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근로자⋅인적용역사업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 가산세 유예기간이 끝났다. 이에 따라 이달 제출 분부터 소득자료를 매월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규모사업자의 매월 소득자료 제출과 관련해 가산세 유예기간이 6월 지급 분까지로 종료됐다. 일용근로소득을 지급했거나 인적용역 사업소득을 지급한 사업자는 작년 8월부터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를 매월 제출하고 있다. 정부는 소득자료 매월 제출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시 고용인원 20인 이하의 소규모사업자는 종전 방식으로 제출해도 1년간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가산세 유예기간이 이번에(2022년 6월 소득지급 분까지) 끝났다. 이에 따라 소규모사업자도 이달 제출 분부터(2022년 7월 지급분)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를 매월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0.25%)를 물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하는 내용을 담아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20대 이하 증여 재산 12조원…전년 대비 2.4배↑ 김회재 의원 "K자형 자산 양극화…자산 격차 완화해야" 작년에 20대 이하에게 증여된 재산은 무려 12조원으로, 전년(2020년) 대비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4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20대 이하 증여자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이하에게 증여된 자산은 11조9천103억원이었다. 증여를 받은 사람은 모두 7만115명으로, 1인당 평균 1억7천만원의 자산을 받은 셈이다. 2017년 3조8천233억원 수준이던 20대 이하 증여자산은 2018년 4조9천245억원, 2019년 5조2천87억원으로 증가하다 2020년 4조8천931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2020년 대비 2.4배로 급격하게 뛰어올랐다. 저금리 기조에 자산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증여에 나선 자산가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 증여받은 자산은 지난해 기준 20대가 9조1천49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1조8천344억원, 10세 미만 9천2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대비 20대 5조4천545억원, 10대 1조607억원, 10세 미만은 5천20억원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최초 미디어 특화 호텔인 ‘테이크호텔’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필라이트와 테이크호텔의 말도 안되는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테마 아래, 필라이트 브랜드로 꾸며진 차별화된 객실을 선보이고, 호텔 로비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필라이트 영상으로 투숙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필라이트 객실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7개 운영되며, 투숙객들에게는 필라이트 한 팩이 웰컴 드링크로 제공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호캉스족이 늘어나는 여름철, 테이크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발포주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필라이트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매월 제출하면 현행보다 6배로 업무 가중" 정부가 올해 세제개편안에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하도록 개편하는데 대해 세무사들이 “자료제출 업무가 6배 이상 가중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지원을 위해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를 지속적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현재 반기별로 제출하고 있는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토록 변경했다. 시행은 2024년 1월1일 이후 지급하는 소득 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근로장려금 반기별 지급을 위해 원천징수대상 사업소득⋅상용근로소득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를 반기마다 제출토록 의무화했으며, 작년 7월부터는 원천징수대상 사업소득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하도록 강화했다. 전국민 고용보험 지원을 위해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를 매월로 단축하는데 대해 세무사들은 세금과 관련없는 업무를 사업자와 세무대리인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달 2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세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행정업무를 전체 사업자에게 과도하게 전가하고 의무를 부담지우는
2018년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 대책' 마련 2019년말→2020년말→2021년말 세 차례 연장 시행 올초 지원대책 '재설계'…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수급자(332만명)로 축소 국세청 “실제 혜택 받을 수 있는 사업자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 尹정부 첫해 국세청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작년보다 축소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여파에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까지 겹쳐 세정지원을 늘려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축소하는 게 합당한지 의문시된다. 국세청은 지난달 22일 김창기 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강화한다"며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과제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한 전방위적인 세정지원 방안이 담겼다. 대표적인 지원방안은 사업자들에게 가장 부담이 큰 신고내용확인과 세무조사 분야로, 국세청은 영업제한⋅매출감소 소기업과 소상공인 332만명에 대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신고내용확인을 면제하고 정기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한다고 했다. 기타 조사규모 축소, 체납액 징수특례, 납기연장, 납세담보 면제 등과 같은 지원책도 담겼다. 이 방안이 발표되
1~6월 누계 국세수입 218조3천억원…진도율 55.0% 법인세, 전년 동기 대비 23조8천억원↑ 올 상반기 세수가 전년 동기보다 36조5천억원 더 걷혔다. 세수 진도율은 55.0%로 최근 5년 평균치보다 2.3%p 높았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22년 6월 국세수입 현황’에서 6월 누계 국세수입은 218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조5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수 호조세는 계속 법인세가 이끌고 있다. 6월까지 걷힌 63조5천억원으로,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3조8천억원 증가했다. 이어 소득세가 전년보다 9조3천억원 증가한 69조6천억원, 부가가치세는 4조원 늘어난 40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인하 여파로 2조9천억원 감소한 6조원을 기록했다.
종부세⋅소득세⋅법인세⋅개소세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내달 2일 공포 주택분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60%로 인하 상생임대인, 조정대상지역 1주택 양도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면제 민간건설임대주택 법인세 추가 과세 배제 요건 ‘9억원 이하’ 올해 11월 고지분부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계산 때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로 적용된다. 또 법인 건설임대사업자가 의무임대기간 10년을 충족한 후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법인세가 20% 추가 과세되지 않는 주택 가액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적용된다. 내달 2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법인세법⋅개별소비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및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의 후속 조치로, 내달 2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종부세법 시행령 현재 주택분 종부세 과세표준 계산 때 공정시장가액비율은 100%를 적용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18년 이전 80%에서 2019년 85%, 2020년 90%, 2021년 95%, 2022년 100%로 계속 높아졌다. 그러나 정부는 2022년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상
尹정부 국세청의 세무조사 기조가 22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공개됐다.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조사는 세심하게 운영하되, 공정경쟁과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탈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한다는 게 큰 줄기다. ◆세무조사 건수, 지난해보다 300여건 축소 우선 올해 세무조사 전체 건수는 1만4천여건으로 지난해보다 감축해 운영한다. 경제위기 상황과 코로나19 재유행을 감안한 조치다. 또 납세자가 조사시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정기조사 비중을 전년보다 높여 63% 정도로 운영하고, 더 많은 중소납세자가 조사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간편조사 비중도 20%까지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간편조사에도 조사시기 선택제도를 도입해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물가교란, 팬데믹 호황, 편법증여, 역외탈세는 조사 강화 세무조사가 집중되는 분야도 있다. 물가 교란, 편법증여, 일감 몰아주기, 역외탈세, 신종탈세 등이 대표적이다. 국세청은 가격을 인상해 폭리를 취하거나 물가 불안을 야기하는 원⋅부자재 사업자에 대해서는 조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인테리어 업체, 홈 트레이닝 등 팬데믹 호황업종도 검증을 강화한다. 소위 ‘불공정 탈세’로 분류하는
전국 지방국세청에 기업 M&A 지원 전담반이 설치되고, 중소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세액공제⋅감면을 국세청이 직접 찾아서 안내하는 등 세정지원이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국세청은 22일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역동적 혁신성장을 국세행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초격차 전략기술, 녹색 신산업, 주력산업 혁신 등 신산업 업종에 대해 납기를 연장하고 전용 상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 5G·6G, 바이오, 우주항공, 기후테크, 환경 IoT, 바이오 가스 등 5대 녹색 신산업, 디지털 혁신기업, 저탄소 전환 지원기업, 친환경・지능형 모빌리티 전환 등이 세정지원 대상 산업이다. 이들 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환급금 조기지급, R&D 세액공제 우선심사와 같은 세정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국세청은 신산업 진출에 따른 사업개편을 진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 지방청의 M&A 지원 전담반에서 세무쟁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원해 주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책도 실시할 방침이다. 기존에
고액⋅중요사건, 과세 전에 송무조직에서 법리검토의견 제공 10억원 이상 사건 지방청 이의신청 결정서 공개 국세청은 과세품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과세 전에 검증을 강화하고 직원들에 대한 평가체계를 보강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22일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과세품질을 개선해 국세행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우선 세액이 크거나 중요한 과세 사건은 송무 조직에서 과세 전에 법리검토의견을 제공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또 선례가 없거나 기존 해석례와 배치되는 심판, 판결이 난 경우는 과세기준자문 회신내용에 즉시 반영해 반복 인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직원들에 대한 과세품질 평가도 강화한다. 직원별로 패소율을 산출해 과세품질을 평가하고, 상⋅하위자를 선정해 인사와 성과보상에 반영할 방침이다. 상위는 표창 수여, 전보 우대, 상여금 가산과 같은 우대혜택을 주고, 하위자는 특승⋅표창 제한, 상여금 삭감과 같은 불이익을 준다. 특히 과세품질 평가 하위자 선정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에게 중요성을 환기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불복 사건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실시, 국가가 패소한 개별사건에 대해 과세 담당자의 귀책 여부를 판단하고 책임이 있
간편조사에도 조사시기 선택제 적용 매출감소 소기업⋅소상공인, 연말까지 신고내용확인 면제 김창기 국세청장 “국세행정 공정성 높이고, 탈세⋅체납은 엄단” 尹정부 국세청의 세무조사 등 세정운영 방향이 22일 발표됐다. 신고관리, 세무조사 등 모든 세정이 민생경제 안정, 경제활력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세청은 22일 세종청사에서 김창기 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8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세무대리인이 관심이 가장 높은 세무조사는 “시장경제의 활력 지원을 위해 신중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전체 세무조사 건수부터 줄여서 운영한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2021년 한해 평균 1만4천322건의 조사를 실시했으나 올해 1만4천건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복합 경제위기 상황과 코로나19 재유행을 감안해 세무조사 규모를 감축 운영키로 한 것이다. 더불어 간편조사에도 ‘조사시기 선택제도’를 전격 도입해 중소납세자 스스로 조사부담이 적은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세무조사 기조와 관련해 국세청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세무조사에 대
법인세 6조8천억원⋅소득세 2조5천억원↓ 2022년 세제개편으로 약 13조1천억원 정도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획재정부는 21일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세수감소 규모를 이같이 예측했다. 13조1천억원은 총 국세수입의 3% 수준이며, 통상적인 국세 증가 규모인 5% 이내라고 기재부는 선을 그었다. 세수 감소는 2023년 6조4천억원, 2024년 7조3천억원으로 내후년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되며, 세목별로는 최고세율 및 중소기업 10% 특례세율로 법인세가 약 6조8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득세는 2조5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법인세와 소득세가 전체 세수감소의 71%를 차지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세제개편안 브리핑에서 “금번 세제개편안은 근본적인 세입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민간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을 위해 재원이 쓰여지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년 세제개편안 대기업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8%로 상향 해외사업장 양도⋅폐쇄 후 국내사업장 신⋅증설 완료기한 ‘3년 내’ 근소세 분할납부 대상에 코스닥⋅코스피 임직원 스톡옵션도 포함 현재 5개 제도로 별도 운용되고 있는 고용지원제도가 통합고용세액공제로 일원화된다. 또 벤처기업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는 현행 5천만원에서 2억원까지로 대폭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일자리 지원 관련 특례제도는 고용증대 세액공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경력단절여성 세액공제, 정규직 전환 세액공제, 육아휴직 복귀자 세액공제가 있는데 통합고용세액공제로 단순화된다. 통합고용세액공제제도의 고용증가인원 1명당 세액공제액은 상시근로자의 경우 수도권 중소기업 850만원, 지방 중소기업 950만원으로 각각 상향한다. 청년 정규직과 장애인, 60세 이상, 경력단절여성은 수도권 중소기업 1천450만원, 지방 중소기업 1천550만원으로 높아진다. 아울러 청년 연령의 범위를 15~29세에서 15~34세로 조정한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단일세율 과세특례 적용기간을 폐지해 외국 우수인력의 국내 유입을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2022년 세제개편안 국내 상장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명칭 ‘고액주주’로 지분율 요건 삭제, 보유금액 100억원으로 상향 증권거래세율 내년부터 인하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예고한대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2년 늦춰진다. 국내 상장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은 지분율 요건을 삭제하고 보유금액을 높이는 쪽으로 완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투자상품에서 실현된 소득을 합산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은 시행시기를 2025년 1월1일로 2년 유예한다. 대주주의 국내 상장주식에 대해 양도세를 과세하는데, 대주주를 고액주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액주주의 지분율 요건은 삭제하되, 보유금액 기준은 종목당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한다. 고액주주 판정시에는 본인만 계산한다. 증권거래세율은 내년부터 인하하는데, 코스피는 2022년 0.08%에서 2023~2024년 0.05%, 2025년 0%로, 코스닥은 2022년 0.23%에서 2023~2024년 0.20%, 2025년 0.15% 등 단계적으로 인하한다. 가상자산 과세 시기도 2025년 1월1일로 2년 늦춘다. 국민들의 장기저축을 지원하고 국채 수요를
1천400만원 이하 6%, 1천400~5천만원 이하 15% 2022년 세제개편안 식대 비과세 한도 20만원 신용카드 소득공제, 3년 연장…하반기 대중교통분 80% 근로⋅자녀장려금 최대지급액 10% 인상 올해 세제개편에서는 법인세와 함께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도 조정된다. 소득세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의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총급여 1억2천만원 초과자는 근로소득세액공제를 줄인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현행 소득세 과세표준⋅세율은 ▷1천200만원 이하 6% ▷1천200만원~4천600만원 이하 15% ▷4천600만원~8천800만원 이하 24% ▷8천800만원~1.5억원 이하 35% ▷1.5억원~3억원 이하 38% ▷3~5억원 이하 40% ▷5~10억원 이하 42% ▷10억원 초과 45%다. 기재부는 세제개편을 통해 과표와 세율을 ▷1천400만원 이하 6% ▷1천400만원~5천만원 이하 15% ▷5천만원~8천800만원 이하 24% ▷8천800만원~1.5억원 이하 35% ▷1.5억원~3억원 이하 38% ▷3~5억원 이하 40% ▷5~10억원 이하 42% ▷10억원 초과 45%로 개편한다. 근로자의 필수 경비인 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