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앞두고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의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6일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전담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상속세 유산취득세를 도입 중인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국 사례를 중점 논의했다. 기재부는 주요국의 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개별 제도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성을 검토해 유산취득세 전환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다음달 중 개최 예정인 3차 회의부터는 구체적인 대안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연구용역, 전문가 전담팀 및 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 유산취득세 전환을 계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세무사계 리더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위기극복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6일 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임원 연석회의로 대체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회원과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정식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원경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회무성과를 보고한데 이어 “올해 세무사사무소에 대한 경영 지원과 새로운 업무영역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세무사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세무사회 맘모스2.0 출시 ▷1회원사무소 1신규직원 양성교육 ▷표준세무대리시간제 법제화 ▷양도·상속·증여세 컨설팅 및 계산프로그램 개발 ▷회원사무소 운영관리 프로그램 개발 ▷세무플랫폼 대처 환급앱 ‘비즈북스 3.3’ 개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을 제시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쉼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새해, 토끼의 지혜와 같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는 홍익표⋅류성걸⋅송석준⋅윤창현⋅김주영⋅양경숙⋅신동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무사들의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거래처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맘모스2.0’을 다음달 세무사회원들에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맘모스’는 회무 소식부터 교육 동영상, 세무수첩, 주요 세법·세무일지, 회원 검색, 신분증, 전자명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종전 ‘1.0’ 버전을 업데이트해 ‘2.0’ 버전이 탄생했다. 택스 펜타곤 시스템으로 불리는 ‘맘모스 2.0’은 세무사, 세무사사무소의 관리자⋅직원, 수임거래처의 대표⋅직원이 서로 자유롭게 채팅을 하고 메시지나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또 세무사가 자신의 사무실 관리자와 직원이 거래처의 대표나 직원과 어떤 의사소통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공유할 수 있어 만약 거래처에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전달되는 경우 즉시 바로잡을 수 있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자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세무사가 주도적으로 직원들을 ‘맘모스 2.0’에 초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맘모스 2.0’은 세무사나 직원이 거래처와 주고받은 내용을 모두 백업함으로써 담당직원이 퇴사를 하더라도 후임자가 즉시 업무를 파악할 수 있
유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활동하게 됐다. 법무법인(유) 광장은 유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영입해 조세관세그룹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유재철 광장 고문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금융학 석사)를 나왔다.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재정경제원 세제실을 비롯해 국세청에서 경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조사3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요직을 거쳤다. 세무사 자격은 지난 2008년 취득했다. 광장은 유재철 고문의 합류로 조세관세그룹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세무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유재철 고문의 영입을 통해 조세관세그룹은 물론 광장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고객들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영세사업자, 이달 부가세 확정신고 기한 연장 적극 승인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설 명절자금 약 39조원을 공급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명절자금은 대출과 보증 자금을 공급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총 지원자금 규모는 38조5천500억원으로 대출 36조4천억원, 보증자금 2조1천500억원 규모다. 또한 중소기업의 외상판매에 다른 신용불안 위험을 보완하기 위해 외상매출채권 1조원을 보험으로 인수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설 이전 2개월 동안 개인⋅점포당 최대 1천만원의 성수품 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설 명절 이전 하도급대금의 조기지급도 추진한다. 이달 19일까지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주요 경제단체에 회원사의 대금 적기지급과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제지원도 실시한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이달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한 연장을 적극 승인하고, 자금경색 등 사유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재연장하기로 했
1월5일 0시부터 효력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1월 주택 투기지역(지정지역) 해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에서는 서울시 11개구(성동·노원·마포·양천·강서·영등포·강동·종로·중·동대문·동작구)에 대해 주택 투기지역 요건 충족 여부를 심의해 해당지역에 대한 주택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서울시에서 집값 수준 및 대기수요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주택 투기지역 지정을 유지하고, 시장상황 등을 지속 점검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 투기지역은 15곳에서 4곳으로 축소된다. 이번에 의결된 주택 투기지역 해제안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이달 5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최대 25%까지 높아진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앞서 정부는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대기업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기존 6%에서 8%로 상향하는 세제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해 통과됐다. 그러나 당초 정부안보다 법인세율 인하 폭이 축소됐고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도 경쟁국과 비교해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기재부가 마련한 방안은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세액공제율을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높였다. 임시투자세액공제도 올해 한시 도입한다. 일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2%p씩 상향해 대기업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 12%를 적용한다. 신성장⋅원천기술은 대기업 6%, 중견기업 10%, 중소기업 18%로 상향한다. 또한 투자 증가분에 대해 10% 추가 세액공제를 올해 한시 적용한다.
기재부-1인당 GNI(원화기준), 관리재정수지(GDP 대비 비율) 국세청-국부를 유출하는 지능적 역외탈세 세무조사 부과세액, 연간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 관세청-국민생활 밀접품목 적발실적, 국내 기업의 해외통관 분쟁 해소율 앞으로 국민들이 정부 부처별 성과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핵심임무를 반영한 대표 성과지료를 설정해 공개한다. 기획재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각 부처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 주요임무 등을 국민이 체감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성과지표로 설정 공개하기로 했다. 성과지표는 부처 핵심업무와 관련된 재정사업의 최종 효과를 국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결과 지향적으로 설정한다. 대상기관은 성과목표관리 대상 58개 부처 중 업무특성, 예산규모 등을 고려해 45개 부처를 선정했다. 이들 부처들은 자체 평가위 등의 검토를 거쳐 1~5개 대표 성과지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며, 제출된 성과지표는 기재부·조세연·민간전문가가 공동으로 확인·점검해 최종 105개 지표를 설정했다. 예를 들어 기획재정부의 대표 성과지표는 1인당 GNI(원화기준), 관리재정수지(GDP 대비
“대륙아주 조세분야 발전 위해 최선” 한승희 전 국세청장<사진>이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으로 취임했다.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는 한승희 전 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승희 전 국세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9년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에서 조사기획과장⋅국제조세관리관⋅조사국장⋅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쳐 2017년 6월28일부터 2019년 6월27일까지 제22대 국세청장을 지냈다. 한 전 청장은 이날 서울 강남 테헤란로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대륙아주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대륙아주 조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희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한승희 전 국세청장의 영입이 우리 법인의 조세 대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인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도록 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대륙아주 조세그룹은 지난해 8월 기존 조세 업무에서 확장해 조세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조세범죄 합동수사 대응팀’을 신설했다. 기존 조세팀이 제공하던 조세⋅세무⋅관세 업무에서 조세 범죄
국세청 재직자 등 올해 국세경력세무사에 대한 실무교육 일정이 공고됐다. 2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올해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상반기 1회, 하반기 3회 등 모두 4회 진행된다. 1차 3월6일(월)~31일(금), 2차 7월17일(월)~8월11일(금), 3차 9월18일(월)~10월20일(금), 4차 11월25일(토)~12월17일(일) 예정돼 있다. 1~3차는 주중 교육, 마지막 4차는 주말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과 실무지도세무사사무소 등이다. 차수별 교육 접수기간은 교육기간 한달여 전부터 시작하며,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세경력세무사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0일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위기극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새해 인사’를 통해 “금융⋅부동산 시장 등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시경제 안정 뿐만 아니라 생활물가 안정을 통한 생계비 경감,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겠다고도 했다. 기재부는 예년보다 이른 설에 대비해 금주중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늦어진 예산안 처리에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생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등 정책대응 속도를 최대한 높여 나갈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또한 “경제위기 극복 이후 재도약을 위한 노력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의 수출⋅투자 촉진을 위해 금융지원, 규제혁신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성장 4.0 전략’도 구체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동⋅교육⋅연금 등 3개 구조개혁 추진과 인구⋅기후변화, 경제안보, 지역균형 발전 등 미래 대비 체질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번에도 반드시 위기를 넘
373조6천억원…진도율 94.2% 올해 11월까지 국세수입이 373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조2천억원 증가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2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월 현재 추경예산 대비 세수진도율은 94.2%로 최근 5년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세가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15조원 증가한 121조6천억원 걷혔다. 법인세는 101조4천억원으로, 기업실적 개선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32조6천억원 더 들어왔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수입 증가 등에 힘입어 7조8천억원 증가한 7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한시인하 등에 따라 5조3천억원 감소한 10조3천억원 걷혔다. 이밖에 관세 9조7천억원(+2조1천억원), 종합부동산세 2조5천억원(+1조원), 증권거래세는 5조9천억원(-3.6조원) 들어왔다.
기획재정부는 상속세 대신 받은 비상장주식 47개 종목을 1천153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서면으로 개최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증권분과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3차 국세물납증권 매각예정가격 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비상장증권을 말한다. 이번에 매각예정가격이 높은 종목은 지산리조트㈜(360억원), ㈜와이디피(157억원), ㈜빅스타건설(104억원) 순이다. 47개 종목에 대한 정부 지분율 평균은 9.68%이며, 정부 지분율이 높은 종목은 성모산업개발㈜(38.12%), ㈜바이시클마트(33.50%), 삼양견직공업㈜(33.15%)이다. 업종별 종목 수는 건설업(15개), 제조업(9개), 도․소매업(6개) 순이다. 국세물납증권은 내년 1월16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차는 최초 매각예정가격으로 입찰을 실시하고, 3차부터는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10%p씩 감액하되 4차까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유찰 시에는 감액된 금액으로 1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형 매각을 병행 추진한다.
정부가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경감조치를 내년 12월말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에 관한 고시’를 오는 30일 관보에 개재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국유재산 임대료율을 종전 대비 최대 3분의 2 수준으로 인하하고, 임대료 납부도 최장 6개월 유예를 허용하는 한편, 연체료율도 7~10%에서 5%로 완화했다. 이같은 조치로 올해 10월말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총 10만8천374건, 약 1천277억원을 경감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시 개정에 맞춰 구체적인 업무처리지침을 일선 국유재산관리기관에 통보해 국유재산 임대료 경감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업 사정에 밝은 공인회계사들이 진단하는 내년 1분기 경기실사지수(CPA BSI)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28일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경기실사지수를 발표했다. ‘CPA BSI’는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본 경기실사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올해 4분기는 60을 기록했으며 내년 1분기는 58로 전망했다. 4분기 BSI(60)는 2020년 3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2분기 이후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 내년 1분기 전망치는 58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대다수 산업에서 BSI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체감경기 악화가 내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식음료가 전분기 대비 28p 하락한 60, 섬유·의류는 28p 하락한 67, 정보통신은 30p 하락한 76, 자동차는 17p 하락한 91로 예상했다.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요인으로는 ▷통화정책 방향 및 자금조달 환경변화(31%) ▷글로벌 경기흐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