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18일 임원들과 함께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18일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대리 전면 허용 세무사법 개악안 반대서명서' 약 6천장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2] 이날 서명서 전달에는 곽 회장을 비롯해 김희철.김현준 부회장, 최영환 조직이사, 조덕희 국제이사, 박유리 이사도 함께 했다. 곽장미 회장은 "지난 8월26일 발표한 정부의 세무사법 개정안의 부당함을 호소하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주일이라는 단기간에 6천장에 가까운 개정안 반대서명서가 고시회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사진3] 곽 회장은 "이는 세무사들이 세무사법 개정안에 얼마나 많은 염려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ID 통제 가능해 문서.정보 유출 걱정 '끝' 직원 퇴사해도 후임자가 업무이력 파악 수월 기업용 메신저가 떠오르고 있다. 대기업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기업용 협업 솔루션 '플로우'를 시범 도입키로 한 것으로 지난 17일 알려졌다. 앞서 2015년에는 토스랩 '잔디', 2016년엔 이스트소프트 '팀업'이 출시돼 기업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유연하고 신속한 소통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하기 위한 목적에서 도입한다는 관측이다. 최근 세무대리업계에서도 메신저를 통한 업무비중이 높아지면서 업무전용 메신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현재 세무사나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로 소통하고 업무를 보고 있다. 세무사가 외부에서 세무사사무소 직원에게 업무지시를 할 때, 세무사가 수임거래처와 소통할 때, 세무사사무소 직원과 수임거래처가 필요한 내용을 주고받을 때 주로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이용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정보유출이나 보안사고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기업용 메신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메신저에 이메일이나 팩스 등을 결합한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게 더존비즈온의 '위하고T'와 '위하고Te
대한상의·대한회계학회, 시상식 개최 개인부문 대상 계명대 이찬우 등 총 57명 수상 해성국제컨벤션고 3년 연속 대상 수상 경기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가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와 대한회계학회(학회장·김이배)는 '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을 18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고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을 시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3개 학교 149개팀 938명이 참가해 회계세무 능력을 겨뤘다. [사진2] 대학부 단체부문은 경기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가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학부 개인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 이찬우, 경기대학교 박신비, 영남대학교 장선정 학생이 각각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단체부문 대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가 통계청장상을,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와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해성국제컨벤션고는 제4회 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고등부 개인부문 대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조유진
유재준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1972년생 ▷경남 남해 ▷경복고 ▷서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43회 ▷국세청 납세홍보과 ▷서울청 조사2국3과3계장 ▷국세청 통계기획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제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대통령 비서실 ▷잠실세무서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백승훈 국세청 조사1과장 ▷1964년생 ▷충남 논산 ▷동대부고 ▷국립세무대학 4기 ▷연세대 경제대학원 ▷서울청 조사2국1과 ▷국세청 법규과 ▷서울청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세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1계장 ▷서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1과장 ▷분당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정용대 강남세무서장 ▷68년생 ▷전남 화순 ▷대전 명석고 ▷서울대 사범대 ▷행시41회 ▷순천세무서 총무과장 ▷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역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정경제부 세제실 ▷송파세무서 조사2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 ▷정읍세무서장 ▷서울청 신고관리과장 ▷서울청 조사3국3과장 ▷대법원 ▷국세청 심사2담당관 ▷노원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제17회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 부산호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개최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주관하고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준비위원회(위원장·강정순)로 참여한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6개국에서 450여명의 조세전문가들이 참석했다. AOTCA는 지난 16일 감사위원회, 기술위원회, 이사회, 제17차 총회를 열어 현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17일 오전 9시부터 3개 세션으로 나눠 국제조세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연간 1억원씩 10년간...한.미동맹 강화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1억원씩 10년간 10억원을 후원한다. [사진2] 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한국동맹재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중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동맹은 미국과 한국 국민의 안녕과 영토를 지킨다는 의미를 넘어서 자유라는 지고한 가치를 지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한미동맹과 자유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2만3천 공인회계사가 우리나라 전문가단체 최초로 한미동맹을 강화·발전시키는데 기여를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3] 이날 행사에는 월터 샤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 박한기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전현직 고위 장성 등 한미동맹 관계자 120여명과 공인회계사 40여명 등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AOTCA 제17회 정기총회 축사 김현준 국세청장은 17일 "IT기술 발전은 세무대리인 역할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3]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국제조세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6개국에서 450여명의 조세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김 국제청장은 우선 "17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정기총회 및 국제조세컨퍼런스를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이번 회의는 특히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한 "그동안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여러 국가들은 하나의 경제생태계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역내(域內)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함께 이끌어 왔다"면서 "여기에는 정부 뿐 아니라 AOTCA를 비롯한 민간분야의 협력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빅데이터・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CJ제일제당이 17일 그대로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묵 요리 신제품 ‘삼호어묵 어묵국’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호어묵 어묵국’은 '삼호어묵 꽃게 어묵국'과 '삼호어묵 오징어 어묵국', '삼호어묵 가쓰오계란 어묵국' 등 총 3종이다. 어묵과 육수, 건더기 등을 모두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전자레인지에 4분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어묵국을 즐길 수 있다.[사진2] CJ제일제당은 ‘삼호어묵 어묵국’ 출시에 앞서 어묵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어묵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 소재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대중적이면서도 차별적인 메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 선호 메뉴를 조사했고, 꽃게, 오징어, 가쓰오, 계란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기획.개발했다. 각각의 제품에는 국물과 건더기 등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어묵을 담았다. 메뉴의 특징에 맞춰 건더기도 다르게 구성했다. 특히 차별화된 HMR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기존 어묵 제품 대비 냉장 보관기한을 3배인 30일로 늘리면서도 맛 품질과 식감, 신선함은 그대로 살렸다. ‘삼호어묵 꽃게 어묵국’은 꽃게, 새우, 조개 등 각종 해물과 청양고
엄용수 의원, 국정감사서 지적 지난해 대구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로 인한 추징은 늘어난 반면, 세정지원 건당 지원금액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17일 엄용수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구청의 세무조사로 인한 추징액은 2015년 2천88억원에서 작년에 4천260억원으로 두배 이상 급증한 반면, 세정지원 건당 지원금액은 작년에 1천680만원으로 전국에서 최하위권이라고 질타했다, 세정지원 건수도 2016년 57,570건에서 작년에는 43,123건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고도 했다. 엄용수 의원은 또한 대구청의 세무조사는 대상 선정에 있어서 여전히 많은 의혹을 받고 있는 비정기 세무조사 비율이 높고, 비정기 조사로 인한 추징액이 정기조사보다 4배 이상 많았다고도 지적했다. 엄 의원은 “최악의 경제난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구지방국세청은 오히려 마른 수건 쥐어짜듯 세정을 펼치고 있다”며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 건당 지원금액을 늘리고, 비정기 세무조사를 줄이는 등 따뜻한 세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구청 선정유형별 세무조사 현황(단위 : 건, 억원)
올 상반기 대구지방국세청의 세정지원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6개 지방국세청과 비교하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청이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2019년 상반기 세정지원 실적’에 따르면, 장기적 지역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의 결과 전년보다 건수는 2천200건(11.9%), 금액은 345억원(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까지 전체 세정지원 건수는 2만642건으로 전년 동기(1만8천442건) 보다 11.9% 증가했다. 세정지원 금액은 올 상반기까지 3천813억원. 올해 세정지원을 유형별로 보면 기한연장이 1만2천8건으로 가장 많고 징수유예 8천201건, 체납처분유예 433건 순이었다. ○2019년 상반기 대구청 세정지원 실적(단위:건,억원,%) 구 분 합 계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건수 금 액 건수 금 액 건수 금 액 건수 금 액 ’19.6월 20,642 3,813 12,008 2,329 8,201 1,425 433 59 ’18.6월 18,442 3,468 10,235 2,063 7,891 1,340 316 65 증 감 -20,642 -3,813 -
이명박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완화조치 후 기업의 투기성 부동산 보유가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7~2017년 종합부동산세 결정현황에 따르면 법인 종부세 과세대상 부동산 중 투기성 부동산 대상인 종합합산토지분 세액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약 2천300억원 급증했다. 종합합산토지는 기업의 생산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토지로서 일반적으로 투기성 부동산으로 본다. 참여정부 당시인 2007년 법인의 종부세 중 종합합산토지분은 5천974억원(대상자 1만4천93명)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종부세 완화로 2009년 법인의 세금 부담은 약 3천억원 줄어 종합합산토지분 종부세액이 3천020억원(대상자 9천989명)으로 급감했다. 종부세 부담이 줄어들자 법인들은 이후 8년동안 투기성 부동산을 늘렸다. 종합합산토지분 종부세액은 2017년 5천309억원(대상자 2만646명)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 과세표준도 계속 늘어났다. 법인의 총 종부세 과세표준 대상 부동산은 112조5천억원에서 206조8천4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법인의 보유주택 수는 2009년 7만1천473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금융·임대소득 등을 합친 통합소득 기준으로 상위 0.1%에 속하는 2만2천여명이 하위 27% 구간인 629만5천명 만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0.1%와 중위소득자간 격차는 무려 64배까지 벌어졌다. 17일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의 2017 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소득과 종합소득) 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0.1% 소득자 2만2천482명의 평균소득은 1인당 14억7천400만원으로 파악됐다. 중위소득(전체 소득신고자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사람의 소득)은 2천301만원이었다. 상위 0.1% 소득자가 중위소득의 64배를 번 셈이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을 합친 것으로, 사실상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 등 개인의 전체 소득을 의미한다. 통합소득 상위 0.1% 2만2천482명의 1인당 연평균소득 14억7천400만원은 근로소득 상위 0.1% 1만8천5명의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인 8억871만원보다 82.3% 많았다. 이에 반해 중위 50% 구간의 1인당 통합소득(2천301만원)은 중위 근로소득(2천572만원)보다 오히려 적었다. 전체 평균소득 역시 1인당 통합소득(3
최근 5년간 10억 이상 양도차익 발생한 주택거래 1만934건 김두관 의원 "종부세 강화로 주택 투기수단 전용 막아야" 최근 5년동안 건당 주택거래로 이득을 10억원 이상 얻은 주택소유자의 36%가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17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3년~2017년 주택의 양도차익 신고현황을 보면, 전국에서 10억원 이상 양도차익이 발생한 주택 거래 건수는 1만934건, 양도차익 총액은 16조5천279억원이었다. 김두관 의원실이 주택 거래자의 거주지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자의 거래가 7,187건으로 전체의 65.7%를 기록했다. 양도차익은 10조8,82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강남 3구 거주자의 거래 건수는 3,927건, 양도차익은 5조9천76억원으로 절반을 상회했다. 주택을 팔아 10억원 이상의 양도차익을 본 사람의 셋 중 한명은 강남 3구 주민인 것이다. 강남 3구 거주자는 2017년 통계 인구총조사 기준 전체 인구의 3.1%, 서울시 인구의 16.1%에 불과하다. 양도차익 10억원 이상의 거래는 2013년 709건에서 2017년 3,650건으로 건수 기준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조현술)의 초청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추천한 선행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2] 조용근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국세청 공무원이 된 배경과 평생을 국가에 헌신하고 지방국세청장으로 퇴직하기까지 살아온 경험, 퇴직 후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앞으로 학생들이 졸업후 세무·회계분야 전문가로서 살아갈 사회생활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 회장은 강연에 앞서 학교장이 추천한 선행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조용근 회장은 국세청 퇴직후 세무사회장을 두번 역임하고 현재 석성장학회, 석성1만사랑회, 석성세무법인을 운영하면서 사회약자들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석성장학회는 초·중·고·대학생 중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봉사활동 등 착한 일을 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매년 18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장학사업으로 매년 한차례씩 미얀마 양곤시에 있는 대한민국석성고등학교에 교실과 체육관 등을 지어주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에
김현준 국세청장은 16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무하마드 모샤라프 후사인 부이안 방글라데시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양국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사진2] 방글라데시는 서남아시아 요충지로 1억6천만명의 인구(세계 8위), 저비용 임금구조 등의 이점으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기업 투자는 2015년 600만달러에서 2017년 2천100만달러, 올해 상반기 1천200만달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양국 국세청장은 면담을 통해 △현지 진출기업 세정지원 △조세조약상 당국간 공조 확대 △전자세정을 통한 국세행정 현대화 등을 논의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최근 방글라데시의 높은 경제성장률(7%)과 한국 기업의 투자 증가 추세를 감안해 현지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방글라데시 국세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부이안 방글라데시 국세청장은 한국 기업이 방글라데시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언급하며, 세무상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조세조약상 당국간 공조도 확대키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기업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상호합의 회의 활성화, 탈세방지를 위한 과세정보의 신속한 교환 등 조세조약상 공조의 내실화를 제안했