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봉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다우 회장에 취임한다. 세무법인 다우 측은 송기봉 전 광주청장이 오는 26일 개업소연과 함께 다우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송기봉 세무사는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불복, 신고관리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를 거쳤다. 특히 국세청 본청과 서울국세청 및 중부국세청 조사국을 모두 거친 ‘조사통’으로 꼽혔다. 본청에서는 대기업 등 국세청 세무조사를 기획하는 조사1과 팀장으로 4년여 근무했으며, 서울국세청에서는 특별세무조사(심층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팀장과 과장으로 5년여 일했다. 전국 지방국세청 수석 조사과장인 서울청 조사1국1과장으로서 대기업 조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중부국세청에서는 재산제세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2국 과장으로 오래 일하는 등 대기업 조사를 비롯해 특별세무조사, 개인사업자 조사, 재산제세 조사를 두루 섭렵했다.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을 거쳐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 봉직한 후 지난달 2일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임했다. 송기봉 회장은 “세무법인 다우에서 세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
공정위, 18일부터 시행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 내부거래에 대한 이사회 의결 및 공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제도는 부당 내부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가 50억원 이상 또는 자본금·자본총계 중 큰 금액의 5% 이상에 해당하는 내부거래를 할 때 사전에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규정 개정으로 거래 취소 땐 이사회 의결이 면제된다. 거래당사자 일방이 이사회 의결로 거래를 취소하는 경우, 그 상대방은 이사회 의결 없이 취소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사후공시만 하면 된다. 약관에 의한 금융거래 특례도 개선했다.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일상적인 거래분야’에서 약관에 의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 이사회 의결이 면제되지만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이사회 의결이 누락되는 등 혼선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회사가 영위하는 금융업 또는 보험업과 관련한’ 일상적인 거래분야로 한정함으로써 특례규정의 적용범위가 명확히 규정됐다. 또 금융·보험사도 일상적이지 않은 거래분야에서 계열 금융·보험사와 약관에 의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분기별로 일괄해 이사회 의
'수제맥주 캔이 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롯데칠성음료는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디션에 참여할 수제맥주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은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 인큐베이팅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1일까지 오디션에 참가할 참여사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수제맥주 브랜드는 OEM 생산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브루어리는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브루어리별 최대 3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초 1차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 소비자와 전문가 오프라인 시음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개 오디션에 대한 문의가 많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오디션 모집기간에 좋은 레시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수제맥주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거나 의무발급을 위반해 신고를 당한 사업자 중 사업규모가 영세한 간이과세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재위 2020회계연도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으로 가산세(과태료)가 부과된 사업자 중 연간 수입금액 4천8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27.3%에 달했다.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으로 신고를 당해 가산세를 물게 된 간이과세자 비율은 2018년 24.5%, 2019년 25.3%, 2020년 27.3%로 나타났다. 이같은 적발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 신고건수가 매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고건수는 2016년 1만8천755건에서 2018년 2만4천250건, 2019년 2만8천126건, 2020년 3만7천147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신고건수 증가율은 32.1%에 달한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등 가맹점이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발급한 행위, 의무발급 사업자가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행위를 신고하면 1만원에서 50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고건수가 늘어나고 있고 위반사업자 중 간이과세자 비율이
최능하 제6대 인천본부세관장이 17일 취임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세관 소관시설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세관장은 이날 방역현장을 점검하면서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틈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1963년생으로 1984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감찰팀장⋅운영지원과장,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감사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관세청, 세대2기 최능하 세관장 임명 1급 인천본부세관장에 최능하 관세청 감사관이 승진 임명됐다. 관세청은 17일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 및 나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1급 인천본부세관장에 비행시 출신이 발탁됐다. 최능하 세관장이 주인공으로, 국립세무대학(이하 세대) 2기로 관세청에 입문해 인천본부세관장에까지 올랐다. 인천본부세관장은 관세청 내 단 두 자리(차장, 인천본부세관장) 뿐인 1급 직위인데, 전임 김윤식 세관장(세대3기)에 이어 연거푸 세대 출신이 임명돼 눈길을 끈다. 이번 인사로 관세청 내에서 세대 출신 고공단 가급이 3명 탄생하게 됐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1963년 충북 보은 출신으로 평택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인천세관 운영과장, 대통령비서실 총무행정관, 본청 감사관을 지냈다. 고공단 나급 전보인사에서는 행시37회의 주시경⋅성태곤 국장이 각각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과 서울세관장에 전보됐으며, 행시39회의 김용식⋅정승환 국장이 각각 대구세관장⋅광주세관장에 임명됐다. 행시42회 서재용 대구세관장은 본청 통관국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에서 또다른 특징은 호남 출신이 돋보인
지난 10년간 300인 이상 기업체 월 평균임금 분석 기업 임금지급액 449만원→575만원, 근로자 실수령액 357만원→435만원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의 증가 속도보다 임금에서 공제하는 사회보험료⋅근로소득세가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실질 임금을 높이려면 사회보험료를 개혁하고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0년간(2010~2020년) 고용노동부 300인 이상 기업체의 월 평균임금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기업이 지급하는 임금에서 공제되는 근로소득세 및 사회보험료가 2010년 92만원에서 2020년 140만원으로 5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평균임금 기준 기업지급액 및 근로자 실수령액 비교(만원) *주1) 기업지급액 : 월 평균임금에서 기업 사회보험료(산재보험료 제외) 납입 추가 *주2) 평균임금 : 고용노동부 300인 이상 기업체 월 평균임금 *주3) 근로자 실수령 : 월 평균임금에서 근로자 사회보험료 및 근로소득세 납입 공제 2010년 기업이 임금 449만원을 지급하면 근로자는 사회보험료 67만원, 근로소득세 25만원을 합한 금액인 92만원을 제외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내지 않고 있는 고액⋅상습체납자 중 유치장에 가둘 대상자가 이르면 내달 최초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지난 13일 하반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새로 도입된 감치제도를 활용하는 등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 대응을 더욱 강력히 하겠다고 밝혔다. 국세 체납자 감치제도는 2019년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체납액 2억원(합계액) 이상 ▷체납 1년 경과 ▷국세를 3회 이상 체납 등의 요건을 갖춘 자를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가둘 수 있는 제도인데, 2020년 1월1일 이후 체납하는 분부터 적용되므로 사실상 올해부터 감치가 가능하다. 국세 체납자 감치자 결정은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세무서장이 지방국세청장에게, 이후 지방국세청장이 국세청장에게 감치신청 의견을 제출한다. 국세청장은 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감치대상 체납자를 보고받은 후 국세정보위원회를 개최해 감치신청 여부를 의결하고, 이어 체납자의 주소 또는 거소를 관할하는 지방검찰청 검사에게 감치를 신청하게 된다. 검사가 감치를 청구하면 법원은 감치자를 최종 확정해 유치장에 가두는 절차로 진행된다. 국세청은 그동안 세금을 납부할 만한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고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기업‧소상공인 178만명에게 총 4조2천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3일 공고한 희망회복자금 세부기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은 17일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희망회복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게 지원된다. 방역수준‧방역조치 기간‧규모‧업종 등 업체별 피해정도를 반영하기 위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희망회복자금 지원유형 및 지원금액 구 분 금액(만원) 매출액* 4억원 이상 매출액* 4억 ~ 2억원 매출액* 2억 ~ 8천만원 매출액* 8천만원 미만 집합 금지 장기(6주 이상) 2,000 1,400 900 400 단기(6주 미만) 1,400 900 400 3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소송을 통해 처분의 부당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LH가 계약 때 약정한 토지사용가능시기를 지연하고서, 총 34필지 매수인들에게 지연기간 동안에는 납부의무가 없는 토지사용가능시기 이후 지연손해금과 재산세를 부담시킨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6천5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LH는 매수인 중 일부는 토지사용가능시기 이전에 LH로부터 토지사용승낙을 득하고 건축인허가를 받아 사용하는 등 전체 단지의 조성공사 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토지는 토지사용가능시기 도래시점에 실제 사용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또 토지사용시기에 토지사용이 가능했으므로 계약서에 따라 잔금이 미납된 토지에 한해 지연손해금을 부과하고, 잔금납부일 이후 제세공과금은 매수인이 부담한다는 약정에 따라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해명했다. LH는 이번 사안은 계약서상 의무의 상호 이행 여부, 이에 따른 민사상 책임에 관한 문제로, 민사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할 사항이므로 소송을 통해 처분의 부당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1일을 기준으로 주소를 둔 전국의 세대주들은 관활 지자체에 이달 3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주민세 개인분은 지자체에 거주하는 국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주민세는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일정액을 납부하게 돼 있다. 납세의무자는 지자체에 주소를 둔 개인이며, 세대원 등에 대해서는 주민세 개인분을 면제하므로 사실상 세대주에게 과세된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세대주 1천760만명이 약 1천550억원의 주민세를 납부했다. 올해 부천시, 경주시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제지원으로 주민세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하거나 납부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주민세 개인분 감면은 전국적으로 약 38개 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 납부해도 되지만, 위택스 홈페이지와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하면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으로 전자송달을 미리 신청한 경우에는 최대 500원의 세액공제가 된 모바일 고지서를 받을
조사 연기⋅중지 신청 적극 수용…현장조사 최소화 변칙 자본거래 기업, 공직경력 전문직, 생필품⋅식자재 유통업자 온라인 플랫폼 신종산업 등 엄정 대응 국세청은 지난 13일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올초 발표한 대로 연간 세무조사 총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4천건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제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세무조사를 가급적 신중하게 운영하겠다는 뜻이다. 국세청은 조사대상 납세자가 조사의 유예 또는 연기⋅중지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 수용하고, 조사과정에서는 가급적 전화나 서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현장조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현장조사를 집행하는 경우라도 납세자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운영키로 했다. 반면 국세청은 불공정 탈세나 신종⋅호황업종 탈세, 고소득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최대한 집중키로 했다. 코로나19로 반사이익을 챙기면서 사익 편취한 기업, 기업자금 유출 기업, 변칙 자본거래 기업, 부당 내부거래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폭리를 취한 인허가 독점업체, 공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세청이 집합금지⋅경영위기 업종의 사업자에 대해서도 세무조사 유예 조치를 내놨다. 국세청은 13일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세무검증을 더욱 광범위하게 완화해 빠른 경제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세청은 연간 세무조사 총 건수를 1만4천여건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세무조사 유예 ▷신고확인 제외 등 각종 세무검증을 완화해 운영하고 있다. 세무검증 완화 조치로 수입금액 일정액 미만 개인사업자는 정기 조사 선정에서 제외하고 조사도 유예할 뿐만 아니라 신고확인 대상에서도 뺐다. 수입금액 100억 미만 중소기업은 정기 조사 선정 제외, 조사 유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작년 매출이 20% 이상 급감한 차상위 개인사업자는 정기 조사 선정 제외, 조사 유예, 신고확인 제외 등 제반 세무검증 부담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빠른 경제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 혁신 중소기업, 한국판 뉴딜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정기조사 선정 제외, 조사유예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국세청은 하반기에는 집합금지, 경영위기업종 사
정부는 12일 개최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1차 국세물납증권 매각 예정가격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 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증권을 말한다. 국세물납증권은 비상장주식으로 매년 국유재산법령에 따라 가격을 평가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61개 종목의 가격을 평가했다. 61개 국세물납증권의 매각 예정가격은 총 2천751억원으로 결정됐으며, 매각 예정가격이 높은 종목은 한국제강㈜(278억원), ㈜라인건설(245억원), 선진에스씨엠㈜(191억원)으로 나타났다. 61개 종목의 평균 정부 지분율은 14.5%로, 정부 지분율이 높은 종목은 ㈜디에스켐텍(50.00%,26억원), 씨엘㈜(49.995%,58억원), ㈜유일(35.84%,14억원) 순이다. 매각 예정가격이 결정된 61개 국세물납증권은 다음달 6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차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입찰을 실시하고, 3차부터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의 10%p씩 감액하되, 4차까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4차까지 유찰될 경우에는 다음 매각 예정가격이 결정될 때까지 감액된 금액(80%)
국세청, 지난해 10월 소규모 개인사업자 56만9천명 예정고지 제외 작년 11월 종소세 중간예납, 소규모 자영업자 87만명 납기 3개월 연장 홍남기 부총리 "하반기 조세납부 유예 지원방안 검토 8월 중 발표" 이달 법인세 중간예납에 이어 10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때에도 납부기한 연장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세정 차원에서 지원하는 조치로, 지난해에도 납기 연장이 이뤄졌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하반기 조세납부 유예 및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등 지원방안을 검토해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법인세 중간예납에 이어 하반기 부가세⋅종소세 세액 납부도 연장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납기연장 대상 세목은 오는 10월 2021년 2기 부가세 예정신고납부와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 꼽힌다. 앞서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인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납부와 관련, 코로나 방역강화지역(2단계 이상) 소재 중소기업과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