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조9천억원…진도율 42.3% 기재부, 월별 국세수입 공개시기 단축 올 4월까지 국세수입은 167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조5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22년 4월 국세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 국세수입 진도율은 추경예산(396.6조원) 대비 42.3%로, 최근 5년 평균 진도율(37.8%) 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득세가 고용 회복에 따른 근로소득세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8조원 증가한 44조6천억원 걷혔으며, 법인세는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무려 21조4천억원 증가한 51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부가세는 소비 및 수입의 증가로 5조3억원 늘어난 39조7천억원 징수됐다. 상속·증여세는 6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천억원 늘었으며, 교통세는 유류세 인하에 따라 2조1천억원 감소한 4조2천억원 걷혔다. 이밖에 4월까지 관세 3조8천억원, 개별소비세 3조4천억원, 증권거래세 2조6천억원, 주세 1조8천억원 들어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날 국세수입에 대한 국민들의 알권리를 조기에 충족시키기 위해 월별 국세수입 공개시기를 징수 마감일 후 다음달 말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상속⋅증여세 등 세목별
정부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단순가공식료품도 부가세 면제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 연말까지로 6개월 연장 기호식품인 커피⋅코코아 원두의 부가세가 2023년까지 면제된다. 병⋅캔⋅플라스틱⋅알루미늄 파우치 등 개별포장돼 판매되는 단순 가공식료품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커피와 코코아 원두를 수입할 때 부가세를 면제하면 원가가 약 9.1%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다음달 중 시행을 목표로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제37조 제1항의 개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병⋅캔 등 개별 포장된 가공식료품에 대해서도 2023년까지 부가세를 한시 면제한다. 병⋅캔⋅플라스틱⋅알루미늄 파우치 등으로 개별 포장된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젓갈류, 단무지, 장아찌, 데친 채소류 등이 해당된다. 단순 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제조치는 오는 7월1일 시행을 목표로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별표1 등을 조속히 개정키로 했다. 면세 농산물 공제한도는 2023년 말까지 10%p 올린다. 개인·법인의 식품제조업·외식업 우대 공제한도를 현행 40~65%에서 50~75%로 조정한다. 의제매입
31일 입법예고, 올해 5월10일 이후 처분 분도 소급적용 정부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연내 보완방안 확정, 2023년 공시분부터 적용 정부가 서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보유세와 거래세를 완화한다. 이를 위해 현행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재검토해 연말까지 수정계획안을 확정한 후 2023년 공시부터 적용하고, 일시적 2주택자 취득세 중과배제 인정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산세는 2022년 대신 2021년 공시가격을 적용한다. 공시가 9억 이하 1세대1주택자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구간별 0.05%p 인하 특례를 신설해 이미 시행 중이며, 2021년 공시가격 활용방안을 함께 적용하면 1주택자의 약 91%에 해당하는 6억 이하 주택은 2020년보다 세부담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공시가격 4억2천만원 짜리 주택의 경우 2020년 재산세는 79만5천원 수준인데, 이번 완화방안을 적용하면 72만8천원으로 줄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수준을 넘어 5%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최하고, 물가안정 관련 부처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3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4%를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는 4.8%로 오름세가 더욱 확대됐다”면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인플레이션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국민들께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외식 등 생활물가 안정과 주거⋅교육비 등 생계비 경감 노력이 시급하다”면서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과제들을 중심으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처간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다음주 초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이번 민생안정대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민생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기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외요인이 국내 물가상승 압력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원자재와 국제 곡물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요 곡물
납세자 권익보호, 조세·세무사제도 발전, 성실납세자 대상 내달 3일까지 추천 접수 상패·100만원 상당 황금열쇠 수여 한국세무사회가 제1회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조세대상’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해 10일 공표한 ‘아젠다S-33’ 사업의 하나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 제정했다. 납세자 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자, 성실납세자 중에서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성실납세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장기 성실사업자 ▷조세제도 개선에 기여한 자 ▷올바른 조세이념을 수립한 교육자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한 입법자 ▷공정과세에 기여한 공무원 ▷올바른 세정에 기여한 시민단체 ▷조세정책 투명성을 높인 언론인 등이며,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내달 3일까지 추천서식을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선정하며, 상패와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수여한다. 세무사회는 다음달 30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원경희 회장은 “조세제도 발전과 묵묵히 성실납세를 실천해 온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내 그 뜻을 기리
김영식 한공회장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투명성 위해 적극 협력”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와 코스닥협회(회장⋅장경호)는 23일 코스닥협회 대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역량 제고와 회계제도 개선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코스닥협회 회원사의 회계관련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코스닥협회 회원사의 외부감사계약 관련 애로사항 해소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제도 정책관련 현안 검토 등 제반사항에 상호 협력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 투명성과 함께 기업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회계전문가들이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회계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회계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5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 부회장 후보 정창모, 감사 후보 문병무 회계사 단독 입후보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6대 회장 선거에 김영식 현 회장과 나철호 현 부회장이 등록함에 따라 두 사람의 대결로 압축됐다. 23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16일~20일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영식 현 한공회장과 나철호(재정회계법인) 현 선출직 부회장이 회장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회장 후보에는 정창모(삼덕회계법인) 현 한공회 감사가, 감사 후보에는 문병무(미래회계법인) 회계사가 등록했다. 부회장과 감사 후보는 단독 출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김영식 회장후보는 지난 2020년 6월 사상 첫 5파전으로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40%(4천638표) 득표율로 45대 회장에 당선됐으며, 재선 도전이다. 나철호 회장후보는 2016년부터 4년간 한공회 감사로 봉사하다 2020년 선출부회장에 단독 입후보로 당선돼 2년간 부회장으로 일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15일 임원선거에서 회장과 부회장, 감사 각각 1명을 선출한다. 임원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속개시 당시 소유한 일반주택 양도시 비과세 국세청, '양도세 월간 질의 TOP10' 김모씨는 5년 전에 주택을 취득한 상태에서 작년 5월 아버지로부터 주택 한 채를 상속받았다. 내년 10월쯤 주택 한 채를 양도할 예정인데, 자신의 주택과 상속주택 중 어느 것을 양도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국세청이 20일 공개한 ‘양도소득세 월간 질의 TOP’에 따르면, 정답은 “일반주택 양도”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상속받은 주택과 일반주택을 각각 1채씩 소유한 1세대가 상속 개시 당시 소유하던 일반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김모씨의 경우 일반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지만, 상속받은 주택을 먼저 양도하는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상속주택 2채 중 1채를 상속받고, 본인 명의의 일반주택을 양도할 때에는 ‘선순위 상속주택’을 따져야 한다. 4년전 취득한 주택 한 채를 갖고 있던 박모씨는 동생과 함께 아버지로부터(2주택자, 15년 소유, 10년 소유) 주택 한 채씩을 올해 4월 각각 상속받았다. 이처럼 상속 개시 당시 2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는 선순위 상속주택(피상속인이 소유한 기간이 가장 긴 주택
징계자, 최소 3개월~최장 3년간 홈페이지 게재 세무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 수가 종전 10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나는데, 위원 중 민간위원 수가 2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무사징계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18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16조3항7호에 규정된 민간위원 수를 늘렸다. 7호는 조세제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이 위촉하는 사람을 위원으로 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종전 2명에서 10명으로 늘렸다. 민간위원 외에 법제처장 지명 1인, 국세청장 지명 1인, 한국세무사회장 지명 세무사 1인,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지명 회계사 1인, 대한변호사협회장 지명 변호사 1인이 징계위원으로 참여한다. 시행령은 또 징계위원회 회의 구성원을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급 기관⋅단체 지명자, 민간위원 5명으로 규정하고, 회의 구성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도록 했다. 세무사 징계 공고 내용도 구체화됐다. 징계가 의결되면 세무사의 성명⋅등록번호⋅사무소 명칭과 주소⋅징계내용 등이 소속협회와 국세청장에게 통보되고 2주 이
세무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가 세무대리업무를 하려면 실무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 실무교육을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세무사법 개정으로 2003년 12월31일부터 2017년 12월31일 사이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세무사 자격 보유자)는 1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세무대리 업무(장부작성 대행 및 성실신고확인 업무 제외)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변호사 실무교육 실시 주체를 대한변협으로 규정하고, 교육기간은 1개월로 했다. 변호사 실무교육의 횟수와 시기, 내용은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국세청장의 승인을 얻어 정하게 된다. 대한변협은 실무교육 실시 30일 전까지 그 사실을 일간신문 및 대한변협 홈페이지에 공고해야 하고, 실무교육을 받으려는 변호사들은 교육 실시 10일 전까지 대한변협에 신청해야 한다. 변호사 실무교육이 끝나면 곧바로 수료자 명단을 국세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세무사 11명이 탈세 상담 금지 등의 의무를 위반해 직무정지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2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내용을 20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세무사 징계는 지난 3월 5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탈세상담 금지, 사무직원 지도감독 의무를 위반한 A세무사는 직무정지 6개월과 과태료 1천5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또 명의대여 금지 규정을 위반한 B세무사는 직무정지 1개월에 처해졌다. 나머지 세무사들은 모두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100만원~1천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FTA 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캄보디아에서 수입되는 전체품목 중 95.6%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인하될 예정이다. 또 특정 물품에 대해 수입신고수리 전에 협정관세 적용대상인지 여부를 관세청이 심사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체결한 한⋅캄보디아 FTA의 주요 내용과 기존에 체결된 FTA 변경사항을 국내 법령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한⋅캄보디아 FTA 체결에 따라 약 1만1천여개 품목에 대한 협정관세율표가 시행령 별표에 추가됐다. 향후 협정이 발효되면 캄보디아에서 수입되는 전체 품목 중 95.6%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인하될 예정이다. 또 캄보디아서 수입되는 물품에 긴급⋅상계관세를 부과할 경우 부과 전 절차로 국내산업 피해 여부에 대한 조사 개시 사실을 상대국에 통보한 후 협의토록 했다. 긴급관세는 부과기간을 2년 이하로 정했다. 한⋅중 FTA 적용 확대를 위해 양국이 합의한 원산지증명서상 기재물품의 개수 제한 20개를 폐지함에 따라 개정된 원산지증명서
국세경력자, '조정 커트라인 점수' 넘으면 정원 외 선발 공직퇴임세무사 수임제한…'모든 국가기관'⋅'유권해석, 결정⋅경정, 불복, 소송, 조사'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실무교육 대한변협에서 실시 작년 세무사 자격시험과 관련해 채점⋅난이도 논란이 일면서 기획재정부가 개선방안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일반응시자와 국세경력자의 선발정원을 분리해 선발하고 국세경력자에게는 별도의 조정된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렇게 되면 평균적으로 전체 합격인원이 예년보다 10~20명 늘어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세무사 시험제도 개선과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 사항 등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세무사시험 선발인원은 일반응시자와 국세경력자를 분리해 뽑는다. 최소합격인원(700명)은 모두 일반 응시자에게 배정하고, 국세경력자는 과목별 난이도를 감안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충족하면 최소합격정원 외의 인원으로 처리해 합격시킨다. 조정 커트라인 점수는 일반 커트라인 점수에 과목간 난이도 격차를 반영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하는 것으로, [일반 응시자 커트라인 점수×일반 응시자의 회계학
111조1천억원…세수 진도비 32.3% 1분기 국세수입이 111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조6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9일 기재부의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2022년 5월호)’에 따르면, 1~3월까지 세수 진도비는 세입예산(343조4천억원) 대비 32.3%를 기록했다. 세목별로 소득세가 전년 동기 대비 6조7천억원 증가한 35조3천억원 걷혔다. 1분기에 법인세는 31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0조9천억원 더 들어왔다. 부가가치세는 4조5천억원 늘어난 22조1천억원, 관세는 1조1천억원 증가한 2조8천억원 들어왔다. 교통세는 전년 동기 대비 1조5천억원 감소한 3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소득세의 경우 고용회복 등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법인세는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으로 10조9천억원 늘었다고 분석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와 수입의 증가가 세수 증가로 이어졌고, 교통세는 유류세 인하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세수가 줄었다.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도 시상 한국세무사회가 제60회 정기총회를 다음달 30일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집합 행사를 재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인 해로,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동시에 열리며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도 개최한다. 7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도 확정됐다. 회장 선거가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다음달 13~14일 서울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리티홀에서 투표를 하고 다음날인 6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중부지방세무사회 6월14일(수원컨벤션센터), 광주지방세무사회 6월16일(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대구지방세무사회 6월17일(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 부산지방세무사회 6월21일(벡스코 컨벤션홀), 인천지방세무사회 6월22일(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대전지방세무사회 6월23일(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순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예산안 등을 편성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