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세무사사무소의 전산환경 개선과 사무소 운영비 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말 2019년도 하반기 PC 및 전산·사무기기 공동구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하반기 공동구매를 매년 10월 중순에 실시해 왔으나, 주문에 따른 생산공정 방식으로 회원들이 주문 PC를 받아 보는 배송시점이 늦어져 일부 세무사사무소는 업무량이 많아지는 11월에 받는 경우가 있어 공동구매 시기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원경희 회장은 "회원에게 불편을 주거나 불필요한 행정절차로 인해 불합리한 회무가 있다면 이를 신속히 개선하고, 회원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LG전자도 참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공동구매에 전산기기 이외에 백색가전, 무선청소기, 피부마사지기 등 다양한 품목들을 포함시켜 회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PC의 경우, 최근 한일 무역분쟁에 따른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메모리 및 SSD 저장장치에 대한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하지만, 제조업체와 협의해 지난해와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동구매 PC에는 윈도우10(Home
추경호 의원 "2017년 대비 상위 20%는 97만원 늘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난 2년간 고소득층의 월소득은 급격히 증가한 반면 저소득층의 월소득은 대폭 감소하면서 소득격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기초로 전국 1인이상 가구(농어가 제외)의 2017년 2분기 대비 올해 2분기 가계소득을 분석한 결과, 지난 2년간 소득5분위(상위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96만6천원 증가한 반면 소득1분위(하위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만8천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소득 최하위계층인 소득1분위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2017년 2분기 79만원에서 올해 2분기 68만2천원으로 10만8천원(13.7%) 감소했고, 소득2분위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2017년 2분기 192만4천원에서 올해 2분기 184만7천원으로 7만7천원(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특히 통계청이 지난달에 공개한 2인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 통계에서 소득2분위 가구의 소득이 2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달리, 1인가구를 포함한 통계에서는 소득2분위의 월평균 가구소득이 2년 전보
벤처·첨단업종 활성화를 위해 코넥스 상장 벤처기업에 비상장기업과 동일수준의 세제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관련, 현행 비상장 벤처기업 임직원에 한해 부여됐던 스톡옵션 행사이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코넥스 시장 벤처기업의 임직원까지 확대하고, 전략적제휴를 위한 주식교환시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과세 이연한다. 정부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총 14개 기금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1조6천억원을 경제활력 보강에 신속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부터 기금별로 진행 중인 기금변경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상황을 집중점검키로 했다. 또한 하반기 중 지역 혁신성장사업, 지역전략산업, 구조조정 지역․업종 지원 등을 중심으로 목적예비비를 최대한 집행할 방침이다. 중앙재정 추경 5조8천억원도 9월까지 75%, 연내 100% 집행키로 했다. 추경 5조8천억원 중 선제적 경기대응 및 민생경제 지원분야에는 총 3조7천억원이 투입된다. 각각 △수출·투자·관광 활력 제고 지원 1조1천억원 △지역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1조원 △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미래산업을 준비해 나갈 대학생 서포터즈‘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s,'YP')’3기 31명을 선발하고, 3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3개월 동안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회계.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과 개인에게는 상금을 수여한다. [사진2]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3일 10층 대강당에서 관세사, 수출입업체 임직원 등 관세행정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환급방법 조정고시 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일 개정된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세관은 수입신고필증 유효기간 단축대상 물품에 대한 3개월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세율별 환급사용물량 제한대상 물품에 대해 세율별 물량비중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업체가 조정고시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으로 성실하고 정확하게 환급신청할 수 있도록 고시 개정내역, 해당 원재료 환급방법, 절차 등을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조정고시 관련 빈번한 질의 및 주요 적용오류에 대한 올바른 적용방법이 포함된 해설서 개정 환급방법조정고시 Q&A를 배부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관세 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환급 업체들의 자금수요를 고려해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해 중소수출기업에 도움이
안진회계법인의 연매출액이 3천억원을 넘었다. 안진회계법인은 2018회계연도(2018년 6월~2019년 5월) 매출액이 3천2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2018회계연도 매출액은 2017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의 2천919억원보다 328억원(11.24%) 증가했다. 2018 회계연도 매출액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경영자문이 1천61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회계감사 863억원, 세무자문 769억원 순이었다. 경영자문은 358억원, 회계감사는 94억원 각각 증가했으나, 세무자문은 매출액이 124억원 감소했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2일 공익사업 토지수용시 양도세 전액 감면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익사업용 토지 등을 그 사업시행자에게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의 100%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해당 양도가 있는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 종합한도를 1억원 상향하고 해당 토지가 자경농지, 축사용지, 어업용토지, 자경산지에 해당하는 경우 종합한도에서 배제토록 했다. 현행 법은 공익사업용 토지 등을 그 공익사업의 시행자에게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현금이나 채권으로 보상받는 경우 양도소득세의 10%~4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하고, 조성토지로 보상받는 경우 양도소득세의 15%를 감면하거나 과세 이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소유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유권이 이전되고 시가보상이 쉽지 않아 불만을 사고 있다.특히, 오랜 기간 해당 토지에서 농축업을 하던 자경농지 소유자들은 강제 토지 수용으로 생업마저 잃어 더 큰 반발이 생기고 있다. 김 의원은 "조세혜택을 보다 강화해 공익사업의 수용성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국세청이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지급한 근로·자녀장려금이 5조3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원 요건·소득 요건·재산 요건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별거 중인 부부가 중복신청한다면 1가구로 판단해 장려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미등록 사업자로부터 받은 근로소득은 장려금을 산정하는 총급여액 등에서 제외되는 소득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특히 근로소득지급확인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경우 2년간 환급 제한조치하는 등 엄정 대응키로 했다. 다음은 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다. 부적정한 신청 사례①-부모와 함께 거주해 지급 제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0대 박○○씨는 인터넷 서핑 중 근로장려금에 대해 알게 돼 홈택스로 신청했다. 그러나 심사시 부모님과 동일 주소지에서 함께 살고 있고 별도세대로 볼 수 없어 부모님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포함한 가구원 전원의 재산가액이 기준가액(2억원)을 초과해 지급 제외됐다. 부적정한 신청 사례②-근로소득지급확인서를 허위로 제출 강○○과 정○○은 2018년 귀속 장려금을 신청하면서 ○○회사로부터 각각 00백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는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5월에 신청한 473만가구에게 근로·자녀장려금 5조300억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단독가구 연령 요건이 폐지돼 30세 미만 가구도 대상에 편입됐고, 소득.재산요건 완화, 최대 지급액 인상 등으로 역대 최대 지급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지급가구는 1.8배, 지급금액은 2.9배 증가한 것이다. 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 연령 요건을 폐지하는 한편, 최대 지급액을 인상했다. 또한 가구당 재산요건도 1.4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고 가구별 소득요건도 크게 늘렸다.자녀장려금 역시 최대 지급액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어났다. □근로장려금(EITC) ◇ 근로장려금 시행 10년을 맞아 일하는 복지의 기본 틀로 근로장려금 확대·재설계 ○ 근로장려금 지급대상 및 지급금액 확대를 통해 근로 유인 제고 및 근로 빈곤층 소득 지원 강화 ’18년 신청 ’19년 신청 연령 요건 30세미만 단독가구 배제 30세미만 단독가구도 포함 소득 요건 단독 1,300만원 미만 2,000만원 미만 홑벌이 2,100만원 미만 3,000만원 미만 맞벌이 2,500만원 미만 3,600만원 미만 재산 요건 가구당 1.4억원 미만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세무달력, 다이어리, 수첩에 대한 주문신청 접수를 받는다. 세무달력은 벽걸이형 1단과 3단, 탁상용은 기본형과 고급형 주문이 가능하다. 다이어리와 세무수첩도 기본형과 고급형이 준비돼 있다. 탁상용 달력 기본형은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한국의 선경' 사진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 참여 대상을 회원사무소 직원으로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총 22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조중휘 세무사의 창덕궁의 비원을 포함해 2020년 세무달력에 사용될 작품 13장이 선정된 바 있다. 탁상용 고급형 달력은 어린이와 동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꾸몄으며, 다이어리와 수첩 고급형은 겉표지에 촉감이 뛰어난 고품질의 인조가죽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유지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올해 인건비 상승 등 요인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에게 세무달력을 비롯해 다이어리, 수첩 등 모든 품목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박연근 업무이사는 "한국세무사회에서 판매하는 세무달력 등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열린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에서 '해외 여행객이 궁금해 하는 자진신고 등 세관신고사항'을 안내하는 홍보존을 운영했다. [사진1]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공사에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K-POP 등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3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인천세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약탐지견 인형을 나눠주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해 보기 △궁금한 세관 신고사항 확인하기 △자진신고 홍보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이 궁금해 하는 세관 신고사항을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했으며, 출입국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의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대리인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하면 가장 먼저 'AI(인공지능)'를 떠올린다. 세무사사무소 업무의 가장 근간이 되는 '장부기장'에 과연 AI가 어떤 변화와 효과를 가져다 줄 지 주목하고 있다. 세무대리인들은 이를 '자동기장'으로 칭한다. 현재 세무대리시장에는 자동기장 프로그램이 여럿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 '위하고T'의 자동기장은 실시간으로 이뤄질 뿐만 아니라 계정 추천의 정확도가 여타 프로그램보다 월등하다는 게 더존비즈온의 자신감이다. 그동안 세무사사무소에서 수임거래처의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통장내역, 현금영수증 등 주요 거래자료를 스크래핑하려면 사업자의 공인인증서나 아이디 비밀번호가 필요했다. 그러나 위하고T에서는 수임고객이 세무대리인에게 이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더라도 자료 수집이 가능하게 됐다. 수임고객이 직접 '위하고T 엣지'에 공인인증서, 아이디, 비밀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위하고T에서 스크래핑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수임고객의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 실시간 자동기장을 구현한 것이다. [사진2] 위하고T는 매일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또는 세무사가 지정한 시간대에 적격증빙 데이터를 자동 수집한다. 국세청 홈택스, 여신협회, 은행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장 진출 본격화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공공기관 전용 통합 업무 플랫폼인 'WEHAGOV(위하고V)'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사진>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받은 사업자를 선택해야만 한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더존비즈온은 SaaS와 IaaS 분야로 나뉘어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의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SaaS는 응용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며, IaaS는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등 전산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은 WEHAGOV가 해당 분야 서비스 최초로 정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공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진출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WEHAGOV는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2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와 마찬가지로 2022년12월30일까지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 제작비용의 3%(중견기업 7%, 중소기업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판매 제공된 소득세,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률은 매년 증가(2017년 36.1%, 2018년 42.7%)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넷플릭스, 구글 등은 세계 각국의 유료방송사업에 진출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방송업계에서는 거대 해외자본의 적극적인 진출로 인한 국내 사업자의 콘텐츠 제작 경쟁력 상실과 콘텐츠 시장 종속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추 의원은 "영상콘텐츠의 소비가 OTT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내 OTT 사업자들의 자체 콘텐츠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제작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현행 영상콘텐츠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30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이녹스첨단소재를 방문했다. [사진1] (주)이녹스첨단소재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을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서 2018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첨단소재 분야의 유망기업이다. 이명구 세관장은 이날 이녹스첨단소재의 반도체 주요 부품 수급상황을 점검한 후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된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특히 수출규제로 인해 기업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세 납기연장, 분할납부, 당일 관세환급 등의 세정지원 혜택과 관세조사, 외환검사를 유예하는 등 경제보복이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기업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피해사항 접수 및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규제품목의 수입통관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앞으로도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