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추진한 적극행정의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우수직원과 우수부서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24건(스타 18건, IN스타 6건)을 시상했다. 대외 발표된 정책 중 국민 체감도가 높았던 ‘적극행정 스타’는 ▷공익법인 신청기한 경과한 비영리법인 고충을 신속히 해결(법인세제과) ▷수입 먹거리⋅원자재 관세 낮춰 치솟는 물가에 총력 대응(산업관세과) ▷고사 위기 K면세산업의 부활 지원(관세제도과) 등 18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18개 사례 중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 편입(국채과)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계획 수립(재무경영과) ▷유례 없는 물가에 맞서 끊임없는 정책마련으로 민생 보호(물가정책과) ▷규제의 모래주머니, 저희가 제거해 드립니다(규제혁신팀)는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적극행정 IN스타’는 부내 업무혁신이나 업무효율성을 제고한 사례로 ▷경제정책을 실시간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하다(미디어기획팀) ▷상시학습 등록 간소화‧자동화(조직제도팀/정보화담당관) ▷온라인 클린신고센터 개설(감사담당관) 등 6개 사례가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에게는 포
국민과 언론, 정책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기획재정부 최고의 정책은 ‘과중한 부동산세 부담 완화 및 양도세⋅종부세 정상화’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9~2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한 ‘2022년 기획재정부 정책 MVP’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투표에는 모두 1만4천628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과중한 부동산세 부담 완화 및 양도세⋅종부세 정상화’ 정책이 대상으로 뽑혔다. 새 정부는 출범 직후 다주택자 중과를 1년간 한시 배제하고 1세대1주택 비과세 관련 보유⋅거주기간 재기산을 폐지하는 한편 일시적 2주택 요건을 완화했다. 또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로 하향 조정하고 납부유예 및 일시적 2주택 제외 정책을 시행했다. 최우수상에는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환’과 ‘유례없는 전세계 고물가, 민생⋅물가안정에 총력 대응’ 정책이 선정됐다. ‘작지만 일 잘하는 공공기관을 위한 혁신 가이드라인 마련’과 ‘복합위기 해소의 신호탄, 외환수급 안정화 방안 시행’은 우수상에 뽑혔다. 이밖에 ‘미래 대비를 위한 50년만의 첫 교부금 개편 및 특별회계 신설’과 ‘향후 5년간의 경제정책 비전과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마련’이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ESG협의회’ 설치 국제기구와 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제도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기업들의 ESG 대응력을 강화하고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글로벌 기준과 국내 실정을 고려해 국내 ESG 공시제도를 정비한다. 단 기업의 공시부담을 완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ESG 공시 국제표준화 논의에 적극 참여해 국내 의견을 전달하고, 국내기업 ESG 경영의 투명성과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ISSB 국제표준⋅국내산업 여건을 고려해 국내 ESG 공시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ESG공시제도와 각 부처 정보공개제도 간 내용이 유사 또는 중복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하나의 제도를 통해서만 내용을 공개해도 공시를 인정해 주는 식으로 기업 부담을 완화해 줄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자율적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수출⋅협력기업은 공급망 실사에 대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민간의 ESG 채권⋅투자 활성화를 위해 ESG 채권 가이드라인을 개선하고 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E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어업용 부속시설 사용료율, 재산가액의 1% 적용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업용 부속시설도 경작・목축용과 동일하게 사용료율을 재산가액의 1%를 적용할 수 있다. 또 국유재산 사용료에 대한 분할납부 횟수는 연 6회에서 12회로 확대되고, 매각대금 및 변상금에 대한 분할납부 허용기준이 50% 낮춰졌다. 이에 따라 매각대금 분할납부 허용 기준은 1천만원에서 500만원 초과, 변상금은 100만원에서 50만원 초과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국유재산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 비용은 원칙적으로 국가가 부담하되, 수의매수를 신청한 자가 감정평가 실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청을 철회하면 그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하게 된다. 국세 물납 비상장주식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물납 주식 발행법인의 자사주 매입을 지원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2회 이상 물납 주식을 평가해 경쟁입찰을 실시했는데도 매각되지 않은 경우, 물납금액에 연부연납가산금과 관리비용을 가산해 별도로 정한 가격으로 발행법인이 수의매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령안은 오는 30일 공포⋅시행될
2023년 탄력관세 운용계획 확정 할당관세 품목 83→101개, 조정관세는 14개 품목 유지 물가⋅수급 안정을 위해 내년 할당관세가 대폭 확대된다. 조정관세는 국내 시장 교란 방지 등을 위해 올해 수준으로 유지된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탄력관세 세부 운용계획을 담은 ‘2023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27일 확정 발표했다. 우산 할당관세는 물가⋅수급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닭고기, 식용유 등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대상품목 수와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할당관세 적용품목 수는 올해 83개에서 내년 101개(26개 신고, 8개 제외)로 늘어난다. 지원액도 올해 7천156억원에서 내년 1조748억원으로 3천592억원 가량 늘린다. 특히 대두유⋅해바라기씨유⋅커피원두⋅네온⋅크립톤 등 올해 긴급할당관세 대상 중 11개 품목을 정기할당관세 대상으로 전환하고, 양파⋅닭고기⋅고등어⋅돼지고기 등 기타 6개 품목은 2~6개월간 연장한다. 분야별로 보면 물가⋅수급안정 17개, 신성장 20개, 기초원재료 19개, 소재⋅부품⋅장비 14개, 취약산업 31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내년 조정관세는 국내 시장 교란 방지, 산업기반 보호를 위해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최근 금리 인상 등 대내외 투자여건 불확실성에 따라 3분기 해외직접투자가 직전 분기 대비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접투자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이 외국법인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증권을 취득하거나 외국 영업소를 설치⋅운영하는 등의 해외사업활동을 말한다. 기획재정부는 3분기(7~9월)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166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순투자액은 130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3분기 해외직접투자를 직전 분기 대비로 보면 총투자액이 14.8% 감소해 금리 인상 등 대내외 투자여건 불확실성에 다른 감소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투자규모는 금융보험업(75.8억 달러, 3.5%), 제조업 (41.7억 달러, 12.4%), 부동산업(12.7억 달러, -44.9%), 과학기술업(7.4억 달러, 64.3%), 전기가스업(7.2억 달러, 66.7%) 순으로, 금융보험업과 제조업은 투자가 증가했으나 부동산업은 대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64.4억 달러, -17.1%), 아시아(35.8억 달러, -22.6%), 유럽(33.6억 달러, 58.7%), 중남미(27.5억 달
기획재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 2년 유예 등 소득세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주주 판정시 가족 등 기타주주의 보유주식 합산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기타주주 합산과세에서는 본인이 보유한 주식 뿐만 아니라 기타주주가 보유한 주식까지 합산해 대주주를 판정한다. 기타주주의 범위는 본인이 최대주주인 경우 친족(6촌 혈족, 4촌 인척, 배우자 등)과 경영지배관계 있는 법인이며, 본인이 최대주주가 아닌 경우는 직계존비속, 배우자, 경영지배관계 있는 법인이다. 그동안 상장주식 양도세 대주주 판정시 가족 등 기타주주를 합산해 과세함에 따라 세부담이 과도하고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기재부는 대주주를 판정할 때 가족 등 기타주주 합산을 폐지하되, 최대주주의 경우에는 공정거래법령의 친족범위 변경에 맞춰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합산대상 기타주주 범위는 본인이 최대주주인 경우 4촌 혈족, 3촌 인척, 혼외출생자 생부⋅모로 개정된다.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을 연내 개정할 예정이다. 변화된 대주주 기준은 내년 상장주식 양도분부터 적용하며, 대주주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시점은 올해 12월
공공기관 정원이 1만2천여명 줄어든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에 따라 정원 1만2천442명을 줄이기로 했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정원의 2.8% 규모로, 정원 1만7천230명을 감축하되 4천788명을 안전 등 분야에 재배치한 결과다. 공공기관 정원 감축은 2009년 공공기관 선진화계획 이후 14년만으로, 공공기관 정원은 올해 44만9천명에서 내년 43만8천명으로 감소한다. 정원 감축 내역은 기능조정 7천231명, 조직⋅인력 효율화 4천867명, 정⋅현원차 축소 5천132명이다. 인력 재배치는 4천788명으로, 한수원 신한울 3⋅4호 건설 등 국정과제 수행에 2천577명, 필수시설 운영에 1천56명, 철도공사 중대재해 예방인력 등 안전분야에 646명, 법령 제⋅개정 282명 등이다. 각 공공기관은 혁신계획을 확정하고 올 연말부터 내년 초에 내년도 예산안 및 직제규정개정안을 의결하는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기업 가운데서는 한국철도공사 722명, 한국전력공사 496명,
디지털세 필라1 이슈·필라2 이행 패키지 서면공청회 국가별 단독과세 금지 디지털세 필라1이 도입되면 각국이 일방적으로 도입한 기존 디지털서비스세와 이와 유사한 과세는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 포괄적 이행체계(IF)는 디지털세 필라1 ‘국가별 단독과세 금지’ 및 필라2 ‘글로벌 최저한세 이행 패키지’ 등 2가지 주제에 대한 보고서 초안을 대외 공개하고 서면 공청회를 개시했다. 회원국들은 필라1 도입시 각국이 일방적으로 도입한 기존 디저털서비스세와 이와 유사한 과세는 폐지하며 향후 도입 금지에 합의했다. 회원국간 합의로 폐지대상이 되는 기존 조치 리스트를 만들고 여기에 포함되는 조치는 철폐하기로 했다. 만약 폐지 및 도입금지 의무를 위반한 회원국에 대해서는 필라1 과세권 배분을 감축하기로 했다. 올해초 최종 합의해 이행단계로 들어간 필라2와 관련해서는 세이프하버 가이던스, 표준신고서식, 조세확실성 절차를 발표했다. 세이프하버 가이던스는 복잡한 국가별 실효세율 계산에 따른 국가와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높은 실효세율이 예상되는 국가 기업에 대해서는 간소화된 방식을 통해 계산의무를 면제하는 조치다. 또 글로벌 최저한세 정보신고서는
이용주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득법인세정책관이 OECD 재정위원회 이사에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이용주 소득법인세정책관이 지난 19일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조세정책⋅행정 분야 이슈를 담당하는 재정위원회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6개 공모 직위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9개국이 지원했으며, 재정위원회 의장 추천 및 OECD 회원국 심의를 거쳐 이용주 정책관을 비롯해 6명이 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이용주 정책관은 기재부 소득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환경에너지세제과장⋅다자관세협력과장 등 세제실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으며, 기재부 경제정책국⋅강서세무서장 등 거시경제정책과 국세행정에도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재정위원회 이사회는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국제⋅국내 세금이슈를 포함해 조세정책⋅행정과 관련한 향후 OECD 논의방향을 결정하는 기구다. 이번 이용주 정책관의 이사 선임으로 OECD의 국제조세, 조세정책 등 관련 논의에서 전임 재정위 이사인 고광효 세제실장에 이어 우리나라가 계속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기재부는 우리나라의 이사직 연임은 최초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제도 완화 분양권⋅입주권 단기 양도세율, 2020년 이전 수준으로 국민주택규모 장기 아파트 등록 재개 내년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방향이 나왔다. 다주택자와 실수요자에 대해 과도하고 징벌적인 규제를 정상화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1일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패러다임을 완전 바꾼다.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를 완화하고, 2023년 5월까지 한시 유예 중인 양도세 중과배제 조치는 2024년 5월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이같은 조치를 내년 7월 발표할 세제개편안에 담을 예정이다.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의 경우 현재 3주택(조정지역 2주택)은 8%, 4주택(조정지역 3주택)이상과 법인은 12%를 적용하고 있는 이를 각각 4%, 6%로 낮춘다. 분양권 및 주택⋅입주권에 대한 단기 양도세율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 분양권의 경우 1년 미만 70% 세율을 45%로 낮추고 1년 이상 60%는 폐지한다. 주택⋅입주권 역시 1년 미만 45%로, 1년 이상은 폐지한다. 내년 5월까지 한시 유예 중인 양도세 중과배제 조치는 2024년 5
관광⋅금융 등 7대 테마별 핵심규제 혁신방안 마련 대기업집단 공시제도 효율적 개편 정부가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세제혜택을 획기적으로 늘린다. 금융 면에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50조원 규모의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한다. 정부는 21일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투자 촉진을 위해 획기적인 세제혜택을 내놨다. 내년 투자 증가분에 대한 공제율을 일괄 10%로 상향한다. 현재 신성장⋅원천기술은 3%, 국가전략기술은 4%를 적용하는데 내년도 투자분에 한해 일괄 10%를 적용한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새로 지정하고, 고효율 보일러⋅요로 설비⋅펌프⋅압축기⋅변압기 등 에너지 절약 관련 핵심기술 등을 신성장⋅원천기술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내년 역대 최대 수준인 50조원 규모의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50조원은 산은, 기은, 중진공, 신보, 지신보, 기보의 내년도 시설자금 지원 규모다. 기업 투자와 일자리 활력 회복을 위해 규제 혁신에도 나선다. 정부는 ‘경제 규제혁신 TF’를 통해 장기 미해결 과제 등 민간수요와 투자효과가 큰 경제분야인 바이오헬스⋅모빌리티⋅에너지⋅관광⋅금융
조정대상지역 2주택 8%→1~3% 조정대상지역 3억원 이상 주택 증여취득세 중과세율 6%로 인하 임대사업자 아파트 분양 취득시 취득세 감면도 실시 행정안전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완화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제도는 지난 2020년 8월 주택 투기 억제를 위해 도입됐으나 최고세율이 12%에 달해 과도하다는 비판과 함께 최근 경기 위축과 주택거래 침체 등으로 제도의 적실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행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세율은 조정대상지역은 1주택 1~3%, 2주택 8%, 3주택 12%, 4주택이상⋅법인 12%다. 비조정대상지역은 1주택 1~3%, 2주택 1~3%, 3주택 8%, 4주택 이상⋅법인 12%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동산세제 정상화 차원에서 2주택까지는 중과를 폐지키로 하고, 3주택 이상은 현행 중과세율 대비 50% 인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취득세 중과세율은 ▶조정대상지역 1주택 1~3%, 2주택 1~3%, 3주택 6%, 4주택 이상⋅법인 6% ▶비조정대상지역 1주택 1~3%, 2주택 1~3%, 3주택 4%, 4주택 이상⋅법인 6%를 적용받게 된다. 정부는 2주택자까지만 취득세 중과를 폐지해도 대부분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기획재정부 세제실 신국제조세규범과 김태정 과장과 공공정책국 경영관리과 류남욱 사무관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각각 근정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김태정 과장은 디지털세 개혁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대변하고 합리적인 국제조세 규범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풍부한 세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협상에 임해 우리나라의 과세권 확대,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입장을 반영하는데 기여했다. 류남욱 사무관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심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를 도입・시행해 공공기관의 안전의식과 안전수준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될 예정이다.
ESG 공시부터 인증, 보고서 작성과 평가까지 일반인⋅실무진 모두에 필요한 핵심내용 담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ESG, 한 권에 담았다(ESG 전문가의 핵심 강의)’를 최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ESG 바로보기(경영진을 위한 ESG 안내서)’의 후속편이다. ‘ESG, 한 권에 담았다’는 ESG 공시⋅보고, 평가, 인증 등 ESG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지식과 실무적용에 유용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었다. ESG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의 실무진과 함께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요구하는 일반 독자들까지 아우르기 위해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1장 ‘ESG 동향’에서는 ESG 국내외 동향 및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 ▷2장 ‘기후변화’에서는 기후 관련 보고 동향 및 기준 ▷3장 ‘ESG 정보 공시/보고 및 인증’에서는 국제 공시/보고 기준 및 ESG 정보 인증 ▷4장 ‘지속가능금융’에서는 지속가능금융 및 ESG 채권/펀드 인증 ▷5장 ‘ESG 평가’에서는 ESG 모범규준 및 국내외 ESG 평가지표 ▷6장 ‘ESG 관련 회계 및 세무’에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회계 및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책은 시중 서점과 온라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