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2.0,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관련 소득파악체계 개선 등이 기획재정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제35회 차관회의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시책 성과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발표 이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판 뉴딜 2.0을 지난 7월 발표하고 성과를 더욱 확산시켰다. 한국판 뉴딜 2.0은 기존 ‘안전망 강화’를 ‘휴먼 뉴딜’로 대폭 확대 개편하고,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글로벌 경쟁 대응에 중점을 뒀다. 미국, 중국, EU를 중심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심각한 상황에서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도 적극행정 성과로 꼽혔다. 기재부는 총 14회에 걸쳐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규제 혁파, 생태계 조성 등 48개 과제를 발굴 추진했다.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의 핵심 기반인 소득파악체계 개선 작업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고용보험 적용 확대 계획에 맞춰 소득정보 확보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관련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했다. 일용근로자와 인적용역 특고사업자의 지급명세
16일 한국세무포럼 개최…간이지급명세서 제출⋅업무용 승용차 실무 등 토론 정부의 2021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개선의견을 제출한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회원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세법개정안을 평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6일 유튜브 채널 ‘세무사TV’를 통해 ‘2021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주제로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세무포럼은 이번이 12번째로, 세무사회는 조세 분야에서 새로운 역할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세무포럼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내용 가운데 세무사들의 관심이 큰 이슈들을 논의주제로 선정했다.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착한임대인 세제지원,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불성실 가산세, 업무용 승용차 실무, 고용증대세액공제 실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양도세, 간이과세자 세금계산서 발급 등이 포럼 테이블에 오른다. 김두천 세무사가 간이지급명세서의 제출 문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제지원의 합리화,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불성실 가산세 적용대상의 합리화에 대해 발제한다. 업무용 승용차 관련 세법에 대한 실무상 문제와 고용증대세액공제 관련 세법에 대한 실무
세무사제도 창설 60주년 기념 이달 6~10일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전화 등 비대면으로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세무사제도 창설 60주년을 맞아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무료 상담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 1만4천여 전 회원이 참여하며, 전화나 인터넷, 서신 등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무료 세금상담 기간 동안 납세자가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상담은 진행하지 않는다. 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에 접속해 지역별 세무사사무소의 전화번호를 확인해 연락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m.kacpta.or.kr/m)에 접속해 ‘내 주변 세무사 찾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해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인터넷 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구·상담-무료세무상담]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상담 세무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세무신고 처리나 구체적인 세액산출 등은 무료상담에서 제외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1만4천여 세무사들이 국민들에
관세청-온라인 부정수입물품 유통 모니터링 체계 구축 국세청-영세납세자지원단 수당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민참여예산으로 71개 사업, 1천414억원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은 예산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 사업 제안과 구체화, 우선순위 결정 등에 국민이 참여한다. 내년 국민참여예산은 올해(63개 사업, 1천168억원) 보다 247억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국민의 생명⋅안전⋅인권보호와 관련된 사업이 과반 이상(20개, 781억원)을 차지했다. ▷4차 산업혁명 직업체험관 설치·운영,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씨앗프로젝트 등 경제 미래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예산(총 15개, 269억원) ▷온국민평생배움터 구축·운영, 인터넷피해상담센터 구축·운영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총 20개, 146억원) ▷법률구조 전자접수시스템 구축, 외국인·취약계층을 위한 119신고서비스 개발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총 16개, 218억원) 등이 반영됐다. 부처별로 관세청의 ‘온라인 부정수입물품 유통 모니터링 체계 구축(총 13억5천800만원)’, 국세청의 ‘영세납세자지원단 수당(4억9천500만원)’ 등도 포함됐다. 기재부는 국민참여예산 사
내년 국세 수입이 올 예산 대비 24조4천억원 증가한 338조6천억원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국세수입 예산안에 따르면, 2022년 국세수입은 올해 2차 추경예산(314조3천억원)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기업실적과 민간소비, 투자, 수출입 등 경제 전반에 걸친 회복세가 반영돼 주요 세목인 법인세(73조8천억원), 부가가치세(76조1천억원), 종합소득세(20조8천억원) 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지만 자산 세수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속증여세(13조1천억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자산시장 안정화에 따른 양도소득세(22조4천억원)와 증권거래세(7조5천억원) 등이 감소해 전체 자산 세수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국세수입 예산안(단위 : 억원, %) ’20년 실적 ’21년 ’22년 예산안 ’21 본예산 대비 ’21 2차 추경대비 본예산 2차 추경 증감액 % 증감액 %
내년 비과세⋅감면, 세액⋅소득공제 등으로 줄어드는 국세가 6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1일 발표한 2022년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내년 국세감면액은 59조5천억원으로, 올해(55조9천억원)보다 3조6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세감면율[국세감면액/(국세수입총액+국세감면액)]은 14.2%로, 법정한도(14.8%)를 0.6%p 가량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법정한도는 직전 3년 국세감면율 평균에 0.5%p를 더한 값이다. 기재부는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근로장려금 대상 확대 등으로 국세감면액은 증가하지만 국세수입 총액 증가로 국세감면율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세감면액 및 국세감면율 구 분 2020년(실적) 2021년(전망) 2022년(전망) ◦국세감면액 (A) 529,357억원 559,366억원 595,208억원 ◦국세수입총액1) (B) 3,036,717억원 3,327,157억원 3,588,658억원
내년도 조세부담률이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가 1일 발표한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조세부담률은 20.7%로, 올해(2차 추경 기준) 20.2%보다 소폭 오를 전망이다. 조세부담률은 조세수입을 국내총생산으로 나눈 값으로, 경제 회복에 따른 국세수입 증가로 내년에 상승한 이후 일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기 조세부담률은 2021년 20.2%, 2022년 20.7%, 2023년 20.7%, 2024년 20.7%, 2025년 20.6%로 전망됐다. ○중기 재정수입 전망(단위 : 조원, %) ’21년 ’22년 ’23년 ‘24년 ‘25년 연평균증가율 본예산 2차추경 ▣ 재정수입 482.6 514.6 548.8 570.2 593.9 618.5 4.7* ㅇ 국세수입 282.7
국민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대상자 선정기준, 신청방법, 지급방안을 담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 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외벌이 4인 가구 기준으로 볼 때 직장가입자는 31만원, 지역가입자는 35만원이 기준선이다. 1인 가구는 고령자,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직장가입자 기준 연소득 5천800만원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17만원)로 상향 조정했다. 가구내 소득원이 2명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선정기준표를 적용하되, 지역가입자는 2020년 종합소득 300만원 이상인 경우를 소득원으로 본다. 건보료 기준을 충족했더라도 가구원의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2020년 종합소득 신고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 가구 가구원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원) 직장
자영업자 94만명,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기 연장 추석 민생안정대책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부가가치세와 11월 종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는 세정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26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세정지원 세목은 10월 부가가치세와 11월 종합소득세로, 2021년 2기 부가세 예정신고납부와 관련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10월 예정고지를 제외한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도 내년 2월까지 유예한다. 지원대상은 부가세의 경우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개인사업자와 성실신고확인대상 기준 미만 개인사업자이며, 종소세는 위 기준에 착한임대인이 추가 포함된다. 이번 지원으로 176만명은 부가세, 94만명은 종합소득세 등 총 270만명이 6조2천억원의 국세납부를 내년 2월까지 유예 받는다. 납기 연장과 함께 국세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 환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출⋅시설투자분 부가세 환급금은 법정기한인 10월12일보다 12일 앞당겨 9월말까지 지급한다. 관세의 경우도 환급 특별지원기간을
국민지원금 추석전 지급 시작 내년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비용 세액공제 지원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에 시작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추석전 90% 지급, 국민지원금 추석전 지급 개시, 근로⋅자녀장려금 조기 지급, 서민금융진흥원에의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로⋅자녀장려금 4조1천억원을 당초 9월말에서 8월말로 당겨 조기 지급하고, 서민금융 공급도 당초 연 7~8조원에서 9~10조원으로 확대된다. 홍 부총리는 또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전후 41조원 신규 금융지원, 부가세⋅종합소득세 납부기한 내년 1~2월로 연장, 고용⋅산재⋅국민연금보험료 및 전기⋅도시가스 요금의 납부유예 등 지원을 3개월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ESG 인프라 확충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ESG 공시 활성화를 위해 K-ESG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하고, ESG 경영 확산과 투자 활성화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
정부는 현재 공공분양 물량을 대상으로 한 총 6만2천호 사전청약 실행방침을 민간분양 및 2.4 대책 사업까지 확대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서울⋅수도권 거주 무주택 30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수요와 사전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된 만큼 사전청약을 보다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민간분양분 및 2.4대책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자체⋅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현재 사전청약 물량 6만2천호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참여 민간 건설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지난해 8.4 주택공급대책 중 규모가 크고 시장의 관심이 많았던 태릉과 과천 부지에 대해 그동안 지자체 등 기관협의를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홍 부총리는 “태릉은 당초 대비 저밀로 개발하되 부족한 물량은 대체 부지를 확보하고, 오늘부터 2주간 주민공람공고 및 이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
기획재정부는 23일 청사에서 2021년 제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기존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스타', 'IN스타', '아름다운 도전상' 부문에서 모두 8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적극행정 스타'에는 ▷차세대 예산편성지원 시스템 구축(권기환 사무관) ▷민간 주도의 청년SW 인재 양성 프로젝트 마련(이보영⋅주윤호 사무관) ▷국내 이란 동결자금을 활용한 우리 기업 수출 미수금 지급 및 이란 UN 분담금 납부(장시열⋅이정아 사무관) 사례를 선정했다. ▷세계잉여금으로 백신 추가 구매 비상재원 확보(안영환⋅윤홍기 사무관) ▷국가기관 항공보험 통합 가입(김종석⋅허영락 사무관) 사례는 일반 국민의 높은 평가를 받은 '아름다운 도전상'에 뽑혔다. 또 이번에 신설된 '적극행정 IN스타'에는 ▷기재부 직원 교육 관련 업무 영상 제작 및 연가 활성화를 통한 직원 복지 향상(전수정⋅윤진 주무관) ▷MOEF 지식인 개설(권성철 사무관) ▷조직의 특수성을 반영한 방역 매뉴얼 작성(조외영 서기관)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트로피, 포상휴가, 성과 평가시 최고등급⋅가점 부여 등 인센티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32대 집행부를 인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선임직 부회장에 김관균 부회장을 재임명하고, 상무이사와 업무정화조사위원장도 회무의 연속성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원 유임시켰다. 다음은 32대 집행부 명단.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이사(등록번호 순) 연번 등록번호 성명 연번 등록번호 성명 1 1831 권영희 20 10709 조진한 2 2438 채상병 21 11303 이찬희 3 2482 강명화 22 11528 박연근 4 2608 김종구 23 11578 정동원
선임직 부회장에 김관균 세무사…상임이사 전원 유임 원경희 회장 "회원의 뜻 받들어 숙원사업 해결 위해 최선" 다짐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7일 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2대 집행부를 인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선임직 부회장에 김관균 부회장을 재임명했다. 상무이사와 업무정화조사위원장도 회무의 연속성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원 유임됐다. 다만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상근부회장은 적임자가 적시에 임기를 개시할 수 있도록 회장에게 임명을 위임했다. 이에 따라 총무이사에 정동원, 회원이사 유은순, 연구이사 한근찬, 법제이사 전진관, 업무이사 박연근, 전산이사 정경훈, 홍보이사 조진한, 국제이사 경준호, 감리이사에 박충원 세무사가 각각 임명됐다.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은 전태수 세무사가 유임됐다. 이번 회직자 인선에서 대다수를 유임시켜 업무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회무추진의 연속성을 꾀함으로써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세무사회는 기대했다. 원경희 회장은 이사회 모두 인사말을 통해 “제32대 집행부에서는 임원 대다수를 유임해 회무추진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
전국세무관서장회의서 집합금지⋅경영위기 업종 조사유예 추가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 방침 밝혀 코로나19 상황이 2년째 지속되면서 국세청의 행정방향이 민생경제 안정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납세자들의 부담이 가장 큰 세무조사를 비롯해 신고납부, 신고내용확인 등 제반 세원관리를 신중하고 세심하게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3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하반기 세정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가 주요 골자였다. 그간 국세청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회복을 위해 연간 세무조사 건수를 1만4천여건으로 축소 운영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세무검증에서 제외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폈다. 하반기에는 여기에 더해 집합금지 및 경영위기로 버팀목자금플러스 지원을 받는 사업자를 세무조사 유예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 이로써 수입금액이 적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코로나 피해사업자를 비롯해 웬만한 중소기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게 됐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출액이 적은 중소법인은 정기 조사 선정에서도 빼주고 있다.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민생경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검증 장치를 최소한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세무조사 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