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전산법인 (주)한길TIS, (주)에이블스토어와 업무협약 전문자격사단체 최초…사업영역 확대, 서버 비용 절감 등 효과 기대 한국세무사회가 전용 클라우드 구축에 나섰다. 클라우드가 구축되면 빅데이터 비즈니스로 사업영역 확대를 꾀할 수 있고 서버 비용 절감 및 보안 강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자체 전산법인인 (주)한길TIS가 지난달 22일 (주)에이블스토어와 한국세무사회 클라우드 구축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번 협약이 한국세무사회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것이며, 국내 전문자격사단체로는 최초라고 밝혔다. (주)에이블스토어는 디지털 데이터의 공유 및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스마트폰 앱 ‘세무사회 맘모스’ 개발회사다.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사무환경 및 업무방식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전용 클라우드를 갖추게 되면 데이터 보관을 위한 서버 사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세무회계데이터 자동백업⋅복원과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길TIS는 이번 한국세무사회
지난 2월 출범한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가장 숭고한 선물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12일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에 따르면,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이날부터 전국에서 헌혈을 실시한다. 전문자격사단체가 자체 봉사활동조직을 구성해 전국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서는 것은 한국세무사회가 처음이다. 전국의 세무사, 세무사사무소 직원, 이들의 가족 등 7만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에는 본회(한국세무사회)에서 임원진과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으며, 13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14일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 순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12~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가족 등은 오는 6월말까지 전국의 146개 ‘헌혈의 집’을 방문해 개인 헌혈에 참여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월10일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 드림 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헌혈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세무사 회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신뢰받는 싱크탱크로 거듭나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조세재정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정상화로 이행해 가는 노력과, 조세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는 ‘적재적소’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1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진 등과 간담회를 갖고, 개원 30주년 기념 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적 상황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버팀목이 되고 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며 노동자의 고용유지 지지대를 제공한 마지막 보루가 세제지원과 재정지원 즉 ‘조세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재정적자가 늘고 국가채무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짚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앞으로 더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할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안전망 강화⋅양극화 해소 등 보다 포용적인 경제사회 구현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전환과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조세재정 운용의 중요성은 더욱 더 크게 강조되고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조세재정 운용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기획재정부와 같은 재정운용당국도 중요하지만 조세재정연구
원경희 세무사회장 “혈액수급 문제 해소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전국 7만여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월10일 세무사 드림봉사단 출범과 동시에 제1호 봉사활동으로 전국적인 헌혈 봉사를 진행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1차 헌혈 봉사활동이 6월까지 진행된다. 오는 12~14일까지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소속 세무사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이 예정돼 있다. 12일 한국세무사회가 서울 서초동 회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불러 임직원이 참여하는 첫 헌혈 봉사를 시작한다. 13일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14일에는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잇달아 단체헌혈에 동참한다. 이후부터는 ‘개인 헌혈’로 봉사를 이어간다. 12~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전국의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및 가족들은 6월말까지 전국 146개 ‘헌혈의 집’ 중 한 곳을 방문해 헌
전국 1만5천여 세무사들이 이달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5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본회와 서울회 등 지방세무사회는 이달 12일부터 3일 동안 ‘생명 나눔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발족한 전국 세무사들의 상시 봉사활동조직인 ‘세무사 드림 봉사단’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헌혈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12일 한국세무사회를 시작으로 13일 서울지방회, 14일 중부지방회 순으로 헌혈을 진행한다. 본회와 서울회, 중부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세무사회관 앞 헌혈 차량에서 실시하며, 세무사 뿐만 아니라 사무소 직원, 가족들도 참여 가능하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월10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무사 드림 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헌혈 동참을 밝힌 바 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세무사회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국판 뉴딜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정부포상자는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20명 등 총 45명이다. 훈장 수상자는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을 비롯한 5명이 선정됐으며, 포장은 이종혁 SK지오센트릭(주) 담당 등 5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로는 정호석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센터장 등 11명과 ㈜테스트웍스 등 4개 단체가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송호철 (주)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 14명과 ㈜와이즈넛 등 6개 단체가 수상했다.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 □훈장 성명 소속 비고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과학기술훈장웅비장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국민훈장목련장 박민원 창원대학교 녹조근정훈장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과학기술훈장도약장 임기근
지난해 국가재무제표상 국가 부채는 2천196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조7천억원(10.8%) 증가했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 의결했다. 국가결산보고서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쳐 다음달말 국회에 제출된다. 재무제표상 부채는 성격에 따라 상환 일정이 정해져 지급시기⋅금액이 확정된 확정부채(국공채, 차입금 등) 외에도 비확정부채(연금충당부채)가 포함되는데, 지난해 코로나 위기극복 재원 마련을 위한 국공채 발행, 비확정 부채의 증가로 늘어났다. 확정부채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2차례 추경(49조8천억원) 등 적극적 재정운용을 위한 국채발행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00조6천억원(14.0%) 증가한 818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비확정부채는 미래에 지급할 공무원・군인연금의 현재 가치액(연금충당부채) 증가, 주택도시기금 청약저축 예수금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14조1천억원(9.0%) 증가한 1천378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국가재정법 등에 따라 중앙・지방정부가 상환의무가 있고 원리금 상환 일정이 확정돼 있어 지급시기 및 규모가 확정된 채무인 국가채무는 코로나 극복 피해지원,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영업용화물차 등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한시 지원 정부가 5~7월까지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고유가에 따른 국민들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완화 3종 세트’를 신속 시행한다. 홍 부총리는 “유류세는 종전 인하 폭 20%에 10%p를 추가로 인하한 30%로 확대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1일 40km를 연비 10km/ℓ로 주행시 휘발유 기준 월 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홍 부총리는 또 “경유가 급등으로 인한 대중교통·물류업계 부담 경감을 위해 유가보조금 대상인 영업용화물차, 버스, 연안화물선 등에 대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서민생계 지원을 위해 택시·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용 부탄(LPG)에 대한 판매부과금을 역시 3개월간(5~7월) 30% 감면한다.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지난달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대거 선임됐다. 1일 금감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3월 상장사 주총에서는 전직 국세청장을 비롯해 지방국세청장, 본⋅지방국세청 국장급, 세무서장 등 47명이 사외이사(감사위원), 감사에 신규 또는 재선임 됐다. 다음은 주총에서 사외이사(감사위원, 감사)에 신규·재선임된 국세청 고위직 출신 명단. 성명 국세청 주요 경력 상장사 전군표 국세청장 위니아딤채, 삼표시멘트 김덕중 국세청장 풍산 김문수 국세청 차장 한진 전형수 서울지방국세청장 부광약품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 현대홈쇼핑, 대우건설 오대식 서울지방국세청장 빙그레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 메리츠금융지주
원경희 회장 "세무사 드림 봉사단, 조속한 피해 복구 위해 다방면 지원" 다음달 12일부터는 전국적인 헌혈 봉사 전개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 봉사단’은 30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방문해 동해안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기부금이 강원도 및 경북 울진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사랑의 열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역대 최대 산불로 기록될 만큼 피해 규모가 큰 강원도, 경북 울진 산불로 많은 지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1만5천 세무사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금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웃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 전달은 물론 향후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세무사회와 1만5천 세무사는 그간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만큼, 앞으로 ‘세무사 드림 봉사단’을 통해 국가의 재난‧재해가 일어나면 가장 먼
'최근 5년 내 재산 증가', '개별관리대상자 선정' 사전 신고안내문에 민감 반응, 세무대리인〉납세자 정확한 정보 담은 사전안내문 지속 제공해 납세자 신뢰 얻어야 국세청이 납세자에게 보내는 사전 신고안내문이 성실신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사전 신고안내문의 문구에 ‘처벌이나 제재’와 같은 단어를 명기하면 신고소득이 더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아영 세무사(서울시립대 박사)와 심태섭 서울시립대 교수가 최근 ‘세무와 회계 연구(통권 28호)’에 발표한 ‘과세당국의 사전안내문이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국세청은 2010년 이후 소득세⋅부가세⋅법인세 등 주요 세목의 신고기간에 납세자에게 미리 사전 신고안내문을 보내 성실신고를 유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고안내문을 보내는 납세자의 수도 매년 늘고 있고, 안내문에 적시하는 항목도 정교화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의 납세자와 세무대리인 각각 180명씩 총 360명을 대상으로 ▷‘협조’나 ‘처벌’을 강조하는 안내문을 받은 경우의 신고소득률 변화 ▷납세자의 신뢰를 강조하는 내용을 청색(적색)으로 강조한 경우와 과세당국의 힘을 강조하는 내
기업 사정에 밝은 공인회계사들은 국내 2분기 경기상황에 대해 산업 전반에 걸쳐 개선될 것으로 보면서도 개선의 정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올해 1⋅2분기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30일 발표했다. ‘CPA BSI'는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본 경기실사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공인회계사 241명(응답률 32%)을 대상으로 지난달 14~22일까지 우리나라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와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2분기 CPA BSI는 103으로 전망했다. 경기가 개선되지만, 전 분기 대비 15p 하락해 개선 정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별로는 전 분야의 BSI가 100을 상회해 2분기에도 주요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선 143, 정보통신 126, 식음료 124, 전자 123으로 조사됐다. 다만 전자와 건설을 제외한 대다수 산업의 전망(2분기) BSI가 전분기 보다 하락해 개선세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세감면율 13.9%, 법정한도 하회 전망 정부는 올해 조세지출을 경제활력 제고, 취약계층 지원 중심으로 운영하되,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비과세‧감면제도는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불요‧불급한 사항부터 적극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국세감면액은 59조5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조6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조세지출은 특정한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정부가 걷어야 할 세금을 걷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조세지출 기본계획은 조특법에 따라 매년 기재부 장관이 수립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각 부처에 통보하는 ‘조세특례 및 제한에 관한 계획’을 말한다. 국세감면액은 2020년 52조9천억원, 2021년 55조9천억원, 2022년 59조5천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국세감면율은 같은 기간 14.8%, 13.3%, 13.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재부는 비과세·감면 정비, 국세수입 증가 등에 따라 2021~2022년 국세감면율은 국세감면한도(직전 3개년도 평균 국세감면율 + 0.5%p)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조세지출을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경제활력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 지난 24~25일 상장사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위니아딤채-전군표, 현대홈쇼핑-김재웅, SK가스-김연근, 팬엔터테인먼트-왕기현 삼화페인트공업-심달훈, HDC현대EP-김한년, 롯데케미칼-최현민 지난 24~25일 기업 주주총회에서 국세청장을 비롯해 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국장, 세무서장 등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28일 금감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전군표 전 국세청장(현 광교세무법인 회장)은 지난 25일 위니아딤채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전군표 전 청장은 지난 21일 삼표시멘트 사외이사로도 재선임됐다.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으로 활동 중인 김덕중 전 국세청장은 지난 25일 풍산 사외이사에 재선임됐으며, 김문수 전 국세청 차장은 지난 24일 주총에서 한진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상장사 사외이사 선임은 서울지방국세청장 출신들이 돋보인다.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현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은 부광약품 사외이사에 신규선임됐으며, 김재웅 전 서울·중부지방국세청장(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은 현대홈쇼핑 사외이사에 재선임 됐다. 김재웅 전 청장은 지난달 28일 대우건설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되기도 했다. 오대식
세방전지-김용재 등 국세청 고위직 출신 잇따라 선임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힘센’ 사외이사 모시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4대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세청의 경우 국세청장을 비롯해 지방국세청장 등 전직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사외이사에 선임되고 있다. 24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지난 21일 주총에서 전군표 전 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은 현재 광교세무법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재웅 전 서울․중부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재웅 전 청장은 현재 법무법인 광장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은호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은 지난 23일 현대위아 주총에서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세방전지는 같은날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한 김용재 민우세무법인 회장을 사외이사에 재선임했다. 이밖에 장경상 전 동수원세무서장은 지난 23일 주총에서 슈프리마에이치큐 감사에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