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8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2014 대구 ․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 40여명과 대구경북지회 회원 및 지역 여성경제인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모범여성기업인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창조경제 실천 선언문’채택 등이 있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 경북지회는 여성의 기업활동 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설립됐다.
1천억원대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고 폐업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저질러온 조세사범과 고속도로 통행료 영수증 등을 위조해 억대의 운송비를 받아 챙긴 물류사기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문찬석)는 17일 위장업체를 설립해 허위거래자료를 만든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A(35)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B(34)씨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도주한 실제 업주 C(49)씨를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구리 거래와 관련해 허위세금계산서 1천470억원 상당을 발행해 부가가치세 80억원 상당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불법 폐구리 거래를 정당화하기 위해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은 채 폐업하는 '폭탄업체'와 정상적으로 거래를 하는 것으로 꾸며 자금을 세탁할 '간판업체'를 설립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폭탄업체, 간판업체 등은 부가가치세 10%를 포탈한 뒤 이익을 나눠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영수증과 계량확인서를 위조해 철강회사를 상대로 운송비 등을 받아 챙긴 물류회사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17일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2014년도 신규 스타기업 CEO 10명 및 월드스타기업 CEO 3명에게 ‘스타기업· 월드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향후 지원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원계획 설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선정 소감 및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2014년 신규 선정된 재압연사 전국 3위의 (주)대홍코스텍 등 스타기업 10개사와 발효기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주)엔유씨전자 등 월드스타기업 3개사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규 지정기업 대표에게 "스타기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창조경제 선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선정된 기업 13개사를 포함, 지금까지 136개사의 스타기업과 6개 사의 월드스타기업을 선정 ․ 지원해오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2일 오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의 국내 ․ 외 경제 환경과 상반기 지역경제 동향을 살펴보고, 당면 현안을 논의 ․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동향보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업지원 유관기관장, 상공의원, 상공단체장, 회원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지역경제 동향 보고 △최근의 환율동향 설명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 △현안 건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대구의 수출 규모는 상승한 반면, 경북은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대구· 경북지역 상반기 수출입동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출은 3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으며, 경북지역은 258억1천만달러로 2.1% 감소했다. 이 기간 대구· 경북 전체 수출은 297억1천만달러, 수입은 103억달러, 무역수지는 194억1천만달러이다.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15.3%), 수송장비(15.1%) 등에서 늘었고, 수입은 화공품(15.2%) 등이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1.8% 증가한 20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경북지역은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 전자 제품의 수출 감소(△6.9%)로 지난해 대비 2.1%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 및 정밀기계(△22.9%) 등에서 감소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는 1.4% 감소한 173억8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 전자제품(51%), 철강 및 금속제품(22%), 경공업품(9%), 기계와 정밀기기(7%) 등이 차지했다. 수입 품목은 광물(24%), 철강재(20%), 기계 및 정밀기계(12%), 화공품(10%), 연료(8%) 등의 순
올해 상반기 대구의 수출 규모는 상승한 반면, 경북은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대구· 경북지역 상반기 수출입동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출은 3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으며, 경북지역은 258억1천만달러로 2.1% 감소했다. 이 기간 대구· 경북 전체 수출은 297억1천만달러, 수입은 103억달러, 무역수지는 194억1천만달러이다.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15.3%), 수송장비(15.1%) 등에서 늘었고, 수입은 화공품(15.2%) 등이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1.8% 증가한 20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경북지역은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 전자 제품의 수출 감소(△6.9%)로 지난해 대비 2.1%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 및 정밀기계(△22.9%) 등에서 감소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는 1.4% 감소한 173억8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 전자제품(51%), 철강 및 금속제품(22%), 경공업품(9%), 기계와 정밀기기(7%) 등이 차지했다. 수입 품목은 광물(24%), 철강재(20%), 기계 및 정밀기계(12%), 화공품(10%), 연료(8%) 등의 순
지난 12일 세명병원에서 ‘DGB 조손가정 토탈케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건강검진 모습. 이 사업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직원이 대구 지역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의 멘토로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 교육, 건강,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입찰 개요 ▲전자입찰시스템의 이해 ▲대구상의 입찰정보 서비스의 활용 ▲적격심사 ▲낙찰노하우 등과 관련한 초급 실무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입찰정보 서비스 이용 과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홈페이지(http://bid.dcc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교재는 교육 당일 배부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지역 업체에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산업은 대구 북부도서관 옆에 있는 침산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에서 다음달 말까지 여름 축제를 진행한다.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전문상담사가 부동산 관련 세무상담, 재테크, 부동산 전망 등에 대한 상담도 한다. 특히 매주 일요일에는 방문객을 상대로 TV, 제습기, 여행용가방, 선풍기 등을 추첨해 증정하며, 매주 토요일엔‘대박을 잡아라’는 코너를 통해 아이스박스, 돗자리, 튜브 등 여름휴가 용품을 나눠준다. 대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대구은행 BC카드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Cool Summer 카드 이벤트’ 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대구은행 BC카드 20만원 이상(합산 기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습기(1등 1명), 기프트카드(2등 20명), 주유 상품권 등 총 100명에게 선물을 준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족’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대구백화점은 오는 20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의 `꿈나무교육사업단`이 은행권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열린 ‘2014년도 제3차 인증심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됐다. 이번 성과는 2012년 사업단 설립 이후 2년4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하며, 은행권 최초이자, 유일한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역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진로탐색과 직업멘토 만나기, 캠프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무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서비스에 재투자된다. 박인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이 고질 ․ 상습 체납세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구 북구청은 최근 관내 체납 차량을 줄이기 위해 대구에서 최초로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체납차량 제로, 고액· 고질체납자 제로, 민원발생 제로’를 목표로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한 ‘3.0(쓰리 제로)정리 T/F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팀장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된 T/F팀은 매일 1개동을 선정,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전용차량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업무에 나선다. 또한 고질· 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발견즉시 견인 조치하여 공매처분하고,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와 봉급압류,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강력한 체납활동으로 대다수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로 했다. 윤현옥 세무2과장은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징수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김동구)는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되고, 근로 인원이 30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 3030기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구 3030기업’ 선정사업은 대구에서 뿌리내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발굴 ․ 예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올해부터는 신청자격을 기존 제조기업에서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신청대상은 대구에 본사를 둔 창업 30년이 지나고, 공고일(7월 10일) 현재 근로 인원 30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30년이 경과했더라도 기업명 및 기업주가 모두 변경된 기업, 스타/월드스타기업 및 3030기업 등으로 기 지정된 기업,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 체납· 수사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는 11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며, 향후 서류심사와 적격여부를 조회한 후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소기업인 대회 시 지정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 3030기업’으로 지정되면 세무조사 면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 지원, 시 지원 공모사업 평가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으며, 지금까지 2007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10일부터 안동시 청년CEO 육성사업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CEO 성공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가 정신, 지식재산권, 사업계획서 작성과 비즈니스 모델링, 세무회계, 재무관리, 마케팅 등 총 6강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안동시 청년CEO 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안동과학대 청년CEO 육성사업 운영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 해소와 함께 청년 창업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문영수)는 '2014년도 대구지역 인력 및 숙련수요 조사' 용역업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지역 제조 및 건설업 65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양성과 향상 훈련수요에 대해 조사하며,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2015년도 교육훈련 및 정부의 인력양성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대구시, 경북도에 본점 또는 지점이 등록된 업체 ▶최근 3년 이내 사업체조사 단일계약실적이 2000만원 이상인 업체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상의 사업목적(업종)이 여론(설문)조사 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다. 오는 18일 오후 4시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팀(대구상공회의소 2층)에서 접수하며, 제출서류, 평가, 추진일정 등 상세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지난 4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지역 백화점 3사와 중구 구민 우선채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과 백화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및 행정지원 강화, 직원 채용 시 중구민 우선 채용,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연계 및 지원, 민 ․ 관협력을 통한 발전, 지역고용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매년 250여명의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2011년 현대백화점 개점시 협약체결로 올해까지 5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