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29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과 관련해 19개 법률 개정안이 이달 내 발의되도록 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3.29 대책 관련 19개 법률 개정안이 이달내 발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하위법령 정비 등 정부가 이행할 수 있는 모든 조치도 즉시 착수해 모든 과제를 금년 중 반드시 이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번 투기대책과 관련해 농지법, 농어업경영체법 등 5개 법령 개정안은 이미 발의됐으며, 부동산거래신고법과 공직자윤리법 등 14개 개정안은 발의 준비 중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주택공급을 기다리는 무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4월 중 신규택지 발표, 4~5월 중 지자체 제안 추가사업 후보지 발표, 5월 중 민간제안 통합공모 등 2.4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을 일정대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기존정책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보궐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으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불안 조짐이 있어 모니터링 중”이라면서 “주택공급은 후보지 선정, 지구지정, 심의⋅인
원경희 회장, 실적회비 30% 인하, 코로나 지원비 1인당 20만원 지급, 공익회비 폐지, 한길TIS 출자금 30억원 반환 추진 밝혀 한국세무사회가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올해 회무를 집중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마련된 회원 지원대책이 임원선거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주요 지원대책은 회비 인하, 코로나 지원금 지급, 공익회비 폐지 등인데, 모두 회비와 직결돼 있어 임원선거를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달 25일 회원들에게 보낸 ‘회무현안 보고’에서 2021 회계연도부터 회원들이 납부하는 실적회비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수입금액의 2.5%인 실적회비를 1.75%로 30% 인하하겠다는 것으로, 회원들의 코로나 극복을 지원한다는 명분이다. 실적회비를 30% 인하하면 회원 1인당 연평균 21만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세무사회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재난 지원 성격의 ‘코로나 지원금’을 전 회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원경희 회장은 예산을 절약해 전 회원들에게 코로나19 지원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지원금의 지급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총 28억원(1만4천명
57조8천억원...세수진도율 20.4% 올해 2월까지 국세수입은 57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조원 증가했다. 소득세와 부가세 유예분 납부의 영향이다. 7일 ‘월간 재정동향 2021년 4월호’에 따르면, 1~2월 국세수입은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소득세 증가와 세금 유예분 납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조원 더 걷혔다. 세수 진도율은 20.4%로 전년 동기(16.7%)보다 3.7%p 높은 수준이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전년 동기 대비 4조8천억원 더 걷혀 23조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득세의 경우 부동산 거래량 증가와 영세 개인사업자 세정지원에 따른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3개월 납부유예분 납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16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6천억원 늘었으며, 법인세는 9천억원 늘어난 2조9천억원 걷혔다. 부가가치세의 경우도 개인사업자 대상 부가세 1개월 납부유예분의 납부액이 반영됐다. 교통세, 관세는 각각 3조원, 1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가부채가 2천조원에 육박했다. 정부는 6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2020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 의결했다. 재무제표 결산 결과, 총세출은 전년 대비 56조6천억원 증가한 453조8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코로나 위기극복과 포용성장 국정과제 이행 등으로 총세출이 크게 증가했다. 총세입은 전년 대비 63조5천억원, 추경예산 대비 5조5천억원 증가한 465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기업 영업실적 부진에 따라 법인세가 16조7천억원 감소하는 등 전년 대비 7조9천억원 줄었다. 다만 양도세, 증권거래세 등 자산관련 세수 증가에 따라 추경예산 대비로는 5조8천억원 초과했다. 세계잉여금은 추경예산 대비 5조5천억원 초과세입에 따라 9조4천억원 발생했으며, 정부는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5조7천억원을 지방재정 확충, 국가채무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통합재정수지는 수입 증가세 둔화와 경기회복 지출 증가로 71조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부채는 연금충당부채와 국공채가 증가한데 기인해 전년 대비 241조6천억원 증가한 1천985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는 846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23조7천억원 늘었는데 정부는 올해도 국가채무가 119조원 증가할 것
관세청 컴퓨터서버 101억원, 국세청 소프트웨어 94억원 정부는 7일 2020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마감하면서 주요 국유재산 목록을 공개했다. 2020회계연도 결산 결과 가장 비싼 물품은 행정안전부의 무선중계기(재난안전통신망)로 161억원이었다. 그 뒤를 이어 행정안전부의 정류기(이화일렉콤)가 148억원, 행정안전부의 무선중계기(재난안전통신망)가 114억원으로 평가됐다. 관세청의 컴퓨터서버(IBM)는 101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국세청의 소프트웨어(국세행정전산화)가 9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비싼 국유 물품(단위: 억 원) 순 위 물 품 명 장부가액 부처명 1 무선중계기(재난안전통신망) 161 행정안전부 2 정류기(이화일렉콤) 148 행정안전부 3 무선중계기(재난안전통신망) 114 행정안전부 4 컴퓨터서버(IBM) 101
지방국세청 조사요원 175명+개발지역 세무서 정예요원 투입 대규모 개발지역 발표일前 토지거래내역 전수검증…탈세혐의자는 곧바로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부동산 투기 수사주체인 경찰에 국세청과 금융위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라”고 지시한 후, 국세청이 곧바로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렸다. 국세청은 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이튿날인 30일 세종청사에서 전국 지방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의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7개 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본⋅지방청 조사국장, 지방청 주요 간부, 128개 세무서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은 “토지 등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불공정 탈세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세청은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LH 사태에서 보듯 전국적으로 대규모 택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암암리에 투기행위가 만연하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 사정기관장에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함으로써 성실납세 검증기관인 국세청도 별도의 조사조직을 꾸린 것이다. 특별조사단은 국세청 차장이 단장을 맡
정부 “취약계층 지원⋅경제활력 회복 중심 조세지출 운영”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과 경제활력 회복을 중심으로 조세지출을 운영하되, 불요불급한 비과세⋅감면을 적극 정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경기회복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국세감면율은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국세감면한도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2021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조세지출은 특정한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정부가 걷어야 할 세금을 걷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조세지출 기본계획은 조특법에 따라 매년 기재부장관이 작성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각 부처에 통보한다. ○조세지출 현황(단위:조원,%) 구 분 ’19년(실적) ’20년(추정) ’21년(전망) ▪ 국세감면액(A) 49.6 53.9 56.8 ▪ 국세수입총액(B) 306.7 296.9 300.5 ▪ 국세감면율[A/(A+B)] 13.9
원칙적으로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화 부동산 투기 신고포상금 최대 10억원까지 확대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앞으로 원칙적으로 모든 공직자는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또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직자는 직무관련 소관지역의 부동산 신규취득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면서 ‘예방-적발-처벌-환수’ 등 4대 부문의 전 단계에 걸쳐 촘촘하게 20대 핵심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모든 공직자가 재산을 등록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재 4급 이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 이상이 인사혁신처에 재산을 등록하고 있는데, 앞으로 토지개발⋅주택건설 관련 부처와 공공기관의 경우 관련업무를 하는 전 직원은 재산등록을 해야 한다. 홍 부총리는 “LH, SH 등과 같이 부동산 엄무를 전담하는 기관의 경우 전 직원이 재산등록을 해야 하고, 이렇게 되면 인사혁신처 재산등록대상자가 약 7만명 추가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무 관련 공직자들의 부동산 신규취득도 제한된다. 홍 부총리는 “직무관련 소관지역 내의 부동산 신
과장급 1명 등 정예조사요원 20명 특수본에 파견 수사 지원 각 지방국세청은 투기 수사대상자 과세정보 신속 제공 국세청, 연초부터 부동산 투기 조사만큼은 '강하고 지속적으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를 점점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은 특수본에 정예조사요원 20명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특수본에 파견된 국세청 인력은 과장급 1명을 포함한 총 20명으로 본부에 4명, 각 지방경찰청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수본에서 부동산 투기 혐의자를 분석하고 자금출처를 추적하는 한편, 기관간 수사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국세청은 정예조사요원 파견 뿐만 아니라 특수본에서 투기혐의로 확정한 수사대상자에 대해 이들의 납세자 기본사항과 세금신고 내용 등 과세정보를 요청하면 관할 지방국세청에서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에 정예요원을 파견해 정부 부동산 투기조사를 세무당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한편,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부동산 투기자들의 과세정보 또한 제때에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LH에서 파생된 투기조사 뿐만 아니라 국세청은 연초부터 부동산 투기에
홍남기 부총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밝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LH사태 관련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을 다음주 초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동산 투기근절 대책 발표가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번에야말로 부동산시장에서 전형적인 불법⋅편법⋅불공정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에 대해서는 훨씬 엄한 기준과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현재의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부동산시장 동향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며 부동산정책을 좌고우면 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다음주에 5.6대책에 따른 제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와 2.4대책 관련 지자체 제안부지를 대상으로 한 제1차 도심사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LH사태와는 별개로 차질없는 공급대책 후속조치를 통해 주택 공급시기를 하루라도 단축시키겠다는 것이 정부의 초지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회사 감사인 10곳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회사, 5월17일까지 제출해야 코로나19로 결산이 지연돼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15개 회사와 감사인 10곳에 대해 과징금 등 행정제재가 면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내 제출할 수 없어 제재면제 신청을 한 16개 회사에 대해 검토를 벌여 이 중 15개 회사에 대해 제제면제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5개 회사의 감사인 10곳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금융위는 지난 2월24일 코로나19로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를 기한내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행정제재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8~12일까지 회사와 감사인으로부터 제재면제 신청을 접수했다. 총 16개 회사가 제재면제 신청을 했으며, 금감원과 회계사회는 신청내용이 재재면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제출된 서류를 확인했다. 증선위는 16개 신청 회사 중 요건을 갖춘 15개 회사와 그 회사의 감사인 10곳에 대해 제재면제를 결정했는데, 12개 회사가 상장사였고 3개 회사는 비상장사였다. 증선위는 제재면제를 신청했으나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대상에
지난달 9명 이어 이달 8명 징계 지난달 세무사 9명이 올해 첫 징계를 받은데 이어 이달에도 8명의 세무사가 징계를 받는 등 징계추이가 심상치 않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열린 제129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22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징계 인원은 모두 8명으로, 지난달 9명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7명의 세무사가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규정을 위반해 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적게는 과태료 300만원에서 많게는 95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1명은 세무사법 제16조 ‘영리업무 종사 금지’ 및 제16조의 10 ‘사무소’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7개월과 과태료 2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세무사법 제12조는 세무사로 하여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품위를 유지할 것과 고의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해 징계를 받는 대부분의 세무사가 이 조항 위반에 해당한다. 실제로 지난해 징계를 받은 37명의 세무사 가운데 무려 30명이 세무사법 제12조 위반이었다. 한편 올해 3월 현재 세무사 징계인원은 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명)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의 작년 연봉이 62%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 가량 상승했다. 19일 금감원에 전자공시된 SK텔레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호 대표는 지난해 연봉으로 73억8천만원을 받았다. 급여로 17억원, 상여로 56억7천900만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대표의 2019년 연봉이 45억3천100만원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지난해 62.8% 인상됐다. SK텔레콤 측은 공시에서 대표이사로서 SKT ICT Family의 성장을 총괄하고, 2019년 SK텔레콤 최고 매출 및 투자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 달성을 총괄했다며 연봉 산정기준을 적시했다. 작년 SK텔레콤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천100만원으로 IT업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억1천600만원에 비해 4.3% 가량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액 18조6천246억원, 영업이익 1조3천493억원을 달성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그룹 대표기업인 CJ제일제당에서 연봉으로 28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감원에 공시한 CJ제일제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26억9천200만원의 급여와 1억800만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작년 연봉은 102억2천100만원으로, 급여 34억1천400만원, 상여금 68억500만원에 달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3천595억원, 매출액 24조2천457억원을 달성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식 회장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 김교태 삼정회계법인 회장을 추천했다. 김영식 회장은 “아이들이 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2만3천여 공인회계사와 함께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