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이용비용과 학자금대출 상환금에 대해 특별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해 자녀 양육 가정과 청년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조손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 의원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보호자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의 보육시설 및 교육시설에 지급하는 비용과 달리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은 소득세법상 특별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자금대출로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 근로자의 경우 월 수십만원씩의 대출금을 상환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세제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부양가족이 없는 독신 청년 근로자의 경우 부양가족이나 교육비 등에 대한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 세부담이 상대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이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비용과 학자금대출 상환금에 대해 특별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해 자녀 양육 가정과 청년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조손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 의원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보호자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의 보육시설 및 교육시설에 지급하는 비용과 달리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은 소득세법상 특별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자금대출로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 근로자의 경우 월 수십만원씩의 대출금을 상환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세제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부양가족이 없는 독신 청년 근로자의 경우 부양가족이나 교육비 등에 대한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 세부담이 상대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이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서울시는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방소득세 세무조사의 합리적 보완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의 사회로 고려사이버대 허원 교수의 ‘지방소득세 세무조사의 합리적 보완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및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세전문가 및 납세자 단체 대표 등 세무조사 일원화 찬·반 양측이 참여해 첨예한 논쟁과 함께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는 하나의 소득에 대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세무조사를 따로 하는 것이 중복조사에 해당되므로 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반해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독립세의 입법취지가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에 기초한 자주재정 확충에 있으며, 중복조사 문제는 제도개선과 협의를 통해 얼마든지 해소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보완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개정이 논의되고 있
도봉세무서(서장 김종문)는 지난 3일 직원복지 및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대강당 보수공사와 함께 다목적 직원회의실 '다솔방'을 신설했다. 이전까지 관서 내의 회의실로는 2층에 위치한 간부회의실이 있었지만, 체납복명, 업무대책회의, 위원회 개최 등 업무중복 및 수요급증으로 인해 별도의 소회의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평소 직원복지 및 청사 환경개선에 관심이 많은 김종문 서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강당 보수공사와 함께 안쪽 서고를 개조해 '다목적 직원회의실' 신설을 실행에 옮겼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의실 명칭 공모 및 투표를 실시해 기존 2층 간부회의실은 푸른소나무의 청렴·강직한 이미지를 반영한 '청솔방', 신설된 1층 직원회의실은 사랑한다는 뜻을 가진 옛 우리말인 '다솔방'으로 명명함으로써 미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사진1] 도봉서 관계자는 "신설된 직원회의실은 직원들 소모임, 과별회의, 동아리·동호회 활동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한층 더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서는 지난 9월 강북구청과의 업무협의를 거쳐 주차장 차선 도색, 무인주차시스템 설치를 통해 부설주차장 환경을
자치단체가 재정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세입의 일부를 적립할 수 있는 ‘재정안정화기금’이 제도화된다. 행정자치부는 개별자치단체의 연도 간 세입 불균등에 따른 비효율을 방지하기 위해 재정안정화 기금을 도입하기로 하고,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재정안정화기금이란 각 자치단체가 세입이 증가할 때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했다가 세입이 감소하거나, 심각한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저축제도이다. 행자부는 지난 4월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안정화기금’ 도입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지방재정학회의 연구용역과 자치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0월 18일 재정안정화기금 도입계획을 마련해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기금의 적립요건은 각 자치단체별로 지방세 또는 경상일반재원(지방세+경상세외수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순세계잉여금(결산상 잉여금에서 다음연도 이월금 등을 제외한 금액)이 과거 3년 평균보다 현저히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일부를 적립하게 된다. 적립비율은 지방세와 경상일반재원은 초과분의 10% 이상을, 순세계잉여금은 초과분의 20% 이상을 적립하게 되지만, 자치단체마다 여건과 특성이 다양하
울산 북구 등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6곳과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자치단체 4곳에 행자부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됐다. 행정자치부는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북구를 비롯한 6개 자치단체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 등 4개 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총 140억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행자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의 경우, 예기치 못한 재해복구를 위한 행·재정적 자원 투입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곤란을 겪지 않도록 자치단체가 건의한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원으로 부산 사하구, 울산 북구·울주군, 경남 통영·거제·양산시 6곳이 각각 10억원씩 총 6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됐다. 또한, 460여일 남은 동계올림픽 준비에 모든 국가적인 역량 집중이 필요한 만큼 평창 등 올림픽 개최 자치단체에서 건의한 시급한 경기장 건설 및 진출입로 정비,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구축 사업비가 지원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지원으로는 강원도(20억원), 강릉시 및 평창군(각 25억원), 정선군(10억원) 4개 자치단체에 총 80억원이
일본기업이 99%를 소유한 호텔롯데의 국부유출 방지를 위해 호텔롯데 상장 전 일본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자사주로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7일 "호텔롯데 주식의 99.28%가 일본기업의 소유"라며 "IPO시 상장차익의 대부분이 국부유출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2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며, 혁신안 중 하나로 ㈜호텔롯데의 상장 등 IPO 확대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확정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관련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해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안대로 ㈜호텔롯데 상장 시 시가총액은 만 20조~2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주를 발행하는 형태로 상장할 경우 신규 발행 상장 차익은 5~6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호텔롯데 매출의 90%가 롯데면세점 매출"이라며 "지금까지의 ㈜롯데호텔의 성장은 대부분 롯데면세점 매출에 기인한 것으로, 면세점 특허에 대한 특허수수료는 영업 수익에 비해 미약해, 결국 국가의 면세점 특혜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기업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호텔롯데의 주식 99.28%
일본기업이 99%를 소유한 호텔롯데의 국부유출 방지를 위해 호텔롯데 상장 전 일본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자사주로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7일 "호텔롯데 주식의 99.28%가 일본기업의 소유"라며 "IPO시 상장차익의 대부분이 국부유출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2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며, 혁신안 중 하나로 ㈜호텔롯데의 상장 등 IPO 확대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확정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관련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해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안대로 ㈜호텔롯데 상장 시 시가총액은 만 20조~2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주를 발행하는 형태로 상장할 경우 신규 발행 상장 차익은 5~6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호텔롯데 매출의 90%가 롯데면세점 매출"이라며 "지금까지의 ㈜롯데호텔의 성장은 대부분 롯데면세점 매출에 기인한 것으로, 면세점 특허에 대한 특허수수료는 영업 수익에 비해 미약해, 결국 국가의 면세점 특혜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기업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호텔롯데의 주식 99.28%
행정자치부는 지방세 체납관리 및 세무조사 실시 사례 발표를 통해, 자치단체 세무담당 공무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6년 지방세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 노하우와 지방세입 증대기법을 자치단체 간에 공유·전파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세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는 여러 단계의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치단체에게는 지방재정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재정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먼저, 각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제출된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서면심사를 실시해 시도별 발표사례(체납 9건, 세무조사 4건, 벤치마킹 4건) 총 17건을 선별했고, 사례별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체납 5건, 세무조사 2건, 벤치마킹 2건)로 총 9건을 선정했다. 발표대회 최우수 사례로는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지방세 체납차량을 즉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전남 광양시(U-징수시스템) ▷가등기 설정으로 공매가 불가능
현행 담배소비세 등의 징수관리체계가 구매자가 아닌 판매자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담배소비세의 교정효과가 기대만큼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2] (사)한국납세자연합회는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담배소비세의 개편을 주제로 한 납세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담배소비세가 교정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종량누진과세 방식 적용 및 담배소비자들이 흡연량에 따라 연말에 정산해 납부하도록 하는 신고납부방식으로의 전환 방안이 제안됐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전규안 숭실대 교수, 유호림 강남대 교수, 윤성만 서울과기대 교수 등은 '교정기능 강화를 위한 담배소비세 등의 구매자 납부제도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유호림 교수는 "담배관련 조세는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 사회적 비용이 2030년까지 약 20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다른 어떤 세목이나 부담금보다 교정과세로서의 기능이 직접적으로 발휘되어야 하는 세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담배는 중독성이 강한 기호품이기 때문에 수요에 대한 가격탄력성이 크지 않아, 담배소비세 부담의 증대를 통한 교정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유 교수는 "담배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2016년도 3분기 중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폐업, 신규 등록,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의 사항이다. 올해 3분기 말(9월30일) 기준 총 142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으로, 해당기간 중 13개의 사업자가 폐업했고 6개의 사업자가 다단계 판매업에 신규 등록했다. 폐업한 사업자는 애드쉐어, 미시즈라이프, 로하스, 지엘24페이 등 13곳이며,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는 한국유랩, 에스엠, 장고코리아, 퀘니히코리아, 토탈스위스코리아, 에코글로벌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등록한 6개 사업자는 직접판매공제조합·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보상 계약'을 체결해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청약 철회와 환불 거부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공제 조합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중지 또는 해지된 업체는 바이오숲, 이안리코리아, 타임앤로우 등 3개 업체로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게 돼, 이들 업체와의 거래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다단계 판매업자의 상호 또는 사업장의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이 발
내년부터는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기피시설을 유치하는 지역 등에 교부세가 더욱 많이 배분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시행안'을 발표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복지수요 대응, 인구 과소 기초자치단체와 관련된 과제의 해소 및 균형 발전을 위한 낙후지역 선정 개선, 기피시설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보통교부세는 전체 지방 재원의 약 18%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으로 2017년도 예산액이 37.5조원에 이르며,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실질적 재정여건 반영에 대해 ▷사회복지수요 반영비율 확대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장려 수요 신설 ▷생활형 사회복지시설 수요 신설 ▷외국인 수요의 광역-기초 간 배분비율 조정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및 기피시설 보강에 대해서는 ▷도·농 복합시의 농촌지역 수요 신설 ▷낙후지역 선정 합리적 개선 ▷송·변전시설 수요 신설 ▷장사시설 수요 신설 등이 개선됐다. 특히, 지방교부세 제도 최초로 일몰제를 도입해, 3년간 운영한 후 제도의 정책효과 및 재정보전 실효성
발생주의 국가회계 도입 5주년을 맞이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11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발생주의 국가회계 도입 5주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획재정부와 한국회계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며, 2부에 걸쳐 주제발표 및 좌담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1부 오프닝 세션에서는 박형수 조세재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된 후 국가회계 연혁보고 및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Ian Ball 공공부문회계사협회(CIPFA) 국제부문 회장이 'the Antidote to Chronic Mismanagement'에 대해, 이종운 감사교육원 교수가 '발생주의 국가 재무정보의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의 좌담회가 이뤄지며, 패널로는 Ian Ball 공공부문회계사협회(CIPFA) 국제부문 회장, 김경호 홍익대 교수, 김성준 감사연구원 연구부장, 조용만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정도진 KIPF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장 등이 참여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지난해보다 22개 증가해 1999년 지주회사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9월 말 현재 지주회사는 162개(일반지주 152개, 금융지주 10개)로 지난해(140개)보다 22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9년 4월 지주회사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반면,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는 20개로 지난해(30개)보다 10개 줄었다. 대기업집단 지정 자산 기준이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대기업집단 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2016년 10월 기준 지주회사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은 에스케이, 엘지, 지에스, 농협, 한진, 씨제이, 부영, 엘에스 등 당시 27개 대기업집단 중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지 않은 대기업집단(총수 있는 집단 21개중 14개)은 대부분 금융사 또는 순환출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계열회사 현황으로는 162개 지주회사가 평균 10.4개의 소속회사를 지배하고 있으며, 평균 자·손자·증손회사 수는 각각 4.9개,
2017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9급은 내년 4월에, 7급은 내년 8월에 각각 치러지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2017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확정,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9급 공채는 내년 2월 1일부터 6일까지 원서접수를 마친 후, 4월 8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7급 공채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 후, 8월 26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5급 공채(행정·기술)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내년 1월 17일부터 20일까지의 원서접수 후 2월 25일 1차 시험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시험별·직렬별 선발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최종합격자발표일 등을 포함한 최종 '2017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계획 공고'를 내년 1월 초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