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국세청 과세정보시스템 연계 내년 6월부터 서비스 내년 6월부터는 기업들이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을 때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중기부 온라인 시스템에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국세청 과세자료 연계로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절차 선제적 간소화’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입찰 등 각종 중소기업 시책에 참여하려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자 해당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기업들은 중기부의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중소기업 범위를 판단받기 위해 매출 및 종사자 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하고 있다. 그런데 중소기업확인서가 지난 2015년부터 범용으로 용도가 확대되면서 매년 확인서 발급 수요가 증가했다. 실제 확인서 발급 건수는 2018년 17만9천건에서 2019년 24만7천건, 2020년 45만8천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각 기관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의 실시로 확인서 발급 수요가 급증했고, 시스템 활용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과 국세청 과세정보 시
서울지방회, 다음달 3차 '세무서비스 고급화 컨설팅' 교육 실시 청년세무사 대상 세무실무발표회, 탄소세 학술토론회도 개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에 황희곤 전 서초세무서장이 선임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23일 2021회계연도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황희곤 세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김완일 회장의 연대부회장으로 당선된 장경상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 임원회의 동의를 얻어 황 부회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황희곤 신임 부회장은 1957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한양대 행정대학원(세무학 석사)을 나왔다. 국세청 재직 당시 국세청 조사국⋅국제조세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2국 팀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3과장, 진주⋅서초세무서장을 지내는 등 38년간 근무했다. 현재 세무법인 MG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희곤 부회장은 “서울지방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회무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김완일 회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김완일 회장은 “황희곤 신임 부회장은 국세청 주요
올해 늘어난 종부세액의 90% 이상은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하고, 1세대1주택자는 73% 정도가 평균세액 5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종부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데 대해, 정부는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와 같은 제도적 보완장치가 마련돼 있고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등록임대주택 등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 주택도 있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23일 2021년 종합부동산세 고지와 관련해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늘어난 종부세 부담은?…92%가 다주택자⋅법인 부담 올해 늘어난 주택분 종부세 고지세액 3조9천억원 중 다주택자(인별 2주택 이상 보유)와 법인이 92%에 해당하는 3조6천억원을 부담한다. 이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다주택자 및 법인에 대한 종부세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다주택자 및 법인의 종부세 비중은 고지인원의 경우 지난해 55.6%에서 올해 57.8%로, 세액은 82.7%에서 88.9%로 높아졌다. 또 1세대1주택자 종부세 비중은 고지인원의 경우 작년 18.0%에서 올해 13.9%, 세액은 6.5%에서 3.5%로 각각 낮아졌다. ◆1세대1주택자 세부담은?…72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내년 5월말까지 3개월 추가 연장 정부,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지원방안 정부는 손실보상 업종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에 대해 초저금리 대출지원 등 총 9조4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지난달 8일 시행된 소상공인지원법에 따른 손실보상은 코로나19에 따른 금지⋅제한 업종이 대상이며, 인원⋅시설이용 제한 업종 등은 비대상이다. 비대상 업종은 동시이용 인원 제한, 시설이용 제한, 사적모임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타 업종으로, 결혼식장, 장례식장, 스포츠경기 관람장, 경륜⋅경정⋅경마장,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소⋅안마소,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여행업 등이다. 정부는 인원⋅시설이용 제한 업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 10만개를 대상으로 역대 최저 금리인 1.0%로 2천만원 한도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해준다. 숙박시설, 실외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마사지⋅안마소 등이 대상이다. 실내외 체육시설 250곳에 대해서는 1.6%대 저금리로 약 500억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법이 23일 공포됨에 따라 이날부터 세무사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입법공백에 따라 지난해 1월1일부터 세무사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도 세무사 등록이 불가능했으나, 23일 세무사법이 공포돼 등록이 가능해졌다. 등록을 하려는 세무사들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의 지방세무사회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입회신청서, 세무사등록신청서, 이력서, 자격증 사본, 사진,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실무교육수료증명서 사본, 퇴직증명서, 신규입회 회원에 대한 의견서, 손해배상공제사업가입신청서, 기본증명서, 확인서, 면허세 납부 영수증, 입회비 등이다. 한국세무사회는 등록 신청이 몰릴 것에 대비해 태어난 달을 기준으로 요일을 지정해 접수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록을 하려는 세무사가 태어난 달이 1⋅2⋅3월인 경우에는 월요일, 4⋅5⋅6월은 화요일, 7⋅8⋅9월 수요일, 10⋅11⋅12월은 목요일에 접수하면 되고 금요일은 제한 없이 가능하다. 세무사 등록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23일 이후 국세청 홈택스에서 임시관리번호를 통한 신규 세무대리 수임은 제한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등록을 하지 않고 세무대리업무를 수행할 경
세무사 자격 있는 변호사, 장부작성대행⋅성실신고확인업무는 취급 안 돼 내년 11월24일부터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 제한 세무대리 표시⋅광고 금지사항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되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제외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23일 공포됐다. 정부는 이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관보에 게재했다. 법안이 공포됨에 따라 2003년 12월31일부터 2017년 12월31일 사이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세무사 자격 보유자)는 1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변호사 세무대리업무등록부에 등록하고 세무대리 업무(장부작성 대행 및 성실신고확인 업무 제외)를 할 수 있다. 또 누구든지 세무사나 세무사사무소의 사무직원, 세무법인이나 법인의 사원⋅직원에게 세무대리를 소개 알선하고 대가를 받거나 요구해서는 안된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세무사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성명이나 상호를 사용해 세무대리를 하도록 하거나 자격증이나 등록증을 빌려줘서는 안된다. 아울러 누구든지 세무사로부터 성명 또는 상호를 빌려 세무대리를 하거나 자격증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은 개인 88만5천명, 법인 6만2천명 등 총 94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66만7천명) 28만명 늘어났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 총 고지세액은 5조7천억원으로 개인 3조3천억원, 법인 2조3천억원으로 추정됐다. 올해 늘어난 고지 인원 28만명을 유형별로 보면, 다주택자가 13만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1주택자도 9만2천명(부부공동명의 특례신청자 포함) 증가했다. 법인 4만6천명, 1세대1주택자는 1만2천명 늘었다. 증가 세액으로 따지면, 다주택자와 법인이 각각 1조8천억원, 1주택자 2천억원, 1세대1주택자 800억원 전년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고지세액 5조7천억원 중 다주택자 48만5천명이 부담하는 세액이 2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법인 6만2천명은 2조3천억을 내게 됐다. 다주택자와 법인이 전체 세액의 88.9%를 차지하는 셈이다. 이어 1주택자 26만8천명이 4천억원, 1세대1주택자 13만2천명이 2천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주택분 종부세는 작년 대비 3조9천억원 늘었는데 이중 다주택자가 1조8천억원, 법인이 1조8천억원으로 늘어난 세액의 91.8%를 부담한다고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인원은 작년보다 28만명, 세액은 3조9천억원 각각 늘어나지만, 고지세액의 89% 가량은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지난해보다(66만7천명) 28만명 늘어난 94만7천명으로, 전국민 98%는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22일 밝혔다. 고지세액은 작년보다 3조9천억원 증가한 5조7천억원으로, 최종 결정세액은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등으로 고지 세액 대비 10% 가량 감소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5조1천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시가 25억원 이하 1세대1주택자는 평균 50만원 수준 부담 1세대1주택자는 13만2천명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세액 5조7천억원 중 3.5%인 2천억원을 부담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 늘어난 주택분 종부세액 3조9천억원 중 1세대1주택자의 비중은 2.1%(799억원)에 불과했다. 1세대1주택자는 시가 약 16억원(공시가격 11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이 가액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보유자에게 과세된다. 기본공제금액을 공시가격 9→11억원(시가 약 13→16억원)으로 상향하면서 고지인원은 8만9천명(40.3%), 세액은 814억
2주택 이상 보유자 48만5천명…부담세액 2조7천억원 법인 6만2천명이 2조3천억원 부담 1세대1주택자의 72.5%는 평균 50만원 수준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인원은 작년보다 28만명, 세액은 3조9천억원 각각 늘어나지만, 고지세액의 89% 가량은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지난해보다(66만7천명) 28만명 늘어난 94만7천명으로, 전국민 98%는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22일 밝혔다.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 현황(단위: 만명, 조원) 구 분 ‘20년 ‘21년 증감 인원 세액 인원 세액 인원 세액 합계 66.7 1.8 94.7 5.7 28.0 3.9 개인 65.1 1.2 88.5 3.3 23.4
기재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정부가 세금 대신 받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주식을 발행법인에게 수의매각 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국세물납으로 취득한 지분증권에 대해 2회 이상 유찰된 경우 지분증권 발행법인에 수의로 매각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물납증권의 주요 수요층인 물납법인의 자사주 매입을 유도해 장기 보유 중인 국세물납증권의 매각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증권을 말하며, 2016∼2020년 주식 물납액은 연평균 680억원에 이른다. 개정안은 또 국유재산 사용료는 선납이 원칙이지만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연 6회 이내로 분할 납부가 가능한데, 분납횟수를 연 6회 이내에서 연 12회 이내로 확대했다. 아울러 매각대금을 3년 이내 기간에 걸쳐 나눠 내게 할 수 있는 금액 기준을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서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로 완화했다.
51회 정기총회 열고 52기 사업계획⋅예산안 확정 비트코인⋅플랫폼⋅지방세 등 회원연수교육 확대 원경희 세무사회장 축사…"조세소송 시험과목 교육 등 준비"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19일 “고시회는 장장 800일간의 국회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의 밀알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이날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11월11일은 세무사들에게 기쁜 하루가 됐다.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를 통과한 세무사법은 2003년 12월31일부터 2017년 12월31일 사이의 변호사 자격 취득자(세무사 자격 보유)에게 세무사업무(장부작성, 성실신고확인업무는 제외)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개월 이상의 실무교육 이수 조건이 붙는다. 세무대리의 소개⋅알선 금지, 공직퇴임세무사에 대한 수임 제한, 무등록자의 세무대리 업무 표시 및 광고 금지 위반에 대한 벌칙 강화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창식 회장은 “비록 세무조정에 관련된 내용은 변호사들에게 허용됐지만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확인은 변호사가 할 수 없게 됐으며, 현재 난립하고 있는 불법 플랫폼 세무대리의 처벌근거를
이억원 기재부 1차관 “고가 1세대1주택자 세부담도 상당부분 완화” 1주택 고령층 최대 80%까지 공제율 상향, 과세기준금액도 공시가격 9억→11억으로 높여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98% 국민은 종합부동산세와 무관하다”며 종부세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이 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종부세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주에 고지되는 금년도 종부세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면서 “과장된 우려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들 중 약 98%에게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종부세를 내게 되는 일부 고가 1세대1주택 국민들의 세부담도 정부의 실수요자 보호대책에 따라 상당 부분 완화된다”면서 “1세대1주택 고령층은 최대 80%까지 공제율을 높이고, 과세기준금액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언급했다. 이 차관은 또한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시행한지 일주일 만에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시관리번호 세무사에 등록 절차 안내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현재 임시관리번호로 세무대리업무를 하고 있는 미등록 세무사에 대해 등록 절차를 18일 안내했다. 세무사 등록을 위한 서류접수 시점은 향후 세무사법 공포일부터로, 세무사회는 법안이 공포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등록을 하려는 세무사들은 세무사법 공포일부터 서울⋅중부⋅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등 해당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세무사회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입회신청서, 세무사등록신청서, 이력서, 자격증 사본, 사진,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실무교육수료증명서 사본, 퇴직증명서, 신규입회 회원에 대한 의견서, 손해배상공제사업가입신청서, 기본증명서, 확인서, 면허세 납부 영수증, 입회비 등이다. 등록 소요 기간은 지방세무사회 입회 서류 접수일로부터 2~3주 내외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법 공포 후 등록을 하지 않고 세무대리 업무를 수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세청, 금융기관이 국세증명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 마련 중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 1년 운영성과 양도세 챗봇 세무상담서비스 이달말 시범 운영 챗봇 세무상담 서비스가 부가세⋅소득세에 이어 이달 말 양도세로 확대된다. 또 5종의 소득금액증명 발급양식은 1종으로 통합되고, 민원인이 은행에 국세증명을 제출하지 않아도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국세청은 국세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한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의 1년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은 세무상담, 민원증명, 신고납부, 권익보호, 복지세정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납세자 맞춤형 개선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을 활용해 상담을 자동화하고 상담채널을 확대했다. 챗봇상담서비스는 부가세, 소득세 세목은 이미 시행 중이며 양도세는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탈세제보나 차명계좌 신고, 장려금 신청⋅지급, 학자금 상환 분야에서도 챗봇상담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상담채널 또한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는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저가주택 거래량 증가…시장교란시 수사의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다양한 지표와 통계를 종합할 때 그동안 부동산 가격상승을 견인하던 불안심리에 상당한 변화가 보이는 만큼 최근의 흐름이 시장안정으로 확실하게 착근될 때까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서울지역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부동산원 기준으로는 보궐선거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고, KB매수우위지수도 10월 첫째 주 매도우위로 전환된 후 이달 둘째 주 68.6으로 떨어져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최근 국토연구원이 실시한 중개업소 대상 주택가격 인식조사에 따르면, 3개월 후 소재지 주택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중이 약 80%에 달했으며,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9월에 비해 10월에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지금까지 2차에 걸쳐 총 1만4천호 사전 청약을 실시했고 향후 연말까지 보름 내외 간격으로 총 3회의 사전청약을 추가 실시해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