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24시간 운영한다. 부산세관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 명절 성수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게 농·축·수산물과 식품의 통관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 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선적 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검역 검사 불합격 우려가 큰 수입식품류에 대해서는 검사율을 상향해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이와 함께 중소 수출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신청 당일 환급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근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은행 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 날 오전 중 신속히 환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세관 김원희 통관 국장은 “경기 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수출입통관과 관세 환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석 명절 제수용품 수급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시상식 개최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4일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제2회 부·울·경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특성화 고교생과 상경 계열 대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 안내와 더불어 자기평가 및 다양한 수상 기회를 통한 자존감 부여 등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부 이론시험과 2부 실무시험으로 총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는 25일 시상식을 한다.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은 “저도 고등학생 때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1등을 한 계기로 세무사의 꿈을 이루게 됐다”라며 “평소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경상북도와 지방세연구원이 폐기물 지역자원신설세 과세 방안의 현실적 대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적으로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용역은 경북도가 의뢰해 지방세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지난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구체적 대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학술세미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과세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에 나섰다. 토론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허등용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경북도청 환경관리과 팀장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폐기물 중 위험 요소가 많은 의료폐기물의 경우 도내 발생량은 저조한데 수도권 등 외부로부터 반입되어 도내 발생량의 9배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대하여 비용 분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의견
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 대구경제포럼' 창립 3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1995년 8월 설립된 '21세기 대구경제포럼'은 지역 최초 조찬경제포럼으로, 지난 30년간 각계 전문가와 석학을 초빙해 최신 경제·경영 트렌드를 제공해 왔다. 현재 회원은 187명으로 1년에 10회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현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한국 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열렸다. 정 전 총리는 21세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시대정신으로 '동반성장'을 제시했다. 그는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동반성장 정신'이 '21세기형 공정한 관찰자'이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등대"라고 말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함께 지혜를 나누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융합계열 학생들이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10개의 상을 휩쓸며 회계·세무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주최로 열렸으며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이 후원했다. 전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전산회계·세무 분야의 실력을 겨뤘다. 경영회계융합계열 손민규 학생(2년)은 전산세무회계 대학일반부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건우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에서 최우수상(경남대 총장상)을, 김재근·김숭혁·박지선·김준서·장송미 학생 등은 세무회계실무·전산세무회계 분야에서 특별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손민규 학생은 개인 수상 외에도 ‘기업회계실무 1급’ 우수상과 모범학생상까지 거머쥐며 실무 전문성과 성실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재석 교수 역시 학생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로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은 기업 현장 중심의 주문식 교육과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2·4년제
대구세관 강태일 세관장은 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태일 세관장은 식품업체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지역 대표 식품업체와 협회를 방문해 수출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떡볶이 제조업체인 ㈜영풍과 BBOM을 방문한 강태일 세관장은 주요 제품과 수출 현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K-푸드 인기에 따른 수출 확대 전략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대구식품협회를 방문해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해외통관, FTA 활용 등 K-푸드 수출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태일 세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식품업체들이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종합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권영희)는 지난 1일 부산컨트리클럽(부산CC)에서 ‘희망 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김선명·천혜영·이동기 부회장과 세무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희 회장은 “제29대 회장 당선 후 첫 의미있는 큰 행사를 치르는데 다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이런 행사가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면서 "한국세무사회는 현업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원로 회원분들에 대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이번 골프대회에서 부산은행과 함께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저소득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 시상에서는 △메달리스트 이환욱 △시니어 메달리스트 박순호 △우승 이동준 △준우승 박진수 △롱기스트 (남)박민재, (여)천혜영 △니어리스트 (남)황원재, (여)이채연 △버디상 이도영 △파상 엄전중 △보기상 최상곤 세무사가 각각
해외에서 마약성 의약품을 여러 차례 걸쳐 밀수해 이를 복용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20대 2명과 10대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제우편 속에 마약성 의약품을 숨겨 밀수입, 이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생 A(23)씨는 환각 효과를 노려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복용하는 일명 '오디(OD, OverDose)'를 목적으로 해외직구로 미국, 일본 등에서 코데인과 덱스트로메토르판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 2천188정을 17회에 걸쳐 밀반입했다. A씨는 ‘오디’ 관련 SNS 비공개 단체 채팅방에서 또래 집단에 마약성 의약품 밀수 수법, 환각 효과를 극대화하는 복용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복용 후 남은 의약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부산세관은 이 과정에서 해당 단체 채팅방을 통해 정보를 얻어 마약성 의약품을 밀수입하고 복용한 대학생 B(22)씨와 고등학생 C(17)양을 추가로 적발했다. B씨는 마약성 의약품 총 1천688정을 11회에 걸쳐 몰래 수입했는데, A씨의 세관 검거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밀반입을 계속했다.
포항세관(세관장·김재철)은 지난 1일 포항 구룡포항 일대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밀수 신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세관 직원들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총기와 마약류 등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불법 반입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밀수가 의심될 경우 관세청 밀수신고센터(125)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밀수 신고 내용을 통해 적발시 최대 3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포항세관은 이외에도 포항경주공항 및 주요 항만 이용객 대상 홍보물 배포, 포항·경주시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및 전광판 홍보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철 세관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국제 행사인 만큼, 불법 물품 반입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가 안전한 개최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지방은행·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 iM뱅크는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본점을 두고 있는 6개 은행과 기술보증기금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을 육성,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부품제조업, 첨단 의료산업, 로봇산업 등 대구∙경북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하는데, 구체적인 대출대상과 대출 조건 등은 기술보증기금과의 세부 협의를 거쳐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iM뱅크와 각 지방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역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은행 간 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은행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iM뱅크는 대구∙경북과 동반성장 한다는 사명 아래 지역전략산업 육성
진주세무서는 20일 강당에서 제61대 정성우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성우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모두가 존중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세정을 실현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진주세무서를 국민이 가장 신뢰하고 존경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임 정성우 서장은 1971년생으로 세무대를 나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강릉세무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분당세무서 조사과장, 남양주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하며 국세행정 핵심 분야를 섭렵했다. 2024년 4월 서기관 승진 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을 거쳐 이번에 진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프로필] ▷1971년 ▷경북 울진 ▷경주고 ▷세무대(9기) ▷강릉대 대학원(법학과) ▷중부청 조사3국 ▷분당세무서 조사과장 ▷남양주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진주세무서장(現)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초청 간담회에서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과 함께 경북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윤재호)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간부와 임이자 기재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선 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경제위기 속에서 빠른 경제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 등 충분한 세정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윤재호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세제개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임이자 기재위원장은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법령개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김범구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과 세정지원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지방국세청 관
부산세관은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과 공조해 지난 5월 부산신항에 입항한 화물선 내 컨테이너 안에서 코카인 600kg을 적발, 전량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차량형 X-레이 검색기 등의 장비를 활용해 12개의 꾸러미에 든 코카인이 발견됐다. 2천만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양으로, 시가로는 3천억원에 달한다. 부산항에서 적발한 마약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4월 강릉 옥계항에서 적발된 코카인 1천700kg에 이어 국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부산지검과 부산세관이 선장과 선원 27명 전원을 조사하고 선박 전체를 수색한 결과, 국내에 코카인 밀수입에 관여한 인물이 없고 코카인의 국내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관련 자료를 미국 마약단속국(DEA)에 제공해 미국 등 해외 수사기관에서 국제 마약 조직을 추적 중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코카인 산지인 중남미 국가에서 생산량이 증가한 점, 부산신항에 입항하는 중남미발 정기선의 물동량이 많다는 점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경 단계에서의 선제적 차단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마약 단속기관간 공조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강태일)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8월 말까지 여행자 휴대품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세관은 밀리미터파 검색기와 문형금속탐지기 등 과학검색 장비를 활용한 신변 검색을 강화하고, 수하물 은닉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일제 검사를 확대한다. 또한 면세점 및 해외 고액물품 구매자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휴대품신고서(모바일앱 포함)로 면세범위 초과 물품을 자진신고 하지 않았을 때 가산세를 부과한다. 특히 미화 1만불을 초과하는 현금 등 해외여행 경비를 소지한 여행객은 출국 전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위반한 금액이 미화 3만불 이하인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대구세관은 이번 단속기간에 ‘여행자를 위한 세관 신고 가이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모바일앱 자진신고 홍보 및 마약 등 불법 물품 반입 방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향정신성 의약품 성분을 함유한 해외 감기약·진통제는 반입 금지 대상”이라며 “해외에서 무심코 사들여 가지고 오는 경우가 없도록 각별한
경상북도와 신용보증기금, iM뱅크는 30일 지역 밀착형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SOC 확충과 지역 밀착형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는 관내 생활SOC 설립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민간 사업시행자에 대해 신보가 법률, 금융 분야를 컨설팅하고 신용보증한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PF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경상북도,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내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정오 여신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iM뱅크(아이엠뱅크)는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