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해야" 국세청이 세금 납부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납부한 세액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는 '세금포인트'제도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개인 세금포인트 사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누적포인트 52억2,4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396만점(0.075%)으로 매우 낮은 사용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세금포인트 활용 실적을 보면 2015년 누적포인트 36억1,8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228만점(0.063%), 2016년 누적포인트 40억6,7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246만점(0.060%)으로 매우 낮았다. 2017년 역시 누적포인트 46억1,900만점 중 사용포인트 312만점(0.063%), 2018년 누적포인트 52억2,400만점 중 사용포인트 396만점(0.075%)으로 매우 낮은 사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세금포인트 제도는 납부액에 일정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납세담보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납세자는 자금경색 등으로 징수유예 또는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
법인 매출액이 높을수록 소득적출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의 경우 매출액 10억이하 구간에 비해 실제 찾아낸 소득탈루 정도가 8배 낮았다. 15일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서울청 국감감사에서 지난해 세무조사한 법인의 매출액 규모별 소득적출률을 살펴보면 10억원 이하 구간 소득적출률은 35.8%로 나타났다. 이는 100원 벌면 35원을 숨긴다는 의미다. 10억원 초과 100억원 이하 구간에서는 41.6%, 100억원 초과 1천억 이하 구간에서는 21.9%, 1천억 초과 5천억 이하 구간에서는 11.0%, 5천억 초과 구간에서는 4.4%에 불과했다. 매출 높을수록 소득적출률이 낮은 현상은 매년 비슷한 양상과 추이를 보였다. 한편 법인세 불복제기 건수는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원에 제기된 전체 법인세 심판청구 건수는 2016년 509건에서 2017년 574건, 2018년 695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대기업이 제기한 청구세액 100억원 이상의 고액사건은 2015년 76건에서 2018년 97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청구세액이 100억원이 넘는 사례는 인용률도 높았다. 조세심판원이 최근 4년간 인용한 100억원 이상의 과세건은 평균
1인당 패소급액 급증...대형소송 패소율 증가 박명재 의원 "송무능력 강화해야"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세소송 패소율이 17.1%를 기록, 6개 지방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의 소송 건수기준 조세소송 패소율은 17.1%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청이 10.7%로 뒤를 이었고, 대전청 10.6%, 부산청 9.4%, 중부청 7.9%, 광주청 1.8% 순이었다. 금액기준으로도 서울청이 46.2%로 가장 높았으며 제기된 금액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돌려줬다, 이어 부산청이 30.8%, 중부청이 22.4%, 대전청이 2.6%, 대구청이 0.8%, 광주청 0.3% 순이었다. 지난해 말고도 서울청이 매년 건수기준 패소율 1위를 지키고 있었는데, 패소율 자체는 그나마 낮아지는 추세다. 2014년 21.7%에서 2015년 17.6%, 2016년 17.7%, 2017년 17.2%, 2018년 17.1%로 낮아졌다. 반면에 1건당 패소금액은 2014년 12.7억원에서 2015년 29.2억원, 2016년 31.8억원, 2017년 80.5억원, 2018년은 87.8억원으로 급
중부지방국세청의 여직원 비율이 전체 43%를 차지했으나 조사분야 여직원 비율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5일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올해 9월 현재 중부청의 여직원 수는 1,348명으로 전체 직원 3,173명의 43%를 차지하는 등 여직원 비율은 2016년 40%에서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중 지방청 조사 분야 여직원 비율은 29%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유능한 여성 조사요원을 양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워원은 "여성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주요보직인 지방청 조사분야에 여직원 배치를 확대하는 등 조사분야 근무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출산 및 육아에 따른 애로를 감안, 보직 및 경력관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사분야 근무 현황(세무직) (명, %) 구 분 합 계 지방청 세무서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전체직원 3,173.0 100.0 584.0 100.0 2,589.0 100.0 여직원 1,348.0 42.5 182.0 31.2 1,166.0 45.0 조사분야 676.5 100.0 328.0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세무학회(학회장·심충진), 유승희 의원실과 공동으로 '세무회계 개념체계 제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충진 한국세무학회장은 "세무회계의 개념체계에 대한 정의를 통해 세무회계의 사회적 기능과 세무전문가의 위상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세무회계 개념체계에 대한 제정을 통해 과세당국, 세무전문가, 납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세무서비스가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조세정책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 세무회계 개념체계 제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올바른 조세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승희 의원은 "세무회계 전반에 대한 이론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귀한 자리에 함께 해서 대단히 기쁘다"면서 "세무회계는 국회에서 세법을 제정하고 개정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세체계의 체계를 정립하는데 뜻을 같이 하고자 한다"면서 "국회, 과세당국, 세무대리인,
인공지능, 디지털 세금 등 주제로 컨퍼런스 진행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제17회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 부산호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주관하고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준비위원회(위원장·강정순)로 참여한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6개국에서 450여명의 조세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컨퍼런스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최신 세무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국제조세분야에서의 한국의 놀라운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uney Marie J. Mata-Perez AOTCA 회장은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에서 2019년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를 개최해 준 한국세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국제조세컨퍼런스가 매우 뜻깊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25일·26일
지난해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건수가 1만2천169건으로 처음으로 1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발급 신고포상금 지급건수, 지급금액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포상금 제도는 국세기본법에 의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사업자의 10만원 이상 거래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사실을 신고한 자에게 미발급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15일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에게 국세청이 제출한 '전문직 등 전문직 등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포상금 지급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건수 4만4,380건 중 지급건수는 2만249건, 지급금액은 97억1,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세청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2014년 이후 업종별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 과태료 부과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 과태료 부과액은 59억8,600만원으로 2017년도 48억500만원보다 11억8,100만원이 증가했고 전체 부과건수도 536건이 늘어난 4,313건으로 건당 평균 부과액은 139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소매업이 1,211건(11억3,300만원)으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의 자료상 조사규모가 국세청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연도별·지방청별 자료상 세무조사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자료상 세무조사 전체건수는 7,581건, 부과세액은 1조344억원이었다. 지방청별 자료상 적발 실적을 살펴보면 중부청은 2천565건(3천792억원), 서울청 1,903건(4,184억원)으로 전체 조사건수의 59%, 부과세액의 77%를 차지했다. 뒤이어 부산청 1,082건(837억원), 대구청 732건(613억원), 대전청 724건(466억원), 광주청 575건(452억원) 순이었다, 특히 중부청 자료상 조사실적은 최근 5년간 전체 자료상 조사건수의 34%를 차지하며, 전국의 지방국세청 중 최고 높은 점유비를 차지했다. 이는 중부청 관할 지역내에 다수의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돼 있어 폭탄업체(부가가치세 탈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업체)도 동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두관 의원은 "자료상이 재발하고 근절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범죄로 얻는 이익이 향후 입게
'2018년 조직성과평가(BSC) 지방청 최하위, 고객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지방청 최하위, 6년간 비위 적발자 지방청 중 최다.' 중부지방국세청의 대내외적인 평가가 6개 지방국세청 중 최하위 등급으로 나와 적극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방국세청 조직성과평가(BSC)에서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납세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지방청별 BSC 성과평가 결과(단위:순위) 서울청 중부청 대전청 광주청 대구청 부산청 2014 3 4 2 6 5 1 2015 5 2 3 6 4 1 2016 2 5 3 4 6 1 2017 1 6 5 3 4 2 2018 3 6 4 1 5 2 ○2018~2019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단위:점수) 구 분 2018년 2019년 (상반기) 서울청 86.2 86.3 중부청 83.7 84.8 인천청 -(미개청) 85.4 대전청 86.8 86.5 광주청 84.5 87.2 대구청 85.9 87.0 부산청 83.9 85.7 ○최근 6년간 국세청.지방청의 비위행위 적발자 현황(단위:명,%)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세청을 그만두고 로펌이나 세무법인.회계법인으로 이직하기 위해 재취업 심사를 받은 국세청 직원은 총 24명으로 나타났다. 15일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2019년 6월까지 재취업 심사를 받은 인원은 서울청 출신 14명, 중부청 5명, 본청 2명, 인천청 1명, 대전청 1명, 광주청 1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1명, 2015년 2명, 2016년 3명, 2017년 8명, 2018년 5명, 2019년 8월 5명으로, 이직이 점점 활발해지는 추세를 보였다. 박 의원은 공개된 사례는 대부분 세무사 자격증이 없어 심사를 받은 사례들로 세무사 자격이 있는 경우 세무법인에는 제한 없이 취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외형거래액 100억원 미만의 로펌, 회계법인, 기업 등에 취업할 때도 심사를 안 받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세청장, 차장, 지방청장 등 재산공개대상자의 경우에도 세무사 자격으로 자본금 50억 미만 세무법인에 취업심사 없이 들어갈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고위직 출신 등은 세무법인에서 일하다 제한기한이 끝난 후 대기업이나, 대형로펌 등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고
WEHAGO 회원 대상 웹빌더 포함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 원스톱 제공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기반의 웹빌더 서비스를 내달 중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웹빌더는 홈페이지·쇼핑몰 등을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손쉽게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더존비즈온이 웹빌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과 연관이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을 비롯해 ERP, PG(전자지급결제대행), 전자세금계산서 등 핵심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석이다. 더존비즈온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커머스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및 중소규모 이하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이커머스 환경을 WEHAGO를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 제작부터 호스팅 인프라, 광고·마케팅, 판매지원, 거래중개 및 각종 부가서비스에 이르기까지 WEHAGO 가입 고객의 이커머스 환경 구축과 활동 전반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융합 서비스가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를 WEHAGO 내에 마련해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WEHAGO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오는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상속·증여세 및 국제조세 핵심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속·증여세 실무교육은 고경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상속·증여세법상 주의해야 할 핵심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다. 국제조세 실무교육은 이동기 세무사가 ▷국제적 과세원칙과 이중과세의 조정 ▷거주자와 비거주자 ▷내국인과 외국법인·국내 사업장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과세, 이전가격세제 ▷조세피난처 과세제도, 과소자본제도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16일 12시까지 팩스 또는 고시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곽장미 고시회장은 고시회원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상(4월)-한시인하(8월말)-원위치(4월가격)-인하(10월) 유통업계 "혼란스럽다"-국세청 "혼란스러운 건 맞지만..." 오비맥주, 종량세 시행 앞두고 21일부터 내년 말까지 평균 4.7% 인하 오비맥주가 7개월 사이에 무려 4차례나 카스 등 맥주 출고가를 조정해 유통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출고가가 4차례 변동을 겪는 동안 소비자들이 일반음식점 등 소매업소에서 가격 변화를 체감하기는 힘들어 '무엇을 위한 가격 조정이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오비맥주는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국산맥주의 소비진작을 위해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의 출고가를 이달 21일부터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스 맥주 전 제품의 공장 출고가가 평균 4.7% 인하돼 내년 말까지 인하된 가격에 공급되며,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현행 1천203.22원에서 1천147.00원으로 내린다. 유통업계에서는 오비맥주의 카스 등 주료 주류제품의 가격 변동이 빈번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6개월새 인상, 인하를 몇 번 반복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실제 오비맥주는 지난 4월 카스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3%
고품질 주류 생산 및 소규모 주류 창업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행 종가세 중심의 주류 과세체계를 50여년만에 종량세로 전환한 김준하 사무관(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이 올해 제2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2019년 제2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사진2] 이날 우수공무원에는 김준하 사무관(환경에너지세제과) , 정규삼 서기관(국제금융과), 권기환 사무관(총사업비관리과)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규삼 서기관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지난 6월 정부 최초로 녹색·지속가능채권 형태의 외평채 및 역대 최저금리 외평채 발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기환 사무관은 과거 지구 개발계획 확정전 총사업비를 변경한 전례가 없었음에도 교통난 해소, 재정지출 효율성 측면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2022년 개통목표) 내 방아다리터널 확장공사의 필요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부내 1급 간부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총 2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적극성, 국
최근 3년간 중소기업 FTA 활용률이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시스템인 'FTA-PASS'의 수출활용률도 지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상시상담.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4일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FTA 수출활용률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의 활용률은 2016년 70.9%에서 올해 8월 85.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의 활용률은 59.8%로 2015년 65%에 비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시스템인 'FTA-PASS'의 수출활용률도 지속 하락했다. FTA-PASS 가입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FTA-PASS 수출활용률은 2017년 75.6%, 지난해 71.1%, 올해 8월 현재 67.3%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FTA-PASS'는 중소기업이 원산지정보를 전산으로 편리하게 관리해 원산지 관련 서류를 발급하고 원산지검증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세청 지원으로 국제원산지정보원이 개발, 보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