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경력개방형 직위인 납세자보호관에 대한 공개모집 절차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국세청 고공단 인사도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납세자보호관은 3년 임기제 고위공무원 나급이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 5년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내국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의 운영, 납세서비스제도 개선, 민원봉사실 운영, 성실납세자 우대관리, 내국세 관련 심사청구 및 과세전적부심 처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응시 경력요건은 일반요건과 자격증 요건, 공무원 경력 요건, 부서단위 책임자 경력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박사 학위자의 경우 경력 7년 이상이면서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인 자, 경력 7년 이상자로서 변호사⋅회계사⋅세무사 자격증 소지 후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자, 관련분야 2년 이상 근무자로서 고위공무원단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시험일정과 장소는 다음달 중 발표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한편 국세청은 다음달말부터 7월초까지 상반기 서기관급 이상 명예퇴직을 시작으로 서.과
350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당기순익이 확대되고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공공기관의 2020년도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이번 정기공시는 정원,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6개 공시항목에 대해 350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의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산은, 수은, 기은 제외) 자산은 902조4천억원으로 투자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41조6천억원 증가했다. 부채규모는 544조8천억원으로 전력설비, 도로 등 필수적인 투⋅융자가 확대되며 증가했으나 자본이 더 크게 증가해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5.4%P 감소했다. 또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한전⋅발전 5사, 건보공단의 영업실적이 개선돼 5조3천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조5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8년 연속 흑자를 시현 중이다. 구체적으로 한전과 발전5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4천억원 증가했으며, 건강보험공단은 1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2천억원 늘었다. 수자원공사 역시 전년보다 2천억원 증가한 3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석유공사와 인천공항공사, 강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정무위 소속인 3선의 박광온 의원을 추천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당 원내지도부는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법사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면서 “선수와 나이를 고려한다는 당의 관례와 기준에 따라 3선의 박광온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광온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수석대변인⋅문재인 당대표 비서실장⋅제3정책조정위원장을 거쳐 최고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20대 국회가 출범하면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지만, 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두달 만에 위원장직을 내려놨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가상자산과 관련해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거래정보 강화를 통해 6월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상자산 취급사업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한 특금법 개정안도 3월25일부터 시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 요건을 갖춰 9월24일까지 금융거래정보분석원에 신고해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홍 부총리는 “향후 미신고 사업자 폐업에 따른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투자자들이 사업자의 신고여부, 사업 지속 여부 등을 최대한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나라 대외신인도와 관련해 “대외신인도의 대표적인 지표인 CDS 프리미엄은 최근 20~22bp 수준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또 “국가 신용등급의 경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13개국의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하향 조정됐으나, 우리나라는 AA 등급(S&P‧무디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 유족들, 4월부터 5년간 6차례 분납 계획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내야 할 상속세가 12조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28일 이 회장 유족을 대신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 사회환원을 실천한다고 공개했다. 이 회장의 유족들이 내야할 상속세는 총 12조원 이상으로, 이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 납부액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우리 정부의 상속세 세입규모의 3~4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다.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날 사회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감염병 대응에 7천억원을 기부하고,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 3천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개인 소장 미술품 1만1천여건, 2만3천여점은 국립기관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시장안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주택자⋅1주택자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당정간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제기되는 몇몇 부동산정책 이슈와 관련해 정부는 큰 골격과 원칙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짚어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투기수요 근절, 주택공급 확대, 실수요자 보호라는 3가지 대원칙 하에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최근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가상화폐 과세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가상자산을 거래하면서 자산, 소득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조세 형평상 과세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세법이 개정돼 내년 1월부터 기타소득으로 과세되며, 미술품을 거래해 이득이 나더라도 기타소득으로 과세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는 불가피하며 입법조치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 문제와 관련해 완화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선 특별히 검토하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LH 혁신방안은 예정대로
연일 거래량 폭증으로 코인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제도 정비때까지 가상화폐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이 야당에서 나왔다. 27일 추경호 의원(국민의힘)은 정부의 가상화폐 과세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가상화폐 관련 체계적인 법류가 마련된 후에야 가상화폐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하는 것이 투자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추 의원에 따르면 올 1~3월 4대 가상화계 거래소에서만 약 1천500조원이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총 거래량 357조원의 4.2배에 달한다. 국내 투자자 수는 약 400만명에 달하며 실명이 확인된 누적 투자금액만 19조원이고, 최근 일일 거래량이 30조원에 이르기도 했다.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100여개에 이르고 있지만 거래소에 대한 감독이나 코인 거래 안전성 기준, 공시 규정은 없는 상태이며, 정부는 내년부터 투자수익에 대해 세금을 물린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의원은 가상화폐 자산에 과세를 하려면 미국, 영국, 일본과 같이 가상화폐 발행⋅유통에 대한 제도 및 업권에 대한 특별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추 의원은 거래 안정성, 투명성, 공시 신뢰성,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을 위한 법규를 마련하는 등 관
정부가 물납주식의 가치를 시장 적정가격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안도걸 2차관 주재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증권분과위원회에서 물납주식 매각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물납주식을 시장가치에 준하는 적정가치로 평가하기로 하고, 우량 물납기업의 수익가치 산출 할인율을 시장평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중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 평균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장기 보유 물납주식 중 매각이 어려운 기업을 선정해 경쟁입찰시 매각 예정가격의 최대 감액률을 현행 20%에서 40%로 확대키로 했다. 국유재산법령에 따른 물납주식 평가금액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는 외부 회계법인에 의해 적정가치를 산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물납주식의 주요 수요자인 발행회사의 자사주 매입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수탁 후 두차례 평가에 따른 경쟁입찰에도 매각되지 않은 물납기업에 대해 물납금액에 이자 및 관리비용을 가산한 금액으로 자사주 매입을 허용키로 했다. 소액투자자의 매수기회 확대를 위해 매각대금 분할 납부 대상을 현행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주류 도매사 지원 롯데칠성 측에 기금 신청하면 IBK 기업은행에서 심사 후 대출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류 도매사를 위해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주는 지난 22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이석홍 회장, IBK기업은행 박주용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주류 도매사의 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해 조성된 이번 기금은 롯데칠성음료와 IBK기업은행이 각각 50%씩 출자했으며, 총 100억원의 한도로 지원을 희망하는 주류 도매사에 전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류 도매사는 롯데칠성음료에 신청할 수 있으며, IBK기업은행에서 심사 후 대출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주류 거래질서 문란행위 방지와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통해 주류 도매사들에게 기금의 목적 및 사용처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금 지원이 롯데칠성음료의 매출 상승을 위한 수단이 아닌 위기에 빠진 국내 주류업계를
고광효 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 소득법인세정책관, 박금철 재산소비세정책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이 임명됐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세제실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태주 신임 세제실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 미시간주립대(경제학 박사)를 나왔다. 행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기획재정담당관⋅조세분석과장⋅국제조세제도과장⋅국제조세협력과장⋅부가가치세제과장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을 거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조세총괄정책관으로 세제입안 작업을 관장했다. 김태주 국장이 세제실장에 임명됨에 따라 후임 조세총괄정책관에는 고광효 소득법인세정책관이 전보됐다. 또 정정훈 재산소비세정책관이 소득법인세정책관으로, 박금철 장관정책보좌관이 재산소비세정책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LH 혁신방안, 5월 중 발표 정부는 이미 발표한 주택공급계획과 일정에 따라 주택공급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4월말 추가 신규택지 발표, 5월초 소규모 택지 발표 그리고 5월 중 민간제안에 대한 통합공모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발표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과 관련, 이행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내부정보로 투기 확인시 중징계 등 LH 내규규정 개정, 공직자 재산 집중심사단 신설 등 자체 추진 가능한 11개 과제는 이미 이행을 완료했다. 또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상시신고센터에 접수된 1천228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도시 토지취득자 523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과 관련 "19개 법 개정안 중 7개는 발의 완료했고 나머지 법안도 이달 내 발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11개의 하위법령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입법예고 등 후속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법무부가 21일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합격자 수를 1천200명 이내로 해 달라”는 대한변협의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세무회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무사⋅회계사 업계가 변시 합격자 수에 주목하는 이유는 변호사 선발인원 추이가 법조인접직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변협에 따르면, 변시 합격자 수는 2016년 1천581명에서 2017년 1천593명, 2018년 1천599명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오다 2019년 1천691명, 2020년 1천768명으로 증가 폭이 커졌다. 급기야 대한변협이 지난 19일 변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업계가 수용 가능한 최대 인원 1천200명 이내로 결정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변호사업계의 사정과 실무연수 수용능력 한계가 200명인 점을 고려해 1천명 이하가 타당한데 1천200명은 넘지 않아야 한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결국 향후 배출되는 변호사 수를 연간 1천명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무대리업무의 허용 범위를 놓고 현재 국회에서 변호사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세무사의 경우, 올해 최소합격인원이 700명으로 결정됐다. 한국세무사회 측에서 개업시장 등 업계 상황을
한국세무사회 주관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에서 답안지를 늦게 배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1일(일) 실시된 세무사회 주관 ‘세무회계1급’ 시험에 응시한 이모씨는 15일 “문제지와 같이 있어야 할 답안지가 시험 시작 후 5분 뒤에야 출력본으로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당일 ‘세무회계1급’ 시험은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실시됐으며, 이모씨는 시험 시작 약 5분전에 문제지를 받았으나 답안지가 빠진 것을 발견하고 진행 측에 “답안지가 없다. 이의제기 하겠다”는 점을 밝혔다. 이모씨 측에 따르면 답안지는 시험 시작 5분 후인 9시35분경 출력본으로 전달됐고, 9시30분에서 35분 사이 답안지가 전달되기까지 이모씨의 두 차례 문제 제기에 A4용지 2장, 8장이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모씨는 “시험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했고, 이미 심리상태가 무너져 버렸다”면서 “국가공인 시험인데 규정을 제대로 갖춰서 실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무사회 관계자는 “시험감독이 봉인된 봉투를 열어 문제지를 배부하고 주의사항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답안지가 빠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운영본부에 알렸고 운영요원이 9시34분경 답안지를 출력해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A4용
전국경제인연합회는 K-ESG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의장을 맡는다고 14일 밝혔다. K-ESG 얼라이언스는 경제계에 ESG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의 건전한 ESG 경영확산과 글로벌 ESG 사업 추진을 위해 발족했다. 글로벌 사업으로는 글로벌 ESG 콘퍼런스,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ESG 투자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BIAC(OECD 산하 경제자문기구)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K-ESG 얼라이언스는 위원 구성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부동산 투기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공직자가 자진신고를 하면 형이나 징계⋅행정처분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동산 투기행위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공직자가 이를 스스로 신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임감면제도를 적극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책임감면제도는 부패⋅공익신고와 관련해 신고자나 협조자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 신고자나 협조자에 대한 형이나 징계, 불리한 행정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권익위는 자신이 가담하거나 연루된 투기행위를 신고한 공직자가 권익위에 책임감면을 신청하면, 관할기관에 신고자에 대한 징계나 행정처분의 감면을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권익위가 징계나 행정처분의 감면을 요구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따라야 한다. 권익위는 공직자의 직무관련 투기행위를 신고한 사람이 신고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조사⋅수사기관에 신고자 책임감면 등 보호제도 운영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수사기관과 재판부에 책임감면제도를 철저히 안내해 양형시 충분히 고려되도록 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지난달 4일부터 6월말까지 공직자 직무 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에 투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