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사업에 따라 조합원입주권 2개를 취득한 상태에서 거주 목적의 대체주택을 취득했다가 양도한 경우 1세대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국세청은 지난 3일 ‘재건축사업으로 조합원입주권을 2개 취득 후 대체주택 양도시 1세대1주택 비과세 여부’를 묻는 사전질의에 “적용받을 수 없다”고 회신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A씨는 지난 2015년 2월 부산 소재 주택이 재건축사업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인가로 조합원입주권 2개를 취득했다. 이 입주권은 올해 7월 소유권 보존등기됐다. 이어 A씨는 2015년 7월 재건축 기간 중 거주목적으로 부산 소재 다른 주택을 새로 취득했다가 2018년 10월 양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재건축사업 시행으로 조합원입주권을 2개 취득한 경우에도 사업시행기간 중 취득한 대체주택 양도에 대해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국내에 1주택을 소유한 1세대가 재건축사업에 따라 조합원입주권을 2개 취득하고, 입주권 2개를 보유한 상태에서 재건축사업 시행기간 동안 거주하기 위해 다른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는 1세대1주택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 폐지를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분야까지 확대하고, 대체수단을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인인증기관, 공인인증서, 공인전자서명 개념을 삭제하는 대신 법령규정이나 당사자간 약정에 따른 전자서명에 효력을 부여하고, 국가에 전자서명수단의 이용 활성화 노력 의무를 부여함으로써 관련산업 활성화에 힘을 싣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자서명에 뒤따르는 보안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 인정제도를 도입하고, 전자서명인증업무 준칙을 작성, 게시 준수하는 의무를 규정하는 내용 또한 포함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는 전자서명 제도 안착에 기여해 왔지만, 20년 동안 시장을 독점하며 기술발전과 서비스 혁신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블록체인, 클라우드, 생체인증 등 대체기술이 속속 나오는 상황에서 국민편익과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때문에 문재인정부도 공인인증서 폐지를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로 약속한 바 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관련 개정안도 냈다. 그러나 공공기관은 공인인증서 폐지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지난 6일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일본 전국청년세리사연맹과 한일 조세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본 전국청년세리사연맹 소속 세리사 24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 ‘세무사와 세리사의 지방세업무 역할과 현황’으로, 한국 측에서는 윤지영 세무사가 ‘지방세 업무환경의 변화와 세무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일본 측에서는 나카무라 타카시 세리사가 ‘지방세 업무에 대한 세리사의 역할과 현황’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했다. [사진2]일본 측 발표자로 나선 나카무라 타카시 세리사에 따르면, 일본의 지방세법은 주로 부과과세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세리사가 직접 관여해 업무를 처리하는 세목은 주민세, 사업세, 고정자산세, 도시계획세, 사업소세 등 직접세가 많다. 또한 지방세에 대한 세리사의 업무를 확장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방세 산출의 기초자료가 되는 자산평가업무를 수행하는 고정자산평가원, 고정자산평가심사위원회 위원으로의 선임, 지방공공단체 사무에 대한 감사위원, 포괄외부감사 위원으로의 활약 등을 제시했다.[사진3] 한국 측 발표자인 윤지영 세무사는 임의적 전심절차를 채택하고 있는 지방세 행정소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사전구제제
사무처 직원 100여명, 결의식 갖고 "5만명 책임진다" '변호사 세무사 직무 허용 OUT' 호소 "한국세무사회 사무처 직원 일동은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에 결사 반대하며 청와대 국민 청원 20만명 동의 달성 위해 적극 앞장선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 사무처 직원들이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전부 허용’ 하는 기획재정부 세무사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진행중인 '세무사법 개정안 반대 청원 20만명 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직접 나서기로 하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2] 세무사회 사무처 직원 100여명(서울·중부·인천지방회 사무국 포함)은 10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결의식을 갖고 '변호사에게 세무대리 업무를 전부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 반대 국민청원에 사무처 직원들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기 위해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정부가 입법예고한 세무사법 개정안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세무사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청원에 적극 참여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는 20만명 동의를 구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결의식에서 김현준 사무처장은 국민 청
속초세관(세관장 이해진)은 10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고성군 모 중대를 방문, 튼튼한 국방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이해진 세관장은 "동해 최전방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고향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 힘들더라도 서로 함께 하고 다치는 일 없이 건강히 전역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세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속초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찾아 위로·격려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기여에 힘쓰고 있다.
북부산세관(세관장 오상훈)은 10일 개청 48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1] 이날 개청기념식 행사에서 오상훈 세관장은 북부산세관의 그간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양질의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북부산세관은 1971년 9월 부산세관 우암출장소로 개소한 이후 1985년 2월 용당세관으로 승격됐으며, 2016년 1월 조직개편으로 북부산세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부산시 면적의 60%에 달하는 7개구(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북구, 사상구, 금정구, 동래구)와 1개군(기장군)을 관할하고 있는 북부산세관은 내륙지의 중추적인 세관으로 성장했으며, 적극적인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이날 김종기 경남남부세관장은 장승포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 두 곳을 방문해 주거 관련 어려움을 청취한 후, 노후된 냉장고를 교체하고 거제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한편, 문턱이 높아 출입시 어려움을 겪는 할머니댁에 출입계단을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종기 세관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귀한 나눔활동을 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사회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1]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일 인천세관에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외에 관내에 소재한 7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경 관세행정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2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박희규)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아동 복지시설인 '인천보라매 아동센터'를 방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이날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직원들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나눔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희규 세관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세관(세관장·이범주)은 추석명절을 맞아 10일 김포공항 인근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유아용품 전달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이날 방문한 지온보육원은 사회복지법인 그리스도의 집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유아 및 아동 70명이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동체이다. 이범주 세관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미덕을 꾸준히 실천해 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김포공항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 실천모임인 '김포사랑'에서 주관했으며, 김포공항세관은 전 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모금해 명절과 연말연시 보육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마약류·고가품·농축산가공품 등의 불법 반입 차단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간 해외여행자 휴대품에 대해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집중검사 기간 입국 여행자 증가를 틈탄 마약류, 세액탈루물품의 밀반입에 대비해 반입지역이나 품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검역본부와 협업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및 농축산가공품 등 검역대상물품이 많이 반입되는 항공편의 일제검사와 X-ray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진신고 여행자에 대해서는 자진신고 전용 통로 이용 등 신속통관에 대한 지원과 관세의 30%(최대 15만원)까지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입국시 자진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입·출국장에 자체 제작한 세관신고 안내 리플릿을 비치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택·토지 재산세, 이달 30일까지 납부해야 서울시 주택, 토지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가 16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시내 소재 주택과 토지 등의 소유자에 대해 재산세 3조2천718억원에 대한 고지서 400만건을 우편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물, 선박, 항공기가 납부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가 납부대상이다. 이번 9월에 부과된 주택 및 토지의 재산세 건수는 400만8천건으로 지난해보다 14만3천건(3.7%)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이 11만6천건(4.3%) 증가, 단독주택이 9천건(1.9%) 증가, 토지가 1만8천건(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공동주택의 부과 건수가 증가한 것은 주택 재건축의 영향으로, 토지 부과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상가·오피스텔 신축 등으로 인해 토지 소유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9월 재산세 금액은 총 3조2천718억원으로 지난해 9월(2조8천661억원)보다 4천57억
"기한후 신청은 12월2일까지...반기신청은 10일까지" 김현준 국세청장은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을 방문,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2] 김 청장은 "조금이라도 풍요로운 명절에 보탬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약 18%에 해당하는 473만 가구에게 5조3백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난 주에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제도 확대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30대 미만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급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5월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12월 2일까지 ARS, 홈택스 등을 통해 기한 후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 청장은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반기신청은 10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영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1~8월 인천공항 통해 밀수된 신종 대마류 358건…전년比 539% 늘어 러쉬 적발 건수도 지난해 6건에서 올해 8월 기준 133건으로 증가 국내 입국하는 여행자들이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 카트리지, 대마오일(CBD) 등 신종 대마류와 러쉬 등 신종 향정물질을 밀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사례가 대폭 증가하며 신종 마약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10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에 따르면 2019년 8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된 대마류는 총 358건, 26kg가 적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 중량 각각 539%(6배 이상), 288%(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적발된 물품별로는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카트리지, 대마에서 추출한 농축액인 CBD(cannabidiol) 오일 등 다양한 형태의 대마 성분이 함유된 물품들이 국내로 밀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미지역 대마 합법화의 영향으로 대마류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CBD 오일의적발이 급증했고, 일명 '러쉬'라고 불리는 질산 이소부틸(Isobutyl nitrite)도 올해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올해 8월까지 총 249건, 9Kg이 적발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북대전세무서(서장·송영주)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 유성시장을 찾아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시장경기를 살피는 등 현장 소통 행사에 나섰다. [사진1] 이날 송영주 서장은 북대전서 직원 2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생활용품 등 장보기 행사를 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한, 장려금 대폭 확대지급과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과 관련해 금년도에 신설․변경된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현장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북대전서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세정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