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제정책방향 ‘탄소중립’, 신성장⋅원천기술 별도분야로 신설 세제지원 중소⋅중견기업 ‘공장자동화 설비 관세감면 확대’ 1년 연장 정부는 경제 전반의 투자 분위기를 확산하고 미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한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20일 발표한 ‘2020 경제정책방향’에서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R&D⋅시설투자 때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의 R&D⋅시설투자에 대해 세액공제를 우대하고 있는데, R&D비용에 대해서는 신성장⋅원천기술보다 세액공제율을 10%p,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3~4%p 높여 적용한다. 정부는 그간 기술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3대 분야 65개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했는데, 내년에 국가전략기술 제품과 일반제품 생산에 병행 사용되는 공통시설 투자에 대해서도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제지원을 허용한다. 또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본격 뒷받침하기 위해 탄소중립 핵심기술에 대해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을 신성장⋅원천기술의 별도 분야로 신설하고, 탄소저감 효과가 크면서도 저탄소공정 전환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철강⋅시멘
매출감소만 확인되면 매출규모, 방역조치와 무관하게 지원 방역물품 비용부담도 지원 정부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신규 지원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방안’ 발표문을 통해 “기정예산, 각종 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4조3천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방안을 새로 마련하고 금년 말부터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출감소만 확인되면 매출규모, 방역조치 수준과 무관하게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여기에는 금지제한 업종으로 법상 손실보상을 지급받은 대상 90만곳과 여행업⋅공연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었던 230만곳도 포함된다. 홍 부총리는 또 “방역패스 적용 확대에 따른 방역물품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대 10만원의 현물지원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방역패스 적용대상이 되는 식당·카페,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약 115만곳의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자출입명부 단말기, 체온측정기, 칸막이 등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도 더 확대한
"미 FOMC결과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정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국제금융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6일 서울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미 FOMC 결과와 관련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 연준은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0~0.25%)하고 인플레 인식에 변화를 보이며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또 내년 1월부터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매월 150억불에서 300억불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테이퍼링 종료 시점은 당초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 차관은 “미 연준의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과 관련한 예측이 상당부분 시장에 이미 반영됐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신흥국들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점 등이 충격을 완화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오미크론 변이 등 리스크 요인들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경제여건과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와 같은 국지적 이벤트들이 맞물릴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카드 결제 때 우선 차감…내년 6월30일까지 사용 가능 지난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두 달간 시행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결과 총 8천19억원의 캐시백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개월간 시행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총 1천566만명이 참여해 캐시백 8천19억원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때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10월분은 총 4천42억원으로 지난달 15일 이미 지급된 3천875억원에 더해 정산과정에서 167억원이 추가 발생했다. 지급대상자는 854만명으로 당초 810만명에서 소급 지급대상자가 추가되면서 늘어났다. 10월에 지급된 캐시백 3천875억원은 이달 13일까지 94%(3천661억원) 가량 사용됐다. 11월분 캐시백은 총 3천977억원 발생했다. 지급대상자는 819만명으로, 1인당 평균 캐시백은 4만9천원이며, 한도인 10만원을 지급받는 인원은 총 180만명에 달한다. 11월분 캐시백(3천977억원)과 10월분 추가발생 캐시백(167억원)은 15일 0시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전담카드사 카드를 통해 현금성 충전금 형태로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재무학회, ‘회계제도 개혁 성과’ 세미나 “감사인 지정제도는 올바른 방향”-“2차 회계개혁도 차분히 준비” 주기적 감사인 지정, IPO지정 등 예방적 감사제도가 감사품질 개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부채비용 감소, 투자자의 유동성 증가 등의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와 한국재무학회(회장⋅박래수)는 지난 13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회계제도 개혁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우진⋅백복현 서울대 교수는 회계제도 개혁의 자본시장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들은 예방적 감사 지정의 효과로 감사인은 물론, 기업과 투자자에게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IPO지정, 주기적 지정으로 감사품질 개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부채비용 감소, 투자자의 유동성 증가, 외인보유 비율 증가 등 인증(Certification)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들은 다만 2020년 시행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만으로 효과를 언급하기에는 다소 이른 측면이 있으므로 주기적 지정이 계속 진행된 이후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빅4회계법인의 상장회사 감사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헌법재판소 별관에서 ‘제7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공무원과 설계사 등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유선건축사무소가 설계한 ‘헌법재판소 별관’이 수상했다. 서울 종로구 소재 ‘헌법재판소 별관’은 헌법재판소 본관, 북촌 한옥마을 등 기존 도시구조와 잘 어우러지게 디자인됐고 공공청사가 갖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으며, 공사 중 발견된 유적지를 역사체험공간으로 조성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통합청사’와 고용노동부의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 등 2건이 수상했다. 수원가정법원, 서울 강서경찰서, 수원 팔달구·장안구 선관위, 제천세무서, 서귀포 표선파출소, 수원 국유림관리소 양평경영팀, 봉화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우수상을 받았다.
정부는 2차 추경으로 마련한 상생국민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등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예산을 90% 이상 집행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제1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금년도 예산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마무리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차 추경의 버팀목플러스 등 5개 현금지원 사업(5조5천억원)은 8월말까지 377만명에게 5조3천억원을 지급해 사업이 완료됐다. 5개 사업은 버팀목플러스(291만명, 4조8천억원), 긴급고용안정지원금(72만명, 4천억원), 법인택시기사(7만8천명, 548억원), 방문·돌봄종사자(3만4천명, 168억원), 전세버스기사(3만명, 207억원) 관련 사업이다. 2차 추경으로 마련한 상생국민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등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예산 16조3천억원은 이달 8일까지 4천832만명에게 14조7천억원(90.2%)을 지원했다. 상생국민지원금 8조6천억원은 지난 9월7일부터 10월29일까지 신청을 받아 4천303만명에게 8조5천억원을 지급해 사업이 종료됐다.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 카드사용에 대한 지원금 3천875억원을 11월15일에 지급했고, 11월분에 대한 지원금은
생활비 지원, 개인 134명⋅단체 35곳 장학금 지원, 개인 138명 세무사회 “내년 '드림 봉사단' 창설” 전문자격사단체 최초 회원들의 자발적인 공익재단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 14일 생활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13년부터 벌써 9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날 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1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익재단 지원 규모는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의 가정과 자녀 307명 2억2천140만원으로, 세부적으로 생활비 지원 대상자는 강모씨 등 개인 134명과 (사)에이블복지법인 등 단체 35곳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은 갈모씨 등 개인 138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표수혜자 3명과 원경희 회장, 정구정 이사장, 임채수⋅고은경⋅김관균⋅이대규⋅김효환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지방회장, 유영조 중부지방회장, 황인재 부산지방회장, 김명진 인천지방회장, 구광회 대구지방회장, 유권규 광주지방회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등 세무사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세무사회는 ‘행복한 나눔, 따뜻한 세상, 세무사가 늘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초청 특강 세무사법 개정을 모두 마무리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아젠다-S 2022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아젠다-S’는 세무사계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고 세무사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32대 집행부의 사업플랜인데, ‘국제조세 전문세무사 47명 수료’, ‘방송시스템 및 양도세 계산·컨설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MOU’ 등 플랜을 하나씩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22일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는 원경희 회장이 지난 9월 세무사제도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세무사의 지방 및 중앙 정계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준비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 또한 ‘아젠다-S 2022프로젝트’에 포함된 내용이다. 세무사회는 이날 발족식과 함께 정치 진출에 관심이 있는 회원을 초청해 1차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정치 진출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특강을 실시하고, 세무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세무사회는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통
“기후변화 대응, 탄소세와 다른 정책수단도 균형있게 논의해야” 정부는 G20 재무차관회의에서 디지털세를 부과할 때 B2B(기업간 거래) 중간재 업종에 대해서는 당초 디지털세의 취지와 중간재 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한 합리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이 지난 9~10일 개최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영상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디지털세 후속조치, 신흥국 조세행정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가격제 등을 중점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2023년 예정된 디지털세 시행을 위해 필라1·2의 다자협정 등 후속조치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신흥국 조세행정분야 역량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 관리관은 매출귀속기준⋅세이프하버 등 디지털세 잔여쟁점을 논의할 때 B2B 중간재 업종에 대해서는 디지털세의 당초취지와 중간재 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한 합리적 고려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국가별 차별적인 여건을 고려해 조세 뿐만 아니라 배출권 거래제(ETS) 등 다른 가격수단과 비가격수단의 사회·경제적 영향 및 장단점을 균형 있게 논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의 2022년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10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본회 정기총회는 내년 6월3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방세무사회 중에서는 중부지방회가 가장 먼저 6월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연다. 이어 6월16일 광주지방회(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6월17일 대구지방회(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 6월21일 부산지방회(벡스코 3층 컨벤션홀), 6월22일 인천지방회(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6월23일 대전지방회(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가 정기총회를 개최해 예산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내년 임원선거가 있는 서울지방회는 아직 총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계란 할당관세 연장 11월분 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3천900억원이 오는 15일 약 820만명에게 지급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추진결과를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때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10월1일 개시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두 달에 걸쳐 총 1천566만명이 참여했다. 11월30일자로 사업기간은 종료됐다. 이억원 차관은 “11월분 캐시백은 3천900억원 내외로 잠정 집계됐으며, 회계검사 등 최종 점검절차를 거친 후 12월15일 약 820만명의 국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1월15일 지급된 10월분 캐시백 3천875억원은 현재까지 3천600억원 정도 사용돼 지급액의 90% 이상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관은 “10월과 11월 두 달간의 사업기간 중 카드사용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4%, 13.7%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서울지방국세청이 세무특성화고교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학업⋅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대동세무고 학생 7명에게 ‘미래희망모범학생 장학금’을 수여하고 희망도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임성빈 청장은 “지금은 어떤 꿈을 꾸어도 좋을 시기이고 목표를 잘 세우고 노력한다면 꿈을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 세무행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질문에 자상하게 답변을 해주는 등 모범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 4명도 함께 참석해 선배이자 사회인으로서 진로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17년부터 세무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 모범학생들에게 연2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오순섭 대동세무고 교장은 국세청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는 14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전달식 2013년 설립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7억원 지급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은 오는 14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우리 사회 형편이 어려운 개인과 단체에 2021년 생활비와 장학금 2억2천140만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설립자인 정구정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전달식은 소수의 지원대상자와 공익재단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생활비⋅장학금 지원대상자 요건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기준 40% 이하)가구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차상위 계층 ▷차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60% 이하) 가구(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다세대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은 위 저소득 가구의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이다. 생활비 지원대상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등록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등록단체, 구호단체 등(단,
유류세 인하액 판매가격에 반영 않고 시장교란하면 엄정 조치 민⋅관 합동 시장점검단이 9일 유류세 인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지 현장을 점검했다. 기획재정부는 ‘민⋅관 합동 유류세 인하 시장점검단’이 구성돼 서울과 경기, 충남지역 주유소를 방문해 유류세 인하 반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장점검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석유관리원과 석유시장 감시 시민단체인 ‘E 컨슈머’도 함께 했다. 앞서 정부는 국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역대 최대 폭인 20% 유류세 인하를 시행 중이며, 이날 현장점검은 유류세 인하액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단은 이날 방문에서 유류세 인하에 따른 지역별 주유소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인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주유소 현장점검을 통해 불공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도 담합 등 불공정 행위로 유류세 인하액을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가 있을 때에는 엄정 조치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