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안 내부행사로 진행…대국민 무료 세무상담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다음달 6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6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올해 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61년간의 세무사제도 발자취를 돌아보고, 세무사제도 발전에 공헌을 한 회원 60여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올해 61주년 기념식을 전후로 일주일간 전국 1만5천여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도 펼친다.
‘재해와 재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간다’는 기치 아래 올해 2월 창단한 ‘세무사 드림 봉사단’이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펼쳤다. 19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 드림 봉사단은 지난 18일 반포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반포천 범람 방지 및 복구용 모래주머니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8일부터 서울과 강원, 충청 일부 지역에는 3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비가 계속 내리고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피해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한국세무사회는 전국 지방세무사회에 세무사 드림 봉사단 동원령을 내리고, 이날 ‘세무사들이여 모이자! 재난지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장 먼저 본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드림 봉사단 세무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모래주머니 약 3천여개를 만들었다. 모래주머니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및 각종 수해방지와 복구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회에 이어 인천지방회(18일, 광명 일대), 서울지방회(19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중부지방회(19일,
민간 차원의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기구인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가 19일 출범했다. 플랫폼 관련 단체⋅협회와 정부관계부처는 1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관련 단체와 기재부, 과기정통부, 중기부, 공정위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플랫폼 자율기구는 민간 스스로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논의기구로, 민간 주도로 운영되며 정부는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분야별로 구체적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갑⋅을 분과 ▷소비자⋅이용자 분과 ▷데이터⋅AI분과 ▷ESG 분과를 구성했다. 갑⋅을, 소비자⋅이용자 분과는 오픈마켓⋅배달앱 등 업종별로 기업, 입점업체⋅소비자⋅종사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회의체를 구성해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데이터⋅AI분과는 데이터⋅AI의 투명성⋅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등과 관련해 정부⋅기업⋅전문가가 협업해 세부적인 자율규제 방안을 도출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ESG분과는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이 협업해 플랫폼이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자율적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활용해 해양수산부,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홍보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며 해양수산부와 첫 인연을 맺었고 이번 캠페인도 함께 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콘퍼런스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생산 분부터 이번 보조라벨을 적용했다. 부산지역 내 참이슬 보조라벨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폐기물 국제행사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가 9월 부산에서 열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콘퍼런스는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홍보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익위-농식품부, '반려동물 관리방안' 국민의견 수렴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국민생각함' 통해 진행 정부가 사람을 공격한 개에 대한 안락사, 반려동물 보유세 신설 등에 대해 국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반려동물 관리방안’에 대해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람을 공격한 개에 대한 안락사나 동물 보호·복지 이슈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설문내용에는 반려견 등록 의무제, 반려동물 입양 전 소유자 교육 의무화, 동물 학대 행위자에 대한 동물사육 금지, 개 물림 사고를 유발한 개에 대한 안락사, 동물 보호·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반려동물 보유세 신설 등이 포함됐다. 설문조사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동물복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공기업⋅준정부기관 분류기준, ‘정원 300명, 수입액 200억원, 자산규모 30억원 이상’ 예타 대상 기준금액, 총사업비 2천억원 이상으로 상향 기획재정부가 18일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현행 130개에서 88개로 줄이는 방안을 비롯해 예타 대상 기준금액 상향(1천억원→2천억원), 경영평가시 재무성과 비중 확대 등을 담았다. 우선 정부는 15년째 유지해온 공기업⋅준정부기관 분류기준을 ‘정원 50명, 수입액 30억원, 자산규모 10억원 이상’에서 ‘정원 300명, 수입액 200억원, 자산규모 30억원 이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렇게 완화되면 현재 총 130개인 공기업(36개)과 준정부기관(94개) 중 32%(42개)가 기타공공기관이 된다. 공기업 중에서는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가, 준정부기관에서는 사학연금공단, 언론진흥재단, 재정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기타공공기관이 된다. 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되면 경영관리주체가 기재부에서 주무부처로 바뀐다. 기재부는 또 공공기관 예타 대상 기준금액을 ‘1천억원&500억원’에서 ‘총사업비 2천억원&기관⋅정부부
경찰이 세무 플랫폼 삼쩜삼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자격 세무대리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등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3월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의 대표를 무자격 세무대리 혐의, 무자격자 불법광고 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뒤이어 한국세무사고시회도 지난해 4월 세무사법 등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그러나 삼쩜삼의 핵심서비스인 셀프 환급 서비스가 이용자 개인 스스로 프로그램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라 세무대리로 보기 어렵고, 세무사를 소개해 줄 때에도 고객들로부터 비용을 받지 않은 만큼 알선 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이번 경찰의 무혐의 결정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의신청 등 추후 대응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지방세 전 세목 신고납부 기한 연장 침수피해 건축물, 건축⋅개수 때 취득세 면제 서울시가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세제지원 대책을 18일 안내했다. 우선 침수 피해를 입은 자동차에 대해 2년 이내에 대체 구입할 때 취득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이번 침수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파손일 또는 침수일부터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기계장비와 건축물, 선박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축물의 경우, 피해 복구를 위해 건축 또는 개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해 준다. 호우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전 세목의 신고납기를 연장하고 징수 및 체납처분을 유예한다.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최대 1년)하고, 재산세 등 부과고지되는 지방세는 6개월 범위(최대 1년) 내에서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한다. 체납자의 재산 압류나 압류재산의 매각도 1년 범위 내에서 미루기로 했다.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한다. 지방세 감면 신청은 거주지역 주민센터 통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및 손해보험협회장의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를 발급받아 등록지 관할 자치구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정식 출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이천 공장에서 출고되며,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 쌀을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를 담고, 매 증류과정에서 초기와 말미의 원액을 과감히 버리고 풍미가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30도, 용량은 700ml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을 선도할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오늘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이 담긴 No.1 주류회사 헤리티지의 가치를 꼭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1~6월 국세 218조3천억원…소득세 9조3천억원·법인세 23조8천억원↑ 관리재정수지, 101조9천억원 적자 올해 상반기 국세가 218조3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조5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8월호(6월말 기준)’에 따르면, 올 1~6월까지 국세수입은 소득세와 법인세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조5천억원 늘었다.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소득세가 9조3천억원,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가 23조8천억원 가량 증가한데 힘입었다. 이로써 상반기 세수 진도율은 55.0%를 기록했다. 국세가 전년보다 36조원 넘게 증가했지만, 2차 추경사업 등으로 총지출은 63조6천억원 증가한 409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정부가 집행하는 모든 수입과 지출을 합한 통합재정수지는 75조원 적자로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27조8천억원 확대됐다.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101조9천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2조2천억원 증가했다.
구체적 계획 수립 안된 경우, 계획수립시 ‘정정공시’ 구체적 계획 수립된 경우, 구체적 계획 보고하고 계획변경시 ‘정정공시’ 3분기 중 기업공시서식 개정⋅시행…12월 중 실무안내서도 개정 금융위원회가 주식 대량보유 시 보고의무, 이른바 ‘5%룰’을 개선한다. 금융위는 경영권 영향 목적의 주식 대량보유 보고(5%룰)시 보고의무자가 보유목적에 관한 구체적 계획 등을 기재하도록 기업공시서식 및 실무안내서를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5%룰’은 상장사의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한 자에 대해 지분보유⋅변동상황, 보유목적 등의 변경내용을 공시토록 하는 제도다.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신규보고), 이후 보유비율이 1% 이상 변동하게 된 경우(변동보고), 또는 보유목적이나 중요사항이 변경된 경우(변경보고)에 보유상황과 보유목적을 5일 이내에 보고해야 한다. 현행 공시 서식은 대량보유 보고 의무자에 대해 보유목적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실제 대량보유보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법령상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예시된 사유를 보유목적으로 단순 열거하는 등 포괄적⋅일회적으로 공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회사⋅경영진과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면 재산세를 깎아주고, 정당한 사유없이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세부담을 지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빈집 정비를 위한 재산세제 개선방안(연구책임 허원제 연구위원)’ 연구보고서는 세제혜택과 세부담을 병행해 자발적으로 빈집 정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통계청 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빈집은 151만1천호로, 전국 총 주택수의 8.2%를 차지한다. 인구 감소로 빈집은 매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인근지역의 슬럼화, 범죄 장소 악용, 건물 붕괴, 화재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지방세법상 빈집은 건축물에 대한 가액이 높지 않아 만약 철거를 하게 되면 재산세 과세대상이 주택에서 토지로 바뀌어 오히려 세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유주 입장에서 빈집으로 방치하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이 된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소유자가 빈집을 자진 철거한 경우 철거된 빈집의 부속토지에 대해 재산세 경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동시에 미철거 시에는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를 확대 적용해 세부담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구체적 방안으로 빈집 철거 6개월 후 종합합산
금융감독원이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와 관련해 ‘출제범위 사전예고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출제범위 사전예고제'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인회계사시험 공고 때 과목별로 대강의 출제범위를 사전 안내하겠다는 것으로, 지난 2020년 12월 발표된 공인회계사시험 개선방안에 담긴 내용이다. 당시 시험 개선방안에는 ▷사전이수과목에 정보기술(IT) 3학점 추가 ▷경영학, 80점으로 배점 축소 ▷상법, 공인회계사법⋅외부감사법 포함해 기업법으로 개편 ▷재무회계, Ⅰ⋅Ⅱ로 분리 ▷원가회계, 원가관리회계로 변경 ▷출제범위 사전예고 등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출제범위 사전예고제가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연구용역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현행 공인회계사시험의 출제현황과 국내 주요 자격시험의 출제범위, 미국 AICPA의 Blueprint를 비교 분석해 사전예고제 최종 도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출제범위 사전예고제 도입안은 연구용역을 거쳐 연말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내년 공인회계사시험 응시를 위한 서류 접수가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서류접수계획을 지난 10일 공고했다. 공인회계사시험에 응시하려면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류, 학점인정 신청서류, 과목인정 신청서류, 1차시험 면제 신청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류는 2021년 1월1일 이후 실시된 공인영어시험에서 취득한 성적을 내년 1월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학점인정 신청서류는 시험응시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회계학 및 세무관련 12학점 이상, 경영학 9학점 이상, 경제학 3학점 이상으로 총 24학점 이상이다. 과목인정 신청서류는 학점인정과목에 해당되지 않는 과목을 학점인정과목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다. 시험서류는 기간 내에 시험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내년 1차시험에 응시하려면 2022년 하반기 접수기간에 시험서류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신고⋅관리 인력 보강하고 협업체계 구축해야" 김주덕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높은 수준의 신고의무 부과" 2024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가 도입 시행되면 높은 수준의 신고의무가 부과돼 납세협력비용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한 기업들의 대비책으로는 신고관리 인력 보강, 협업체계 수립, 관련 전산시스템 도입 등이 제시된다. 김주덕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월간 공인회계사(8월호)’에 기고한 ‘글로벌 최저한세의 동향 및 우리나라 기업의 대응방안’에서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시 높은 수준의 세무 신고의무가 부과돼 납세협력비용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의 소득에 대해 특정국가에서 최저한세율(15%)보다 낮은 실효세율 적용시 다른 국가에 추가 과세권을 부여하는 과세방식이다. 해외 자회사가 저율 과세되는 경우 모회사가 추가 세액을 모회사 소재지국에 납부하는 소득산입규칙을 원칙으로 한다. 이는 일정 규모 이상의 다국적기업은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 사업을 수행하든 최소 15% 이상의 세부담을 지도록 하자는 국제적 합의로, 지난 100여년간 유지된 국제조세 체계의 대전환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당초 올해 입법을 완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