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일간 서울시 소재 92만3천48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하여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에서 부동산 종합정보→열람/결정지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지가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5월2일까지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 민원안내 및 신청→개별공시지가/의견제출)에 접속해 대상토지와 의견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지소유자 등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등에 대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광주광역시는 '세금·공과금 통합납부시스템' 구축관련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오는 12일과 13일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금·공과금 통합납부시스템'이란 국세, 지방세, 세외수입,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 등 모든 공과금을 고지서 지참 없이 전국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등에서 언제든지 납부 가능한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광주, 전남·북, 대전, 충남·북의 시·도, 시군구 세정전산 및 수납업무 담당자와 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방자치단체, 은행, 신용카드사 등을 대상으로 세금·공과금 통합납부시스템 구축사업의 의의와 정보화컨설팅 사업결과 등을 설명하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 개진된 지방자치단체 의견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사항은 내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세금·공과금 통합납부시스템 구축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황신하 광주시 세정담당관은 "세금·공과금 통합납부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공과금 종류가 다양하고 납부방법이 달라 국민과 기업들이 겪고 있는 납부불편 및 비용부담이 획기적으로 해
1년치 자동차세를 완납하고 납부액의 최대 10%를 할인받는 연납제도에 대한 인천광역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 연납제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해야 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년치를 모두를 1월에 내면 연세액의 10%, 3월 7.5%, 6월 5%, 9월 2.5%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제 추진에서는 차량 27만1천587대가 연납제에 참여해 지난해(20만9천560대) 동기 대비 29.6%(6만2천27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 이번 3월 연납 추진에서는 차량 2만4천827대가 참여, 지난해 동기 1만5천101대보다 9천726대가 늘어나 64.4%가 증가했다. 연도별 연납차량은 전년도 대비 2010년에는 42.3% 증가했으며, 2011년에는 22.1%, 올해에는 31.9%로 계속 상승추세에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시 및 군·구가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한 납세편의성과 경기불황,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준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연납제 시책 홍보와 징수율 제고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자동차세 조기징수로 인해 각종 재정수요가 몰려있고 정기분 지
경기 포천시가 지방세 257억원을 장기 체납한 가산면 소재 K골프장의 압류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진행한 데 이어 추가로 명의신탁부동산에 대해서도 공매를 진행한다. 포천시는 9일 "'고질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철저한 재산 추적과 관리를 통해 찾아내 압류한 K골프장의 명의신탁부동산 21필지(공시가격 3억2천600만원 상당)에 대해 공매를 진행해 현재 감정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달 8일 K골프장의 압류부동산을 공매해 4필지 공매대금 8천200만원을 체납액으로 충당한 바 있다. 시는 또 수탁자인 B부동산신탁회사를 상대로 지난해 10월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해행위취소 소송을 제기, 오는 27일 5차 최종 변론을 거쳐 5월 중순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보전처분으로 잠시 공매보류 중인 부동산에 대해서도 법원에 이의소송을 제기하는 등 국세 징수법령 및 지방세법령에서 정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다수의 성실납세자를 보호하고 시민중심 감성 행정서비스 창출과 공정세정을 통한 공정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2010년 33억6천만원, 2011년 46억8천만원, 2012년 8천200만원
강서세무서(서장·이종철)는 '제67회 식목일(4월5일)'을 맞아 지난 6일 청사주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서서는 과별로 2팀으로 나눠 철쭉과 백일홍 등 4계절 필 수 있는 10종류의 꽃나무 8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1] 이종철 강서세무서장도 소속직원들과 함께 삽으로 땅을 파고 묘목을 심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종철 서장은 "나무를 심고 계속 관리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 직원은 물론 내방납세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속개시일 前 2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재산을 처분한 돈이 용도가 객관적으로 명백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속인에게 상속된 것으로 추정해 과세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구 상속세법 및 증여세법 제15조 제1항 제1호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5(합헌)대 3(위헌)으로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상속·증여세법에는 '피상속인이 재산을 처분해 받은 금액 등이 상속개시일 전 1년 이내에 2억원 이상인 때와 상속개시일 전 2년 이내에 5억원 이상이면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용도가 객관적으로 명백하지 않은 경우' 상속으로 추정하고 있다. 헌재에 따르면, 김 某씨는 지난 2008년3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해 9월 상속재산을 560여억으로 신고하고 상속세 83억여원을 납부했다. 이후 종로세무서장은 상속세 실지 조사시 상속개시 전 2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인출한 예금 중 사용처가 불분명한 금액 7억5천여만원에 대해 구 상속·증여세법을 적용, 상속세과세가액에 산입하고 김 씨 등에게 상속세 3억6천여만원을 부과했다. 그러자 김 씨는 "국가가 입증책임을 상속인들에게 전가했다"며 2010년8월 헌
유류세 인하를 놓고 국책연구기관과 시민단체가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연구원(원장·조원동)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고유가로 인한 고통의 본질은 에너지 소비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며 유류세 인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성명재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3일 발간된 재정포럼 '에너지세제의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고유가 현상은 선진국도 마찬가지지만 그들이 우리보다 고유가에 따른 고통을 훨씬 덜 느끼는 이유는 에너지 소비구조가 슬림하기 때문"이고 지적했다. 이어 "고통 완화를 위해 유류세를 인하해 가격을 낮춘다면 당장은 편해질지 모르지만, 필연적으로 비만증은 더욱 심화돼 유류세 인하와 비만증 심화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악순환이 거듭될 것"이라며 "오히려 고세율·고가격 정책을 통해 소비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이 근본적인 치유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연동장치가 배제돼 있는 현행의 에너지 관련 소비세 과세체계를 종량세 과세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수송용 연료유에 집중된 과세체계도 과세의 실효성과 범위를 확대해 에너지원간 상대가격 격차가 비정상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국세 중 간접세 비중이 최근 3년 연속 늘어나고, 3년만에 4.8%나 늘어나 세금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퇴조하고 '빈익빈 부익부'를 오히려 부추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간접세란 세금을 내는 사람과 이를 실제 부담하는 사람이 다른 세금으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교통세, 주세, 증권거래세, 인지세, 관세 등이 해당한다. 직접세는 소득세와 법인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9일 "간접세는 통상 소득이 아닌 소비에 비례세율로 부과되기 때문에 저소득층에 더 부담이 되는 '역진성'이 직접세보다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납세자연맹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세의 세목을 기준으로 집계한 간접세 비중은 2007년 48.3%에서 2008년 49.3%, 2009년 51.9%, 2010년 53.1%로 높아졌다. 지난 연도의 수입으로 현재 연도 예산에 넣은 수입(과년도 수입)분을 빼고 세목별로 집계한 간접세 수입은 2007년 75조9천881억원에서 2010년에는 91조2천797억원으로 3년만에 20.1%나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직접세 수입은 81조2천853억원에서 80조6천200억원으로 오히려 0.8% 감소했
대구광역시는 9일 "지난해 12월말 결산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세의 10%를 지방소득세로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방소득세 납부대상자는 지난해 12월말 결산법인으로, 사업장이 소재하는 시·군·구별로 사업장의 건축물 연면적과 종업원 수에 따라 안분해 지방소득세(법인세분) 신고서와 납부서를 작성한 후 신고·납부해야 된다. 또 지점이나 사업장이 소재하는 각 구청에 따로 신고·납부 할 필요 없이 법인의 본점·주사무소가 소재하는 구청에 일괄 납부하면 된다. 본점·주사무소가 대구시 이외의 지역에 있을 때는 종업원이 가장 많은 사업장 관할 구청에 대구 시내 전체 사업장에 해당하는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달성군에 지점 또는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지방소득세를 별도로 안분해 달성군에 내야 한다. 지방소득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관할 구청 세무과를 직접 방문해 신고·납부 하거나, 온라인으로 대구 사이버 지방세청(http://etax.daegu..go.kr)이나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필요한 자료를 신고하고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소득세를 4월 말까지 신고·납부하지 않
사회지도층 인사 A씨는 사업상 중요한 서류가 은행 대여금고 안에 있어 체납세금 1억400만원을 납부하고 압류해제를 요구했다. 연예인 B씨는 압류를 해제하면 체납세금을 즉시 완납하겠다고 약속해 세무공무원이 동행해 봉인조치를 해제하면서 현장에서 1천200만원 전액을 납부했다. 서울시가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은행 대여금고 압류가 체납세금 징수에 실효를 거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압류조치 된 대여금고 소유자로부터 9일 현재까지 체납세금 총 7억7천만원을 납부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달 15일 38세금징수과 직원 등 84명을 투입, 1천만원 이상 체납자가 소유한 시중은행 319개 지점의 대여금고 503개를 압류한 바 있다. 이들이 체납한 총 체납액은 202억원이다. 시는 대여금고 압류시 3월말까지 체납세금을 자진납부토록 하고 3월말까지 자진납부하지 않을 경우 강제개문을 통해 재산가치가 있는 귀금속, 지폐, 유가증권 등을 압류하여 공매를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결과 9일 현재까지 14명의 체납자가 7억7천만원을 자진 납부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체납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세액
중소기업들이 지방세 감면에 대한 인식이 부족으로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김필헌·김소린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 연구위원이 내놓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세 감면의 올바른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초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제조업 중소기업 512개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기업의 18.8%(96개)만이 지방세 감면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반면 '지방세 감면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조사대상 기업의 절반이 넘는 281개(54.9%)였으며, '모르겠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135개(26.4%)에 달했다. 감면을 받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감면 제도에 대한 인식도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감면을 받은 경험이 없는 기업 281개 가운데, 167개(59.4%) 기업이 "제도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제도자체가 도움이 안된다"고 응답한 기업은 13.2%(37개)였으며, "복잡한 신청절차로 인해 감면을 받지 않았다"는 기업은 6.8%(19개) 차지했다. 또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감면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지역별로는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강원도
경기 양평군가 남양주세무서로부터 부가가치세 25억여원을 환급받았다. 양편군은 최근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동산 임대업 및 운동시설 운영업과 관련해 납부한 신고자료 중 공제대상을 찾아내 남양주세무서에 부가세 환급금을 신청, 부가세 25억2천300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부가세 환급금은 건물임대료와 체육시설사용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부가세에서 해당 공공건물의 건립, 수리·유지보수비 등 매입부가세 중 공제받을 세액을 뺀 금액으로 산출하며, 매입부분이 매출부분보다 많을 경우 환급금이 발생한다. 이번에 환급받은 부가세는 양평군이 2007년 부가세법 개정으로 최근까지 양평군 공용주차장(3곳), 청운골생태마을, 오커빌리지, 용문국민체육센터 등을 건설하거나 운영하면서 납부한 총 부가세 25억2천300만원을 환급받은 것이다. 특히 경정청구 신고기간(3년)이 경과돼 소멸시효 직전에 있었던 청운골생태마을 숙박시설은 신속한 자료검토와 현장 확인으로 고충처리 신고 절차를 통해 3억9천700만원을 환급받았다. 군은 또 이들 주요 환급대상물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세무법인과 합동으로 419건의 공사도급계약서와 비용지출내역을
경기 부천시가 강력한 체납징수정책으로 2011년 회계연도의 지방세 체납액을 514억원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는 최근 12년간 가장 실적이 좋은 최저액이다. 부천시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체납이월액 500억 미만 특별정리 대책'을 통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12년간 지방세 이월체납액을 최소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월체납액 규모는 2006년 76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10년 581억원, 2011년 534억원, 올해 514억원으로 줄었다. 시는 올해에도 자주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액 260억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한 공매 및 적극적인 재산압류 ▷고액체납자 책임 담당제 실시 ▷상·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설정 운영 ▷상하반기 부시장 주재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5천만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100만원 이상 3회이상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등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제를 강화하는 특별 징수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
경기도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접경지역의 민간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 감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과 계약을 맺고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투자촉진을 위한 연구'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3개월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접경지역 내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실행방안 마련이 주요 내용이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에 조세감면 지원 사례 조사, '조세특례제한법' 등 감세 관련 법령 개정안에 대한 타당성 등이 포함되며 ▷국세감면이 투자유치에 미치는 영향 ▷기업 입장에서 투자유인 효과와 그에 따른 일자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기업별 국세 감면 규모 등 구체적인 방안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60년간 의정부·동두천·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미군기지 면적의 87%에 해당하는 211㎢를 미군에게 제공해왔다. 또 김포·고양·파주·연천·포천·양주·동두천 등 7개 시·군 108개 읍면동이 접경지역으로 묶여 있어 군사 규제 등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피해를 입어왔다. 도 균형발전과 관계자는 "반환기지와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민간투자 유
울산광역시의 지방세 체납액이 6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이 광역시 승격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06년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월체납액 규모는 2006년 675억원, 2007년 615억, 2008년 577억, 2009년 567억, 2010년 522억, 2011년 427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의 경우 지방세 1조1천200억원을 부과해 1조653억원을 걷어들여 95.1%의 징수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거두지 못해 올해로 넘긴 이월체납액은 427억원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또한 과년도 악성 체납액 총 553억원 중 237억원을 정리해 42.9%의 정리실적을 거뒀다. 이처럼 울산시의 체납액 규모가 매년 연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그동안 고액체납자들에 대하여 출국금지 등 단계별 행정제재 강화와 CMA, 법원 공탁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은닉채권 압류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시·군·구 합동 기동징수반'을 운영, 체납유형별 심층분석을 통한 집중정리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고액·상습체납자 283명에 대해 명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