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필요경비 계산때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한 거래는 이동평균법 적용 가상자산사업자는 내년 1월1일부터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가상자산 거래명세서와 거래집계표를 과세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발표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가상자산 관련 규정을 명확히 했다. 소득세법 개정으로 2023년 1월1일 전에 이미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의 취득가액은 2022년 12월31일 당시의 시가와 실제 취득가액 중에서 큰 것으로 하도록 했는데, 의제 취득가액 계산시점을 2022년 1월1일 0시에서 2023년 1월1일 0시로 변경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득 필요경비 계산방법과 관련, 가상자산주소별로 계산하고, 선입선출법을 원칙으로 하되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는 이동평균법을 적용한다. 가상자산을 교환⋅입고⋅인출 때 양도⋅취득가액은 거래의 기준이 되는 가상자산의 거래가액에 교환비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정부는 세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7~20일까지 입법예고와 내달 8일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9~15일 사이 공포할 예정이다.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회수 불능 해외채권도 대손금 포함 공익단체 지정취소 요건에 결산보고서·수입명세서 미제출 추가 회수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해외채권도 사업소득 필요경비 대상인 대손금에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소득 필요경비 대상인 대손금의 범위에 물품의 수출 또는 외국에서의 용역제공으로 발생한 채권으로서 무역에 관한 법령에 따라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회수불능이 확인된 경우를 추가한다.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의 가입의무 제외 기준도 명확히 했다. 성실신고확인대상자 및 전문직업종 사업자는 업무용승용차 중 1대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에 대해 전용보험을 가입해야 관련비용 100%를 필요경비로 인정받는데, 공동사업자의 경우에도 사업장별 1대만 제외한다. 또 공익단체 지정 취소 요건에 결산보고서 및 수입명세서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를 추가한다. 정부는 세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7~20일까지 입법예고와 내달 8일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9~15일 사이 공포할 예정이다.
'4년 자유선임+2년 지정선임' 매년 11월 중순까지 지정통보…올해는 5월 중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 업무 국세청장에 위탁…감리업무는 회계사회에 국외주식 평가 감정기관에 회계법인⋅세무법인 추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안 내년부터 자산규모 1천억원 이상 공익법인은 4년간 감사인을 자유선임한 후 2년간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발표했다. 앞서 기재부는 2019년 세법개정을 통해 공익법인에 대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4개연도의 회계감사인을 자유선임한 후 다음 2개연도에 대해 기재부장관이 감사인을 지정하도록 했다. 대상은 자산규모 1천억원 이상의 공익법인인데, 4년 이내에 감리를 받은 공익법인으로서 회계기준 위반이 발견되지 않은 공익법인, 공공기관운영법 제4조에 따른 공익법인은 지정면제대상이다. 자산 1천억 이상 공익법인은 144개로, 올해 약 24개 공익법인이 감사인 지정을 받는다. 감사인 지정은 기재부장관이 사전에 국세청에 등록한 감사인 중에서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정감사인은 지정사업연도 이후
성실신고확인 소규모법인 확대…부동산임대⋅이자⋅배당소득 비중 ‘50% 이상’ 이월결손금 공제제한 사업양수, 자산70% 이전+순자산 90% 이전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른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근로자가 행사하는 경우 행사차액을 기업의 손금으로 인정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실적인 퇴직에 따른 직원⋅임원에 대한 퇴직급여 중간정산시 근무연수는 직전 중간정산 대상기간 종료일의 다음날부터 기산해 퇴직급여를 계산한다. 10% 손금산입 한도 기부금 대상시설에 청소년복지원법에 따른 청소년복지시설을 추가한다. 성실신고확인제 대상 소규모법인의 범위를 매출액 대비 부동산임대⋅이자⋅배당소득의 비중을 7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조정해 대상을 확대한다. 성실신고확인제는 세무대리인에게 신고내용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받아 법인세 신고시 확인서를 제출하는 제도로, ▷지배주주 등이 50%를 초과해 출자 ▷부동산임대업이 주된 사업 또는 부동산임대·이자·배당소득이 매출액의 70% 이상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양수 중 조세회피 우려가 큰 경우 양수법인의 기존 이월결손금을 양수한
국세징수법 시행령 개정안 체납자 여러 종류 가산자산 소유시, 가액·매각 용이성 고려 우선순위 지정 가상자산 압류절차가 국세징수법 시행령에 규정된다. 세무서장은 체납자 및 가상자산사업자 등 제3자에게 체납자 소유의 가상자산 이전을 문서로 요구할 수 있는데, 가상자산을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하고 있을 경우 세무서장 명의로 개설된 계정으로 이전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가상자산사업자 보관 이외의 경우는 체납자가 세무서장이 지정하는 가상자산주소로 이전해야 한다. 체납자가 여러 종류의 가상자산을 가지고 있는 경우, 세무서장은 가상자산별 가액, 매각 용이성 등을 고려해 이전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가상자산 압류를 해제할 때에는,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해 이전받은 경우는 관할세무서장이 해당 가상자산사업자에 개설된 체납자 명의 계정으로 이전하고, 그 외는 관할세무서장이 체납자 가상자산 주소로 이전한다. 가상자산 이전 요구 때에는 체납자,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의 성명 및 주소, 이전을 요구할 가상자산 및 규모, 이전기한 등을 문서에 기재해야 한다. 정부는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7~20일까지 입법예고
기재부, 세법 시행령 개정안 발표 대법·헌재의 판례·결정례, 국세예규심사위 예규, 심판관합동회의 결정례와 다른 경우 등 추가 국세 납부지연가산세 세율이 1일 0.022%(연 8.030%)로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지방세 관련 경력 비상임조세심판관의 정원범위가 종전 3인 이하에서 6인 이하로 완화된다. 조세심판원장의 조세심판에 대한 재심요구 사유에 ▷중요 사실관계 판단의 명백한 오류 ▷심리내용이 대법원·헌법재판소의 판례 또는 결정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세법해석에 대한 예규, 조세심판관합동회의에서 심리한 결정례와 다른 경우 ▷같은 법령 또는 사실관계에 대해 기존의 심판청구 결정례 또는 법원의 판례와 다르게 심리한 경우를 추가한다. 명의위장 신고포상금 지급금액은 신고건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탈세제보⋅은닉재산 신고포상금의 지급시기는 지급 신청⋅절차 안내기한의 말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로 통일시킨다.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등을 위반해 가중처벌을 받은 자를 명단공개 대상에 추가하는데, 국세정보위가 공개실익이 없거나 공개가 부적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임대료 5%내 인상+2년 이상 임대, 기준시가 9억원 이하, 직전 임대차계약 존재+1년6개월 이상 1세대1주택1분양권(입주권) 비과세 특례…1년 이상 지난 후 취득 공공매입임대주택도 양도세 보유‧거주기간 특례적용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종전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상이 지난 후에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도 1세대1주택 1분양권 비과세 특례요건에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금액이 12억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가주택의 양도차익과 장기보유특별공제액 계산방법을 12억원으로 변경한다. 조합원입주권 적용대상 정비사업의 범위에 소규모 재개발사업과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가한다. 거주주택 비과세 및 양도세 중과배제 규정이 적용되는 어린이집의 범위를 ‘가정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 임대주택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매입임대주택을 양도세 보유‧거주기간 특례가 적용되는 임대주택에 추가한다. 현재는 공공건설임대주택, 민간건설임대주택에 세대전원이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분양전환 후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판단시 보유‧거주요건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양도세 거주기간 특례 적용되는 상생임대주택 요건 규정 상속주택, 2~3년간 종부세율 적용시 주택 수에서 제외 법무법인도 조정반 지정 허용 세법 시행령 개정안 20일까지 입법예고…내달 9~15일 공포 예정 중소⋅중견기업이 내국인으로부터 취득하는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이 공제대상 투자자산에 추가된다. 피상속인이 표준산업분류표상 대분류 내에서 가업상속공제 적용 업종을 변경해도 10년 이상 영위하면 가업으로 인정된다. 정부는 6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상생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세 거주기간 특례를 신설했다. 1세대1주택 비과세 특례 적용을 위한 2년의 거주기간 산정 때 상생임대주택은 1년을 추가 거주한 것으로 인정하는데, 이때 상생임대주택은 ▷직전 임대차계약 대비 임대료 5% 이내 인상+2년 이상 임대 ▷임대개시일 당시 1주택자가 보유한 기준시가 9억원 이하 주택 ▷직전 임대차계약 존재+직전 임대차기간 1년6개월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도말 현재 계속 근무 중이고 월평균 급여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는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음식점 등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면세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매입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원 규모 신규자금 공급 전통시장 상인, 1천만원 한도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 설 민생안정대책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총 6조5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3대 패키지를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기존 소상공인 손실보상 2조2천억원과 추가지원 4조3천억원(방역지원금 3조2천억원, 방역물품 현물지원 1천억원, 손실보상 1조원)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100만원씩 주는 방역지원금과 최대 10만원의 방역물품 지원도 설 연휴 전 최대한 지급하고, 손실보상 선지급 프로그램도 신청업체에 대해 연휴 전 대부분 집행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전후로 은행, 정책자금 등을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보증을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개인⋅점포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1~3월분 전기⋅가스요금과 고용⋅산재보험료를 3개월 납부유예 한다. 특히 서민 생활물가와 관련해서는 16대 성수품을 작년 설보다 1주일 빠른 3주 전부터 역대
기획재정부는 제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에 대해 이달 20일까지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후보자 공개검증은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른 것으로, 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될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가 대상이다. 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는 송동진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오종문 동국대 교수, 정재연 강원대 교수,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 조규범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차진아 고려대 교수, 최정희 건양대 교수 등 7명이다. 검증작업은 이들 후보자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개진된 의견을 공적심사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재부는 추천 후보자 중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된 자에 한해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료=기재부) 소속·직급 성 명 공적 요약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송동진 ▪합리적인 세제 개정 및 세제 정책 발전에 기여 -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법인세 및 관련 세제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합리적인 세제의 개정에 기여
규제지역 분양권 불법전매도 조사 이달 법인⋅외지인 저가아파트 실거래 조사결과 발표 정부가 올해 1분기 부동산 투기 거래 조사계획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1억원 이하 저가주택 등 1/4분기 투기거래 조사 계획을 밝혔다. 먼저 홍 부총리는 “정부는 내부정보 활용, 시세조작 등 부동산시장 4대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연중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4대 교란행위는 비공개⋅내부정보 불법활용, 기장매매⋅허위호가 등 시세조작, 허위계약 등 불법중개⋅교란, 불법전매 및 부정청약을 말한다. 홍 부총리는 “작년 7월 시세조작 의심 허위신고 사례 적발 후 서울아파트 신고 후 해제거래가 작년 8월 119건에서 11월 36건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에는 법인・외지인의 저가(공시 1억원 이하)아파트 집중 매집 행위와 관련, 불법・불공정 적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실거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억원 이하 저가아파트 거래 24만6천건 중 법인이 8.7%인 2만1천건, 외지인이 32.7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회계⋅세무 실무자격인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이 국가공인 민간자격 최초로 비대면시험 승인을 받았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AT 국가공인 자격시험이 지난해 12월24일 온라인 비대면시험 국가공인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T자격시험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회계⋅세무 실무자격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실무프로그램의 회계⋅세무 처리능력을 인증하는 시험이다. '회계정보처리(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FAT)'와 '세무정보처리(Tax Accounting Technician, TAT)' 시험이 있는데, FAT 1⋅2급, TAT 1⋅2급으로 분류된다. 김영식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AT시험을 차제에 디지털 전환으로 해결하겠다는 결단을 하고, 1년여의 준비 끝에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수백 종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최초로 비대면시험에 대한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 시험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시험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시험 주기도 두 달에서 한 달로 단축한다.
매년 1월초 열린 국세동우회 주최 새해인사회가 올해 보류됐다. 3일 국세동우회는 코로나19의 심각한 상황으로 2022년 새해인사회 개최를 보유하고 상황이 호전되면 별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국세동우회는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새해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전형수 회장은 새해인사말을 통해 “새해인사회를 심각한 코로나, 오미크론으로 인해 부득이 개최할 수 없게 되었음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져 밝은 마음으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일정이 나왔다. 3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올해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3월, 7월, 9월, 11월 총 네 차례 실시된다. 1차 교육은 3월2~31일까지 실시되며, 교육접수는 1월24~28일까지다. 2차 교육은 7월11일부터 8월5일까지 실시하며, 접수는 6월13~17일까지다. 3차 교육기간은 9월19일부터 10월19일까지(접수 8월22~26일), 4차는 11월26일부터 12월18일까지(접수 10월31일~11월4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세무사법 제5조의2에 의해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 법률 제7032호 세무사법 부칙 제4조에 의해 세무사 자격이 있는 자다. 교육신청자가 30명 미만이면 세무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교육시기를 다음 분기 또는 반기까지 연기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중단사유가 발생할 경우 취소될 수 있다. 교육접수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으로 하면 된다.
“전 회원이 합심한 결과 성공할 수 있었다.” 2021년 신축년 세무사법 개정이라는 가장 큰 성과를 일군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소감을 이렇게 간명하게 말했다. “회원들은 법 개정을 위해 애썼다며 저한테 고맙다고 말하는데, 회원들과 손잡고 함께 파고를 넘었다”고 했다. 특히 법 개정을 이루기까지 기재위 의원과 법사위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지역세무사회장들의 노고가 컸다고 강조했다. “세무사회장은 의원실에 가면 민원인이지만, 지역구에 있는 지역회장이 가면 유권자 대접을 받는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었다. 법개정 작업을 마무리한 원경희 회장은 새해 회원들이 만족할 만한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회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추려내고 꼼꼼히 준비를 해왔는데 새해부터 하나씩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세무사회관에서 원경희 회장을 만나 세무사법 개정의 의미와 새해 업무구상을 들어봤다. "2021년은 '유자입정(孺子入井)' 심정으로 세무사법 개정에 전력을 다한 해" "회계장부작성⋅성실신고확인업무는 변호사에게 허용 안해…조정도 1개월 교육 받아야" "전 회원 단합으로 변호사들의 반대 물리치고 업역 지켜내" "끝이 아니다…업역 보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