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서대전세무서 방문…소통행보 가속도 일본 수출규제 피해상황 살피고 기업에 지원방안 적극 안내 주문 부가세 예정신고, 세원특성 맞는 안내항목 발굴로 성실신고 지원 당부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달 26일 대구지방국세청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일 대전지방국세청을 찾아 소통행보의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2]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한재연 대전청장의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그간의 업무추진 성과를 격려했다. 특히 "장려금 수급대상이 크게 늘고 반기 지급제도가 첫 시행됐음에도 관리자 및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잘 마무리돼 감사하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 기한후 신청을 마지막까지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조치에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 중인 만큼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지역상공회의소 등 가능한 많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상식과 가치에 어긋나는 지능적・악의적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해 우리 사회의 공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지방세 포함...10개국은 27.5%인 우리나라보다 높아 OECD 36개국의 평균 법인세 최고세율은 23.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획재정부가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OECD 36개국의 평균 법인세 최고세율은 지방세 포함 23.5%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법인세 최고세율(2019년)은 지방세 포함 27.5%로, OECD 평균보다 4.0% 높았다. 우리나라보다 세율이 높은 국가는 10개국이었으며, 낮은 국가는 25개국이었다. 프랑스가 32.0%로 가장 높았으며, 헝가리가 9%로 가장 낮았다. 독일 29.9%, 일본 29.7%, 미국 25.9%, 영국 19.0% 수준이었다. 2013년 대비 2019년 법인세율을 인상한 국가는 칠레 등 5개국, 인하한 국가는 미국 일본 등 17개국, 그대로 유지한 국가는 호주 스위스 등 13개국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포함 법인세 최고세율 국가명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호주 30.0 30.0 30.0 30.0 30.0 30.0 30.0 30.0 30.0 30.0 오스트리아 25.0 25.0 25.0 25.0 25.0 25.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일 울산상공회의소(회장·전영도) 초청으로 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울산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세정 관련 애로사항 및 국세행정에 대한 건의를 청취했다. 이후 부산청이 세정 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세행정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상의는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확대 등으로 기업의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위축된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투자 세액공제율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중견기업 기준요건 완화 △가업승계 지원제도 개선 △서울산세무서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신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어 가는 경제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무역 마찰 등 대외 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에 대해 보다 세심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의 내용을 신속히 파악,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국민들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1일 10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하노이세관(세관장·즈엉 푸 동)과 '제6차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1] 서울세관과 하노이세관은 2012년부터 총 6차례의 협력회의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베트남 FTA 이행 협력방안, 베트남 진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 조사단속 협력 강화, 전자상거래 수출입 협력방안, 서울-하노이세관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즈엉 푸 동 세관장을 비롯한 하노이세관 대표단은 오는 5일까지 도라산세관비즈니스센터, 관내 보세판매장, 인천공항 입국장 및 X-Ray 판독실, 특송물류센터 등 주요 세관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베트남은 2015년 FTA가 발효된 이후 아세안 제1위 교역대상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배 이상 급성장하는 등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라고 강조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서울-하노이세관의 상호협력이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세관 업무 전 분야에 걸쳐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자간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된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폐업률은 오히려 최근 5년간 폐업률보다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귀속 2년 미만 개인납세자 개업자 폐업률은 절반에 가까운 45.1%를 기록해 조기폐업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간 개인사업자의 폐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개인사업자의 폐업률은 5년간 최대치인 13.9%로 2015년도에 비해 1.4% 증가했다. 반면, 최저임금이 7천530원으로 16.4% 증가한 2018년도에는 오히려 폐업률이 2017년 13.2%에 비해 0.9% 하락한 12.3%로 5년간 최저치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의 폐업자 수 대비 2년미만 개업자의 폐업률은 2016년도부터 심각한 수준으로 치솟았다. 개업한지 2년 미만 폐업자 수 비율은 2014년도에는 전체 폐업자 중 37.3%에서 2015년도에는 38%로 소폭 증가했지만, 2016년도에는 45.5%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이는 2016년 전체 폐업자 83만9천602명 중 절반에 가까운 38만1천731명이 폐업한 것으로 전년도에 비해 폐업비율이 7.5% 증가했다. 2017년도에는 폐업자
SKS PE 로고 SK증권(사장·김신)은 PE사업부를 분사해 SKS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이하. SKS PE)로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SKS PE는 대표이사로 2005년부터 SK증권 PE BIZ를 이끌고 있는 유시화 전무를 선임하고, SK증권 PE사업부의 모든 인력 및 업무를 이관받아 기존 운용하는 펀드의 GP(업무집행사원)를 수행할 예정이다. SKS PE 조직은 전략투자사업부, PE투자사업부, 리스크관리실, 경영지원실로 구성된다. 전략투자사업부는 조효승 사업부 대표가 맡아 해외투자, 대형 프로젝트 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사모펀드의 기존 지분 등에 투자하는 세컨더리 분야도 담당한다. PE투자사업부는 김병수 사업부 대표가 Growth Capital 및 Buy-out딜(기업경영권 인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SKS PE는 지난 15년간 총 17개 펀드, 누적 AUM(운용자산) 2조4천억원을 운용해 이 중 7개 펀드를 청산했고, 누적 IRR(내부수익률) 13%에 달하는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오랜 업력과 80여개 업체에 투자한 전문 PE운용사로 중소·중견기업 Growth Capital 투자에 강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지
국세청이 1일 자료상 혐의 9개 조직, 총 59명에 대해 전국 동시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은행 대출을 위해 관계사간 순환거래로 외형을 부풀리거나 폭탄업체로부터 수취한 거짓 세금계산서로 가공경비를 계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자료상과 수취자간 금융거래 확인 및 연계조사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고 범칙행위자는 끝까지 추적·색출해 고발할 방침이다. 또한 검찰과 '자료상 단속 협의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협업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사에 착수하고, 조사 결과 범칙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고발조치해 기소·공판단계까지 검찰과 긴밀히 공조해 대응할 계획이다. 다음은 자료상 동시조사 주요 탈루사례다. 사례 1. 납품거래의 경쟁입찰시 우선 순위가 되기 위해 관계사간 순환거래를 통해 외형을 부풀린 제조·판매업체 [사진2] ㈜◇◇◇ 등은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판매하는 관계 회사로, 생수병 납품업자를 선정하는 경쟁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관계사간 순환거래를 통해 외형을 부풀렸다. 국세청은 압수·수색영장을 활용한 자료상 동시조사로 거래증빙을 확보·분석해 범칙행위를 확인한 후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금액 수십억원을 적출하고 고발조치했다. 사례 2. 폭탄업체를 설립해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박희규)은 인천항 인근에 신설된 한중해상우체국이 통관우체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개국 기념식을 열고 수출입 통관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1] 한중해상우체국의 신설로 국내 전자상거래업체가 낮은 선박운송료를 이용해 당일 중국으로 수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해상우편물품은 기존에는 인천공항 소재 국제우편물류센터와 부산항 소재 부산국제우체국에서 처리돼 왔다. 박희규 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이번 한중해상우체국의 통관우체국 지정으로 중국 수출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국내 전자상거래업체의 해외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해상우편배송의 저렴한 운송료를 악용한 비전자상거래 대상물품의 반입 위험에 대해서는 별도의 통관강화대책을 마련 중이며, 특히 농산물의 경우 전량 회수해 반송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36개 공기업 직원의 평균 연봉은 7천840만원으로 5년전인 2014년보다 62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4조원에서 지난해 2조원으로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1일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알리오(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자료와 기재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직원 평균별로 볼 때 2018년 기준 가장 연봉이 높은 공기업은 한국마사회로 9천209만원이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이 9천47만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가 9천10만원, 한국감정원이 8천995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8천960만원 순이었다.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도 5년 전인 2014년 1억6천600만원에서 지난해 1억9천400만원으로 상승했다. 이사 평균연봉은 2014년 1억2천800만원에서 지난해 1억5천만원으로 올랐다. 반면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4조3천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2조원대로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기재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4조3천억원, 2015년 4조 9천억원, 2016년 9조원, 2017년 4조2천억원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2조원으로 급감했다. 특히 시장형 공기업의
롯데주류(대표·김태환)의 '처음처럼'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소주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과 2015년에 선보인 과일향과 과즙이 첨가된 소주칵테일 '순하리 처음처럼',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를 위한 '대장부 25', '대장부 21'을 선보이며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며 2016년부터 4년 연속 NCSI 1위를 차지했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 지수를 말한다. 특히 '처음처럼'은 '지금처럼', '청춘처럼'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문구를 담아 만드는 소비자 맞춤형 소주 라벨인 '마이 라벨 이벤트', 인기 캐릭터 스티키 몬스터랩,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의 협업 등 적극적이고 감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김태환 롯데주류 대표이사는 "'부드러운 소주=처음처럼'이라는 마케팅 콘셉트를 일관되게 소구한 점과 소주시장 트렌드에 적극적
관세청이 면세품 국내 불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공)을 비롯한 외국인 1천여명을 우범여행자로 지정, 면세품 현장인도를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우범여행자 현장인도 제한 조치 현황(2018년 9월~2019년 8월)'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중국인 993명, 일본교포 9명 등 총 1천2명의 외국인에게 면세품 현장인도를 제한했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이 시내 면세점에서 국산 면세품을 구매하면 공항 출국장이 아닌 면세점 현장에서 바로 물품을 건네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따이공과 외국인 유학생이 이를 악용해 물품을 대량 구매해 현장에서 인도받은 뒤, 출국 예약을 취소하고 면세물품을 국내에 유통했다. 이에 관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면세품의 국내 불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면세품 현장인도를 악용할 우려가 높은 구매자를 선별해 현장인도를 제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관세청이 면세점에 우범여행자로 지정·통보하면 면세점은 해당 외국인에게 면세품 현장인도를 제한하게 된다. 관세청이 우범여행자로 지정해 현장인도를 제한한 외국인은 △2018년 4분기 40명 △2019년 1분기 115
우리나라 부동산 임대업자 상위 10%가 전체 부동산 임대소득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의 '최근 3년간 부동산 임대소득 백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부동산 임대업자 95만3천970명 중 상위 10%(9만5천396명)가 전체 부동산 임대소득 19조209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9조4천295억원(49.6%)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상위 1%(9천539명)의 부동산 임대소득이 전체의 17.1%(3조2천461억원)를 차지해 자산소득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2] 양극화를 나타내는 지표인 5분위 배율(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값)은 2017년 31.7배, 10분위 배율은 88.7배로 나타나 부동산 임대소득의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1%의 1인당 연평균 부동산 임대소득은 2015년 3억5천897만원, 2016년 3억5천712만원, 2017년 3억4천2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부동산 임대로 얻는 소득의 쏠림 경향에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 자산소득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기재부 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적발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규모가 1천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7월 구축된 기재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적발된 보조금 부정수급은 64건, 5억6천900만원으로, 부정수급 사업자에 대해 교부된 보조금은 올해까지 1천222억원에 달했다. 소관 부처별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4건, 1억6천900만원으로 액수와 건수 모두 가장 많았고, 교부된 보조금도 전체 92%인 1천128억원을 차지했다. 지자체를 통해 교부된 경우, 광주시가 2건, 950만원으로 지자체 중 1위였다.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은 시스템에 적용된 50여가지의 보조금 부정수급 패턴을 모든 중앙관서 보조사업에 적용해 부정수급 의심사업을 추출한 뒤, 기재부는 보조금 통합관리지침 제45조의2에 따라 부정수급 의심사업을 해당 중앙관서의 장에게 통보한다. 중앙관서의 장은 통보일로부터 45일 이내 자체 점검을 완료한 후 부정수급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시스템을 통해 적발된 보조금 부정수급의 패턴은 대부분 '탐지형 패턴'과 '특수관계형 패턴'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김유찬)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는 스위스 취리히응용과학대학과 공동으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 발생주의 회계제도 성과공유 콘퍼런스: 한국과 스위스 모범사례'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취리히-서울 만나다’ 국제행사의 일환으로 스위스 측의 제의로 추진됐으며, 양국의 발생주의 회계를 통한 공공재정관리 측면의 성과와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양국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위스와 한국의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스위스 사례발표는 취리히응용과학대학 Reto Steiner 학장과 Andreas Bergmann 교수가 '스위스의 발생주의를 활용한 공공재정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 사례발표는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지방회계통계센터, 감사연구원에서 '발생주의 회계정보-재무보고 및 재정통계(GFS)의 활용 및 책임성 강화'에 대해 3개 기관이 기존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박윤진 팀장은 '발생주의 회계정보 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방회계통계센터 김연중 센터장은 '한국 지방정부의 재정통계 현
기부는 고작 2억7천500만원 그쳐 일본인이 최대주주인 국내 상장기업이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이 국내 상장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상장 12개 법인 가운데 10개 법인이 5년간 1천180억원의 배당금을 챙기으나, 기부는 고작 2억7천500만원에 그쳤다. 1일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본인이 최대주주인 국내 상장사 12개사의 사업보고서(2014~2018)' 자료에 따르면 현금배당을 실시한 곳은 10개 법인으로 총 1천180억원을 배당했다. 그러나 기부금을 낸 곳은 5개 법인 2억7천500만원에 불과했다. 일본인 최대주주기업의 배당성향도 국내 상장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당성향을 보면 삼아알미늄은 14억원의 당기순이익보다 높은 39억원을 배당해 배당성향이 272%로 나타났으며, SBI핀테크솔루션즈는 93억원 당기순이익보다 높은 134억원을 배당해 143%의 배당률을 보였다. 광전자는 최근 3개년도에 당기순이익이 136억원이었고, 그 중 52억원의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회사의 평균 배당성향은 2018년 기준 코스피의 경우 35%, 코스닥은 31%의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