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문영수)가 지난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가진‘능력중심사회구현 지역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기업 및 업종별 단체, 대학, 교육훈련기관, 지자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을 통한 능력중심사회구현」을 주제로 구체적 활용 방안 모색 등 뜻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문영수 위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 만큼 지역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2] DGB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구보훈청을 방문해 왕골자리를 기증하고 보훈 가족 후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6월 국가 유공자 유족들을 돕는 보훈가족 돕기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 및 사회적 우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한달 간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보훈가족 우대 전용창구를 운영한다. 유공자 유족은 간단한 확인절차 후 순번대기표 없이 전용창구에서 우선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분쟁광물규제 대응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분쟁광물규제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이 이 같은 규제의 전면 시행으로 예상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미국 분쟁광물규제 개요 및 도입 경과 ▷분쟁광물규제 대응현황 및 협력사의 애로사항 ▷분쟁광물규제 대응전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역협회 홈페이지(http://dg.kita.net)를 통해 25일까지 온라인 또는 팩스(053-753-7530)로 접수하면 된다. □ 분쟁광물(Conflict Minerals)규제란 : 아프리카 분쟁지역(DR콩고 등 10개국)의 인권보호를 위해 광산채굴자금이 반군의 군자금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미국, EU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이들 지역에서 채굴되는 4대 광물(3TG : 주석, 텅스텐, 탄탈륨, 금)을 분쟁광물로 지정하고 기업들의 분쟁광물사용을 제재하는 것을 말함.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지난 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대상 시상식(이하 행복기업대상)’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 대상 을 수상했다. [사진2] 행복기업대상은 행복한 기업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행복한 발전 추구를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대구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정 후원 정책, CEO의 소통 경영, 新기업문화 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을 수상했다. 박인규 행장은 “직원의 내부만족은 곧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동반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행복한 기업의 조건인 인사관리, 복리후생, 소통문화, 가족· 여성친화 등의 항목 전반에 대한 평가와 CEO의 행복 경영의지와 향후 진행방향을 종합해 평가했으며, 최종 25개 기업이 행복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구 인자위)는 지난달 3일 영남기술교육원에서 전기자동제어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전기자동제어(NCS)’ 과정을 열었다. [사진2] ‘지역 ․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양성훈련과정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훈련생들은 산업전기전자, 디지털전자회로, 시퀀스 및 PLC제어, 전기 및 자동 제어실습, 시스템응용기술 등 전기자동제어에 필요한 전문지식으로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으로 취업알선을 받게 되며, 훈련비 전액무료에 월 26만원의 훈련수당까지 지급받는다. 대구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20~30대 청년취업희망자 35명이 지원해 1.8대 1 경쟁률로 지원자 대부분 대졸, 전문대졸 등 고학력자의 비중이 75% 이상을 차지했다”며 “우수 인력 참여로 훈련수료 인원의 지역기업 우수 인력 공급이 가능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한 생명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관료의 부정․부패가 수면 위로 여실히 드러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한달이 훨씬 지나가고 있다. 참사후 무기력한 국가의 대처를 지켜봤던 대다수의 국민들은 안전 불감증과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기생해 온 관피아의 고질적 병폐를 세월호 참사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며 공분(公憤)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끼리끼리 봐주고 민관이 유착하는 ‘관피아’ 문제가 세월호 참사를 키웠다며, 관피아의 근절과 함께 공직사회의 개혁을 약속했다. 이번만큼은 정권 대대로 영화를 누려온 ‘거악(巨惡)’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국민 요구가 거세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잘못된 사회시스템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세월호 사건은 우리 사회 전반을 되돌아보고 사고의 원인을 뼈아프게 반성해서 개혁해야 하는 커다란 과제를 남겨 놓았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국면 전환용이 아닌 국가 개조의 성공적 수행으로 이상 비대해진 관료문화가 새롭게 바뀌고 거듭나야 한다.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대한민국에서 이제 더이상 관료는 독단적 엘리트 리더십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여론이다. 본지에서 1999년 초판 발행해
대구상공회의소는 국세청,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임원 및 회계(경리) 담당자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대구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세금계산서 관련 법령 설명 및 발급절차와 발급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e세로(www.esero.go.kr) 매뉴얼 이용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문영수)는 대구시, 대구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2일 오전 10시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및 NCS 확산을 통한 능력중심사회구현 지역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핵심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한 지역기업 및 관계기관의 이해와 참여도 제고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기업 및 업종별 단체, 대학 및 특성화고, 교육훈련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병탁 경일대 교수와 노현종 한국교통대 교수가 각각 ‘일학습병행제 현황과 지역 확산방안’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주상완 CNM로보틱스(주) 대표이사가 ‘일학습병행제 및 NCS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영철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의 진행으로 관계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의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인자위 관계자는 “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집체교육에서 기업 현장교육으로 바뀌고 있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 관내에서 6월말 퇴임하는 금년 상반기 5급 이상 명퇴자는 모두 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9명 가운데는 4급 1명, 5급 8명으로 4급은 박재한 남대구세무서장이며, 나머지 5급 8명은 북대구세무서 황대식 법인세과장 등 대부분 일선 세무서 과장들이다. 5급 8명의 퇴직자 가운데 황대식 북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모두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며, 우영락 경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은 지난 4월 이미 명예퇴직 했다. 정년 1~2년을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들 대부분은 6월말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새 출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꽃의 대향연인 대구꽃박람회가 ‘향기로운 꽃길 여행’을 주제로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커진 실내외 1만3000㎡ 규모로 야외광장을 활용한 꽃시장 및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엑스코측은 전시 작품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Best 조성관 Awards’의 모집을 전국으로 확대해 총 13명의 대한민국 최고 플로리스트가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작품 평가시에 전문가 외에 일반 참관객들의 투표를 반영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재미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분재, 난, 야생화, 프레스플라워, LED플라워, 이끼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화훼․원예 작품이 전시되며, 대한민국 농업명장(이대건)이 꾸미는 동양난 전시관에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5억원 상당의 ‘천종(天種)’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또한 박람회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장미꽃 1송이를 받을 수 있는 ‘포토 on 스팟’, 4일 지방선거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추가할인을 해주는 6․4 지방선거 이벤트를 비롯해 플라워패턴 의상을 착용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은 DGB금융그룹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낡은 집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DGB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가졌다. [사진2] 박인규 회장을 비롯해 DG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15명은 대구시 중구 남산동 소재 독거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을 찾아 직접 집수리와 함께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장판을 교체하고 새롭게 도배를 하는 등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DGB금융그룹은 대구공동모금회를 통해 3000만원을 기부해 15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지역 각 구의 취약계층 5가구에 'DGB동행봉사단'이 직접 집수리를 해 줄 예정이다. 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돌보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DGB금융그룹이 지역 사회공헌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이 근로자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키로 한 가운데 대상 가구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이 되는 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나, 28일 현재 신청률이 다소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구지방국세청에서도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을 앞두고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신청과 신고를 독려하는 등 막바지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한편 대구청은 지난달 17일 경상북도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근로장려금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그동안 주창해온 수준높은 국세행정서비스 및 복지시스템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하계 방학기간(7~8월) 동안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통상모니터 요원을 지역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 해외 시장조사, 해외 마케팅 등 국제통상업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대구상의는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기업의 국제통상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총 10개국 출신 16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2014년도 대구시 통상모니터'로 위촉했다. 대구상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해외영업 직무,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국제통상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국제통상모니터 하계 인턴사업은 수출을 하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턴 급여의 60%가 대구시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희망업체는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syjang0719@korcham.net) 또는 팩스(053-222-3120)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7)으로 하면 된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3일 계명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관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1] 대구세관은 무역업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수출입통관, 세수징수, 중소기업 지원, 밀수단속 사례 등 관세행정 업무 소개와 함께 세관의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현직에 근무중인 모교출신 선배공무원과 대화의 장이 마련돼 취업 및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과 성공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현장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세관업무와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섭 대구본부세관장은 “미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달 지역의 수출 실적이 53억6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입실적은 2% 증가한 18억5천5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은 철강 및 금속제품(19.6%), 기계와 정밀기(13.9%) 등이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0.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55.1%), 미국(38.0%)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4.7%)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은 무쇠(65.1%), 화공품(11.4%), 철강(4.5%)등은 증가한 반면, 전기기기류(△35.9%)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8.7%), 동남아(8.8%) 등은 수입이 증가한 반면, 일본(△25.1%), 호주(△14.7%)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중국(8억5천5백만 달러), 미국(10억3백만 달러), 동남아(7억9백만 달러), 유럽(2억4천2백만 달러) 등 대부분 흑자를 보였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지역수출의 42%를 차지하는 철강 및 금속제품과 통신기기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다”며 “미국과 일본으로의 휴대폰 및 냉연강판 등 철강제품 수출 증가가 지역수출의 견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