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조4천억원…진도율(추경 대비) 97.8% 올해 1~10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 동기 대비 53조7천억원 늘었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 9일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2021년 12월호)’에 따르면, 1~10월까지 국세수입은 307조4천억원으로 추경예산 대비 97.8%의 진도율을 기록했다. 세목별 세수는 소득세가 96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조8천억원 가량 늘었다. 법인세는 작년보다 14조4천억원 증가한 67조3천억원, 부가가치세는 5조8천억원 늘어난 71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교통세는 14조3천억원 걷혀 1조7천억원, 관세는 6조9천억원으로 1조1천억원 가량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0월까지 세수는 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의 진도율은 각각 102.6%, 103.6%로 전년 동기 대비 7.3%p, 1.9%p 증가했으며, 소득세의 진도율은 96.8%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높았다. 기재부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등으로 국세수입 증가세는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디지털세⋅탄소세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개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이 9~10일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가 G20 의장국으로서 최초로 개최하는 회의로,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와 IMF, OECD, W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G20 재무차관 회의의 주요 의제는 글로벌 거시정책 공조, 국제금융체제, 금융규제·포용, 지속가능금융, 인프라 투자, 국제조세 등이다. 윤 국제경제관리관은 디지털세 합의 후속조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세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익 관점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또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자유무역체제 복원, 물가안정을 위한 원자재 가격 안정 등 세계경제 및 우리 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기본·특별교육 이수해야 올해 세무사시험 합격자와 기존 교육 연기자 등 536명이 참여하는 ‘2022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이 코로나19 방역체계 속에서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이달 7~10일까지 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제58회 세무사시험 합격자와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연기한 기존 합격자를 포함해 모두 536명이 참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수습세무사들의 안전을 위해 전체 교육인원을 총 6개반으로 나눠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도 4일에 걸쳐 각 반별로 진행함으로써 집합인원을 최소화했다. 수습세무사들은 10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이달 23일부터 내년 7월6일까지 일정으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론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본교육은 A〜G반의 순서대로 1개월씩 받는다. 기본교육에서는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상속세⋅양도세⋅국제조세 등 주요 세법의 신고실무와 지방소득세, 기업진단 실무 등을 교육한다. 또 세무사법 해설을 비롯해 세무사의 진로, 선배와의 대화, 배상책임, 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중 첫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6천호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은 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절차 단축을 지원하며 지난 9~10월 첫 후보지 공모 후 심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서울 도심 정비사업과 함께 국토부⋅서울시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공모를 연이어 실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미선정 지역은 주민이 원할 경우 공공재개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후보지 발표시 시장불안요인 차단방안도 함께 마련하는 등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기획간 협업⋅연계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재개발의 경우 사업성 문제 등으로 사업이 정체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이 참여해 용적률, 사업 속도 제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호응도를 기반으로 수도권 29곳, 3만4천호의 후보지를 이미 지정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
정부, 국무회의에서 소득세법 공포안 의결…8일 공포 정부는 7일 제53차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로 이송된 소득세법 및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소득세법 및 부가가치세법 개정법률안은 8일 공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기준 개정규정(실지거래가액 9억원→12억원)은 12월8일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2021년 세법 시행령 개정 때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양도차익 등의 계산방법(소득세법 시행령 제160조)도 개정 법률에 맞춰 개정할 예정이다. 이 시행령 개정규정의 적용시기도 개정법률 시행시기와 동일하게 법률 공포일(2021.12.8.)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국가⋅지자체 협력해 ‘공공청사+생활SOC’를 한 곳에 기재부, 강북구·국세청과 MOU 건축한지 32년 된 도봉세무서 청사가 오는 2027년 수영장⋅헬스장까지 갖춘 생활편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7일 도봉세무서에서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세무서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봉세무서 복합개발사업’은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국유지에 국가의 공공청사와 지자체의 생활SOC시설을 함께 건축하는 최초의 사례다. 종전에는 국유지에 국가만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3월 국유재산법 개정으로 지자체가 국유지에 생활SOC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간 정부는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을 수립해 국유지에 지자체의 생활SOC 설치를 허용하는 한편, 국비보조비율 10%p 상향 등 지자체의 생활SOC 확충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서울과 같은 도심지에서는 생활SOC 시설을 신축하려고 해도 적당한 부지를 찾기 어려운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건물이 노후화된 도봉세무서를 재건축하면서 서울 강북구와 협업해 생활SO
차기 정부 조세정책방향 제안 현행 4단계 법인세율을 단일세율로 변경하고 세율도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중교 연세대 교수는 3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조세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에서 ‘새정부의 기업과세제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법인세와 관련한 조세정책방향을 제안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인세율은 과표구간별로 0~2억원 10%, 2~200억원 20%, 200~3천억원 22%, 3천억원 초과 25%를 적용한다. 지난 10년간 법인세 세율은 상향하는 방향으로 조정돼 왔고,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교수는 국제적으로는 단일세율로 통합하는 추세이므로 우리도 단일세율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실제 미국은 최고 35%의 8단계 누진세율(15~35%)을 2017년부터 21% 단일세율로 변경했고, 영국은 2단계(20%, 21%)에서 2015년부터 17% 단일세율을 적용한다. OECD 국가들의 법인세 과세체계를 보면, 과표구간이 1개인 국가가 26개국으로 가장 많고, 과표구간이 2개인 곳은 9개국, 3개 이상은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곳에 불과하다. OECD 국가들의 법인세율 추이도 2008년 이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는 오는 8일 노보텔앰버서더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회원 송년회 및 세미나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 취소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으로 정부의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중부지방세무사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중부지방회는 당초 오는 8일 노보텔앰버서더수원에서 세무사 보수 법제화, 세무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지방세 제도, 세무사사무소 직원 교육표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또 세미나 후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해 ‘2022년 부동산 시장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특강과 회원 송년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으로 정부안 대비 3조3천억원 증액된 607조7천억원을 의결했다. 총수입은 국세수입 변동요인 등이 반영돼 정부안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한 553조6천억원, 총지출은 정부안(604.4조원) 대비 3조3천억원 늘어난 607조7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총수입은 코로나 세정지원과 유류세 인하 등으로 당초안 338조6천억원 대비 4조7천억원 늘었으며, 총지출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규모다. 내년 총국세 수입 예산은 당초 338조6천490억원을 예상했으나 이보다 4조7천349억원 늘어난 343조3천83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내국세 수입은 296조1천270억원으로 4조8천64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세목별로 보면, 부가가치세가 77조4천786억원으로 당초 정부안 76조540억원 보다 1조4천246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74조9천380억원으로 정부안 대비 1조1천570억원, 종합소득세는 21조5천587억원으로 당초안 대비 7천997억원 늘었다. 종합부동산세는 당초 정부안 6조6천300원보다 7천528억원 증가한 7조3천828억원으로 예상됐다.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개별소비세는 정부안보다 줄었다. ○2022년 국세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으로 정부안 대비 3조3천억원 증액된 607조7천억원을 의결했다. 총수입은 국세수입 변동요인 등이 반영돼 정부안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한 553조6천억원, 총지출은 정부안(604.4조원) 대비 3조3천억원 늘어난 607조7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총수입은 코로나 세정지원과 유류세 인하 등으로 당초안 338조6천억원 대비 4조7천억원 늘었으며, 총지출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비대상 업종 등 소상공인 저리 자금 지원, 관광⋅체육, 택시⋅버스기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8조1천억원에서 10조1천억원으로 2조원 늘렸다.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다 두텁게 보상하기 위해 손실보상 하한액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상환기간 도래,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 213만명을 대상으로는 최저 연 1.0% 금리의 대출을 총 35조8천억원 공급한다. 1인당 약 1천700만원 꼴이다. 금지⋅제한⋅경영위기 업종 소상공인 100만명에게는 1.0%, 1.5% 초저금리 대출을 1천만원 한도로 10조원 공급한다. 관광·체육·문화, 택시·버스 등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 대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16개 상임위 소관(정보위 제외) 58개 정부부처에 대한 결산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각각 정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단, 국회법 제84조제2항에 따라 총 1천881건의 시정요구 사항과 2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는 한편, 국회법 제127조의2에 따라 총 4건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시정요구 사항은 결산심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해 국회가 정부 및 해당 기관에 시정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세부유형별로 징계 2건, 시정 220건, 주의 534건, 제도 개선 1천197건이 채택됐다. 징계요구 사항으로는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청사신축 및 특별공급과 관련한 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과도한 세목변경에 대한 건 등 2건이다. 2020회계연도 결산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으로는 ▷국세청 등 5개 기관의 마스크 구매·지급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6개 위원회의 업무추진비 및 정책연구용역비에 대한 감사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 대한
e스포츠가 내년부터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제혜택 지원대상인 정식 운동종목으로 이름을 올린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e스포츠 진흥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 조특법은 기업이 e스포츠 게임단을 설립‧운영할 경우 비용의 10%를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은 2017년 이후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규모가 전년대비 22.8% 증가해 약 1천400억원을 기록했다. e스포츠 산업은 종목사 등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형성돼 빠르게 성장했지만, 투자 대비 매출 차액이 2018년 192억7천만원, 2019년 352억6천만원에 이어 작년에 약 450억원에 이렀다. 국내 프로게임단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곳조차 만성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2019년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국제 e스포츠 대회 신설 등에 예산 38억원을 편성했지만, 신규 관광자원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정돼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유경준 의원은 “개정안이 종사자의 고용안정성을 높이고 e스포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서울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 시작 전 서울지방국세청이 실시한 세무컨설팅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임성빈 서울청장은 이날 허범무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서울 소재 25개 구 상공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들은 간담회 시작 전에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컨설팅’을 실시했다. 때마침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신청을 누락해 상담을 희망하는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서울청은 신청 누락한 세액공제를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즉석에서 경정청구서를 접수했다. 현장 컨설팅 과정에서 R&D 세액공제 대상인 ‘내일채움공제’ 납입액 등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다양한 세제혜택도 함께 안내했다. 이날 경정청구를 신청한 A기업 대표는 “세법내용이 복잡다단하고 매번 개정돼 세액공제 등 각종 세제혜택을 놓치기 쉬운데, 세무당국이 현장 세무컨설팅을 통해 누락한 세액공제를 찾아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B기업 대표도 “연구소가 없으면 R&D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상담을 통해 내일채움공
"교육⋅시험 과목에 조세소송 포함" '한국세무사회 아젠다S-33 2022 프로젝트'에 구체화 세무사법 개정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의 조세소송 대리’를 본격 추진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2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앞으로 세무사가 조세소송 대리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한국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 이어 이날 인천지방회 송년회까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세무사의 조세소송’ 추진의사를 밝힌 점에 비춰 앞으로 후속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세무사법 개정으로 변호사가 세무대리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세무사도 변호사의 업무인 소송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대한변협이 지난달 30일 개정 세무사법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심판과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한 이후 세무사 소송대리 여론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03년 12월31일부터 2017년 12월31일 사이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세무사 자격 보유자)는 1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변호사 세무대리업무등록부에 등록하고 세무대리 업무(장부작성 대행 및 성실신고확인 업무 제외)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변협 헌법소원, 지방회 차원 모든 노력 다할 것" '찾아가는 연수교육' 선제적 실시, 표준세무대리시간제 도입 건의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2일 “한국세무사회가 추진하는 ‘아젠다S 2022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진 회장은 이날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송년회 인사말을 통해 “본회와 지방회가 대립하지 않는 합리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모범적인 지방세무사회 역할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아젠다-S 2022 프로젝트’는 세무사계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고 세무사 회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32대 집행부의 사업플랜으로, 7개 분야 33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명진 회장은 대한변협이 지난달 30일 세무사법 개정에 강력 반발하며 헌법소원을 추진한데 대해 “앞으로 굳건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사 회원 및 직원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동안 인천지방회는 회원 및 직원교육을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확대시켰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동영상교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