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현장 참석 가능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27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24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세무포럼은 조세분야에서 새로운 역할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2020년 10월 창립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첫 번째 세제개편안을 다룬다.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인 이강오 세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신재현⋅이한우 세무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정진오⋅이극범 세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먼저 1주제는 신재현 세무사가 국세기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세기본법 제47조의3 제4항 제1호, 정부 부과 세목에 대한 가산세 적용의 타당성 검토 ▷세무법인의 성실신고확인대상 포함 관련 문제 ▷질문조사 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주제는 이한우 세무사가 ▷성실신고확인대상 확대에 대한 검토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 단축 관련 문제점 ▷업무용 승용차 비용 인정과 업무전용보험 가입의무 확대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2022년 세제개편안에 관심이 있는 세무사들은 이날 포럼 현장에 참석할 수
회계사·일반인 각 150명 선착순 모집 일반·심화·인증과정 구성…3기부터 일반인도 수강 가능 오는 22일 온라인 사전 설명회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KICPA ESG 아카데미 3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업무 수요에 부응하고, 관련교육이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필요하다는 공인회계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ESG 교육플랫폼으로 현재까지 2기 과정이 운영됐다. 3기 과정은 이달 19~30일까지 공인회계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내달 4일부터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열어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아카데미 3기는 일반과정, 심화과정, 인증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과정은 내달 4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되며, ESG 개요, ESG 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ESG관련 회계·세무·평가·금융에 대한 개요 등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심화과정은 11월8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되며, ESG 평가·보고·공시·금융 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12월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
납부유예 종료시 납부세액, '납부대상금액+이자상당가산액' 기획재정부는 올해 분 1세대1주택자 종부세 완화와 관련해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6~1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지난 15일 공포된 종부세법에서는 1세대1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다른 주택을 대체 취득해 일시적 2주택이 된 경우 주택 수에서 제외했는데, 시행령에서는 일시적 2주택의 요건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1세대1주택자가 종전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신규주택을 취득한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1세대1주택자 판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또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상속주택의 요건은 일반상속이라면 상속 이후 5년간 상속주택 수에 상관없이 주택 수에서 뺀다. 저가주택·소액지분 상속주택의 경우는 공시가격 수도권 6억원 이하(비수도권 3억원 이하) 또는 지분 40% 이하 요건을 충족하면 기간제한 없이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지방 저가주택도 1세대1주택자 판정시 주택 수에서 빼는데,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이고 수도권⋅광역시(군 제외)⋅특별자치시(읍⋅면 제외)가 아닌 지역의 주택 1채에 한해 제외한다. 종부세 납부유예는 납세자가 관할세무서장에게 납세유예신청서를 제출하면 관할세무서장이 납부유예
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확대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16개 파트너사와 함께 ESG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정찬우 ESG부문장을 포함해 서울향료, 세왕금속, 금강B&F, 신우S&F, 상일 등 주요 파트너사인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에서 파트너사와의 ESG 경영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파트너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 평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ESG 상생협약에 대한 선언과 서명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으로 파트너사가 향후 외부평가기관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해 중대재해, 품질 등 ESG 지표별 이행 여부와 개선사항에 대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받고, 리스크 발생 가능성에 대해 협력체계 구축 및 사전대응으로 ESG 경영활동 수준을 함께 높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상생 협약식이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닦고 중장기적으로 좋은 매출과 좋은 이익을 창출해가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조성해 나갈 수
12월까지 개선방안 마련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앞으로 기업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일반국민들의 경제활동과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밀착형 형벌조항의 개선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기선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모두발언에서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10개 부처 소관 17개 법률상의 총 32개 형벌조항에 대해 비범죄화 또는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 32개 형벌조항 중 형벌 폐지 2개, 과태료 전환 11개, 先행정제재-後형벌 5개, 형량조정 14개 등으로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방기선 차관은 “2차 개선과제는 그동안 관련단체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에서 민간의 개선수요가 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경영의 현장과 국민생활에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들은 제로베이스에서 경제형벌 규정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 차관은 이날 경제 규제혁신과 관련해서도 “2차례의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통해 6개 분
기획재정부는 16일 “국내 소수단위 주식 투자자가 취득한 수익증권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은 배당소득세 또는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18일 국내 소수단위 주식 투자자가 취득한 수익증권을 매도하는 경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과세 여부를 기재부에 질의했으며, 기재부는 지난 15일 소득세법 제94조에 따른 양도소득 또는 같은법 제17조에 따른 배당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해당 수익증권을 매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은 양도차익이므로 수익분배 성격이 있는 소득세법 제17조에 따른 배당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기재부의 판단이다. 또 소득세법 제94조제1항제6호는 수익증권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을 양도세로 과세하되 자본시장법 제110조에 따른 수익증권은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데, 금융위가 해당 수익증권을 자본시장법 제110조에 따른 수익증권에 해당한다고 해석함으로써 기재부도 소득세법에 따른 양도세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주식을 0.1주 등 소수점 이하 단위로 거래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단 정부는 대주주가 소수주식을 활용해 양도세를 회피하는 사
일시적 2주택 등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15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지방 저가주택 기준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로 정해졌다. 기획재정부는 종합부동산세법 공포에 따라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되는 신규주택, 상속주택, 지방저가주택의 범위를 담은 종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전날 정부는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저가주택의 경우에는 1세대1주택자 판정시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법률을 공포했다. 일정요건을 갖춘 고령 및 장기보유 1세대1주택자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을 상속⋅증여⋅양도하는 시점까지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일시적 2주택의 범위는 1세대1주택자가 취득한 신규주택으로서 취득한 날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으로 정해졌다. 상속주택은 상속으로 취득한 주택으로서 상속개시일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 또는 지분율이 100분의 40 이하이거나 지분율에 상당하는 공시가격이 6억원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 관심이 집중된 지방 저가주택은 1세대1주택자가 취득한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규정됐다. 이들 주택
2022년 제57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환영행사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올해 회계사시험 합격자들에게 “공익 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15일 올해 제57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1천2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회 본행사는 16일에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를 축하하고, 한공회 소개 및 수습절차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합격자가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격자 모두가 전문지식을 갖추고, 성실한 자세로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공익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인회계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어렵다고 알려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여러분 모두가 수석”이라고 격려했다.
261조원…세수진도율 65.8%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이 1년 전과 비교해 37조3천억원 늘었다. 15일 ‘월간 재정동향 9월호(7월말 기준)’에 따르면, 올 1~7월까지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7조3천억원 증가한 261조원으로 집계됐다. 7월말까지 세수진도율은 65.8%. 세수 증가는 법인세와 소득세 영향이 컸다. 법인세는 기업들의 전년도 실적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3조9천억원 증가한 65조6천억원 걷혔다. 소득세는 80조7천억원으로,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9조3천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수입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조5천억원 늘어난 62조9천억원 들어왔다. 교통세는 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3조4천억원 감소했다. 한편 7월까지 관리재정수지는 86조8천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9조9천억원 확대됐다.
만 19~34세 청년…학위‧경력 등 필수자격요건은 없어 채용공고 기간, 이달 14~26일까지 정부는 7개 중앙행정기관에서 활동할 청년보좌역 채용절차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9개 시범운영기관의 청년보좌역 채용을 위한 직제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중 7개 중앙행정기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이 먼저 청년보좌역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관이 공석인 교육부‧보건복지부는 장관 취임 후 청년보좌역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청년보좌역은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정부는 지난 6일 청년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청년보좌역 제도의 운영근거를 마련했으며, 청년정책 전담조직이 있는 9개 중앙행정기관의 직제를 개정해 시범운영 준비를 마쳤다. 기관별로 청년보좌역 임무를 수행할 1명을 공개채용으로 선발하며, 채용공고 기간은 7개 기관 모두 이달 14~2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 사이 청년으로, 학위‧경력 등의 필수자격요건은 없다. 선발된 청년보좌역은 6급 상당 별정직공무원으로 채용되며,
정부가 대규모 재정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면제 남발을 막기 위해 불명확한 예타 면제요건을 구체화하고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한다. 정부는 1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예타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예타 면제는 이명박 정부 90건, 박근혜정부 94건, 문재인정부 149건으로 급증했다. 정부는 우선 예타 면제 요건을 구체화해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현행 문화재 복원사업의 경우 복원 외 관련 도로정비 등 주변정비사업이 전체의 50% 이상인 경우 면제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국가 정책적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사업규모⋅사업지 등의 세부산출 근거가 있고 재원조달⋅운영계획, 정책효과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사업 등으로 면제요건을 구체화했다. 정부는 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신속예타절차를 도입해 당초 대비 대상선정과 조사기간을 총 4개월 단축하고, 국민이 관심있는 지역과 사업의 예타 진행상황은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SOC⋅R&D 사업의 예타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대규모 복지사업은 시범사업 실시 후 평가결과를 토대로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조세 관련 투명성 제고 및 정보교환 지지…디지털세 논의 지지 한국, 미국 등 14개 IPEF 참여국들은 지난 8~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를 통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개 분야 각료선언문에 합의하고 공식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각료선언문은 지난 5월23일 IPEF 출범 이후 진행된 집중적인 협의의 결과물로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 등을 다루는 새로운 경제협력 체제의 밑그림이 그려진 것이다. IPEF(인태경제프레임워크,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의 4대 의제는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분야로, 무역의 경우 기존 무역협정에서의 관세인하를 통한 시장개방 대신 역내 디지털 교역 활성화, 친환경·저탄소 교역 및 투자 촉진, 농업기술 혁신 및 식량안보, 통관절차의 디지털화 등 새로운 분야의 수준 높은 규범 정립과 협력의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급망 의제에서는 공급망 교란 완화를 위해 각국이 합의하는 핵심 분야·품목 중심으로 위기대응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투자를 통해
조세행정⋅동우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등에 표창장⋅감사패도 수여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조세전문 칼럼니스트 3명을 위촉했다. 칼럼니스트 위촉에 앞서 올해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수상자로 선정된 회원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형수 회장은 이상위⋅김겸순 세무사에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을, 강신범 세무사에게 국세청장 표창장을 각각 전수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원우 국세동우회 기우회 자문위원, 조세전문자문위원인 양승종 변호사(김.장법률사무소), 조세전문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장영태 감정평가법인 세종 대표, 정범식 국세동우회 부회장, 최영관 서울국세동우회 부회장, 김주석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부단장이 국세동우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태규 변리사(특허법인 다옴), 임준민 공인회계사(세덕회계법인), 정승원 세무사(세무법인 한마음), 백지은 사무관(세종세무서)은 이날 조세전문 칼럼니스트로 위촉돼 위촉장을 받았다. 전형수 회장은 “조세행정과 동우회 발전에 기여해 표창을 받으신 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조세전문 칼럼니스트로 위촉된 분들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수 회장을 비롯해 표창장⋅감사패 수상자,
세무사제도 창설 61주년 기념식 개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최근 경찰의 ‘삼쩜삼’ 불송치 결정에 대해 “세무사법에 따른 위반행위에 대한 증거가 객관적으로 명확히 확인이 됨에도 불구하고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원 회장은 6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세무사제도 창설 61주년 기념식’에서 “강남경찰서가 충분한 수사 없이 불송치 처분을 한데 대해 이의신청⋅앱 개발 등 세무사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한국세무사회가 고발한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삼쩜삼’ 플랫폼의 무자격자 세무대리 및 세무대리 취급 표시⋅광고 등의 세무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원경희 회장은 이날 삼쩜삼 플랫폼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삼쩜삼과 같은 플랫폼은 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인 사전 안내나 선택 동의 절차를 읽어 볼 수 없는 방법 등으로 표시하고, 주민등록번호 전체와 홈택스 ID·PW, 카드번호 등을 수집해 일명 파트너 세무대리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의 세무대리인을 일방적으로 해임하도록 하고 있어 이후 수임을 받은 세무법인의
내일 0시부터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기본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여행자의 편의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 6일 0시부터 해외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에 대한 면세한도를 800달러로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기본 면세한도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되고, 주류에 대한 별도면세한도는 ‘1병(1리터 이하), 400달러’에서 ‘2병(2리터 이하), 400달러’로 확대된다. 담배는 200개비(10갑), 향수는 60㎖로 종전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