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법·건설산업기본법·고용산재보험징수법 등 법령개정해 세무사 권익신장 "조세학술 뒷받침하는 제도개선에 기여"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함께 2년6개월 동안 세무사법 개정 입법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10일 회 창립 60주년 기념일에 조세학술상 공로상을 받았다. 조세학술상은 한국세무사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가 시상하는 상으로, 공로상과 논문상으로 나눠 매년 한국세무사회 창립 기념일(2월10일)에 맞춰 시상한다. 공로상은 조세법⋅조세정책⋅세무회계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거나 조세⋅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자로서, 세무사회원 또는 한국조세연구소 연구위원이 추천한 자에게 시상하며, 조세학술상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정구정 전 회장은 ‘세무사제도와 한국세무사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그가 받은 공로상패에는 ▷변호사⋅공인회계사의 세무사 명칭 사용 금지 ▷변호사⋅공인회계사의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 ▷경영지도사의 세무대리 금지 ▷세무사의 기업진단⋅성년후견인⋅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 업무 수행 ▷세무사 징계 종류에 견책⋅과태료 추가 ▷외부조정제도 세무사 업무로 강제화 ▷전자신고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종중도 일반누진세율 주택건설사업자의 멸실예정 주택, 어린이집용 주택은 비과세 납부지연가산세율, 1일 0.025%→0.022% 앞으로 상속주택에 대해서는 상속개시일로부터 2년 또는 3년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에는 합산하되 세율 적용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납부지연가산세율은 1일 0.025%에서 0.022%로 인하돼 납세자의 부담이 줄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소득세법 시행령 등 2021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이 15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포된 세법 시행령은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별소비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소득세법,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등 21개다. 반도체, 배터리, 백신 등 3대 분야 34개의 국가전략기술 범위가 구체화됐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12나노미터 이하급 D램 기술 개발시 신성장·원천기술로 R&D 세액공제를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15나노미터 이하급 D램 기술 개발시 국가전략기술로 R&D 세액공제를 받는다. 탄소중립 분야는 12개에서 13개로, 신규기술은 235개에서 260개로 늘어나는 등 탄소중립 기술 중심으로 신성장·원천기술 R&
한국세무사회, 3선 백재현 전 의원 초청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개최 기초의원에서 시작해 지자체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세무사 출신 백재현 전 국회의원이 정치를 시작하려는 후배 세무사들에게 “세무사만큼 정부와 의회에서 국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자격사는 없다”며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8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제3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는 ‘한국세무사회 아젠다S-33 2022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세무사 출신 정치지도자의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세무사제도의 발전과 불합리한 제도⋅세법 개정, 회원 권익 보호, 업역 확대를 꾀하겠다는 사업이다. 1⋅2차 간담회에서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조상호 서울시의회 의원이 정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했다. 세무사 출신인 백재현 전 의원은 1991년 광명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해 1995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으며, 이어 민선 2⋅3기 광명시장을 역임하고, 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지난 30년간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지자체장⋅국회의원까지 지낸 인물이다. 백 전 의원은
추세선 분석 도입, 회귀모형 보완 '조세심의회'에서 잠정안 마련하면 경제정책국⋅국제금융국⋅예산실과 협의 국세청⋅관세청도 기재부와 별도도 자체 세수 추계 세수 급등락 이상징후 대비 위해 '조기경보시스템' 도입 주기적 세수추계…종소세 신고 직후 6월, 부가세 신고 직후 8월 재추계 정부는 현행 세수 추계시스템이 추계모형의 한계, 의사결정 프로세스 문제, 이상징후 대응체계 미흡, 사후평가·피드백 부족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2021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부 마감 결과를 발표하면서 세수오차 원인 분석 및 세제업무 개선방안을 별도 발표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세수오차의 주요 원인으로 세수추계에 활용되는 경제지표 전망치 오차 확대, 세수 급증 등 전례없는 변동성을 꼽았다.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경제회복세가 빨랐고 부동산 시장 요인 등 세수추계에 활용한 경제지표 전망치에 오차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 경제지표 급변 및 세수 급증으로 인해 회귀모형을 기반으로 하는 세수추계 모형의 설명력이 떨어진 점도 원인으로 꼽았다. 먼저 추계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표별로 복수 연구기관의 전망치를 고려하고 자문 연구기관도 다양화해
2021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법인세 14조9천억원, 양도세 13조원 증가 지난해 국세수입 실적은 344조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8조5천320억원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기획재정부와 감사원은 11일 2021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했다. 2021년 국세수입 실적은 전년도의 285조5천462억원 대비 20.5% 증가했다. 예산(314조3천억원) 대비로는 29조8천억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했다. 경제회복에 따라 법인세와 증권거래세, 부가가치세 등이 전년보다 38조3천억원 증가했으며, 양도소득세⋅증여세⋅종부세 등 부동산관련 세금은 17조2천억원 늘었다. 상속세와 같은 우발세수도 3조원 증가했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의 경우 글로벌 경기와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법인 영업이익이 급증함에 따라 전년보다 14조9천억원 늘었다. 코로나 확산에 대응한 적극적 재정운용으로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6조3천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는 2조7천억원 각각 전년보다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해 근로소득세 6조3천억원, 주식시장 호조로 증권거래세가 1조5천억원 늘었다.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에 따라 양도세가 13조1천억원
전국 125개 지역세무사회, 12개 그룹으로 편성 재해구호, 지역사회 사업자⋅취약계층 지원, 지역인재 발굴육성 등 공익활동 원경희 회장 "형식적 활동 지양…상시 봉사활동 전개" '세무사법 개정' 이끈 정구정 전 세무사회장, 조세학술상 공로상 이중교 연세대 교수 등 6명 조세학술상 논문상 수상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창단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전국 1만5천여 세무사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상시 봉사활동조직으로, 평상시에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재해⋅재난 때에는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간다. 한국세무사회는 10일 서울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지난해 한국세무사회가 발표한 ‘아젠다-S 2022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드림봉사단은 본회에 본부를 두며 7개 지방세무사회와 전국 125개 지역세무사회를 12개 그룹으로 편성하고, 모든 지역회끼리 상호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드림봉사단은 앞으로 ▶국가⋅지역의 재난관리 및 재해구호 활동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운 사업자에 대한 봉사와 복지지원 활동 ▶지역인재 발굴 육성에 대한 지원사업 ▶기타 공익활동의 수행
발대식 직접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납세자 고충 상담하는 세무사들이 세제발전 고언해 주길" 당부 "세금 거둘 때 신중해야…세금을 잘 쓰는 것이 정말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축하메시지 "세무사법 개정…세무사의 전문성⋅독자성 인정받은 결과" "공동체 위한 봉사, 국민통합의 원동력…드림봉사단 축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정부가 세금을 거둘 때도 신중해야 하고, 또 세금을 잘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서울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제가 정치 선언에서 세금을 내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 중요한 게 아니고 세금을 받았으면 세금이 아깝지 않게 일하는 유능한 정부가 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세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또 “납세의무는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이며, 모든 국민은 조세와 관련해 평등해야 하고 조세부담은 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배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세정의가 올바르게 구현되고 납
한국세무사회,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 체결 '세무사 드림봉사단' 창설 첫 봉사활동…연2회 이상 정기적 헌혈 오미크론 변이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만5천여 세무사가 전국 규모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세무사회는 10일 서울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한국세무사회는 32대 집행부가 추진할 ‘아젠다-S 2022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발족키로 했는데, 드림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대대적인 헌혈 동참을 이날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는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활동으로 연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세무사회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고은경⋅임채수⋅김관균⋅이대규 부회장, 김효환 상근 부회장, 정동원 총무이사,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이 이날 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헌혈 동참을 선언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올해 5월 24개 공익법인 감사인 지정 지정순서, 전년도에 지정 연기된 공익법인→총 자산가액이 큰 공익법인 순 자산 1천억원 이상(12월말 법인 기준) 공익법인 144개 중 올해 5월 약 24개 공익법인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개정세법 후속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공익법인의 연도별 주기적 감사인 지정 수와 방법을 규정했다. 전체 지정대상 공익법인이 6개 연도(자유선임 4년, 지정선임 2년)에 균등하게 지정되도록 배분한다. 이에 따라 올해 5월에는 약 24개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한다. 지정순서가 빠른 공익법인부터 감사인 지정점수가 높은 감사인을 지정한다. 감사인 지정순서는 전년도에 지정 연기된 공익법인, 총 자산가액이 큰 공익법인 순이다. 감사인 지정점수는 ‘경력기간별 감사인 점수/1+3n’으로 계산한다. n은 감사인으로 지정받은 공익법인 수를 나타낸다. 감사보고서 미기재 또는 허위기재로 공소가 제기된 감사인은 조치 확정 후 1년이 되는 날까지 지정대상에서 배제한다. 특별한 사유 없이 감사인 지정통지 후 2주 내 계약을 체결하지 않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금투세 ‘기본공제자료 집중기관’, 한국금융투자협회 자동차학원 수입금액검토표 제출의무 폐지 매년 12월1일 이후 설립된 법무법인도 설립등기일부터 1개월 이내에 조정반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개정세법 후속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의제취득가액 적용대상 소액주주 판단시점을 2023년 과세기간 개시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로 명확히 규정했다. 법인 아닌 단체의 비거주자 구성원의 종합소득과세표준을 일괄 신고하는 대표신고자는 자신의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일괄신고동의서와 비거주자 구성원별 종합소득과세표준신고서 등 거주자 종합과세 신고납부 규정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금융투자소득세 원천징수와 관련, 개인별 기본공제 한도를 관리하는 ‘기본공제자료 집중기관’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를 지정했다. 또 주식 등을 상속⋅증여받은 경우, 예탁결제원에 예탁되지 않은 주식 등이 계좌에 입고된 경우, 2023년 1월1일 전에 출자 및 증자⋅감자 등이 발생한 경우 등 금융회사가 주식 등의 취득가액 확인이 어려운 경우는 원천징수에서 제외된다. 앞으로 자동차학원은 사업장현
종합부동산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주택 수 제외 제출 서류, ‘상속주택 주택 수 제외 신청서’ 법령에 의한 금지⋅제한으로 주택 멸실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경우는 ‘3년 이내 멸실’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과세표준 합산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개정세법 후속 종합부동산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멸실 예정 주택의 기간 내 미멸실이 허용되는 정당한 사유를 신설했다. 주택건설사업자 등이 주택건설 목적으로 취득해 3년 이내 멸실시키는 주택은 과세표준 합산대상에서 제외하는데, 이때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내에 멸실시키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기간내 미멸실이 허용되는 정당한 사유는 ▷법령에 의한 금지, 제한으로 주택 멸실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경우 ▷천재지변, 그 밖의 재해로 주택 멸실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경우 ▷기타 관할 세무서장이 인정하는 사유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율 적용시 상속주택은 상속개시일부터 2년 또는 3년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데, 주택 수 제외를 위해 제출해야 할 서류로 ‘상속주택 주택 수 제외 신청서’를 규정했다. 기재부는 입법예고⋅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한국세무사고시회⋅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세무사단체가 사상 처음으로 대선 후보 측과 납세자 권익 보호 및 세무사 역할 제고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와 한국세무사고시회⋅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는 9일 선대위 대회의실에서 세무사법 전면개정 추진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등 세무사단체는 소속 세무사가 1만3천여명에 달하는 현장경제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이번 정책협약의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황성훈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은 세무사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무사 역할 제고’를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국가재정 조달과 세무행정 협력자로서 세무사의 역할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세무사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신고검증제 등 성실납세와 세무사 역할 증대를 골자로 한 세무행정 신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황성훈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장은 “세무사들의 수고와 역할을 인정하고, 납세자와 국가를 위해 세무사의 전문성을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지급보증 거래시 고려사항에 암묵적 지원 추가 금전대차거래에서 정상이자율로 간주되는 기준금리가 주요 통화별 지표금리에 1.5%를 더한 이자율로 변경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개정세법 후속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금전대차거래에 대한 정상가격 산출시 고려사항에 비재무적 사항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채무자의 신용정도 평가 때 ▷과거 재무정보 외에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미래의 재무정보 ▷국가, 지역, 업종, 기술수준, 시장지위, 기업군의 신용위험 등 비재무적 정보 ▷평가 상향 요인으로 다국적기업그룹의 관계회사로서 누리는 암묵적 지원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지급보증 거래의 정상가격 산정시 고려사항으로 다국적기업그룹의 관계회사로서 누리는 암묵적 지원을 추가했다. 개정안은 자금통합거래에 관한 자금통합참여자의 편익 산정시 고려사항도 신설했다. 자금통합모계좌가 있는 경우는 자금통합거래의 기간, 기업집단 수준의 위험관리 정책, 상호 보증여부 등을 고려한 신용 정도, 자금통합거래 참여한 각 당사자가 수행한 기능, 사용한 자산 및 부담한 위험 정도를 고려해야 한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세액공제율 우대하는 의료비 증빙서류, 진단서⋅출생증명서 미숙아⋅선천성이상아⋅난임시술에 대해 높은 의료비 세액공제를 적용할 때, 의료비 증빙서류로 진단서와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개정세법 후속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사회재난에 따른 연금 인출 때 분리과세 한도를 규정했다. 분리과세 되는 연금소득의 부득이한 인출 사유에 ‘사회재난지역에서 재난으로 15일 이상 입원 치료’하는 경우가 추가됐는데, 이때 분리과세 한도를 ▷의료비 및 간병인 비용 ▷휴직 또는 휴업 월수×150만원 ▷200만원의 합계액으로 정했다. 공익단체의 서류 제출의무 미이행시 추가 이행기한은 ‘제출기한 경과 후 2개월 이내’로 규정됐으며, 국세청장은 매년 11월30일까지 지정 취소를 요청해야 한다. 지정 취소 요청때에는 공익단체의 명칭과 주무관청, 지정 취소사유를 기재해야 한다. 또 국세청장이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발급한 장애인 증명서류로 장애인 증명이 가능하다. 기재부는 입법예고⋅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기부자 성명, 주민번호, 발급단체명, 기부일자 등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기부금영수증에는 기부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 단체명, 기부일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일자 등을 명확히 넣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개정세법 후속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현재는 기부금영수증을 단순히 서식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기부금 영수증에 기부자 성명(법인명), 주민등록번호(사업자등록번호), 주소(본점 소재지), 발급 단체명・사업자등록번호・소재지, 기부금액, 기부일자, 기부금영수증 발급일자를 모두 기재해야 한다. 지점・분사무소가 기부받은 경우 지점・분사무소 기준의 단체명・사업자등록번호・소재지를 추가로 포함할 수 있다. 단, 규칙 시행일 이전에 지점 또는 분사무소 명의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 경우는 불성실가산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영권 이전을 수반하는 상장주식 거래에 대해서는 시가 할증하는데, 회생계획 등을 이행 중인 법인이 회계계획 등을 이행하기 위해 거래하는 경우는 할증을 제외한다. 기재부는 입법예고⋅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공포⋅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