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매월 개최하는 한국세무포럼이 세제 및 세정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세무포럼은 조세제도 및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연구활동을 독려하고, 세제⋅세정 발전과 관련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창립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들은 조세⋅세무관련 학회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포럼이나 심포지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 왔는데, 조세전문가단체 차원에서 정기학술대회 성격의 포럼을 매월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세무포럼 창립 이후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포럼을 통해 문제점과 파장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조세전문가로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한국세무포럼은 지금까지 27번 열렸다. 조세계 최대 관심사인 정부 세법개정안부터 납세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부동산세제, 핫이슈로 부상한 가상자산⋅횡재세 등 다방면의 이슈를 다뤘다. 그중에서도 정부 세법개정안에 대한 평가작업은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 한국세무포럼의 첫 시작이었던 ‘2020년 세제개편 이슈 진단’을 비롯해 ‘2021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분석 및 평가(12
내년 6월 임원선거가 예정돼 있는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는 총회가 아닌 다수의 세무사가 참석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가장 먼저 대구지방회가 내년 6월15일 호텔 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19일 서울지방회가 코엑스 1층 전문전시장 B홀에서, 20일 중부지방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1일 인천지방회가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2일 대전지방회가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23일 광주지방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부산지방회가 26일 가장 마지막으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세무사회 제61회 정기총회는 내년 6월3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내년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및 지방세무사회장 등 임원선거가 일제히 치러진다.
매월초 '세무정보 문자서비스' 제공…거래처 서비스로도 활용 53개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제공…컨설팅 노하우 전수 사재 1천만원 보태 '단합⋅화합의 장' 워크숍 성공 개최 세무사들 "업무에 많은 도움된다. 그저 고마울 따름" “매월 초에 그 달의 세무일정과 꼭 챙겨봐야 할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주는 문자서비스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매번 바뀌는 세법을 일일이 챙겨볼 수도 없고, 실무에 적용할 때마다 놓치기 쉬운데 개정된 주요 세법이나 정부정책을 제때에 제공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죠.” 세무사들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제공하는 세무정보 문자서비스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다. 서울지방회 세무정보 문자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매월 초에 꾸준히 제공되고 있는데 이처럼 회원들의 호응이 꽤 높다. 업무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와 함께 실무를 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세무정보를 요약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바뀌는 세법과 적용시기가 달라 깜박했던 정책도 세무정보에 함께 포함돼 있어 서울회가 제공하고 있는 세무정보 서비스를 다시 거래처에 제공하는 세무사들도 많다는 전언이다. 세무정보 서비스는 서울회가 제공하고 있는 많은 회원 서비스 중 일부분이다.
30% 감면 조치 내년 6월30일까지 적용 유류세 인하, 내년 4월말까지 연장…휘발유는 25% 발전연료 개소세 한시 인하도 6개월 연장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가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연장된다. 이달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는 내년 4월까지 연장하되 휘발유는 인하폭을 축소한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등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유류세 한시 인하 4월말까지 연장(휘발유 25%, 경유・LPG부탄 37%) ▶자동차 개소세 30% 인하 6개월 연장 ▶발전연료 개소세 15% 인하 6개월 연장이 주요 내용이다. 이달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37%) 조치는 내년 4월30일까지 4개월 연장하되, 휘발유 인하 폭은 25%로 일부 환원한다. 이번 조치로 인하 전 세율 대비 리터당 휘발유 205원, 경유 212원, LPG부탄 73원의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한다. 역시 이달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는 소비 진작을 위해 내년 6월30일까지 6개월간 연장한다. 이달말 종료 예정인 발전연료(LNG, 유연탄)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15%) 조치도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내년 6월3
올해 들어 10월까지 총수입은 537조6천억원, 총지출은 580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5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12월호, 10월말 기준)에 따르면,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조8천억원 늘었다. 국세수입이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조2천억원 증가한 355조6천억원을 기록했으나, 기금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조원 가량 감소했다. 총지출은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코로나 위기 대응 사업,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조5천억원 늘었다. 10월까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3조1천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3조7천억원 확대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86조3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2차 추경 기준 110조8천억원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0월말 현재 국가채무는 전월대비 9조1천억원 증가한 1천38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나눔과 봉사로 아름다운 공동체 되도록 노력" 정구정 공익재단 이사장 "내년부터는 무료급식 사업도 실시"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강명화 세무사회 이사 감사패 받아 한국세무사회 이웃사랑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제10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23명에게 총 1억8천750만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 지원금을 전달한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며 “10년이 되는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사랑하는 한국세무사회 임원들과 7개 지방회장, 그리고 회원들께 특별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로,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혜택을 받아온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자 지난 2월10일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발족했다”면서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분류기준 정원 50명→300명, 수입액 30억원→200억원, 자산 10억원→30억원 정부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분류기준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도 상향한다. 정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분류 기준의 경우, 정원은 50명에서 300명으로, 수입액은 3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자산은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수가 현재 130개에서 88개로 42개 줄어든다. 이는 2007년 공운법 제정 이후 15년 동안 유지돼 온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정원 기준을 처음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기재부는 분류기준 상향으로 기존 공기업⋅준정부기관이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되더라도 주무부처 주관의 경영평가를 받게 되며, 정원⋅총인건비⋅혁신 등의 사항은 여전히 기재부 협의가 필요하므로 기재부⋅주무부처가 공동으로 관리감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기준도 상향된다. 총사업비 기준을 1천억원에서 2천억원 이상으로, 재정지원⋅공공기관 부담 사업은 500억원에서 1천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세무사계 ‘젊은 리더’ 구재이 세무사가 내년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구재이 세무사는 지난 9일 본지 통화에서 “더 이상 기다리거나 물러서면 기회가 없다. 세무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결심을 했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구 세무사는 ‘세무사계 보배’로 불린다. 조세 관련 시민단체와 학회, 그리고 세무사단체서 맹활약했다. 조세개혁운동 시민사회단체인 참여연대 조세개혁센터 부소장으로 12년간 일했으며, 실사구시 연구공동체 학회인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으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세무사회의 싱크탱크인 연구이사, 세무사계 최대 임의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하며 세무사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이같은 경력을 토대로 개업세무사로는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정과제 설계에 참여했고,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와 국세행정개혁TF 위원으로 정부의 세제 및 세정 개혁 작업도 주도했다. 지난 10월에는 광주참여자치시민연대를 창립해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구 세무사는 회원들이 열광하는 세무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의 국회 통과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법인세율 인하를 놓고 여야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다시 법인세제 개편안 통과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달 22일 ‘법인세 과세표준 및 세율체계 개편 필요성’이라는 별도 자료를 낸데 이어 13일에는 ‘법인세제 개편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는 호소를 담은 자료를 또 냈다. 이 자료에서 기재부는 현재 우리나라 법인세율 체계가 10%, 20%, 22%, 25%의 4단계 구간으로 지나치게 복잡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도 맞지 않다고 했다.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법인세법 개정안은 세율체계를 10%, 20%, 22%로 단순화하고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는 안이다. OECD 회원국 중 미국 등 24개국은 단일세율 체계이며, 호주 등 11개국은 2단계 세율을 채택하고 있다. 4단계 이상의 누진세율 체계를 가진 곳은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 뿐이다. 기재부는 “주요국이 법인세 단일세율 체계를 운영하는 이유는 다단계 누진세율이 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저해하고, 높은 법인세 누진세율을 회피하기 위한 인위적인 분할 등 비효율성을 초래하기 때문”
오는 15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15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제27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횡재세 도입 논의와 과세논리 검토’이며, 용혜인⋅이성만 의원실과 공동 개최한다. 횡재세는 전쟁이나 팬데믹 등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이익을 얻은 법인이나 자연인에 대해 그 초과분에 보통소득세 외에 추가적으로 징수하는 소득세를 뜻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석유수요가 증가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이 감소하면서 국제유가와 식량가격까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막대한 수익을 내는 에너지 기업에 대해 유럽의 일부국가는 이미 횡재세를 도입했고, 미국에서도 횡재세 법안이 발의돼 논의가 활발하다. 국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난 8⋅9월 정유회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횡재세 도입을 위한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 이번 한국세무포럼에서는 발의안의 과세요건 등을 법리적으로 검토해 횡재세 입법취지에 비춰 문제점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갑순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신언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가
새 CI도 공개 김영식 회장 "미래세대 위한 신시장 조성 노력"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새로운 비전으로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선포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 2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68주년 기념식 및 ‘VISION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공회는 향후 우리나라가 투명한 회계선진국으로 발전해 정체상태에 있는 국가경쟁력 순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회계산업이 견인해 나아가길 기대하며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2030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 KICPA의 이니셜을 새롭게 해석한 ▶Knowledge(전문지식) ▶Integrity(성실) ▶Collaboration(협력) ▶Public Interest(공익기여) ▶Accountability(책임)를 5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이를 담은 새로운 CI(아래 사진)도 공개했다. 새 CI는 새로운 비전인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상징하는 워드마크 로고다. 공인회계사가 신뢰를 부여하는 과정을 V표시로 형상화했고, 이니셜 K와 이를 반전시킨 형태의 A를 통해 글꼴 양끝을 대칭시킴으로써 상승과 도약의 이미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19일까지 입법예고…27일 시행 '국제조세제도과-신국제조세규범과-국제조세협력팀' 편제 세제실, '4정책관 16과'→'5정책관 15과' 기획재정부는 국제조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조세정책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제실에 신설되는 국제조세정책관은 국제조세 분야 조세제도의 기획⋅입안과 국제거래 관련 조세의 조정 기능을 총괄 수행한다. 현재 소득법인세정책관 소속의 국제조세제도과 및 신국제조세규범과와 조세총괄정책관실에 있는 국제조세협력팀을 국제조세정책관 소관으로 이관해 국제조세 관련 기능을 전담한다. 이렇게 되면 세제실 편제는 종전(4정책관 16과) ‘조세총괄정책관-소득법인세정책관-재산소비세정책관-관세정책관’에서 ‘조세총괄정책관-소득법인세정책관-재산소비세정책관-국제조세정책관-관세정책관(5정책관 15과)’으로 바뀐다. 기재부는 현재 2개의 정책관이 분산해 운용 중인 국제조세 관련 기능을 국제조세정책관 산하로 통합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처럼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재부는 올해 세제개
13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전달식…2013년 설립 이후 37억원 지급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은 오는 13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우리 사회 형편이 어려운 개인과 단체 지원대상자에게 2022년도 생활비와 장학금 1억8천700만원을 전달한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설립자인 정구정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의 지원대상자와 한국세무사회 임원, 공익재단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생활비⋅장학금 지원대상자 요건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기준 40% 이하) 가구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차상위 계층 ▲차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60% 이하) 가구(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다세대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은 상기 저소득 가구의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이다. 생활비 지원대상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등록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등록단체, 구호단체 등(단, 종교시설 및 종교단체, 정당 및
필라1 Amount B에 대한 서면 공청회가 진행된다. 기획재정부는 G20/OECD 포괄적 이행체계(IF)가 지난 8일 필라1 Amount B에 대한 보고서를 대외 공개했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서면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디지털세 필라1은 시장소재국에 과세권을 재배분하는 ‘Amount A’, 다국적 기업의 통상적인 마케팅·유통활동에 대한 이전가격) 표준화를 논의하는 ‘Amount B’로 나뉜다. 지난해 10월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합의한 이후, 지금까지 실무작업반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다만 이번 보고서는 최종 합의안이 아니며 향후 수렴되는 의견을 반영해 내년 중순까지 최종안을 마련하고 2024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용대상은 유형상품도매업을 영위하고 신용위험 등 사업 관련 위험을 제한적으로 부담하는 현지 재판매업자다. 다른 국가에 소재하는 한개 이상의 특수관계기업으로부터 상품을 매입해 주로 국내에서 제3자에게 판매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회원국들은 일정 기준에 따라 현지 마케팅·유통 작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을 추려 비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 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정상가격 범위를 도출한다. 또한 각국은 국내 입법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향후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 감소가 기대되는 반면,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 물류 차질 등 수출 불안요인도 상당해 당분간 월별로 경상수지의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13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10월 경상수지 동향에 대해 “10월 경상수지의 적자 전환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경상수지 구조가 선진화되면서 소득수지 개선이 상품수지 악화를 완충하고, 소폭이지만 2개월 연속으로 흑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구조를 다변화하고 에너지 절약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소득수지 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투자 수익의 원활한 국내 환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경제정책방향에는 당면한 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담을 계획”이라며 “관계부처 조율을 거쳐 이달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미 발표된 ESG 인프라 확충방안을 구체화하는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