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6명 다음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세무사 15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2~1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광역의원 선거에 9명, 기초의원 선거에 6명 등 세무사 15명이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옥(경남도의원/창원시 제16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채철(경기도의원/성남시 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진철(서울시의원/서울 송파구 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성수(전북도의원/고창군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종혁(인천시의원/인천 서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윤일현(부산시의원/부산 금정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최병선(경기도의원/경기 의정부시 제3선거구) ▶국민의힘 박채아(경북도의원/경북 경산시 제3선거구) ▶무소속 강백수(전남도의원/전남 나주시 제1선거구) 세무사가 출마한다. 또 기초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여일(청주시의원/충북 청주시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명호(증평군의원/충북 증평군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관형(유성구의원/대전 유성구 가선거구) ▶국민의힘 정종문(경주시의원/경북 경주시 다선거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18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민간⋅시장을 중심으로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규제개혁, 무역 금융지원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주52시간제 등 노동규제 유연화, 가업승계제도 개선, 벤처⋅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적극 대응하고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범정부 공급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물류⋅수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물류비 및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또 “현장⋅수요자 중심 규제개혁으로 체감도를 높이고, 불공정 거래, 기술 탈취 등 시장의 규칙 위반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해 공정한 시장거래 질서를 환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중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시장과 기업의 수용성이 높은 연동제 도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이 경
지급 기준가격 리터당 1천850원→1천750원…지급시한, 9월말까지 연장 정부는 17일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운송·물류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현행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리터당 1천850원에서 1천750원으로 100원 인하하고 지급 시한도 당초 7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했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로 유가보조금 대상 경유 사용 운송사업자는 리터당 50원 수준의 유가 부담이 추가로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가 보조금 대상은 화물 44만5천대, 버스 2만1천대, 택시(경유) 9천300대, 연안화물선 1천300대 수준이다. 정부는 다음달 1일 시행을 목표로 관련 고시를 신속히 개정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김재진)과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세재정연구원은 1992년 개원한 국내 유일의 조세·재정정책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세무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세무사의 조세법⋅조세제도의 연구활동 기회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조세⋅재정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와 조세재정연구원은 ▷조세법, 조세제도 및 행정의 합리적 운영 방향 및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출판물, 전자정보 및 학술정보 등 지적자산과 정보네트워크 공동활용에 협력키로 했다. 또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및 상호간 외부 검토 위원 위촉 등 인적교류 ▷세무사회 회원 보수교육 이수시간에 대한 인정 지원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정부의 재정정책 수립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조세⋅재정 분야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에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1만5천 세무사가 재정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세 분야
추경호 부총리, 취임 후 첫 경제장관간담회 최근 경윳값이 휘발유 값보다 비싸지면서 화물 운송업계의 시름이 깊어지자, 정부가 사업자들에게 유가보조금을 더 지급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 9층 소접견실에서 취임 후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가졌다. 신임 경제장관 상견례를 겸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농식품부·산업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해 물가안정 등 당면한 민생현안을 논의했다. 추 경제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민생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새 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과제인 만큼, 밀가루 가격 안정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에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경유 가격 오름세에 대응해 운송·물류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1천850원/ℓ)을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인하방안에 대해 관계부처 실무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관련 고시개정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2차 추경안이 5월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모두 국회심의 과정에 적극적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수 추계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오차를 낸 기획재정부가 올해 또다시 53조원이 넘는 초과세수 발생을 예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53조3천억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반영한 세입 경정을 진행했다. 2022년 국세수입을 396조6천억원으로 다시 전망했는데 이는 본예산(343.4조원) 대비 53조3천억원 늘어난 수치다. 법인세가 29조1천억원, 근로소득세 10조3천억원, 양도소득세가 11조8천억원 더 걷힐 것으로 예측했다. 기재부는 초과세수에 따른 증액경정이 비정상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올해 국세수입 전망은 3월까지의 국세수입 실적, 거시경제 여건 변화, 부동산 공시가격, 유류세 인하 등의 정책지원 효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추계치”라고 해명했다. 또 세수 추계는 지난 2월 발표한 ‘세수오차 원인분석 및 세제 업무 개선방안’에 따른 조기경보시스템에 따라 재추계를 실시했으며, 국세청 등 징수기관과 민간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확실한 세수증가 요인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기재부는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회계연도 상반기에 세수 급등락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는 경우 대응을 위한
2022년 국세수입 396조6천억원 전망 정부는 올해 53조3천억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2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추경 재원과 관련해 올해 국세수입 전망을 다시 내놨다. 기재부는 지난해 7~8월 2022년 세입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국세수입을 343조4천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3월⋅5월 누계 국세수입 실적 진도비가 과거 5년 평균 대비 ±3%p(3월), ±5%p(5월) 이상 차이가 나면 조기경보기준에 해당돼 세수 재추계를 하는데, 재추계 결과 당초 세입예산안 편성 때보다 53조3천억원 증가한 396조6천억원으로 전망됐다. 당초 예산을 편성할 때 예상한 국세수입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입 전망치를 수정하는 세입 경정을 했다. 실제로 3월까지 누계 국세수입 실적은 11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조6천억원(25.5%↑) 증가했다. 이는 세입예산 대비 32.3%의 진도비로, 최근 5년 평균(26.0%)보다 6.4%p 높다. 기업실적 개선, 소비회복 및 수입액 증가에 따라 법인세가 10조9천억원, 근로소득세 5조1천억원, 부가세 4조5천억원 증가한 게 한몫 했다. 올해 국세수입 전망
기획재정부는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비상경제대응 TF를 가동했다. 기재부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지시에 따라 최근의 엄중한 경제·민생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1차관을 팀장, 차관보를 부팀장으로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국고국장, 예산총괄심의관, 소득법인세정책관이 참여하며 주 2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TF 운영방안, 금융·외환시장 동향,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방기선 1차관은 코로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인플레 압력 확대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당분간 거시·민생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방 차관은 대내외 리스크 등 거시경제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물가 압력 완화 및 서민·취약계층 부담 경감, 소상공인 피해 회복 등 민생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세무편람'도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회계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2 회계편람’을 최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회계사회는 1995년부터 매년 회계관련 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회계편람을 발간해 왔다. 올해 회계편람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제외한 일반기업·특수분야·비영리조직·공익법인 회계기준 등을 수록했다. 지난해 7월 법무부가 고시한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을 추가했고, 일반기업 회계기준 결론 도출 근거와 기준서 관련 문단에 실무지침을 연계 수록했다. 특히 금융감독원⋅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재무보고에 관한 실무의견서와 일반기업 회계기준에 대한 질의회신⋅원문을 각각의 기준서에 수록함으로써 회계실무자들의 실무적용 능력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회계사회는 설명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는 기업 및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 유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2022 회계편람’이 회계전문가와 실무자에게 도움을 주는 필수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서’와 세무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2 세무편람’은 다음 달 중에 발간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경제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새 정부 경제운용과 관련해 4가지 방향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 피해 지원, 민생안정 등을 위한 정책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는 한편, 거시경제 안정 저해요인에 대한 관리는 더욱 철저히 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재부에 비상경제대응 TF를 설치해 즉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TF는 금융・외환시장 등 경제상황 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 대응조치 마련 등 빈틈없이 경제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그는 또 “민간‧시장‧기업 중심으로 우리 경제 역동성을 되살려 저성장의 고리를 끊어내자”면서 “과감한 규제혁신 등을 통해 창의적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는 족쇄를 풀고 모래주머니를 벗겨 기업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다만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최대한 뒷받침하되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서는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경제운용 중점 방향은 “전방위적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보유⋅거주기간 재기산 제도 폐지 이사 등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완화…종전주택 양도기한 '2년', 세대원 전입요건 삭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1년간 한시 배제된다. 또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보유⋅거주기간 재기산 제도가 폐지돼 앞으로는 주택 수와 관계없이 주택을 실제 보유⋅거주한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해 비과세를 적용한다. 이사 등에 따른 일시적 1세대2주택 비과세 요건 중 종전주택 양도기한은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되고, 세대원 전원 신규주택 전입 요건은 삭제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부동산 시장 관리를 위해 과도하게 활용된 부동산 세제를 조세원칙에 맞게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과도한 세부담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는 1년간 한시 배제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내의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중과세율[기본세율(6~45%)+20%p(2주택) 또는 30%p(3주택 이상)]을 적용하고 장특공제를 배제한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보유기간 2년 이상인 조정대상지역 내의 주택을 올해 5월10일부터 내년 5월9일까지 양도하면 기본세율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 제2차관에 최상대 예산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방기선 1차관은 1965년생으로 한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예산처 산업재정3과장⋅성장동력팀장을 지냈으며,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국토해양예산과장⋅복지예산과장을 거쳐 경제예산심의관⋅정책조정국장⋅차관보⋅ADB 상임이사를 지냈다. 최상대 2차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역시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예산정책과장⋅복지예산과장⋅노동환경예산과장을 지냈다. 고공단 승진한 이후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부총리 비서실장⋅재정혁신국장⋅사회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예산실장을 역임했다.
1세대1주택 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 도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유예 월세세액공제율 상향 생애 최초 취득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윤석열정부의 110대 국정과제가 3일 공개됐다. 조세계에서 관심을 모은 ‘부동산 세제 정상화’는 국정목표인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구현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하나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겠습니다”라는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정과제다. 새 정부는 주택시장 관리목적으로 운용된 부동산 세제를 조세원리에 맞게 정상화하고, 납세자의 담세력을 고려해 부동산 관련 세부담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전월세 비용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를 통해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하고 1세대1주택 고령자 등에 대한 납부유예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율체계 등 근본적인 종부세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산세와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양도소득세는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 제도를 개편하는 쪽으로 진행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부동산세제 종합개편 과정에서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지향점인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설정했으며,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공직자들의 행동규범인 ‘국정운영원칙’으로 국익, 실용, 공정, 상식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6대 국정목표도 제시했다.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이다. 국정 목표 아래로는 110대 세부 국정과제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코로나19로 입은 국민들의 피해를 온전히 치유하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는 한편, 국정운영의 근간인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됐다. 국민의 기부금과 세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민간단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간의 혁신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주식 양도세의 단계적 폐지 등 금융⋅과세제도를
贊 "민심 제대로 반영 위해 전자투표는 좋은 방안" 反 "대리투표 가능성 등 부작용…아직 시기상조" 회계사회, 내달 회장선거 전자투표로 진행 변협, 대의원 이어 회장 선거에도 적용 관세사회, 도입 검토했으나 '모의' 등 부작용 우려 현장투표로 진행 6천명이 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뽑아야 하는 임원선거가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세무사계에서는 회원들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전자투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는 의견이 비등하고 있다. 그러나 대리투표, 생소한 투표방식에 따른 투표권 행사 지장, 비밀투표 원칙 훼손 등의 가능성이 있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제15대 회장(부회장)을 뽑는 선거 일정을 지난달 29일 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이번 임원선거는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내달 13~14일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15일 정기총회장에서 당선자를 확정한다. 유권자가 6천명이 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투표 기간을 이틀로 분산시키고, 세무사 등록번호 순으로 시간대별로 나눠 투표를 진행한다. 세무사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뿐만 아니라 매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