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초대 학회장 추대 고문에 송쌍종 서울시립대 교수,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 송춘달⋅임채룡 전 서울회장 조세 실무 중심의 과제를 연구해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세무사 중심의 학회가 창립했다. 대한세무학회는 27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 학회장을 선출하고 학회 정관을 인준했다. 임채룡 학회 창립준비단장(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정부가 혼돈의 세법을 만들어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조차도 해석과 실무에 혼란을 초래하게 되고 납세자의 정상적인 신고납세제도가 유명무실해졌다”면서 “세무사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과 함께 하는 세무사 중심의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세무학회는 지난 7월16일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학회 창립 준비단을 발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7월29일 곽수만⋅김상철⋅임채룡⋅안수남⋅이종탁 세무사가 모여 창립준비단을 발족했다. 같은달 30일 세무법인 다솔 본점에서 창립준비단 회의를 갖고 8월25일 발기인 모임에서 정관 초안을 마련하는 학회 설립을 구체화했다. 학회 창립총회에는 학계와 세무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경찰, 5천271명 단속해 2천909명 송치 국세청, 828명 중 763명 조사해 1천973억원 추징 예정 정부가 지난 3월 부동산 투기근절대책을 발표한 이후 투기사범 2천909명을 송치하고 범죄수익 1천385억원을 몰수 추징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토부, 경찰청, 국세청 등이 부동산 투기⋅탈세를 입체적으로 단속⋅처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25일 현재 경찰은 부동산 투기 혐의가 짙은 1천376건 5천271명에 대해 단속을 벌여 이중 2천909명(구속 59명)을 검찰에 넘기고 범죄수익 1천385억원도 몰수 또는 추징 보전했다. 국세청은 편법증여 등 혐의자 828명 중 763에 대해 검증을 실시해 1천973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투기근절을 위한 대부분 제도개선 과제들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으로, 특히 하위법령 등 정부 자체추진과제는 80% 이상 시행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LH 혁신은 전직원 부동산거래 정기조사 등 강력한 통제장치 관련과제들을 조기 완료했고, 비핵심 기능 조정 및 정원 감축도 확정했으며, 나머지 과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6개직역 플랫폼 대응 심포지엄서 주장 “법에 저촉되지 않는 형태로 발전돼야…통제 장치도 마련”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플랫폼 업체의 무분별한 세무대리서비스가 가산세 폭탄 및 세무조사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26일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진행된 ‘플랫폼 피해 직역의 현황과 대응 심포지엄’에서 ‘플랫폼으로 인한 세무업계의 피해사례와 대책’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플랫폼 기업의 무분별한 확산과 피해대응을 위해 변호사계, 세무사계, 의사업계, 금융업계, 자영업계, 택시업계 등 6개직역 단체들이 공동 기획했다. 현재 AI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서비스는 법률⋅세무 등 여러 직역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위기감을 느낀 관련 전문자격사단체와 충돌하고 있다. 세무업계에서는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지난 4월 세무사법 제2조 등을 위반한 혐의로 J사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표면화됐다. 이창식 회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세무업계 플랫폼 서비스의 실상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 플랫폼 서비스인 J사는 불법 세무대리 혐의를 받고 있고, J사의 대표 프로그램의 광고 내용을 보면 ‘5년전 떼인 세금도 지금 바로 환급, 못
정치적 우군 양성 필요성 절감, 지원 프로그램 마련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현역의원 간담회 등 진행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의 정계 진출을 돕고 세무사계의 정치력을 높이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9일 세무사 출신 정치지도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발족한다고 이날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지난달 원경희 회장이 세무사제도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세무사의 지방 및 중앙 정계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후 한달여 만에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로 구체화됐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를 유지하고 불합리한 제도⋅세법 등 법령과정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업역을 확대하려는 장기적인 포석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최근 국회에서 번번이 가로막히고 있는 세무사법 개정안의 사태를 교훈 삼아, 정치적 우군으로 ‘세무사 출신 정치인’ 양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업계의 정치력을 높이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정당을 불문하고 각 지역에서 국회의원 또는 지방선거에 나설 의향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현역
기획재정부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에 24일까지 총 1천452만명이 신청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때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기간 중 계속 신청이 가능하므로 아직 신청을 못한 국민들은 지금도 신청할 수 있다. 10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11월15일 지급)은 이달 22일까지 총 1천465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사업구조상 월말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번 카드 캐시백 사업에 총 7천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놓고 있는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재부는 여신협회, 카드사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창식)는 내달 11일 AIFA 재경센터에서 제8기 청년세무사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청년세무사학교는 청년세무사들이 경쟁력있는 세무사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조세전문가로서 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진행하는 역점 사업이다. 8기 청년세무사학교에서는 효율적인 영업전략 기장관리 노하우(임순천 세무사), 효율적인 직원 관리(김조겸 세무사), 전문세무사 노하우(조세불복 구제 업무, 장보원 세무사), 효과적인 업무가이드 실무(보수사례⋅국세사무⋅세무조사, 이석정 세무사), CS교육(매너있는 소통법, 이은영 아나운서), 전문세무사 노하우(재산제세 업무전략, 김희철 세무사) 등을 소개한다. 올해 정원은 개업 후 5년 및 미개업 회원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50명이다. 세무사고시회는 이번 청년세무사학교는 사업현장에서 경험하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거래처 영업전략, 기장관리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창식)는 다음달 19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세무사고시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51기 사업보고 및 결산안, 제52기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고시회는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공식화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인하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관은 “유류세 인하 폭, 적용시기 등 구체적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다음주 비상경제 중대본회의에서 세부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응해 현재 2%인 LNG에 대한 할당관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할 것"이라면서 “유류세 인하와 LNG 할당관세 추가 인하를 통해 에너지 비용 등 서민경제의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제유가는 백신보급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 OPEC+의 공급관리, 미국 허리케인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배럴당 80불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동절기 에너지원의 하나인 천연가스도 유럽 기상 이변, 글로벌 친환경 기조의 영향으로
오는 27일 학회창립총회 개최 납세자를 위한 세제연구를 표방하는 세무사 중심의 조세학회가 창립된다. 대한세무학회 창립준비단(단장⋅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가야금A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회창립준비단은 최근 양도세⋅부가가치세 분야에서 일시적이고 정치적인 목적의 행정편의를 앞세운 세법개정이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단편적인 세법개정은 조세법 이론과 조세정책의 체계를 무너뜨리고 결과적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짚었다. 준비단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과제를 연구하는 학회를 발족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행복한 납세의무를 위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학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비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학회장을 선출하고 학회창립세미나도 갖는다. 세미나에서는 양도세 분야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가 ‘국민의 납세에 영향을 미치는 최근 변경된 법⋅예규’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조세계에는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국제조세협회,
교육과정, 'Data Analytics 아카데미 1기', 'ESG 아카데미 1기' 수강생, 각각 20명·200명 이달 29일까지 모집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가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를 개설한다. 이달 21~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다음달 1일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초기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Data Analytics 아카데미 1기 ▷ESG 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이다. 최근 들어 부쩍 커진 데이터 분석과 ESG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교육이 업무에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사이트를 신설했다고 한공회는 설명했다. Data Analytics 아카데미 1기는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파이썬, 판다스, 정규식, 데이터베이스, Power BI 등 5개과목과 선택코스인 Fraudit, IDEA 2개과목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과정은 동영상 강의와 Zoom 실시간 강의로 구성해 교육효과를 높였고, 컴퓨터를 활용한 감사기법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꾸몄다. 수강대상은 회계사 회원 20명이다. ESG 아카데미 1기는 3개의 코스(기초, 전문가, 인증과정)로 구성된다. ESG 개요, ESG 관련 회계
배달 앱에 따라 추계소득 산정의 기초가 되는 업종분류가 제각각이어서 소득공제액이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재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업종코드가 퀵서비스(940918), 대리운전(940913), 기타자영업(940909) 등 업체별로 각양각색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경우 플랫폼사업자가 원천징수 때 퀵서비스 또는 대리운전 등 소득종류를 선택해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보고하고, 국세청은 플랫폼 배달노동자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때 플랫폼사업자가 제출한 지급명세서상 소득구분을 근거로 플랫폼노동자들이 해당업종의 단순경비율⋅기준경비율 등을 적용토록 하고 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배달플랫폼 사업자가 신고한 세목코드는 배달의민족의 경우 기타자영업자(940909)로 분류했다가 뒤늦게 퀵서비스배달원(940918)로 변경 신고했고, 쿠팡이츠는 기타물품운반원(940919)으로, 요기요는 퀵서비스배달원(940918)으로, 생각대로는 심부름용역원(940917)에서 퀵서비스배달원(940918)으로 코드를 변경했다. 배달 라이더의 업종코드가 중분류
기재부 "가상자산 과세 후속절차 차질없이 진행"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절차를 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4대 거래소 이대로 코인 과세 어렵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내고 과세이행을 위한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주식의 경우에도 투자자가 증권사를 옮길 때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 증권사 간에 자발적으로 취득원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고객의 동의를 얻어 취득원가 정보를 타 거래소에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한 국세청은 지난 7월 4대 거래소로부터 문의사항을 사전 수집한 후, 8~9월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 2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당초 올해 상반기 중 과세컨설팅을 추진했으나, 거래소들이 신고요건 준비로 여력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7월 이후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해외에서 국내 거래소로 이전한 가상자산의 취득가액은 해외 거래소에서 취득할 당시의 매입가격이라고 규정짓고, 납세자는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거래소가 제출한 취득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6일자로 선임직 부회장에 이대규 세무사, 세무연수원장에 이동일 세무사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 9월9일 열린 2021회계연도 제5차 이사회 의결을 통해 부회장과 세무연수원장 임명권을 위임받았으며, 이번 인선으로 제32대 집행부 인선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대규 부회장과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은 31대에 이어 32대 원경희 회장 집행부의 회무도 함께 추진하게 됐으며 임기는 2023년 6월30일까지다. 원경희 회장은 “회무의 연속성과 업무효율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회무경험이 풍부하며 능력을 갖춘 이대규 부회장과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을 임명하게 됐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이대규 부회장은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 등 원경희 회장과 32대 집행부가 추진하는 회원들을 위한 회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교육 실시가 어려운 만큼 회원들의 편의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회원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회원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04년 세무사를 개업한 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총무이사⋅법제이사⋅국제이사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세무대리업무를 변호사에게 허용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기재위를 통과해 법사위로 회부됐으나 법안통과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변호사에게 세무대리 업무를 모두 허용할지, 두 가지(장부작성, 성실신고확인)를 제외하고 허용할지를 놓고 2년여가 다 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19일 세정가에서는 세무사법 입법공백 상태가 2년이 다 되어가자 여기저기서 부작용과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다. 입법공백으로 작년부터 세무사 등록이 불가능해지자 정부는 해당 세무사와 변호사에게 임시관리번호를 부여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임시관리번호를 부여받은 세무사와 변호사는 모두 1천367명에 달한다. 세무사가 1천1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변호사는 253명. 문제는 임시관리번호로 세금신고 등 세무대리업무를 하는 세무사⋅변호사들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세무대리 행위에 대해 제때 관리감독을 할 수 없어 부실 세무대리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납세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 세무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임시관리번호를 줘 세무대리
기획재정부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에 17일까지 총 1천401만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때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기재부는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이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며, 신청 5부제 종료 후에도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15일 지급되는 10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10월15일 기준)은 총 600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이달 후반으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대상인원과 지급액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재부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여신협회⋅카드사와 함께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