증서 중 법률에 따라 작성하는 문서’가 포함돼 있는데, 세무사⋅공인회계사의 경우 ‘수임계약서’가 여기에 해당한다. 과세대상 여부에 따라 인지세를 부과하는 것은 과세관청의 당연한 업무인데, 세무대리인들은 “변호사 등 다른 자격사들은 과세하지 않으면서 세무업무를 주업으로 하는 세무사와 회계사만 겨냥한 표적 행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에서 개업 5년차 한 세무사는 “세무대리인들이 국세청에 제출해 전산수록돼 있는 위임장과 세금계산서를 대사해 인지세를 과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액이 큰 변호사 등 다른 자격사들도 똑같이 점검하고 과세했는지 의문”이라고
과태료 부과, 등록말소, 국세청 통보 조치 정부, 올 6~12월 '공적의무' 폭넓게 점검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 2017년 11월 시가 6억원 짜리 아파트를 취득해 8년 장기임대 유형으로 등록해 놓고, 3년도 안된 지난해 5월 매도해 4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60대 B씨는 2015년 시가 3억2천만원 짜리 아파트를 5년 단기임대 유형으로 등록하고, 세입자를 둔 것처럼 위장한 채 본인이 거주하면서 각종 세제혜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이처럼 지난해 등록임대사업자가 공적의무를 위반한 3천692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임대등록제는 민간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994년 도입된 제도로, 사업자가 자발적 선택에 의해 임차인 권리보호 관련 공적의무를 적용받는 임대주택으로 등록시 각종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임대의무기간, 임대료 증액제한(5% 이내), 임대차계약 신고 등과 같은 공적의무를 지켰을 때 취득세⋅재산세 감면, 종부세 합산배제, 양도⋅임대소득세 감면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국토부와 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 T/F를 구성해 지난해 9~12월까지 사업자가 보유한
CB⋅EB 등 신종 금융기법 활용한 부의 대물림 엄정 조사 특수관계 해외법인 지분 변칙증여, 가상자산 통한 국외 재산은닉도 강력 대응 국세청이 28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빠른 경제회복을 세정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세무부담 최소화, 한국판 뉴딜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내놨다. 경제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펼치지만, 신종 호황업종, 민생침해사업자, 기업자금 부당 유용, 사주일가 탈세, 역외탈세, 부동산탈세, 고의 체납 등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방침을 천명했다. 국세청은 신종 호황업종으로 ▷레저 ▷식자재⋅주방용품⋅운동용품 등 홈코노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를 지목했다. 국세청은 이들 업종이 코로나19로 인해 반사 이익을 누리는 호황업종으로 보고 성실신고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불법 사금융 등 경제위기를 틈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침해사업자와 자료상 등 세법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사업자도 엄정 대응한다. 기업 자금을 부당하게 유용해 편법으로 상속⋅증여하는 행위, 기업 자금을 빼돌려 호화 생활을 하는 사주일가에 대해서도 조사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기업자산의 변동내역과 사주일가의 재산⋅소비 상
국세청, 다음달초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 개최 예정 세무대리계, 시장 포화상태 선발인원 축소 주장 연초 세무대리계와 학원가에서 세무사 시험 선발규모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국세청은 매년 중⋅하순경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그해 최소합격인원을 결정하는데 그 시기가 임박한 것이다. 25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시험 선발인원을 결정하는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는 내달 초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최소합격인원을 전년과 같이 동결할 것인지, 감축 또는 확대할 것인지 3가지 안을 놓고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세청은 2019년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전년보다 70명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700명으로 동결한 바 있다. 선발인원과 관련 세무대리계는 현재 세무서비스 시장의 현실을 고려할 때 선발인원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우선 인접 자격사인 공인회계사와 변호사까지 세무대리시장에 진출해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놓여있고 이로 인해 명의대여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공인회계사의 경우 2019년 1천명으로 150명 늘린데 이어 지난해 또다시 100명을 더 늘려 1천100명을 뽑고 있다. 올해도 1천100명 이상을 선발
조사3국, 작년 대비 4개팀 축소 조사1국 2개팀, 조사2국 3개팀 각각 늘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이 몸집을 줄이는 대신 부동산 등 자산 세무조사에 집중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7일 부동산 거래관련 향후계획을 밝히면서 서울청 조사국의 업무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청 조사3국은 양도⋅증여⋅상속세 등 재산제세 세무조사에 집중한다. 대신 종전에 맡아왔던 사채업자 등 민생침해사업자 조사는 올해부터 조사2국 등으로 이관하고 지난 15일자 직원인사에서 조사국별로 조사팀을 일부 조정했다. 조사팀 조정 결과, 서울청 조사3국의 4개과는 지난해보다 각각 1개팀씩 줄었다. 이에 따라 조사관리과 6개팀, 조사1과 6개팀, 조사2과 6개팀, 조사3과 6개팀으로 편제됐다. 반면 법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과 2국은 지난해보다 각각 2개팀, 3개팀씩 늘었다. 조사1국은 조사1과 10개팀, 조사2과 10개팀(+1), 조사3과 9개팀(+1)으로, 조사2국은 조사관리과 10개팀(+1), 조사1과 9개팀(+1), 조사2과 9개팀(+1)으로 편제됐다.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해와 팀 편제가 그대로다. 한편 국세청은 부산지방국세청 및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에
2021년 기획재정부 업무계획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설 이전까지 90% 이상 집행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소득·법인세 공제율 현행 50%에서 70%로 확대 법인·다주택자 종부세·양도세 강화 차질 없이 시행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코로나19 위기극복, 경기반등, 혁신성장, 포용국가에 맞춰진다. 방역강화와 맞춤형 피해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100조원에서 110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대책을 펼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빠르고 견고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기반등, 다함께 누리는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강화에 목표를 두고 경제정책을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터널을 빨리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현재까지 확보한 5천600만명분의 백신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히 도입하고, 빠르고 차질 없이 무료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지원에 1천3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국산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소득안정자금 등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설
2021년 기획재정부 업무계획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설 이전까지 90% 이상 집행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소득·법인세 공제율 현행 50%에서 70%로 확대 법인·다주택자 종부세·양도세 강화 차질 없이 시행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코로나19 위기극복, 경기반등, 혁신성장, 포용국가에 맞춰진다. 방역강화와 맞춤형 피해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100조원에서 110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대책을 펼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빠르고 견고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기반등, 다함께 누리는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강화에 목표를 두고 경제정책을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터널을 빨리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현재까지 확보한 5천600만명분의 백신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히 도입하고, 빠르고 차질 없이 무료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지원에 1천3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국산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소득안정자금 등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설
추가 신규 공급방안 다음 달 제시 다주택자⋅단기보유자 세부담 강화방안 '계획대로' 편법증여⋅부정청약, 세무조사 등 일년 내내 끝까지 추적 정부는 올해에도 부동산과 관련한 정책기조를 ‘투기수요 차단’, ‘실수요자 보호’에 두고 가용주택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부동산 정책 추진방향과 지난해 마련한 8.4공급대책 중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점검했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투기수요 차단’, ‘실수요자 보호’라는 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홍 부총리는 “주택공급과 관련해 신규주택 공급과 기존주택 시장출회 모두 중요하며, 이중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역시 신규주택 공급”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작년에 발표된 5.6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8.4 서울권역 주택공급 대책, 11.19 전세대책을 적기에 추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오는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중 3만호, 내년 3.2만호, 총 6.2만호 규모의 사전청약도 차질없이 준비해 4월 중에 입지별 청약일정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강력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국세청이 지난 7일 새해 첫 부동산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새해 첫 외청장회의에서 부동산 탈세 상시 대응을 국세청에 주문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기재부와 외청간 긴밀한 업무협력을 위한 첫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해 노석환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4개 외청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기회복을 위해 적극적 세정지원, 수출통관 지원, 혁신조달 뒷받침, K-통계체제 구축 등 맡은 소임을 적극 수행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4개 외청에 각별한 당부도 했는데, 국세청에는 영세자영업자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 적극 활용 유도, 부가세 간이과세제도 확대 시행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토부⋅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대응을 통해 부동산의 편법 증여⋅불법행위 등 부동산 관련 조세회피에 대해서도 일 년 내내 강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관세청에 대해서는 최근 수출 개선 흐름이 뚜렷한 만큼 이러한 수출 개
기재부, 21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 공익법인이 출연받은 재산의 운용소득에 대해 매년 공익목적에 사용해야 하는 최소비율이 70%에서 80%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 등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공익목적사업의 인허가 등과 관련한 소송 진행 등 출연재산의 사용이 곤란한 경우는 공익목적 사용에 대한 예외가 인정된다. 공익법인이 특정주식을 5% 초과해 출연받거나 취득한 후 사후관리사항을 위반하면 증여세를 부과하는데, 그 사유에 ▷운용소득의 80% 이상 미사용 ▷출연재산가액의 1% 상당액 이상 미사용 ▷출연자.특수관계인이 이사 수의 1/5 초과 취임 ▷정당한 대가없이 출연자·특수관계인이 출연재산 사용 ▷정당한 대가없이 특수관계법인 광고·홍보 등이 규정됐다. 주식 5% 초과 출연받은 공익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지방국세청장에게 의무이행 여부를 신고해야 하는데, 이때 설립허가서, 등기사항증명서 및 정관, 운용소득 사용명세서, 이사 등 선임명세서, 특정기업광고 등 명세서, 특수관계인 사용수익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 21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 민간임대주택법상 건설임대주택사업자, 종부세 일반 누진세율 적용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지분율 같으면 납세의무자 선택해 신청해야 종합부동산세 일반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법인에 공공주택사업자, 공익법인, 건설임대주택사업자, 재건축⋅재개발 사업시행자 및 주택조합이 포함된다. 건설임대주택의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가액기준은 9억원으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 등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부속토지도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에 추가된다. 단일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재산세 공제액 계산 때 6억원 공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또 주택 보유 법인에 대해서는 종부세 단일 최고세율을 적용하지만,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공공주택사업자, 주택법⋅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시행자 및 주택조합, 상속증여세법에서 정하는 공익법인, 민간임대주택법상 건설임대주택사업자는 종부세 일반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경우 납세의무자는 부부 중 지분율이 큰 사람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